
보도자료
SK·GS 주유소 10% 할인 기본…차량점검 서비스도... 물론 일상 영역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이다. 이 카드는 SK에너지·GS칼텍스 주유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유 할인 한도는 월 최대 3만5000원이며 전월 40만원 이상 이용 시 혜택을 받을...
#삼성카드
2025.04.21 21:41
보도자료
SK·GS 주유소 10% 할인 기본…차량점검 서비스도... 물론 일상 영역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이다. 이 카드는 SK에너지·GS칼텍스 주유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유 할인 한도는 월 최대 3만5000원이며 전월 40만원 이상 이용 시 혜택을 받을...
#삼성카드
2025.04.21 21:41
경제
공공배달앱 세 번 주문하면 만원 할인, 소상공인에 50만원씩 크레딧 [추가경정예산]... 소비를 늘리면 온누리상품권으로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공공배달앱에서 3번 주문하면 만원 할인해주는 정책도 담겼다. 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는 취지이나 일회성 대책 위주여서 얼어붙은 소비를...
#소상공인 #지원 #공공배달앱 #크레딧 #온누리상품권 #추가경정예산 #내수
김세훈 기자 2025.04.18 11:00
사회
경북 ‘울진 바지게시장’서 농·축산물 상시 할인판매···6월13일까지... 상시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바지게시장 등 전국 1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상시 할인 시범사업을 벌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에 선정되면서다. 기존 농·축산물 할인 지원이 주로...
백경열 기자 2025.04.18 09:53
경제
고저스리무진, 카니발 로우리무진 L3 패키지 할인… ‘NEW 천장등, 의전시트로 고급감↑’특장 전문 업체 다온티앤티가 운영하는 고저스리무진은 4월 한정으로 카니발 로우리무진 L3 패키지를 20대 선착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정가 5101만 원 상당의 구성을 5040만 원에 만나볼...
2025.04.17 17:55
생활
아파트아이, 매달 관리비 2만원 할인받을 수 있는 PLCC 카드 출시아파트아이 물가 상승으로 관리비 부담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대표 최병인)가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카드 ‘아파트아이 X 디지로카’를 15일 출시한다고 전했다. 아파트아이는 롯데카드와 제휴를 맺고 아파트 관리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아파트아이 X 디지로카’ 카드를 선보인다. ‘아파트아이 X 디지로카’는 매달 관리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동통신 3사, 배달앱, 대중교통, 쿠팡 ∙ 마켓컬리 ∙ SSG.COM 등 생활 소비 영역에서도 5%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혜택을 통해 매달 최대 4만 5,5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어 고정지출을 줄이려는 고객에게 실용적인 카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관리비 절감에 특화된 카드답게,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관리비 자동납부 고객을 위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50만 원 이상인 경우 기본 혜택으로 6천 원, 프로모션 혜택으로 4천 원이 더해져 총 1만 원의 청구할인이 제공된다. 100만 원 이상 사용 시에는 기본 혜택 1만 원, 프로모션 혜택 1만 원이 적용돼 매달 최대 2만 원까지 관리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신청 없이 관리비 자동납부만 설정해두면 전월 실적에 따라 카드 결제일에 자동으로 할인받을 수 있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또, 이번 출시를 맞아 신규 고객 대상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카드는 직전 6개월간 모든 롯데 개인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 대상으로 30만 원 이상 사용 시 12만 원까지 캐시백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파트아이 사업팀 김병삼 부장은 “고물가 시대에 아파트 관리비 부담이 큰 입주민을 위해 매달 관리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관리비 할인을 즉시 받을 수 있는 카드 혜택을 통해 고정 지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파트아이는 전국 3만 3천여 개 단지의 공동주택·집합건물의 관리비 결제를 지원하는 1위 아파트 전용 앱으로, 모바일 및 PC를 통해 관리비 조회 및 납부 ∙ 방문 차량 ∙ 입주민 투표 ∙ 커뮤니티 ∙ 소방 세대 점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아파트아이는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 고지서를 제공하는 등 입주민 생활편의를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2025.04.16 00:48
생활
