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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급 휴양지 몰디브에도 환율 상승 영향…‘가성비 리조트’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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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 휴양지 몰디브에도 환율 상승 영향…‘가성비 리조트’가 대세

      환율과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몰디브 허니문 시장에서도 중저가 리조트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몰디브 전문 여행사 팜투어에 따르면, 2024년 말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접수된 허니문 문의 가운데 약 68%가 1박당 400달러 이하의 중저가 리조트에 집중되고 있으며, 이 비율은 2023년 동기 대비 약 2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고가 리조트 일변도였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실속형 리조트를 찾는 경향이 뚜렷하다. 팜투어의 박창근 대리는 “몰디브 리조트는 위치와 이동수단, 수중환경, 식사 방식, 객실 구성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중저가라도 신중히 선택하면 고가 리조트 못지않은 만족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아래 네 곳은 2025~2026년 신혼여행을 계획하는 예비 부부들 사이에서 실속과 품질을 겸비한 ‘가성비 리조트’로 주목받고 있다. 두짓 D2 몰디브 리조트 (DusitD2 Maldives Resort)- 짧은 이동 시간과 실속 있는 구성으로 주목받는 2025년 신상 리조트 2025년 7월 오픈 예정인 두짓 D2 몰디브는 태국의 대표 호텔 체인 두짓 인터내셔널 그룹이 선보이는 두 번째 몰디브 리조트다. 수도 말레에서 ▲스피드보트로 약 7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이동이 간편하며, 여행 일정이 짧은 신혼부부나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에 추천한다. 리조트 인근에는 ▲난파선이 가라앉아 있는 스노클링 포인트와 잘 발달된 산호 정원, 하우스리프가 가까이 있어 다양한 수중 체험을 즐기기에 좋다. 리조트 내에는 ▲총 4개의 레스토랑과 2개의 바가 있으며, 모든 레스토랑에서 식사가 가능한 ‘올인클루시브-다인어라운드(All-Inclusive Dine Around)’ 시스템이 운영된다. ▲신혼여행객에게는 도착일 객실 내 침대 장식과 함께 축하 과일 바구니, 초콜릿, 기념 케이크와 와인이 제공된다. 두짓 D2 몰디브는 짧은 이동 거리, 다양한 수중 환경, 실용적인 시설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신혼여행지를 찾는 예비 부부에게 잘 맞는 선택지이다. 두짓 D2오버워터 풀빌라. 사진제공|팜투어 미디 비치클럽 겸 레스토랑. 사진제공|팜투어 벨리간두 아일랜드 리조트 & 스파 (Veligandu Island Resort & Spa)- 다채로운 스노클링 포인트와 샌드뱅크가 조화 이루는 최고의 자연환경 2024년 11월에 다시 문을 연 벨리간두는 수상비행기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라스두 아톨(Rasdhoo Atoll)에 자리 잡고 있다. 리조트 주변에는 ▲하우스리프, 산호 군락, 스노클링 포인트가 가까이 있어 물놀이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섬 자체에 샌드뱅크(백사장 모래톱)를 보유하고 있어, 투숙객은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해변을 산책하거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빌라에는 바닷속이 내려다보이는 ▲유리 바닥이 설치되어 있어 몰디브 바다를 한층 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4박 이상 투숙 시에는 식사 플랜이 조식+석식 포함(HB)에서 하루 세 끼 모두 포함되는 플랜(FB)으로 업그레이드되며, ▲플로팅 조식과 해변 석식 1회, 세탁 서비스, 매일 미니바 리필 등이 포함된다. 리조트 내에는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상담이나 요청이 보다 수월하다. 수중환경과 접근성, 서비스의 균형을 고려할 때, 벨리간두는 첫 몰디브 여행을 계획하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선택지로 평가받는다. 벨리간두 전경. 사진제공|팜투어 해양스포츠 장비를 대여할 수 있는 오션 다이브. 사진제공|팜투어 쿠레디바루 리조트 앤 스파 몰디브 (Kuredhivaru Resort & Spa Maldives)- 친환경 설계와 미식으로 주목받는 수상비행기 리조트 수상비행기로 약 45분 거리의 누누 아톨(Noonu Atoll)에 위치한 쿠레디바루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와 미식 중심의 운영이 특징이다. 리조트 주변에는 ▲약 650미터에 이르는 하우스리프와 넓고 투명한 라군이 어우러져 있어, 수중환경에 민감한 여행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 객실에 개인 수영장이 있는 풀빌라 형태이며, ▲운영 중인 3개의 레스토랑과 2개의 바에서는 각각 독창적인 메뉴와 분위기를 제공한다.올인클루시브 요금제를 선택하면 ▲저녁 식사 시 3코스 요리를 다인어라운드 방식으로 즐길 수 있고, ▲60분 스파 이용과 ▲일몰 크루즈, 돌고래 투어 등의 즐길거리가 1회 포함된다. ▲신혼여행일 경우, 투숙 일수에 따라 해변에서의 석식, 로맨틱한 객실 장식, 와인 제공 등의 환영 서비스가 추가로 포함된다. 쿠레디바루 오버워터 풀빌라. 사진제공|팜투어 오버워터 풀빌라 전용 인피니티풀. 사진제공|팜투어 인터컨티넨탈 몰디브 마아무나가우 리조트 (InterContinental Maldives Maamunagau Resort)- 해양 생태계와 가성비 다 잡은 고급 리조트 2019년 9월 문을 연 이 리조트는 라아 아톨(Raa Atoll)의 마아무나가우 섬에 자리잡고 있으며, 수상비행기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한다.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인터컨티넨탈의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몰디브 특유의 자연 환경과 잘 어우러진 공간이다. 리조트 전담 해양생물학팀이 상주하여 ▲산호 복원 등 해양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리조트 위치가 ▲하우스리프가 가까워 멀리 나가지 않아도 스노클링하기 좋다. ▲식사는 4개의 레스토랑과 3개의 바에서 가능하며, 모든 장소에서 다인어라운드 시스템을 운영해 다양한 메뉴와 분위기를 골라 즐길 수 있다. 4월 한정 혜택으로는 ▲예약 고객 대상 객실 업그레이드, ▲60분 커플 마사지, ▲그룹 스노클링 트립, ▲플로팅 조식, ▲해변에서의 석식 제공 등이 포함되어 가성비 높은 고급 리조트를 찾는다면 제 1순위로 문의해 보길 바란다. 인터컨티넨탈 몰디브 전경. 사진제공|팜투어 선셋바와 시그니처 레스토랑 피쉬마켓. 사진제공|팜투어 이외에도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리조트로는 스피드보트 이동 지역인 코코 보두 히티, 바로스 몰디브, 쿠다 빌링길리 몰디브가 있으며, 수상비행기로 이동하는 지역에 위치한 리조트는 아웃리거 몰디브 마푸시바루 리조트, 마디푸시 프라이빗 아일랜드, 래디슨 블루 리조트 몰디브, 두짓 타니 몰디브 리조트, 푸시파루 몰디브, 아밀라 몰디브 리조트 앤 레지던스, 코라코라 몰디브, 아난타라 키하바 몰디브 빌라, 알릴라 코타이파루 몰디브 등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국내선 지역에서는 하이더웨이 비치 리조트 & 스파 몰디브, 더 레지던스 몰디브 앳 팔루마푸시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팜투어 관계자는 “가격이 낮다고 무조건 가성비가 좋은 것은 아니며, 이동 편의성과 수중환경, 식사 방식, 포함 서비스 등 리조트별 특징을 꼼꼼히 따져봐야 진짜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다”며 “모든 리조트를 직접 경험하고 분석한 전담 상담사를 통해 상담을 진행하면, 예산 내에서 최적의 선택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안정성과 신뢰의 기반, A+ 신용등급 획득- 국내 최초 A+ 신용등급 획득, 21억 5천만 원 규모의 배상 보증보험 팜투어는 국내 여행사 중 ▲10년 연속 해외 허니문 고객 송출 1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허니문 전문 여행사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A+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계약 이행 능력, 신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평가로, 허니문과 같은 고단가 여행상품의 예약에 있어 중요한 기준이 된다. 팜투어는 또한 ▲21억 5000만 원 규모의 배상 보증보험에 가입돼 있으며, ▲100% 자기자본 기반의 안정적인 경영 구조와 함께 ▲전국 1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본사 및 현장에는 ▲총 150여 명의 정규 인력이 상주하고 있어 상담, 예약, 사후 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신속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고급·장거리 허니문에 특화된 맞춤 기획력…급 장거리 허니문 지역에 특화, 상품, 가격 경쟁력 탁월 팜투어는 단순한 항공·숙박 예약을 넘어, 목적지별 특성과 여행자의 니즈에 최적화된 맞춤형 상품 기획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특히 몰디브 외에도 발리, 하와이, 유럽 등 고급 장거리 허니문 지역에 특화된 기획력을 바탕으로 신뢰를 얻고 있으며, 2024년에는 국내 여행사 중 유일하게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로부터 ‘럭셔리 여행상품 최다 판매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하와이에서는 현지 지사를 통한 셔틀버스 운영, 전용 라운지 제공 등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고, 몰디브의 경우 국내 최고급 리조트들과 직접 계약을 체결해 요금 경쟁력뿐 아니라 허니문 특전 구성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예산 대비 만족도가 높은 상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사전 상담을 통해 리조트 조건을 세부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강석봉 기자 2025.04.18 08:27

