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23 건 검색)
- ‘지류·회화 문화유산’ 수리복원 절실…‘영남권 수리복원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대구간송미술관
- 2024. 12. 13 10:03문화
- ... 현재는 맥이 끊긴 전통종이인 ‘고정지’라는 재료를 복원해 결손부를 메웠다. 이하나 대구간송미술관 책임학예연구사는 “수리복원실에서는 과학적 분석장비를 이용해 손상된 문화유산이 어떤 재료로...
- 추석 연휴, 대구간송미술관서 꼭 봐야할 보물···딱 4점만 추렸습니다
- 2024. 09. 16 19:48문화
- ... 국보와 보물이 즐비하니 어느 작품 하나 빼놓을 수가 없다. 경향신문은 추석 연휴를 맞아 대구간송미술관 측에 ‘그럼에도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을 골라줄 것을 요청했다. 엄선을 거쳐 총 4개 작품이...
- ‘미인도’ 보러 ‘대구간송미술관’으로 오세요
- 2024. 08. 19 21:07지역
- ... 열기로 했다. 지난달 초 개관전에 선보일 국보·보물 등 국가문화유산 98점이 서울 성북구 간송미술관에서 대구간송미술관으로 옮겨졌다. 이송된 문화유산에는 <훈민정음 해례본>(국보),...
- 미인도·훈민정음 해례본 보러 ‘대구간송미술관’으로 가요
- 2024. 08. 19 10:05지역
- ... 열기로 했다. 지난달 초 개관전에 선보일 국보·보물 등 국가문화유산 98점이 서울 성북구 간송미술관에서 대구간송미술관으로 옮겨졌다. 이송된 문화유산에는 ‘훈민정음 해례본’(국보),...
스포츠경향(총 3 건 검색)
- 이정재·최민정·임윤찬, 국회서 상 받는다…원조 한류스타 이영애, 공로상. 간송미술관 특별상 수상
- 2022. 09. 19 23:19 스포츠종합
- 이용 의원 프로필. 의원실 제공 사단법인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하고,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과 이용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2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이 20일 오전 11시 국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매년 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사람에게 공로를 인정하여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배우 이정재와 쇼트트랙 선수 최민정,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국가브랜드 한류 공로상에 배우 이영애, 특별상에 간송미술관(전인건 간송미술관장)이 선정되었다. 국가브랜드 대상 ▲문화 분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등 주연으로 출연한 이정재 ▲스포츠 부문에는 올해 2월 2022 베이징올림픽에서 1500m 금메달, 1000m와 여자게주 은메달을 차지한 최민정 ▲예술 부문에는 반 클라이번 국제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임윤찬에게 각각 돌아갔다. 드라마 등을 통해 한류 전파에 가장 앞장선 배우 이영애에게 한류공로상, 6.25한국전쟁 당시 훈민정음 해례본(원본)을 지켜낸 것으로 유명한 간송미술관(관장 전인건)이 특별상을 수상한다. 이번 국가브랜드 시상식은 지난 12일 ‘오징어게임’으로 미국에서 비영어권 최초로 에미상(Primetime Emmy Awards)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가 귀국 후 갖는 첫 행사로 국내 팬들의 많은 관심도 쏠리고 있다. 시상식을 주관한 이용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문화·예술·스포츠 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거두고 있는 큰 성공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자긍심을 주고 있다”면서 “이번에 상을 수상하신 여러분께 국민과 함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 소감을 전했다.