써브웨이, 썹픽 출시 기념 모바일 금액권 할인 프로모션 진행써브웨이가 초간편 주문 방식 ‘썹픽(SUBPICK)’의 전 메뉴 론칭을 기념해 모바일 잔액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카카오쇼핑라이브(이하 카쇼라)를 통해 14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써브웨이 모바일 잔액권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한정수량 제공한다. 써브웨이는 카쇼라를 통해 고객들이 한층 더 편리하게 썹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썹픽’ 제품 6종을 소개하며,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자 써브웨이 모바일 잔액권 할인 프로모션을 함께 기획했다. ‘썹픽’은 써브웨이 추천 조합을 한 번에 주문할 수 있는 초간편 주문 방식으로, 고객들은 써브웨이의 모든 샌드위치 메뉴를 간편하게 선택하고 주문할 수 있다. 재료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이 가능한 기존의 메이드 투 오더(Made-to-Order) 방식과 더불어 ‘썹픽’은 검증된 맛을 빠르고 간편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써브웨이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프로모션과 ‘썹픽’은 고객들이 한층 더 쉽고 편리하게 써브웨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써브웨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모션 및 ‘썹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브랜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써브웨이는 오는 4월 30일까지 모바일 상품권 재발급 신청을 받고 있다. 재발급 대상은 2024년 9월 이전 지마켓, 옥션 등에서 구매한 미사용 모바일 상품권이며, 신청은 써브웨이 공식 홈페이지의 미사용 모바일 상품권 재발급 요청서를 통해 가능하다. 써브웨이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 37,000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신선한 샌드위치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 QSR 브랜드 중 하나이다. 1991년 여의도 63빌딩 지하 아케이드에 첫 1호점을 개점하면서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였고 지난 해 600호점을 돌파했다.
손봉석 기자 2025.04.10 23:25
생활
신성자동차, 디지털 서비스 상품 20% 할인 프로모션 실시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신성자동차는 고객의 스마트한 차량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27일까지 전 디지털 서비스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월정액 상품을 제외한 모든 디지털 서비스에 적용되며, 고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기능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모션 대상에는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동해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리모트 패키지, 실시간 교통 정보와 경로 안내를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패키지, 두 기능을 통합한 프리미엄 구성의 액설런스 패키지, 회전반경을 감소시켜 주차 편의성을 높여주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 주차, 원격 주차 시스템인 원격 주차 어시스트 등이 포함된다. 신성자동차 관계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지털 서비스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 운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재철 기자 2025.04.10 14:40
생활
소프라움, 여름 구스차렵 이불 할인 프로모션 진행TP리빙의 프리미엄 구스 베딩 전문 브랜드 소프라움(SOFRAUM)이 28일부터 국내 주요 백화점과 공동 기획한 여름 구스차렵 이불을 출시하며,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소프라움은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AK, 갤러리아, 현대백화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과 공동으로 기획해 여름·간절기 구스이불인 ‘라이트셀 구스차렵이불’을 새롭게 출시한다. 라이트셀 구스차렵이불은 독자적인 ‘쿨러텍스’ 원단을 사용해 기존 구스 이불 상품과는 차별화된 시원함과 산뜻함을 선사한다. 또 프리미엄 구스 다운 원산지로 가장 잘 알려진 헝가리산 80% 구스다운이 함유돼 포근하고 풍성한 650-700필파워로 포근함이 오래 유지된다. 이 밖에도 경량성이 뛰어난 원단을 사용해 무게감을 최소화했으며 뛰어난 발산력으로 이불 속 수분을 빠르게 건조시켜 매일 산뜻하고 쾌적한 수면환경을 제공한다. 라이트셀 구스차렵 이불은 화이트, 블루, 라이트 그린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소프라움 백화점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7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5만원 추가 시 최대 22% 구스 중량을 업그레이드하는 한정 프로모션도 진행중이다. 소프라움 브랜드 담당자는 “여름에 시원하고 쾌적한 잠자리를 원한다면 간절기용 구스 이불 사용이 필수적”이라며 “독자적인 쿨러텍스 원단으로 산뜻하고 가벼운 라이트셀 구스 차렵이불을 이번 공동기획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라움은 모기업인 TP(구 태평양물산, 대표 임석원)의 1984년 국내 최초 우모생산의 국산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세계 유일의 우모의 소싱, 가공, 생산,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책임지는 구스 베딩 전문 브랜드다. 2009년 브랜드 런칭 이래로 최고급 구스 다운과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고품질 침구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안전성 테스트로 유해 물질 걱정 없는 안심 베딩에 앞장서고 있다. TP는 글로벌 의류 제조기업으로 1972년 출범하여 1984년 국내 최초 오리털 가공에 성공, 이를 국산화 한 의류 및 다운 생산 전문 기업이다. 1990년 첫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5개국 19개의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TP리빙을 비롯해 5개의 계열사를 운영 중이며, 올해 창립 52주년을 맞아 태평양물산에서 TP(티피)로 사명을 변경했다.