    • ‘산림 휴양 메카’ 강원랜드, 위상 강화 ‘쌍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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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 휴양 메카’ 강원랜드, 위상 강화 ‘쌍따봉’

      천혜의 자연환경 활용한 산림관광상품 개발로 글로벌 리조트 경쟁격 강화 운탄고도 활용한 대규모 행사 유치…산악 스포츠, 웰니스 명소로 각광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는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K-HIT 프로젝트 1.0’ 발표회를 하며, 2조 5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계획을 통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및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당시 강원랜드는 2032년까지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K-복합리조트 도약’이라는 목표를 수립하였고, 구체적으로는 비카지노 매출 비중을 현재 13%에서 30%까지, 방문객 수를 현재 680만명에서 1200만명까지 확대하고 신규고용 3400명, 외국인 관광객 1000% 이상 확대 등 계량목표를 설정했다. 최 직무대행은 “내국인 시장을 독점해 왔던 강원랜드가 우리나라와 불과 1시간 30분 거리인 일본 오사카 복합리조트 개장으로 사실상 내국인 카지노의 독점적 지위가 깨졌다”며 “제2의 창업 수준의 집중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고, 이를 통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석탄 나르던 하이원 하늘길, ‘산악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 하이원 운탄고도는 과거 채광한 석탄을 시내 기차역으로 운송하던 산길로 현재는 ‘하이원 하늘길’, ‘운탄고도’ 등 국민 건강 트레킹 길로 개발, 매년 6월, 9월에는 전국단위 트레킹 행사를 개최하며 국민들에게 쉼과 힐링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대한육상연맹, 정선군 등과 운탄고도 육상 전지 훈련장 이용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오는 7월부터는 대한육상연맹 전지훈련 선수단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는 하이원이 국내 최정상 트레일 코스를 보유하고 인정받은 결과로, 강원랜드 올해 이를 연계한 대규모 산악 스포츠 행사를 유치한다. 먼저 강원랜드는 오는 5월, ‘운탄고도 스카이레이스’와 ‘전국단위 트레킹 대회’, ‘MTB 그란폰도’ 등 대규모 산악 액티비티 행사를 유치해 고객들을 맞이한다. 하이원 하늘길에서 펼쳐지는 ‘운탄고도 스카이레이스’ 는 국내 트레일러닝을 대표하는 최상급 대회로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총 2일 동안 진행된다. 백두대간 최대 야생화 군락지, 꽃길과 산림 코스로 국내외 러너들에게 각광받는 이 대회는 지난해 30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그중 외국인은 200여 명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댕댕트레킹’ 은 과거 석탄을 나르던 길을 관광지화 한 운탄고도 하늘길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견 동반 트레킹 행사로, 오는 5월17~18일(1차), 24~25일(2차) 두 차례에 겹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반려견들과 함께 고원숲길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기고, 하이원의 랜드마크 운탄고도 케이블카로 해발 1340m 하이원탑에 올라가 백두대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와 함께하는 북콘서트와 포토타임이 예정돼 있으며, 마운틴 잔디광장에서는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댕댕프리존’도 준비될 예정이다. 이 기간 전국에서 약 1만여 명의 반려인들과 2000여 마리의 반려견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월에는 그란폰도 MTB를 개최한다. 전국 자전거 동호회원 2000여 명이 하이원리조트를 방문, 석탄을 나르던 운탄고도 라이딩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몸과 마음에 활력을 자연 친화 웰니스 크게 확대 3년 연속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될 만큼 치유와 힐링에 초점을 맞춰 온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가, 올초 업계 최초로 웰니스 전용 센터까지 조성했다. 지난 1월 강원랜드는 하이원 그랜드호텔 7층에 122평 규모로 ‘밸런스 케어존’을 신설하는 등 ‘하이원 웰니스 센터’를 확대 개편했다. 밸런스 케어존은 리조트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건강증진 전용 공간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진단상담실, 실내외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요가·명상·치유 스튜디오, 야외 가든 등이 마련됐다. 아울러, 건강 상태 측정을 위한 리얼PT, 인바디 등이 구비돼 측정값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삶의 활력을 찾는 프로그램 체험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원랜드는 기존 하이원 웰니스를 체험할 수 있던 야외 공간 ‘단체의 숲’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 ‘네이처 힐링존‘ 으로 새롭게 고객을 맞이한다. 강원랜드는 산림청 100대 명품 숲에 선정된 ‘단체의 숲’을 백두대간 중턱에 있는 이점을 살려 숲을 활용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객에게 온전한 위로와 쉼을 제공해왔다. 새로워진 ‘네이처 힐링존’에서는 자연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온기석 맨발걷기’, ‘족욕’, 숲 재료를 활용한 ‘숲 공방’ 등 콘텐츠가 한층 더 다채로워짐에 따라 시니어 및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대상 규제 완화로 외국인 유치 활성화 탄력 국내 유일 내국인 출입 카지노를 운영 중인 강원랜드는 지난해 감독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카지노 영업제한 사항에 대한 변경 허가를 받았다. 이번 허가로 강원랜드는 카지노영업장 면적 1739평(기존 4683평) 확대 및 테이블게임 50대(기존 200대), 머신게임 250대(기존 1360대) 증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용구역 설치 등 장기적인 카지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외국인 전용 게임 구역의 베팅 한도는 최대 30만 원에서 3억 원으로 대폭 상향돼 국내 외국인 카지노 수준의 베팅 한도로 운영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해외마케팅팀을 신설하고 해외 총괄 판매 및 협약을 통한 해외 현지 직접 네트워크망 수립, 해외 현지 광고 아시아모델페스티벌, 고고스키 페스티벌 등 외국인 단체 고객 유치 등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 또한 인천공항에서 리조트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직통 셔틀버스 서비스, 외국인 전용 객실 조성 외국어 가능 직원의 해당 국가 배지 달기 등을 통해 외국인 고객들의 불편함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2023년(1만3000여명)대비 484% 증가한 6만2200명의 외국인이 지난해 강원랜드를 방문했다. 아울러 오는 4월에는 양양공항 무비자 입국 조건을 활용해 필리핀 GSA(Ceneral Sale Agent)와 협력해 3차례에 걸쳐 전세기를 이용한 상품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 대행은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며 “올해에는 국가 관광산업에 이바지하고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외국인 방문객 수를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석봉 기자 2025.04.11 05:58

    • 휴양섬 및 허니문전문여행사 투어민 공식 카페 민씨아저씨 도대체 어느정도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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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양섬 및 허니문전문여행사 투어민 공식 카페 민씨아저씨 도대체 어느정도길래

      온라인 평정 이어 오프라인박람회 투어민 본사 및 전국지사(수원·부산·광주·청주·대구·울산) 동시개최 휴양섬 및 허니문전문여행사 투어민(대표 민경세)의 온라인 포함 오프라인박람회까지 2025년 봄과 가을 허니문시즌을 겨냥한 활발한 행보가 두드러지고 있다. 현재 투어민 공식카페 민씨아저씨의 경우 구독 회원수만 무려 9만9000여 명으로 포털사이트 네이버 온라인상에서 역대급 활황을 이루며 휴양 및 허니문업계에서는 전무후무에 가까울만큼 가히 독보적인 수준을 갖춰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는 꼭 한번 들어가서 참고를 해야하는 해외신혼여행 입문코스와도 같다. 이런 구독 회원 9만여명을 위해 투어민 공식카페 민씨아저씨는 고객참여 이벤트의 일환으로 휴양 및 허니문 예약후기 이벤트를 시작으로 추천인 이벤트, 실시간후기 작성 이벤트, 여행후기 작성 이벤트, 실시간후기 조회수 이벤트를 비롯해서 리조트숙박권 이벤트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투어민은 2025년들어서 투어민 본사 포함 전국지사 즉 투어민수원직영점, 투어민부산, 투어민광주, 투어민대구, 투어민청주, 투어민울산 등에서 동시에 오프라인 신혼여행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오프라인 강화에 적극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투어민 민경세 대표는 “투어민은 이미 온라인상에서 워낙 잘 알려진 투어민 공식 카페 민씨아저씨가 있고 이와 더불어 오프라인박람회를 한층 더 강화해 본사와 전국지사 동시 개최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어민은 합리적인 해외 신혼여행이라는 니즈를 필요로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가장 신뢰높은, 경쟁력에서 우위에 선 허니문여행사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투어민은 이달 4월 19일(토)과 20일(일) 양일간 본사 포함 전국지사 동시 신혼여행박람회를 개최해 방문고객들 대상으로 거품없는 상품가와 예약부터 출발까지 모두 책임지는 바람직한 허니문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석봉 기자 2025.04.09 11:19

    • 휴양섬전문여행사 투어민 몰디브 럭셔리 리조트 포시즌쿠다후라 선착순 30쌍 역대급 할인단독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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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양섬전문여행사 투어민 몰디브 럭셔리 리조트 포시즌쿠다후라 선착순 30쌍 역대급 할인단독프로모션