- 간송미술관 작품, UHD 초고화질로 감상하세요~
- 2014. 03. 23 13:02 생활
- 간송미술관의 주요 작품들을 UHD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21일부터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 간송문화전에 ‘커브드 UHD TV 영상존’을 마련하고 간송미술관의 주요 작품들을 UHD 초고화질로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훈민정음 해례본(국보 70호)’, ‘청자상감운학문매병 (국보 68호)’, ‘혜원 신윤복 전신첩(국보 135호)’ 3점을 UHD 콘텐츠로 제작하고 이를 커브드 UHD TV에 담아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소중한 가치를 관람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특히, UHD 화질로 제작된 영상을 통해 ‘훈민정음 해례본’이 갖고 있는 목판인쇄의 정교함과 세월의 흔적을 가지면서 지켜진 종이의 디테일과 질감, ‘청자상감운학문매병’의 유려한 곡선미와 표면에 세세히 남아있는 빙렬(氷裂, 도자기의 표면에 생긴 작은 금)도 또렷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또 신윤복의 대표작품인 ‘쌍검대무’와 ‘월하정인’의 근접 촬영을 통해 화려한 색채와 붓으로 표현한 담채의 매력까지 보여 준다. 관람객 김희수씨(27)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국보급 문화재들을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생생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었다”며 “화질이 좋아 작품의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고 감상할 수 있어 좋았고,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간송문화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사립 미술관이자 3대 사립 미술관 중 하나인 ‘간송미술관’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개관 기념 특별전으로 마련했으며 훈민정음 해례본과 각종 국보, 보물 등 100여 점이 오는 9월 28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 네이버, 국보급 미술품 감상 클릭 OK… 간송미술관 작품 공개
- 2014. 01. 27 10:22 생활
- 간송미술관의 국보급 미술품들을 언제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은 협약을 맺고, 간송미술관이 보유한 소장품들을 네이버를 통해 온라인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간송미술관은 간송 전형필이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사립 미술관으로 ‘훈민정음 해례본’(국보 제70호)과 신윤복의 화첩 ‘혜원 전신첩’(국보 제135호) 등 국보 12점, 보물 10점을 포함해 불상·도자·서화 등 방대한 규모의 유물을 수장하고 있다. 하지만 간송미술관의 작품들은 1년에 2번 열리는 일반 전시를 통해서만 공개되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 27일 공개된 첫 번째 온라인 전시회 ‘간송문화(澗松文華)’전(展)에서는 간송미술관의 주요 소장품들이 우선 공개된다. ‘훈민정음 해례본’을 비롯해 고려청자 등 국보급 도자기와 신윤복의 회화 ‘단오풍정’, 김정희의 서예 ‘대팽고회’ 등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용자는 네이버 미술 검색서비스에서 전시 작품을 확대해서 살펴보거나 자동 플레이 기능의 슬라이드쇼 방식을 활용해 온라인 전시회를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또 전시 작품 페이지의 왼편에 있는 작품 정보를 누르면 작품에 대한 상세한 해설이 제공된다. 네이버캐스트에서도 간송미술관의 온라인 전시회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만날 수 있다. 이용자는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직접 소개하는 간송미술관의 건립 배경과 주요 전시 내용뿐 아니라 간송 전형필의 일대기와 ‘훈민정음 해례본’ 창제 배경 등의 설명을 접할 수 있다. 전인건 간송미술문화재단 사무국장은 “보다 많은 분들이 간송 소장품을 통해 우리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느끼고, 문화적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문화내시경]간송미술관 소장품 모처럼 ‘외출’(2014. 03. 31 17:16)
- 2014. 03. 31 17:16 문화/과학
- 고미술 명품들이 대거 나온 특별전이 옛 문화의 짙은 향기를 전하고 있다. 국내 사립미술관 중 소장품 수준이나 규모 등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간송미술관과 호림박물관이 각각 특별전을 열고 있다. 간송미술관 특별전은 특히 의미가 남다르다. 간송은 문화로 광복운동을 펼쳤다. 일제강점기 동안 민족문화의 부흥을 위해 일본인들이 빼돌리거나 이미 수장한 문화재들을 전 재산과 공력을 들여 수집, 간송미술관을 세웠다. 간송미술관 소장품으로 구성된 ‘간송문화-문화로 나라를 지키다’ 특별전은 개막과 더불어 이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71년 첫 전시 이래 지금까지 간송미술관에서 해마다 두 차례 제한돼 열리던 전시가 나들이를 나온 데다, 간송미술관의 ‘보물’들이 대규모로 출품됐기 때문이다. 간송미술문화재단 설립 기념전이기도 한 전시회는 최근 개관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DDP) 내 디자인박물관에서 1·2부로 나눠 9월 말까지 선보인다. 6월 15일까지 이어지는 1부는 ‘민족문화재 수호자’로 불리는 간송 전형필(1906~62)의 수집 일화가 녹아든 명품들이 중심이다. 평소 보기 힘든 명품 감상은 물론 명품 속에 녹아든 간송의 수집·보존의 정신까지 읽을 수 있다. 해원 신윤복의 ‘혜원전신첩’ 중 ‘단오풍정’(국보 제135호) / 간송미술문화재단 제공 한글을 만든 원리와 사용에 대한 해설 등을 실은 ‘훈민정음’(국보 70호·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고려상감청자를 대표하며 사진 등으로도 익숙한 ‘청자상감운학문매병’(국보 68호), 중국풍을 극복하고 조선 고유의 화풍인 진경산수화를 창안한 겸재 정선의 ‘해악전신첩’ 중 ‘단발령망금강’ 등, 조선후기 사람들의 풍속을 생생하게 담아낸 혜원 신윤복의 ‘혜원전신첩’(국보 135호) 중 단오 풍속을 표현한 ‘단오풍정’ 등이 대표적이다. 