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190 건 검색)
- 한화갤러리아 등 직원들, 새해 출산하면 1000만원 축하금
- 2024. 12. 02 20:25경제
- ... 계열사 ‘육아 동행 지원금’…횟수 제한 없이 혜택 한화그룹 유통·서비스부문 계열사인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새해부터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육아 동행 지원금’ 1000만원을...
- 한화갤러리아·호텔앤드리조트, 직원 출산하면 1000만원 준다
- 2024. 12. 02 10:26경제
- 한화그룹 유통·서비스부문 계열사인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새해부터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육아 동행 지원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한...
-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 방심위 경고에 성인인증 도입
- 2024. 11. 20 12:57사회
- ... 있는 아동·청소년 보호 조치를 시행하도록 촉구한 데 따른 것이다. 그간 성인 남성이 우울증 갤러리를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사건 등이 벌어졌고, 경찰은 우울증 갤러리...
- [사진은 사랑이다]스마트폰 갤러리
- 2024. 11. 07 20:06오피니언
- 당신의 가슴과 접속하는 시간 사물과의 이별 ⓒ임종진 지금 당장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들을 살펴보자. 어제 담아둔 따끈따끈한 것에서부터 기억도 가뭇한 수년 전 사진들까지 당신의 소중한 순간들이...
- 사진은 사랑이다임종진
스포츠경향(총 447 건 검색)
- SH갤러리 서울, 한일작가 5인전 ‘당신의 경이로운 세계, 그리고 예술’···권여현, 심우현, 지아 혁, 노리 오카와, 히로키 니이
- 2024. 12. 15 04:09 생활
- 노리 오카와 存在/Existence 2024 72.7 × 60.6 cm Acrylic, oil pastel on canvas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H GALLERY는 2024년 마지막 전시로 한국과 일본의 예술가 5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 ‘당신의 경이로운 세계, 그리고 예술’은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예술적 대화를 탐구하는 장으로 작가들 개인과 사회, 삶과 죽음, 나와 세계, 예술과 자본 등 다양한 개념이 병치되는 상황을 반영하는 작업을 제시한다. 60년대 초반에 태어난 권여현 작가부터 90년대 후반생 지아 혁 작가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모여 색채와 형식으로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낸 전시이다. 강렬한 색감 속 직관적 미학과 무채색의 깊이 있는 메시지는 관람객에게 철학적 사유와 감각적 경험을 동시에 선물한다. 지아 혁 념상 #14_2024_ 장지 위에 석채와 먹_45x53 (cm). 김노암 미술평론가는 “여기 각자 살아가는 시간과 경험이 다른 5인의 예술가가 있다. 개인의 의식과 삶이 사실은 인류와 문명 전체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직관, 설명할 수 없이 강력한 생명력을 경험하는 감각, 자본과 상품으로 구성되는 일상과 현실, 존재와 비존재 사이에서 치열하게 견디어내는 삶, 그리고 초월적 사유와 궁극의 해방감. 길고 긴 영겁의 시간과 찰나의 시간, 우주의 끝만큼 먼 시간과 빈틈없이 가까운 시간… 세계는 어떤 반복하는 운동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평했다. 권여현 낯선 곳의 일탈자들 Deviators in Uncanny place 2024 61x73 cm oil on canvas.j 김 평론가는 또 “그 운동은 하나로 연결되어 연속되기도 하고 혹은 뚝뚝 끊어지기도 한다. 동시에 융합적이며 하나로 통합하는 힘과 반대로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분열하고 파편화하는 힘이 혼재되어 있기도 하다”며 “누군가의 눈에는 그 운동, 그 흐름과 리듬이 좀 더 분명하게 보이는 것 같다. 질서를 향하는 운동과 혼돈으로 나아가는 운동. 그러나 누구나 그것을 인지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을 보다 빨리 정확하게 알아채는, 더 예민하거나 또는 특별한 재능과 안목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무한히 커져가는 세계와 동시에 무한히 줄어드는 세계의 경이로움. 화가의 그림은 언제나 강렬하면서도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다. 개념과 표현이 교묘하게 균형을 이룬다”고 설명했다. 심우현 숨은 그림들 Hidden Pictures 2023 153x138cm oil on linen. 이번 전시는 단순히 작품들이 조화를 이루는 것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에서 창조된 예술이 하나의 공간에서 융합되는 아름다움을 보여줌으로 예술의 보편성과 개별성이 공존하며 예술이 인간의 감정과 사고를 초월해 소통할 수 있음을 다시금 일깨운다. 무료전시로 1월 19일까지 계속되며 전시 첫날인 18일에 작가들도 참여하는 오프닝 리셉션이 열릴 예정으로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니이미 히로키 statement1128 2024 53 x 45.5 cm Acrylic on canvas
- 이지현 개인전 ‘Forever Young’, 이달 29일까지 갤러리마레서 열어
- 2024. 12. 05 10:33 생활
- 이지현 개인전 ‘Forever Young’이 지난 1일부터 이달 29일까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내 갤러리마레(Gallery Mare)에서 열린다. 연말 특별기획전으로 한국화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주제를 결합한 작품들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깊은 예술적 감동과 사색의 기회를 선사한다. 한국화 작가인 이지현 작가는 전통채색 기법을 기반으로 비단 위에 오간 수많은 붓질을 통해 중첩된 시간의 깊이와 인간의 정서를 전달한다. 인간이 지닌 본질적 욕망과 이를 치유하기 위한 요소들을 동심과 상상의 유토피아로 표현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작가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의 중압감 속에서 현대인들이 잃어버린 정서를 되찾는 여정을 화폭에 제시하고 있다. 작품 속 캐릭터들은 키덜트(Kidult) 문화와 동심을 모티브로, 관람객들에게 천진난만한 상상력과 감성적 자유를 선사하며 잠시나마 현대인의 지친 일상을 잊게 하고 해방감과 행복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인이 직면한 복잡한 욕망과 그 이면에 숨겨진 동심의 기억을 병치해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새로운 치유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작가의 시도를 보여준다. 이지현 작가는 “비단 위에 색을 반복적으로 올리며 시간을 중첩하는 작업은 인간의 욕망과 치유를 기록하는 과정”이라며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잠시나마 상상의 유토피아와 동심 속에서 위로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월요일은 휴무다.
