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8 건 검색)

[우리말 산책] 하나이면 ‘반지’, 둘이어야 ‘가락지’

2022. 12. 05 03:00오피니언 엄민용 기자

... 상관없이 두 개로 이뤄진 것이 가락지이고, 그 반쪽이 반지다. 이 대목에서 문득 ‘그렇다면 쌍가락지는 반지가 네 개여야 하나’라는 의문이 들 수 있다. 가락지가 두 개의 반지라면 쌍가락지는 당연히...

반지가락지팔찌발찌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김정숙 여사에 가락지 선물

2019. 03. 03 14:52정치 김지환 기자

...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기념식장에서 김 여사와 손을 잡고 한참 이야기를 나누시더니 끼고 계시던 가락지를 빼어 김 여사 손에 끼워주셨다”며 “뜻밖의 선물에 김 여사도 할머니 손을 꼭 잡고 웃었다”고...

철새 이동도 자동로밍? 가락지서부터 통신기기까지···철새 위치추적의 역사

2018. 02. 18 15:14과학·환경 송윤경 기자

... 어디서 가락지를 달았는지 일련번호로 새겨놓으면, 이국의 다른 연구자가 발견해 확인하는 식이다. 가락지를 이용한 연구는 지금도 널리 쓰인다. 지난해 11월 강원 강릉에서 가락지를 한 황새가 발견됐다....

“할머니 가락지 빼고 거지도 한 푼씩 냈지요”

2017. 11. 08 21:36지역 글·사진 백경열 기자

... 설명을 듣고 있다. “남자들은 담배를 끊어 모은 돈을 내놨고, 여자들은 애지중지하던 비녀와 가락지까지 모금통에 넣었어요. 심지어 도둑도, 거지도 한 푼 두 푼 냈지요.” 지난 5일 오후 대구 중구...

기념관르포국채보상운동

스포츠경향(총 1 건 검색)

[대박 꿈풀이]동물 두마리·쌍가락지 딸 쌍둥이 탄생 암시해

2009. 11. 22 20:38 생활 필자소개: ‘홍순래박사 꿈해몽’ http://984.co.kr(인터넷),984+인터넷 접속 버튼(휴대폰)

이번 호에는 딸 쌍둥이의 꿈사례를 살펴본다. <호랑이 두 마리를 안고 도망친 꿈, 두 마리의 자라와 구렁이 꿈> 제가 임신했을 때, 제 동생은 아기호랑이 두 마리가 있기에 너무 귀여워서 안았는데, 엄마호랑이가 쫓아오기에 두 마리를 안고 도망을 치는 꿈을 꾸었대요. 저도 깊은 산속에서 자라 두 마리와 아주 큰 구렁이 두 마리를 보았는데, 구렁이 한 마리가 제 허벅지를 물었어요. 호랑이에 큰 자라, 큰 구렁이라 아들일 거라고 믿고 있었는데 예쁜 딸 쌍둥이를 낳았어요. 태몽이란 것, 참 신기한 것 같아요. [은서은비] 호랑이 두 마리를 안고 도망치는 꿈, 두 마리의 자라, 두 마리의 구렁이 꿈 등 꿈의 진행에서 둘이란 숫자로 비교적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 쌍둥이를 낳게 될 것을 예지해주고 있다. <누런 뿔 달린 황소 두 마리가 쫓아온 꿈> 친정 아버지가 꾸신 꿈인데, 임신 소식과 쌍둥이라는 말에 태몽인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누런 뿔이 달린 황소 두 마리가 저희 친정 아버지를 열심히 쫓아왔다고 합니다. 도망 다니시다가 지쳐서 막으려고, 두 마리 소의 뿔을 잡으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 친정에서는 아들 쌍둥이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예쁜 딸 쌍둥이였어요. 혹시 커서 너무 터프하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해묵] 너무 터프하게 되지 않을는지 걱정하고 있는 바, 태몽에 대해서 높은 이해를 지니고 있다. 태몽으로 남녀성별의 구별이 아닌, 남성적이냐 여성적이냐를 보여주고 있기에, 장차 딸 쌍둥이가 황소처럼 체격이 크거나 터프하고 활달한 남성적 기질을 보여줄 것을 태몽으로 예지해주고 있다. <손가락에 쌍가락지를 끼고 주지 않는 꿈> 임신을 하고 얼마 후 꿈을 꾸었지요. 꿈속에 조카딸이 제 손에 있는 쌍가락지를 가리키면서, 둘 중 하나만 달라고 얼마나 떼를 썼는지 모릅니다. 꿈에서도 반지 하나를 가리키면서, 이 반지는 보석이 몇 개 안되어도 사연이 있어서 안된다 하였고, 또 하나는 그리 예쁘지는 않았지만 마찬가지로 사연이 있어 줄 수 없다고 서로 신경전을 했답니다. 결국 조카딸에게 반지는 주지 않았고, 며칠 있다가 병원에 갔더니 쌍둥이라고 해서 기절하는 줄 알았답니다. 저는 꿈에서라도 쌍둥이 키우는 것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예쁜 딸 쌍둥이가 내 삶의 전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정지아] 가락지 하나를 주지 않는 꿈으로 진행된 것이 다행이다. 반지 하나를 간청에 못이겨 주는 꿈인 경우에는 쌍둥이 중의 한 아이가 유산이나 요절로 이루어진다. 다만, 이 경우 조카딸이 나이가 어리지 않고 결혼을 해서 가임여건에 있는 경우, 반지를 주었다면 꿈꾼 사람은 쌍둥이가 아닌 하나의 아이를 낳게 되고, 조카딸도 반지를 받았기에 아이를 임신하는 일로 이루어질 수 있다. <독수리 두 마리의 태몽> 어머니 태몽에 독수리 두 마리가 나타난 태몽으로 태어난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있다. 두 자매는 순경으로 2002년 33대 1의 경쟁을 뚫고 순경모집 시험에 합격하였다. 독수리의 태몽으로 남아가 아닌 여아를 출생했지만, 독수리처럼 활달한 활동을 발휘하는 경찰관으로 나아가고 있음에서 태몽의 예지를 보여주고 있다.

대박 꿈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