      투어민 단독 객실 업그레이드(비치빌라위드풀) 및 4박이상시 허니문특전... 예약기간 오는 6월15일까지 휴양섬 및 허니문전문여행사 투어민(대표 민경세)은 오는 6월15일까지 몰디브 럭셔리 리조트 포시즌쿠다후라로 신혼여행을 계획중인 예비 신혼부부 대상으로 한 선착순 30쌍 한정 할인 단독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투어민의 몰디브 포시즌쿠다후라 리조트에 한해 마련된 파격세일 할인 프로모션에는 4박이상시 샴페인, 웰컴과일, 허니문케이크, 리조트 기념품 등의 허니문특전이, 또 조식 및 석식(테마뷔페, 랍스터나잇 등), 왕복스피드보트 무료, 빌라내 프라이빗 풀에서 즐기는 플로팅선셋칵테일(1회), 30분사진촬영, 선셋피싱(1회), 모닝요가(1회)와 마린디스커버리센터, 스노클링장비를 비롯한 무동력 해양스포츠 무료 이용 등의 비치와 오션패키지까지 포함된다. 특히 투어민 단독 객실 업그레이드의 일환으로 디럭스비치파빌리온위드풀을 비치빌라위드풀로 객실이 업그레이드 돼 더 넓고 고급스러운 빌라이용이 가능하다. 몰디브 노스말레아톨에 위치한 럭셔리 리조트 포시즌쿠다후라는 고급스러움과 따스한 지역감성을 모두 담아낸 리조트로 넓고 세련된 객실과 미식경험, 특별한 해양스포츠 모두를 즐길수 있을 뿐 아니라 말레국제공항에서 스피드보트로 단 25분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리조트 전체가 잘 조경된 정원과 몰디브 전통건축양식을 담은 방갈로 스타일로 구성된 몰디브 포시즌쿠다후라는 열대섬 특유의 자연미와 세련된 디자인의 조화 그리고 총 96개 객실 전체가 초가지붕과 원목마감재, 화이트톤 모던 인테리어가 편안함과 감각적인 휴식을 보장한다. 투어민 민경세 대표는 “투어민은 직접 방문해본 인증된 리조트만 추천하고 합리적인 가격과 걱정없는 추가 비용 그리고 전 직원이 직접 출장을 다니며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한 상담으로 고객분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휴양과 허니문을 제공”한다며 “매년 1만명 이상의 몰디브 여행을 책임지는 저희 투어민의 이번 몰디브 단독프로모션을 통해 생애 단한번 몰디브 신혼여행을 완벽하게 보장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석봉 기자 2025.03.28 11:04

  • 주간경향

    • [정태겸의 풍경](59)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노잼 도시’ 속 감탄 부르는 숲

      문화/과학 정태겸의 풍경

      [정태겸의 풍경](59)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노잼 도시’ 속 감탄 부르는 숲

      글·사진 정태겸 글 쓰고 사진 찍으며 여행하는 몽상가 조금 늦은 게 아닐까 걱정했다. 가을마다 가고 싶었던 숲이었지만 이미 겨울로 깊이 들어와 버린 시간대였다. 기회가 생겨 출발은 했으나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 그렇게 대전의 외곽, 장태산으로 향했다. 다녀온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이제는 세간에도 잘 알려진 숲이 장태산 자연휴양림이다. ‘노잼 도시(재미없는 도시)’라는 대전에서 감탄을 자아내는 숲이라는 칭찬이 자자한 곳이기도 하다. 그만큼 멋진 풍광이 있다. 이곳은 국내에서 가장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이 너른 부지에 가득 심겨 있다. 물론 한 가지 수종으로만 꾸며진 것은 아니다. 원래는 잡목 숲이었던 곳에 밤나무, 잣나무, 은행나무를 심었고, 유실수와 소나무 등을 더했다. 메타세쿼이아가 입구에서부터 하늘을 향해 높이 솟아 빽빽한 숲을 이룬다. 이미 계절은 겨울의 문턱을 넘었건만, 이 안쪽은 메타세쿼이아 덕에 가을 풍광이 남아 있다. 무엇보다 이곳의 명물은 ‘숲속 어드벤처’라고 명명한 스카이웨이와 스카이타워다. 스카이웨이는 나무 중턱 11m 높이에 설치돼 하늘을 걷는 기분으로 숲 안쪽을 거닐 수 있다. 다른 어느 숲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독특한 경험이다. 겨울 복판에서 지나간 가을을 추억하고 싶다면, 대전의 이 숲을 꼭 들러보시라.

      정희완 기자 2023.12.19 07:00

    • 경제

      [경제]첨단과학·의료휴양 “혼저옵서예”