손재철 기자 2025.03.28 15:28
문화/과학
도서 할인을 허하노라…비싸게 사와 싸게 팔라고?영세서점 활성화 대책 ‘도서정가제 완화’ 탁상행정의 전형 동네 책방·독서 증진사업 예산 깎아놓고 엉뚱한 해법 내놔 지난 2월 13일 강원도 인제읍의 ‘책방나무야’를 찾았다.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지역 서점’이라는 안내글이 서점 이름 아래 붙어 있다. 서가에 꽂힌 책을 보니 책방 주인이 손님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지 알 것 같다. 서점 한쪽에 ‘일과 직업의 현장’이라는 주제 아래 <작은 가게에서 진심을 배우다>, <우리는 작게 존재합니다> 등의 책이 꽂혀 있다. 월별 북큐레이션 코너도 있는데 1월엔 ‘차별과 혐오를 거두라’라는 주제로 <우리의 분노는 길을 만든다> 등을 소개한다. 동네 서점은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다. 지역에 따라, 또 그 안에서 책방 주인의 취향에 따라 서가에 놓인 책이 달라진다. 그런데 요즘 이들 동네 서점 운영자들의 고민거리가 하나로 모이고 있다. 정부가 ‘생활규제 개혁’이라는 이름 아래 도서정가제 할인율을 유연화하겠다는 방침을 내놨기 때문이다. 강원도 인제읍의 지역서점 ‘책방나무야’에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고 있다. 책방나무야 제공 당사자는 지원책 아니라는 데도 ‘할인율 확대’ 도서정가제는 생산자인 출판사가 정한 가격으로만 책을 판매하도록 하는 제도다. 최소 제작비를 보전해 창작자와 출판사가 다양한 분야의 책을 낼 수 있도록 돕고, 가격 할인 경쟁을 막아 출판 생태계를 안정화한다는 취지에서 2003년 도입했다. 2014년 개정된 현재의 도서정가제는 완전한 정가제는 아니다. 정가의 15% 이내에서는 가격 할인과 경제상의 이익(마일리지·사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지난 1월 22일 연 ‘민생 토론회’에서 단말기 유통법, 대형마트 영업 규제와 함께 도서정가제를 3대 규제의 하나로 보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제도 틀은 유지하되 웹툰·웹소설을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고, 현재 최대 15%인 직·간접 할인율을 ‘영세서점’에 한해 추가로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위기에 처한 영세서점의 활성화와 소비자들의 혜택을 늘리기 위한” 방안이라고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동네 서점은 원하지 않는 조치다. ‘제 살 깎아 먹으며 버텨라’는 말과 같기 때문이다. 온라인·대형서점의 경우 공급률(정가 대비 공급가 비율)이 60~65%인데 작은 서점은 65~75%이다. 정가가 1만원인 책을 온라인서점은 6500원에 공급받는데 작은 서점은 7500원에 받는다는 말이다. 천강희 책방나무야 대표는 “공급률의 차이로 인터넷서점은 15% 할인·적립을 할 수 있는데, 우린 인터넷서점에 비해 비싸게 들여오니 정가 판매를 고수할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문체부는 우리가 할인할 수 없어서 어려워한다고 보는 거죠. 인터넷서점도, 우리도 정가제로 가야 공평해질 텐데 지금은 기울어진 우리 쪽을 망치로 더 내리치는 격이죠”라고 말했다. 정부는 악성 재고를 털어내도록 할인율을 확대해주겠다고 하는데, 이는 반품이 안 되는 전집류를 취급하는 소수의 서점에 국한된 문제다. 이정은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 사무국장은 “사실이 아닌 걸 근거로 삼아서 ‘너희가 더 싸게 팔도록 도와주겠다’는 건데 우리에겐 절대 득이 되지 않는다. 우리 같은 작은 서점만이 아니라 중대형 서점도 같은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 국장은 경기도 파주 교하에서 협동조합 책방인 ‘쩜오책방’을 마을 이웃 15명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정부, 독서문화 자체를 줄이겠다는 발상” 한국출판인회의가 펴낸 <도서정가제 바로알기>(2020년)에 따르면 2014년부터 개정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이후 독립서점은 100개에서 600개 이상으로 늘었고, 신간 종수는 33% 증가해 8만 종 이상이 됐다. 도서정가제가 버팀목이 되면서 유명작가·대형출판사만이 아니라 신인, 소형 출판사도 공생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의미다. 독립서점은 북토크와 인문학 프로그램, 독서모임을 진행하면서 지역 문화 생태계의 중요한 거점이 되고 있다.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는 “지역 서점은 주민 간의 소통을 높이고, 공동체의 위상을 높이는 데 작지만 단단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여행객이 찾아갈 만큼 굉장히 매력적인 공간이 많은데 그만큼 지역의 문화자산이 늘어난다. 그런 공간을 넓히는 게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이정은 국장은 “지역에서 독서 문화 활동을 하면서 대형서점이나 공공도서관이 할 수 없는 틈새를 메우고 있다. 우리가 큐레이팅한, 개성 있는 책을 골목골목에서 국민에게 소개하고 있다. 