또 추사체를 확립한 추사 김정희의 ‘침계’, 세련된 형태와 절제된 화려함으로 이름난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난국문병’(국보 294호), 원숭이 모자가 눈길을 잡는 ‘청자모자원숭이연적’(국보 270호) 등도 있다. 그야말로 한국 미술사를 빛내는 명품 중의 명품들이다. 이 중 ‘훈민정음’은 첫 일반 대중전시이며, 길이가 818㎝에 이르는 대작 ‘촉잔도권’도 전면 공개되기는 처음이다. 전시장을 돌다 보면 민족 문화를 지켜내 지금 우리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간송의 노력, 갖가지 수집 일화가 가슴을 찡하게 울린다. ‘떡매병’이라 불리는 백자호(왼쪽)와 백자 입호. /호림박물관 제공 성보문화재단 호림박물관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백자 중에서 항아리만을 엄선한 ‘백자호-너그러운 형태에 담긴 하얀 빛깔’전을 열고 있다.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1차(6월 21일까지), 2차(6월 26일~9월 20일)로 나눠 열리는 특별전에는 각각 90여점이 나온다. 1차 전시에는 백자항아리 가운데 순백자 항아리만 공개된다. 조선시대 순백자 항아리만의 특별전은 최초다. 2차 전시에는 청화·철화백자호가 나온다. 조선왕조 500년 전 시기에 걸쳐 빚어진 백자호는 둥근 모양의 원호, 상부는 부풀어 있지만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좁아지는 입호로 나눠진다. 원호 중 높이 40㎝ 이상의 경우 넉넉하고 풍만한 보름달을 닮아 일명 ‘달항아리’로 불린다. 반면 입호는 백자 미학의 한 축을 담당해 왔지만 제대로 주목받지 못한 게 사실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입호의 진가를 한껏 드러내고 있다. ‘백자호’전은 조선 선비를 닮은 백자 특유의 멋과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자리다.
- 문화내시경
레이디경향(총 1 건 검색)
- ‘간송미술관’ 팬덤 커뮤니티 생긴다
- 2023. 03. 24 07:24 문화/생활
- 국내 최초의 사립 미술관 ‘간송미술관’, 팬덤 커뮤니티 생긴다. 국내 최초의 사립 미술관 ‘간송미술관’의 팬덤을 위한 브랜드 커뮤니티가 구축된다.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bemyfriends)’는 23일 ‘비스테이지(b.stage)’를 통해 간송미술관 오프라인 관람객을 온라인에 결집하고, 문화·예술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체 이벤트와 강연 생중계 등 다채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비마이프렌즈가 개발한 비스테이지는 자체 플랫폼 구축부터 콘텐츠 관리, 커뮤니티 및 멤버십 운영 등 기업∙브랜드가 팬덤과의 깊은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올인원(All-in-one) SaaS 솔루션이다. 특히 비스테이지로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면 기존 오프라인 고객 경험을 유기적으로 온라인에 연결할 수 있어 통합적인 팬덤 구축이 가능하다. 간송미술관의 브랜드 커뮤니티 ‘간송 비스테이지(kansong.bstage.in)’ 에서는 간송미술문화재단∙간송미술관∙간송메타버스뮤지엄(KMM)∙대구간송미술관(개관 준비 중)의 새로운 소식과 콘텐츠를 제공하며 유튜브 채널 ‘미덕생활’ 영상과 간송미술관 관련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간송미술관은 새로운 콘텐츠 개발해 오프라인에서만 즐길 수 있던 문화 경험을 온라인으로 연결하고 고객들의 경험 다양성과 만족도를 끌어낼 계획이다. 비마이프렌즈는 비스테이지의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으로 간송미술문화재단이 간송후원회원들을 대상으로 준비한 오프라인 강연인 ‘간송의 명화들’의 온라인 생중계도 지원한다. 24일(내일) 오후 2시부터 간송 비스테이지에서 라이브로 송출되며, 강연 단독 공지 및 티켓 판매도 간송 비스테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라이브 스트리밍은 일반인들도 신청할 수 있으며, 티켓은 무료로 제공된다. 도서 <조선 미술관>의 저자 탁현규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며, 간송미술관 소장품 중 조선시대의 풍속화와 산수화, 궁중기록화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전인건 간송미술관 관장은 “우리 미술문화재에 대한 다양한 세대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불러일으키기 위해 국보 문화재 NFT를 발행하는 등 문화예술과 IT를 접목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비마이프렌즈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간송이 가진 문화 자산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이를 함께 보존하고 향유할 젊은 세대의 문화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기영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간송미술관이 젊은 세대를 아우르는 포괄성과 지속성을 갖기 위해서는 간송의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소통해, 견고한 팬덤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다”며 “비마이프렌즈는 간송미술관이 후원회원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과의 비스테이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층 더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간송 팬덤 커뮤니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 측면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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