      ㆍ제주도 과학기술단지·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본격 추진 제주도에 첨단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다. 제주도가 청정환경에 어울리는 무공해 첨단과학기술의 메카로 변신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다양한 건강과 휴양 관련 업체들도 제주에 입주할 채비를 마쳤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6대 핵심 프로젝트 중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와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이 올해 본격 추진돼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제주는 청정환경에 첨단과학, 의료시설까지 갖춘 복합 휴양섬이 된다. 제주헬스케어타운을 조성하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12월 중국 상하이 녹지그룹 유한공사(총회장 장옥량)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시 아라동에 조성되고 있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는 2003년부터 터파기를 시작했다. 자연환경과 첨단산업을 접목시켜 녹색성장을 이루자는 취지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첨단과학기술단지는 자연과 사람을 우선하는 친환경 연구개발단지다. 반경 2㎞ 이내에 제주대학교, 제주국제대학교, 제주테크노파크 등이 입지해 있어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장점이 알려지면서 국내 IT 및 BT업체들이 잇따라 첨단과학기술단지를 찾고 있다. 현재 단지 안에는 알집, 알약 등의 알툴즈 시리즈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가 올해 완공을 목표로 건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 IT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상반기에 준공식을 열 계획으로 마무리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BMI는 지난해 제약회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연구시설을 갖추고 천연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 입주업체에 세제감면 등 각종 지원 한국해양연구원은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연구개발센터를 운영한다. 사면이 바다인 제주의 해양을 연구하고 분석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이곳에는 KT의 스마트워크센터가 지난해 문을 열었다. 스마트워크센터는 임대용 노트북 및 태블릿 컴퓨터, 초고속 유무선 인터넷 환경 등을 갖추고 있다. 제주에 여행 오더라도 자신의 사무실처럼 불편함 없이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 일과 휴양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워크 패러다임을 선도하게 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곽진규 홍보팀장은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인허가나 특허출원도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업체 지원은 세제 감면 등의 직접 인센티브와 기업지원프로그램 차원의 간접 인센티브로 나뉜다. 직접 인센티브를 보면 법인세가 3년간 100% 면제되며, 그 후 2년간은 50%가 면제된다.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도 면제된다. 간접 인센티브는 입주기업에 대한 홍보활동 지원을 비롯, 교육훈련, 행정업무 지원 등이 포함된다. 해외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정보도 다양하게 전달받을 수 있다. 첨단과학기술단지에는 이스트소프트, 다음커뮤니케이션, 해양연구원 이외에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SK이노베이션 등 70여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서귀포시 동홍동·토평동 일대 153만㎡에 조성되는 제주헬스케어타운은 중국 업체의 투자가 가시화되면서 개발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조감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12월 중국 상하이 녹지그룹 유한공사(총회장 장옥량)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녹지그룹은 상하이에 본사를 둔 부동산 개발 전문기업으로 올해 중국내 부동산 개발 1위, 기업평가 87위를 차지했다. 세계 500대 기업 진입을 앞두고 있는 중국 굴지의 대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중국 24개성, 60개 대도시에서 개발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녹지그룹이 제주에 진출하게 된 이유는 급증 추세에 있는 중국 관광객을 겨냥한 투자로 분석된다. 녹지그룹은 헬스케어타운 내 웰니스 파크와 연구개발파크 부지에 들어설 시설을 단독 개발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녹지그룹이 헬스케어타운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행정 및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김창희 경영기획본부장은 “지난 9일 녹지그룹과 앞으로 본격적인 투자협상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며 “개발센터와 녹지그룹 간 협상 개시를 대내외에 공표해 사업추진 의지를 가다듬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중국 부동산회사 투자 가시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녹지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기에 앞서 헬스케어타운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서우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서우컨소시엄은 늘푸른의료재단, 서우(주), 중대지산그룹, ADI 헬스케어로 구성됐다. 서우컨소시엄은 헬스케어타운 44만9490㎡에 4670억원을 투자해 검진센터, 노인 재활전문병원, 요양원, 헬스커뮤니티, 국제휴양체류시설, 상업시설 등을 도입한다. 의료와 건강, 휴양과 관광 개념을 통합해 차별화된 글로벌 수준의 헬스케어 리조트로 개발한다는 구상을 내세우고 있다. 서우 컨소시엄의 대표기업인 서우(주)는 재활전문병원인 보바스 기념병원과 더 헤리티지 실버타운을 운영하고 있다. 중대지산그룹은 중국 강소성 곤산시에 위치한 부동산 개발법인으로 헬스리조트의 해외마케팅 업무를 담당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변정일 이사장은 “헬스케어타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어 녹지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며 “부지 기반 다지기 공사를 앞둔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헬스케어타운은 78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이다. 메디컬 파크, 웰니스 파크, 연구개발 파크 등으로 나눠 조성된다. 전문병원, 건강검진센터, 성형, 비만치료, 스파·테라피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한다. 헬스케어타운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경우 중국인을 겨냥한 의료관광이 대폭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홍균 경향신문 전국부 기자 2012.01.17 17:37