그 바탕에 최소한의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는 도서정가제가 있다”고 말했다. 도서정가제는 영미권을 뺀 다수의 OECD 국가(15개국)에서 시행하고 있다. 영미권은 출판 시장이 여러 나라에 걸쳐 있어 정가제를 시행하기 어렵다. 일본과 독일, 프랑스 등은 자국의 언어와 문화를 보호·발전하는 제도로 여겨 한국보다 훨씬 강력한 도서정가제를 유지하고 있다. 독일은 도서 발행 후 18개월간 할인을 전면 배제하고, 유통경로에 따른 차별을 금지한다. 출판사는 동네 서점이든 온라인서점이든 같은 가격으로 책을 공급해야 한다. 프랑스는 2014년부터 ‘반아마존법’을 시행해 온라인서점의 할인을 금지했다. 도서정가제로 책값이 비싸진다는 주장은 현실과 다르다. 출판 전문가들은 오히려 책값 거품만 만든다고 본다. 백원근 대표는 “15% 할인을 실제 적용해 판매하는 곳은 대형 인터넷서점이고, 출판사는 이들 인터넷서점이 15%를 꽉 채워 할인할 것을 고려해 정가를 책정한다. 소비자는 인터넷에서 싸게 산다는 만족감이 있을 수 있지만 실제로는 할인이 아니고, 그걸 해주지 못하는 지역 서점만 경쟁에서 뒤처지는 결과를 낳는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지역 서점의 할인 경쟁을 부추긴다는 건데 공급률 때문에 할인 여력도 없거니와 실행되면 결국 도서정가제를 와해하는 결과만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기자와 통화하면서 “웹툰·웹소설의 도서정가제 적용에 대해선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고, 작은 서점의 할인율 유연화는 그에 상응하는 지원책을 함께 내놓는 형태로 이야기되고 있다”면서 “법 개정 사항인데 국회 상황을 봐야 해 상반기는 어려워도 연내 마무리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정부는 물류 지원도 고려하고 있는데 동네 서점에서는 매장 직접 구매가 많고, 택배 비율은 높지 않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지원책이라고 보긴 어렵다. 서점·출판업계는 정부가 “문제의 원인을 완전히 잘못 진단하고, 대안도 엉뚱한 데서 찾고 있다”고 본다. 동네 책방과 독서 증진 사업 예산을 대규모로 삭감해놓고, ‘영세서점’ 지원을 명분으로 도서정가제를 흔드는 건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이다. 정부는 올해 국민독서문화증진 지원 예산 약 60억원, 문학나눔 도서보급 약 56억원, 지역 서점 활성화 지원 예산 약 11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지역 서점 활성화 사업 예산이 사라지면서 강사와 작가 등을 초빙해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하는 ‘풀뿌리 문화 운동’은 큰 타격을 받게 됐다. 이정은 국장은 “전반적으로 독서 문화에 대한 공격, 독서 문화 자체를 줄이겠다는 의도로밖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주영재 기자 2024.02.23 16:11
경제 우정이야기
[우정 이야기]우체국쇼핑 특산물 할인 판매우체국쇼핑이 오는 2월 12일까지 전국 인기 특산물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지역 특산물(3100여개) 최대 40% 할인 판매, 각종 테마 기획전, 고객 대상 할인 쿠폰 등이 제공된다. /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4주간 전국 인기 특산물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또 4개월 동안 우체국예금 관련 콘텐츠를 기획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65명도 모집한다. 오는 2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우체국쇼핑 이벤트는 3100여개에 달하는 전국 특산물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인기상품 중 한우(국거리 800g+불고기 800g)는 25% 할인된 10만5000원, 전복(구이용 1㎏)은 47% 할인된 2만8900원, 표고버섯(200g)은 35% 할인된 1만5000원, 천혜향(3㎏)은 30% 할인한 3만원에 판매한다. 설 명절을 맞아 4개 테마 기획전도 준비했다. 차례 준비, 한끼 뚝딱, 한입 간식, 술&안주 등 특가전을 요일별로 운영한다. 우체국쇼핑에 접속하는 고객 중 미션 수행 이벤트에 참여하면 상품권과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모바일로 접속해 인증하면 매일 구매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구매고객은 선착순 쿠폰이 지급된다. 매주 화요일 11시 홍보모델 문세윤의 새해 선물(30% 할인 쿠폰)이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식이다. 법인 고객 등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만원 쿠폰을 별도로 발급한다. 우체국쇼핑은 행사기간 중 온라인상품권 5%를 할인 판매한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4기 우체국예금 대학생 서포터즈’ 65명을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체국예금 대학생 서포터즈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예금 상품·서비스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콘텐츠로 기획·제작하는 그룹을 말한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제14기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단체복·기념품을 지급한다. 