    • [레저]“제주는 최적의 휴양·레저공간”

      정치

      [레저]“제주는 최적의 휴양·레저공간”

      ㈜드림월드인제주 안종호 대표이사, 서귀포시 일대 토지개발 사업 추진 안종호 대표이사는 제주를 세계 최고의 레저단지로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2006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당시 기본 구상은 고도의 자치권이 인정되는 친환경적 동북아 중심 도시로 육성하는 것이었다. 자치입법과 자치재정, 자치조직 및 인사 등 자치행정 전 분야에 걸쳐 파격적인 자치권을 갖는 ‘자치 파라다이스’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내포돼 있었다. 규제 완화와 글로벌 스탠더드 도입을 통해 이상적 자유시장 경제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동북아의 친환경적 국제자유도시로 발전시키고자함이 궁극적 목표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이 다가오는 지금 제주지역 특성에 적합한 3대 핵심산업인 관광·교육·의료를 기반으로 IT·BT·ET 등 첨단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제회의 및 스포츠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체험형 종합관광과 휴양지 조성 등 세계적 수준의 관광산업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도 가운데서도 대한민국 최남단을 아우르는 서귀포시(시장 김형수)는 온화한 기후와 수려한 자연환경, 독특한 문화자원이 살아 숨쉬는 세계적 관광휴양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장엄한 한라산을 중심으로 해가 뜨는 성산일출봉에서 노을이 눈부신 송악산까지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독특한 문화,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제적인 관광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곳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비스산업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감귤주산단지와 밭작물, 수산, 축산 등 1차 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수·축산물의 경쟁력 있는 국토 최남단 도시이기도 하다. 제주특별자치도 개발 기대 높아 전체 면적이 870.68㎢로 제주도 전체의 47.16%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라산의 남쪽으로 완만한 경사로 수십 개의 군소산악이 있으며, 산방굴사, 안덕계곡, 성산일출봉 등 그 비경이 아름다운 곳이 모두 서귀포시에 포함돼 있다. 용암층 밑을 복류하는 지하수는 해안지대의 용암층 발단부에서 용출되므로 주민들에게 음료수로 제공되기도 한다. 해안선은 완만하며 해안 곳곳에 현무암이 단애를 이루는 곳이 많고 화순, 성산항은 천연의 항만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곳은 영화나 드라마, 각종 광고 촬영지로서 매스컴에 자주 오르내리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의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특히 서귀포시에서는 온·오프라인으로 각종 테마별 관광상품을 개발, 제공함으로써 편의를 준다. 하지만 그 명성만큼 각종 편의시설을 비롯해 휴양·레저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서귀포시 일대에 휴양·레저 등의 토지개발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드림월드인제주 안종호 대표이사는 “국내외 할 것 없이 요즘과 같이 좋은 날씨나 연휴 때 제주도를 한 번 방문하려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 것 같다”며 “항공편부터 현지 투숙까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국내 대기업들을 비롯해 해외에서도 제주특별자치도 개발에 대한 투자가 몰리고 있는 편”이라며 “지금이야말로 제주의 비전을 앞당길 수 있는 중대한 시점”이라고 피력했다. “2006년 7월 1일 특별자치도로 변경되면서 획기적인 지방자치제도를 실시하게 됐고, 자치 역량을 강화시키는 발판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세율조정권을 크게 높이는 등 재정권을 강화시키고, 교육자치와 자치경찰제를 도입해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보장해주는 변화도 있었습니다. 더불어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해 교육과 의료시장을 개방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이 제주의 비전을 위해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기회의 시기를 결코 놓쳐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사업 본격 추진 위해 지사 설립도 이미 강원 평창 등 일부 지역에서 성공적인 토목, 건축, 휴양, 레저 등 토지개발사업을 시행해온 안종호 대표이사는 앞으로 제주지역에 모든 사활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우리나라만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춘 곳도 찾기 힘들고, 특히 제주만큼 휴양과 레저공간으로서 완벽한 지역은 없다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에 본사를 둔 이 기업은 앞으로 서귀포시에서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제주에 지사를 설립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30여 명의 인원으로는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제주도 사업건에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전 세계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을 만한 레저관광지역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김태환 도지사를 비롯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 제주도민들과 관계자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협력해준다면 분명 획기적인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는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주식회사 대한민국 CEO’ 발언과 관련해 자신도 제주를 위해 헌신적인 기업인의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이미 저는 (개인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인 걸요. 이미 가족들과도 노후를 제주에서 보내기로 오래 전부터 약속했답니다.”