선발자에게는 활동 수료증을 발급하며, 활동우수자에게는 상장 및 포상, 수상 확인서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체국예금 대학생 서포터즈는 2011년 1기로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대학생 756명이 우체국예금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지난해 모집된 13기 서포터즈는 디지털 채널을 통한 홍보 콘텐츠 제작 및 게시, MZ세대를 위한 우체국예금 브랜드 홍보를 했다. 60여명의 서포터즈는 팀별로 활동한다. 우체국예금 카드뉴스, 숏폼 동영상 제작 등이 주 업무였다. 우체국 초록별사랑 정기예금 가입 방법 등을 소개하는 영상도 13기 서포터즈 유튜브를 통해 소개됐다. 모집 대상은 국내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오는 2월 8일까지 우체국예금 홈페이지(www.epostbank.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소속 대학이 있는 지방우정청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모두 6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그동안 개성 넘치는 우체국예금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우체국의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해왔다”며 “참신한 시각과 뜨거운 열정으로 우체국을 새롭게 알릴 인재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지원 기자 2024.01.22 05:30
경제 우정이야기
[우정이야기]대기 없이 할인까지…소포 간편사전접수번개장터 앱에서도 우체국 간편사전접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 번개장터 제공 우체국 간편사전접수 서비스를 이용하면 대기 없이 소포를 보낼 수 있다.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나 우체국 앱에서 등기통상·소포·국제특송(EMS) 중 하나를 선택하고 받을 사람(수취인)의 주소와 연락처를 미리 입력한 다음, 우체국 창구에서 송장을 적는 대신 휴대전화 번호·사전 접수 시 발급받은 번호 및 바코드를 창구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통당 기본 3% 요금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여러 사람에게 보내는 소포도 간편사전접수 서비스로 할 수 있다. 우체국에서는 최대 3000명의 수취인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엑셀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다. 잘못된 주소가 없는지 확인하는 주소검증 단계까지 마치고 접수신청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50개 이상이면 최대 15%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20㎏ 초과 30㎏ 이하 소포 1개를 2개로 분할 접수하면 2000원을 할인받는다. 다만 분할한 소포는 발송 시간대·발송인·수취인이 같아야 하고, 크기는 각각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120㎝ 이하여야 한다. 무게는 1개당 10㎏을 초과해야 하고, 합산 무게는 30㎏ 이하여야 한다. 이런 우체국 간편사전접수 서비스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도 가능해졌다. 번개장터 고객은 지난 7월 17일부터 앱에서 우체국 창구소포 신청을 할 수 있다. 할인율도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나 우체국 앱을 이용하는 방식과 동일하다. 오늘 출발 기준 마감 시간 전에 접수하면 다음 날 배송되고, 도서지역 등은 배달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이용요금은 3㎏·80㎝ 이하 4000원부터 30㎏·160㎝ 이하 1만2000원까지다. 중량과 크기 중 큰 값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가액이 300만원이 넘는 상품은 신청할 수 없다. 분실 또는 훼손이 발생하면 50만원 범위 내에서 실제 손해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우체국에서 ‘안심소포’를 신청했다면 최대 300만원인 신고가액 내에서 실제 손해액을 보상받는다. 우정사업본부는 2020년 12월에는 11번가와 ‘유통·물류 상생협약’을 맺고 ‘11번가 오늘발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밤 12시 이내에 주문한 상품을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는 우체국 물류서비스다. 우정사업본부 대전우편물류센터에서 11번가 오늘발송 서비스 중 24시 마감 상품의 입고·보관·출고·배달·재고관리 과정을 맡아 전국 익일배송을 제공한다. 11번가에서 소량의 택배를 보내는 소상공인이 편의점 택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체국택배를 이용할 수 있는 ‘상생택배’ 서비스도 2021년 2월 출시됐다. 소상공인은 11번가의 판매자 전용 사이트 ‘셀러오피스’에 셀러로 가입한 후 승인을 받으면 된다. 우체국에서 직접 판매자에게 연락해 각 판매자의 발송정보에 따라 정확한 수령주소, 픽업 여부 및 시간 등을 협의해 계약한다. 월 300건 이상 발송하는 경우 우체국에서 직접 방문수거(픽업서비스)도 제공한다.