      2008.05.08 00:00

    • 영남

      [영남]영남 알프스에 휴양 낙원 ‘에덴밸리‘

      신세계관광개발 문무길 회장, 스키장·화이트팰리스 콘도·골프장 갖춘 종합리조트 건설 은빛 설원이 한눈에 펼쳐지는 화이트팰리스는 영남 알프스 천혜의 대자연 속에서 사계절을 누릴 수 있는 꿈의 리조트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대부분 사람은 유럽의 알프스를 동경한다. 알프스는 험준한 산 사이로 봄이면 드넓게 펼쳐진 초원을 자랑하고 겨울이면 끝이 보이지 않게 눈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 어디가 산이고 어디가 하늘인지 모르게 산과 하늘이 맞닿아 있는 겨울 풍경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 하얗게 정화시킨다. 가보지 않고는 형언하기 힘든 이 장관을 우리나라에서도 즐길 수 있다. 양산 신불산과 영치산, 배내골 주변은 ‘영남의 알프스’라 불린다. 폭포와 계곡물이 모여 한 폭의 그림을 이루고 하얀 소금을 흩뿌려놓은 듯한 겨울 눈꽃이 도전적이다 못해 도발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그야말로 영남의 알프스다. 이곳에 어울릴 만한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한다. 환상의 극치, 아름다운 경관에 넋을 잃고 가다보면 골퍼들의 낙원이라 불리는 에덴밸리 컨트리클럽을 만나게 된다. 이어 영남 최초의 스키장과 정통종합리조트 화이트팰리스가 2007년 말 오픈 예정에 있어, 이제는 영남의 알프스를 사계절 내내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숨막히게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과 더불어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건 어떨까. 영남 스키어들의 숙원 해결 지역의 발전과 고객의 행복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마음이 최우선이라는 신세계관광개발(주)문무길 회장은 에덴밸리가 모든 이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한다. 양산에 스키장이 생긴다는 소식은 영남지역 많은 스키어의 귀를 번쩍 뜨이게 했다. 그동안 손꼽아 겨울이 오기만 기다린 그들은 스키를 즐기기 위해 무주나 용평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왕복 소요시간을 제외한다면 정작 스키를 탈 수 있는 시간은 너무 적었기 때문이다. 영남지방 거의 모든 곳에서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에덴밸리 스키장은 스키어들에게 설렘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곳은 천혜의 자연지형인 북동향의 사면을 갖추고 있으며 인공제설을 하기에 최적의 기온을 유지하고 있다. 안전하고 우수한 설계 또한 세계적인 수준이다. 자연을 즐기며 여유 있는 플레이를 위한 7면의 넓은 슬로프와 시간당 1만3000여 명의 충분한 수송력을 겸비한 고속 리프트는 스키어들과 보더들의 니즈에 완벽하게 맞춰진 것으로, 오픈에 대한 기대감이 배가되고 있다. 또한 32만 평 18홀로 운영되고 있는 골프장은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린 코스 설계로, 자연과 하나가 되는 듯한 기분에 빠져들게 한다. 가슴이 탁트이는 와이드 전망과 사계절 푸른 양잔디, 게리 로저의 골프설계로 명성이 높아 이미 골퍼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하다. 74만평 대지 위로 펼쳐지는 영남 최초의 정통종합리조트 ‘에덴밸리’ 에서는 골프와 스키, 스파, 승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저문화와 함께 특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감동을 선사하는 특별한 휴식 영남 최초의 정통종합리조트를 표방하는 에덴밸리에서는 골프와 스키뿐 아니라 승마, 스파, 기업연수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가족, 연인, 회사모임 등 어느 곳에도 어울린다. 특히 바라만 보아도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자리잡은 기업연수원은 세미나·학회는 물론 특별한 연회나 모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어 업무와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1만 명 정도의 수요가 예상되는 에덴밸리 스키장은 시즌이면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하얀 설원 앞에 펼쳐진 화이트팰리스가 그 이국적인 정취의 대미를 장식하며 스키어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스키장의 은빛 설원이 한눈에 보이는 이곳 화이트팰리스 콘도는 내 집 같은 편안함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유비쿼터스 시스템과 함께하는 세컨하우스의 개념으로, 일상을 재충전하고 여유로움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타워형 콘도 288실과 빌라형 및 별장형 콘도 178실을 갖추고 있는 화이트팰리스의 아름다운 외형은 장엄하게 펼쳐진 설원과 어우러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넋을 잃게 한다. 호텔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놓은 듯한 럭셔리한 실내에서 느끼는 특별한 휴식은 고객들에게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이처럼 고객 중심에서 기획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아주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아 까다로운 고객의 취향을 완벽하게 사로잡은 곳, 화이트팰리스는 영남지역의 훌륭한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다. 양산I.C에서 10분 거리, 부산, 울산, 대구, 경주…, 어느 곳을 가더라도 편리한 교통으로 최상의 입지를 자랑하는 에덴밸리는 양산 어곡에서 대리 간 기존도로 확장공사를 실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고 있을 뿐 아니라 배내골 주민들의 큰 숙제를 해결해준 셈이기도 하다. 차후 오션월드와 영어마을도 계획 중에 있다고 한 것처럼 에덴밸리는 단순히 관광자원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발전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가족 또는 연인과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고객감동 휴양문화가 있는 에덴밸리를 기억해보자. (문의:051-501-0006)

      2007.01.09 00:00

  • 레이디경향

    • 제주에서 즐기는 이국적 휴양···해비치 ‘서머 바이브’

      레저/여행

      제주에서 즐기는 이국적 휴양···해비치 ‘서머 바이브’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_리조트 야외 수영장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가 푸른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이국적인 여름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서머 바이브(Summer Vibe) 패키지’를 출시했다. 바다 전망의 야외 수영장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물놀이를 즐기고, 더위를 씻어줄 달콤한 애플망고 음료를 마시며 여름 휴양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패키지는 호텔 또는 리조트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호텔은 슈페리어 객실 1박을 포함해, 푸른 잔디와 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실내외 수영장 및 피트니스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리조트는 거실과 침실이 분리돼 더욱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주니어 스위트 객실 1박과 리조트 야외 수영장 이용을 비롯해 선셋 요가, 자전거 투어 등으로 구성된 ‘웰니스 프로그램’의 선착순 참여 혜택을 준다. 그 밖의 공통 혜택으로는 제주산 애플망고로 만든 요거트 또는 에이드 2잔을 제공하며, 식음료 업장 및 스파 아라 10% 할인 혜택이 포함된다. 2박을 투숙하면 화덕피자와 생맥주 또는 음료 2잔을 추가로 제공한다. 아울러 6월에 투숙객에 한해 섬모라 디너 뷔페 20% 할인 혜택을 준다. 이 패키지는 오는 8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호텔 24만6000원부터, 리조트 32만3000원부터다.

      이윤정 기자 2024.06.21 10:15

    • ‘휴양 천국’ 사이판 찾는다면···테마별로 즐기는 호캉스

      레저/여행

      휴양 천국’ 사이판 찾는다면···테마별로 즐기는 호캉스

      사이판에서 보트로 15분이면 닿는 스노클링의 천국, 마나가하 섬 ‘휴양의 천국’ 사이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테마별로 호캉스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북마리아나 제도의 마리아나관광청이 사이판의 호텔 5곳을 소개했다. 사이판 내에서도 섬 서부, 남부, 동부 지역에 위치하며 각기 다른 위치와 특징을 갖춘 이 호텔들은 골프 여행객, 자유여행객, 가족 여행객, 친구와 연인 여행객에게 모두 다른 장점을 안겨줄 수 있는 곳들이다. 골프 즐긴다면···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사이판 유일의 LPGA 투어 표준 규격 코스를 갖추고 있는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의 18홀 코스는 모든 홀이 오션뷰를 자랑한다. 사이판국제공항이 위치한 섬 남쪽의 해안선을 리조트 전체가 마주보고 있는 덕에 약 90개의 전 객실과 야외 수영장에서도 오션뷰를 즐길 수 있다. 코럴 오션 리조트는 2022년 1월, 리뉴얼 오픈하며 사이판의 유일한 비치 클럽 스타일 리조트가 됐다. 수영장에서는 매주 금요일 밤 풀 파티가 열린다. 모든 객실의 대형 TV에서는 넷플릭스를 시청할 수 있다.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시내 신상 호텔 찾는다면···사이판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사이판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사이판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는 2022 년 10월 새롭게 오픈한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IHG)의 첫 번째 사이판 호텔이다. 사이판 시내 가라판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마이크로 비치가 보이는 위치에 422개 객실이 있다. 키즈 풀을 포함한 3개의 야외 수영장과 4개의 바 및 레스토랑, 피트니스 센터, 그리고 야외 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개별 예약한 손님의 경우 리조트 앞 선착장에서 마나가하섬행 보트를 바로 탑승할 수 있기도 하다. 매주 월, 수, 금은 석양을 배경으로 한 전통 춤 공연과 식사를 겸비한 아타리(Ataari) 디너쇼가 펼쳐진다. 사이판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에메랄드 빛 바다 조망···그랜드브리오 리조트 사이판 그랜드브리오 리조트 사이판 총 430개 객실 규모의 그랜드브리오 리조트는 사이판 시내 가라판에 위치해 쇼핑몰, 식당 등 주요 장소로의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다수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총 10가지의 다양한 객실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리조트 내에서 찾을 수 있는 3개의 레스토랑 중 하나인 크리스탈 타워 10층의 돌핀은 사이판 최고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다. 탁 트인 오션뷰 때문에 낭만적인 저녁 식사 장소로 손꼽힌다. 야외 수영장과 코인 세탁실, 편의점, 피트니스 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프론트 비치에서는 사전 예약에 따른 마나가하섬행 보트도 운행된다. 골퍼를 위한 리조트···라오라오 베이 골프 & 리조트 라오라오 베이 골프 & 리조트 사이판 내 최대 36홀 규모의 깎아지르는 절벽과 끝없는 수평선을 마주한 골프 코스를 보유한 곳이다. 웅장한 풍경으로 유명한 사이판 동쪽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코스 위의 모든 홀이 그림 같은 풍경이다. 더불어 약 53개의 전 객실이 오션뷰이며, 최대 41평의 쾌적한 객실 면적이 특징이다. 골프 코스를 내려다보는 풍경의 레스토랑 더 그릴(THE GRILL)에서 조 · 중 · 석식 모두 즐길 수 있으며, 넓은 수영장과 깔끔한 스파 시설로 라운딩 후 휴식 시간을 알차게 채울 수 있다. 사이판에선 골프 2인 라운딩이 가능하기에 친구와 연인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아늑하고 낭만적인 휴식···서프라이더 리조트 호텔 서프라이더 리조트 호텔 사이판 남서부에 위치한 이 호텔은 인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앞에 자리잡고 있다. 이 해변은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석양 맛집이다. 아늑하게 꾸며진 객실과 친절한 직원, 편리한 주변 환경이 만나 2023년에는 해외 검색 숙소 검색 플랫폼인 카약(KAYAK)에서 발표한 상위 3% 해외 호텔로 선정되기도 했다. 호텔 로비 건물 너머의 해변 앞에서는 호텔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 사이판 현지 맛집 서프 클럽을 찾을 수 있으며, 호텔 건물 1층에는 매일 아침 갓 구운 빵 내음을 풍기는 빵집 그레잇 하베스트(Great Harvest)가 위치하기도 한다. 서프라이더 리조트 호텔