유희곤 경제부 기자 2023.07.21 11:15
경제 우정이야기
[우정이야기]특산물 할인받고 우체국택배 ‘슝~’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우정사업본부가 1월 17일까지 전국 우수 특산물을 최대 40% 할인하는 ‘우체국쇼핑 설 선물대전’을 연다. 또 9일부터 26일까지를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지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 우정사업본부 제공 우체국쇼핑은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실속있는 구매가 될 수 있도록 1만원대 실속형 상품부터 고급형까지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했다. 모두 6000여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추가 할인쿠폰 제공 등 여러 혜택도 선보인다. 인기 상품인 천혜향(3㎏)은 30% 할인된 2만8000원, 표고버섯(200g)은 35% 할인된 1만5000원, 곶감(2㎏)은 39% 할인된 3만9900원, 한우세트(양지·1㎏)는 40% 할인된 5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행사 기간 전 고객을 대상으로 3종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계묘년을 맞아 토끼띠 회원, 우수회원 등에게는 3종 할인쿠폰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한정 수량을 파격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도 벌인다. 쇼핑 포인트 또는 할인쿠폰이 100% 지급되는 윷놀이 이벤트와 미션 수행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즐겨볼 수 있다. 우체국쇼핑은 지난해에 코로나19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과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한 ‘함께하는 착한 소비’ 특별기획전을 열어 농어촌·소상공인이 약 1500억원의 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도록 도왔다. 가격폭락, 동해안 지역 산불 등 피해를 입은 농어민을 위한 ‘어려운 농가 돕기’ 캠페인도 벌여 농어민들의 안정된 판로 제공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1월 9일부터 26일까지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약 2075만개의 소포우편물 접수가 예상되는 만큼 전국 24개 우편집중국 및 4개 물류센터를 최대한 가동한다. 운송차량은 평시보다 22% 증차해 운영하고, 분류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인력 2만2000여명을 증원한다. 이를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의 명절 선물을 정시에 배달하는 대국민 우편서비스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배달·분류 인력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약 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복지활동도 지원하기로 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우편 기계·전시시설 및 차량은 안전매뉴얼에 따라 현장점검을 마쳤으며, 적정 물량 이륜차 적재, 기상악화 시 배달 정지, 차량 운행 후 휴게시간 확보 등 업무수행 인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손승현 본부장은 “우체국쇼핑을 통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소상공인 상품 구매로 지역경제를 함께 살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설 명절 우편물을 국민께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체국쇼핑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 우편고객센터(1588-1300)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류인하 경제부 기자 2023.01.06 14:17
재테크
씀씀이 늘어나는 설 대목, 온누리상품권 할인·환급 혜택 챙기자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구매 할인율 기존 10%에서 15%로 결제액의 최대 15% 1인당 최대 8만원까지 디지털 상품권으로 환급 1~2% 할인율도 아쉬운 요즘, 장바구니를 채우기 전에 챙길 것이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설 민생안정 대책으로 디지털(모바일·카드형) 온누리상품권 빅4 이벤트를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한다. 빅4 이벤트는 디지털상품권 할인율 5%포인트 상향, 디지털상품권 최대 15% 환급, 온라인 전통시장관(12곳) 5% 할인 쿠폰 배포, 디지털상품권 추첨 지급 등이다. 먼저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구매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15%로 5%포인트 한시 상향됐다. 구매 한도는 모바일과 카드형 모두 200만원씩이다. 여기에 디지털 상품권 결제액의 최대 15%를 1인당 최대 8만원까지 디지털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회차별로 카드와 모바일형 각각 누적 결제액 기준으로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받을 수 있다. 결제금액의 15%를 산출한 금액에서 1천원 단위로 환급하며, 환급을 위한 최소 결제금액은 7천원이다. 카드는 선물하기, 모바일형은 쿠폰 등록 기능을 통해 각각 환급해준다. 상품권 구매 할인과 디지털 환급을 모두 받으면 최대 30%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번 설 명절 기간 13만원 상당의 제품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할 경우, 상품권 구매 할인 2만원과 디지털 환급 2만원을 포함해 모두 4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2개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5%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온라인 전통시장관은 온라인 쇼핑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온누리시장, 온누리전통시장, 온누리굿데이, 놀장, 땡겨요 등이 해당한다. 디지털상품권으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으로 디지털 상품권을 지급하는 추첨 행사도 한다. 온오프라인 합산 금액이 3만원을 넘으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다음 달 중 추첨을 통해 카드, 모바일 상품권 사용자 각각 2천25명에게 디지털상품권을 차등으로 지급한다. 1등(1명) 100만원, 2등(4명) 50만원, 3등(20명) 20만원, 4등(2천명) 5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전통시장에서 명절선물과 제수 등을 구매하는 데 이용한 금액(카드, 모바일, 현금영수증)에 대해서는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법에 따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발행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용 상품권이다. 전통시장법상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과 지역상권법상 자율상권구역 내 상인, 소상공인법상 백년소상공인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류, 모바일, 카드형 등 3가지 종류로 운영된다. 중기부는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 등을 방지하기 위해 구매 이력 관리 등이 보다 용이한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앱을 깔고 가맹점 찾기 기능을 통해 결제 가능한 매장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장회정 기자 2025.01.17 15:09
패션
젊은 한복 ‘리슬’, 인기 설빔 할인 이벤트첫 구매 100원, 만원의 행복 등 혜택 제공 리슬 제공 2022년 ‘한복인’ 최초로 밀라노 패션위크 런웨이를 장식한 모던한복 브랜드 ‘리슬’이 설 명절을 앞두고 할인 행사를 연다. 16일 낮 12시부터 22일까지 설 명절 입기 좋은 인기 설빔 28종을 10~50% 할인 판매한다. 여기에 신규 회원 가입 후 첫 구매자를 대상으로 인기 소품 6종을 100원에 판매하고, 18만원 이상 구매시 특별 구성 한복을 1만원에 판매하는 파격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리슬의 대표 디자이너 황이슬씨는 뉴스레터를 통해 “평소 세일을 자주 하지 않기 때문에 의아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며 뉴욕에서 패션쇼를 열어 한복패션을 알리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18년 코테리 패션페어를 통해 뉴욕 패션계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던 황 대표는 “리슬을 입어보고 싶지만 비싸서 도전을 못 하고 있다”는 분들을 위해 선물 같은 혜택을 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는 할인 이벤트 취지도 전했다. 원석 한복 반지, 꽃댕기, 업사이클링 한글 키링, 오방색 플라옥 노리개, 착시 기모 스타킹 등의 소품이 100원 이벤트 상품으로 나왔다.