      이윤정 기자 2024.04.04 10:11

    • 홈캉스 시대, 음료만이라도 휴양지 감성으로

      요리

      홈캉스 시대, 음료만이라도 휴양지 감성으로

      여름을 맞아 출시된 감성커피 핑크레몬 용과슬러시&핑크레몬에이드. 감성커피 제공 트로피컬 감성이 물씬 풍기는 음료 한 잔의 청량감은 더운 여름날 오아시스와 다름 없다.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 ㈜피앰아이가 설문 제작 플랫폼 유니서베이(Unisurvey)를 활용해 전국 3000명(만 20~69세)을 대상으로 올여름 휴가에 관한 기획 조사한 결과 ‘여름 휴가 계획이 없다’(36.8%), ‘아직 여름 휴가 계획을 정하지 않았다’(36.2%)는 응답이 ‘여름 휴가 계획 있다’(27.0%)를 훨씬 앞질렀다. 10명 중 7명이 여름 휴가 계획이 없거나 정하지 못한 상황. 휴가 대신 집에서 TV를 보면서 홈캉스를 보내겠다고 답한 이들이 많았다. ‘홈캉스’ 트렌드를 맞아 식음료업계에서 집에서도 휴양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열대과일 음료를 속속 내놓고 있다. 노동을 위해 강제 주입하던 시커먼 커피와 달리 알록달록 화려한 색의 열대 음료는 보는 것만으로도 리프레시 효과를 준다. 감성커피는 최근 크리스탈라이트와의 협업을 통해 ‘핑크레몬 용과슬러시’를 내놓았다. 핫핑크의 용과 베이스에 핑크레몬 슬러시의 은은하고 부드러운 단맛이 매력적이다. 여기에 쫄깃한 코코넛 젤리까지 토핑으로 얹어 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비타민C를 비롯하여 식이섬유와 칼슘, 인, 카로틴 등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면역력 증진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수퍼푸드 용과를 메인으로 맛과 건강까지 노렸다. 탐앤탐스는 펭수와 컬래버한 여름 시즌 과일 음료 ‘펭-탐! 레볼루션’을 출시했다. 여름 대표 음료 모히토를 모티브로 청량감과 싱그러움을 제공하는 청포도 모히토 스무디부터 펭수를 상징하는 노란색, 해변을 연상시키는 시원한 파란색이 층을 이루는 화려한 비주얼과 열대 과일의 상큼달달한 맛이 일품인 오션 트로피칼 스무디 등 총 4종이다. 빽다방은 비타민C가 풍부한 패션프루트를 활용한 ‘패션후르츠스무디’, 패션프루트에 망고를 더해 과일 고유의 상큼달콤한 맛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망고패션스무디’ 2종을 선보였다. 취향에 따라 나타드코코(코코넛젤리)나 블랙펄(타피오카펄) 등의 토핑을 추가해 즐길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생과일주스 라인업을 강화했다. 생수박에 상큼한 레몬과 향긋한 모히토 베이스를 더해 청량함을 더욱 극대화한 ‘생과일 수박 리프레싱 모히토’, 충남지역에서 재배된 당도 높은 11 브릭스 이상의 고품질 생수박을 그대로 갈아 넣은 ‘생과일 수박주스’, 맛과 영양이 풍부한 대추 방울토마토를 통째로 갈아낸 음료로 새콤달콤한 맛은 물론 식사 대용으로도 즐기기 좋은 ‘생과일 토마토주스’ 총 3종이 출시됐다.

      장회정 기자 2023.08.08 10:31

    • 강렬한 파리 태양 아래…수영이 제안하는 ‘여름 휴양룩’

      패션

      강렬한 파리 태양 아래…수영이 제안하는 ‘여름 휴양룩’

      가수 겸 배우 수영이 브랜드 위크엔드 막스마라와 함께 여름 휴양룩을 선보였다. 마리끌레르 제공 가수 겸 배우 수영이 이탈리안 쿠튀르 캐주얼 브랜드 위크엔드 막스마라(Weekend MaxMara)와 함께 한 마리끌레르 6월호 화보가 공개되었다.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우아하고도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 이번 화보에서 수영은 위크엔드 막스마라의 2023년 봄여름 시즌 시그니처 컬렉션인 ‘프롬 릴리 위드 러브(From Lily with Love)’ 제품을 완벽 소화하며 여유로운 여름휴가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수영은 도회적인 화이트 세트업룩을 비롯해 화이트 펀칭 블라우스와 데님 팬츠를 매치해 시원한 외모와 어울리는 러블리 캐주얼 룩을 선보이거나 다채로운 컬러와 플로럴 패턴이 매력적인 셔츠와 팬츠,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기도 했다. 수영. 마리끌레르 제공 수영이 든 복주머니 연상케 하는 파스티치노 클러치 백이 눈에 띈다. 해당 백은 위크엔드 막스마라의 ‘파스티치노 백 월드 투어’ 프로젝트에서 베네치아에 이어 두 번째로 선택된 도시인 프랑스에서 영감을 받은 ‘파스티치노 백 오마주 아 라 프랑스(Pasticcino Bag Hommage à la France)’ 에디션 제품이다. 이번 위크엔드 막스마라의 ‘파스티치노 백 오마주 아 라 프랑스’ 에디션은 레이스와 세라믹 장인과의 독특한 협업으로 탄생했으며, 국내 출시는 6월부터다. 위크엔드 막스마라의 이번 시즌 시그니처 컬렉션 ‘프롬 릴리 위드 러브’와 ‘파스티치노 백 오마주 아 라 프랑스’ 에디션과 함께한 수영의 화보는 마리끌레르 6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화보 속 아이템들은 국내 매장 및 한국 위크엔드 막스마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수영은 오는 7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남남>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유진 기자 2023.05.2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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