장회정 기자 2025.01.16 11:19
재테크
서울사랑상품권 더 크게 온다…일부 자치구 설맞이 10% 할인14~16일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일부 자치구에서는 페이백 이벤트로 최대 10% 할인 혜택까지 받는다. 민족 대명절인 설이 성큼 다가왔다. 반가운 얼굴들을 볼 설렘 전에 장바구니 물가에 걱정이 앞서는 것이 현실이다.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이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까? 오는 14~16일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일부 자치구에서는 페이백 이벤트로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940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지역상품권은 오는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자치구별로 발행한다. 아울러 8개 자치구(성동, 강서, 성북, 도봉, 구로, 동작, 관악, 강남)는 지역상품권 결제 시 결제금액의 2~5%를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치구별로 성동구와 강서구는 결제금액의 2%, 성북·도봉·구로·동작·관악·강남구는 5%를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지역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시는 원활한 상품권 구매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3일간 나누어 발행해 동시 구매자를 최대한 분산한다. 성북·관악구 등을 시작으로 7개 자치구 상품권은 오는 14일에, 성동·강서구 등 7개 자치구 상품권은 15일에, 용산·강동구 등 9개 자치구 상품권은 16일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1인당 150만 원이다. 서울사랑상품권에 관심 있는 시민은 원활한 상품권 구입을 위해 발행 전 일까지 미리 서울페이플러스 앱(구글플레이, 앱스토어)을 내려받아 회원가입을 해두는 것이 좋다. 서울사랑상품권 구매시스템을 원할하게 운영하고 시민들이 서울페이플러스 앱 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고객센터(1600-6120)를 상시 운영한다.
이유진 기자 2025.01.09 10:23
요리
하림,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 대상 수상 기념 닭가슴살 할인 이벤트하림 제공 ㈜하림이 ‘2024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 수상 기념으로 ‘수비드 닭가슴살’ 4종을 20% 할인하는 이벤트를 연다. 하림은 10회를 맞이한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에서 ‘수비드 닭가슴살 블랙페퍼’로 햄 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육가공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 육가공품 품질 경연으로 소비자들에게 국내 육가공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지난해 말 열린 대회에는 60개 넘는 육가공 제품이 출품됐으며, 제품의 외관, 색상, 육질, 향미 등을 토대로 두 번의 심사를 거친 끝에 햄, 프레스햄, 소시지, 생햄, 발효소시지 등 5개 부문별 올해 최고의 제품들이 선정됐다. 하림의 ‘수비드 닭가슴살 블랙페퍼’는 냉장 숙성한 닭가슴살을 저온의 물에서 천천히 익혀내는 수비드 공법을 적용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육질을 구현한 제품으로 알싸한 후추로 양념해 건강은 물론 맛까지 챙겼다. 전자레인지에 30초 데워서 바로 먹거나 샐러드나 샌드위치 등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하림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3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인 하림몰(www.harimmall.com)에서 ‘수비드 닭가슴살’ 4종(블랙페퍼, 오리지널, 바질&올리브, 레몬)을 20% 할인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을 통해 수비드 닭가슴살 제품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맛과 품질로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회정 기자 2025.01.07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