- 채널캔디X스퀘어 갤러리, 문화예술의 대중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MOU 체결
- 2024. 10. 23 15:34 생활
- 사진 왼쪽 캔디성수, 오른쪽 스퀘어갤러리 ‘Smudgy and Lossy’ 전시 글로벌 미디어 기업 넥스티스[NEXTIS] (대표: 박재형)(이)가 운영하는 음악 기반 미디어 브랜드 채널캔디[CHANNEL CANDY]와 예술품 큐레이팅 및 전시 기반으로 활동하는 스퀘어 갤러리[SQUARE GALLERY] (대표: 이현경)(이)가 문화예술의 대중 접근성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를)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속가능한 문화사업 발전을 목표로, 다양성과 접근성을 중점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파트너쉽을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채널캔디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공간 “캔디성수”를 기반으로 양사의 인력, 장비, IP를 활용하여 독창적인 온·오프라인 음악 및 예술 전시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는 것이 포함된다. 채널캔디는 IP 분야에 집중 투자하며, 현재 공연형 라이브 콘텐츠 시리즈인 ‘캔디라이브(CANDY LIVE)’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해외 유명 힙합 아티스트 스웨리(Swae Lee), 오프셋(Offset), 그리고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예(Ye, Kanye West)의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문화 콘텐츠를 통해 관객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스퀘어 갤러리는 전통적이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쉼과 휴식이라는 주제 아래 새로운 작가들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대중들에게 휴식과 회복이 개인과 공동체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예술작품과 작가들의 진정성 있는 표현으로부터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채널캔디와 스퀘어 갤러리는 “노스텔지어 (Nostalgia)”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채널캔디는 “LOVE THE MOMENT”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삶 속 소중한 순간순간이 결코 변하지 않고, 달콤한 기억 그대로 아름다움이 있듯이, 그 순간을 함께한 음악과 행복한 기억을 통해 안정을 찾고 그 기억 중 한 부분을 소비자들과 함께하길 위해 노력중이며, 스퀘어 갤러리 역시 예술작품들의 품은 이야기를 통하여 어려움이나 변화에 대한 위안을 찾고 안정을 찾도록 돕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소비자들에게 과거의 감정 속에서 현재의 삶에 새로운 힘과 위안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고, 음악과 미술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문화예술 콘텐츠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확대하여, 함께 즐기며 공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 핑크퐁컴퍼니, 갤러리아 광교점에서 ‘핑크퐁 매직 시네마’ 팝업스토어 오픈
- 2024. 10. 23 04:34 연예
- 핑크퐁컴퍼니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신규 애니메이션 ‘핑크퐁과 호기: 새 친구 니니모’ 방영을 기념해,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에서 ‘핑크퐁 매직 시네마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9월 21일부터 KBS1를 통해 방영 중인 ‘핑크퐁과 호기: 새 친구 니니모’는 2020년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로 유튜브 오리지널을 통해 공개되며 글로벌 신드롬을 증명한 ‘핑크퐁 원더스타’의 후속 시리즈다. 화려한 그래픽과 거대한 스케일,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를 통해 첫 방영부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핑크퐁 매직 시네마 팝업스토어’는 한화갤러리아가 운영하는 전국 백화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갤러리아 광교점 3~4층에서 280㎡ 규모로,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오픈한다. 먼저, 3층 루프스퀘어에서는 매주 주말 상영회 및 공연이 펼쳐진다. ‘핑크퐁과 호기: 새 친구 니니모’ 특별 상영회는 물론, 캐릭터 팬미팅,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공연까지 열려 동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4층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한 콜라보 이벤트가 열린다. 크라운제과와 ‘죠리퐁 마시멜로 핑크퐁 에디션’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핑크퐁 브라우니, 비누 및 입욕제 만들기 클래스부터 컬러링 체험, 신제품 샘플링 행사가 마련된다. 2800만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통합 마일리지 서비스 OK캐쉬백과는 ‘핑크퐁과 호기: 새 친구 니니모’ 콜라보 포인트 부루마블 게임을 출시하여, 현장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게임 체험은 물론, 게임 속 재화인 ‘캐럿’과 아크릴 마그넷 굿즈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 4층 MD존에서는 ‘아기상어 코딩컴퓨터’, ‘베베핀 플레이 사운드북 3종 세트’를 포함해, 핑크퐁 대표 인기 제품 70여 종을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포토부스 및 아기상어 라이더를 상시 운영해 현장을 찾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핑크퐁과 호기: 새 친구 니니모’ 스페셜 스티커 및 캐릭터 피규어, 각종 굿즈도 선착순 방문, 구매 금액, 추첨, 후기 이벤트에 따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핑크퐁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K콘텐츠 선두주자 더핑크퐁컴퍼니의 신작 애니메이션 ‘핑크퐁과 호기: 새 친구 니니모’의 세계관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접점 확대를 통해 더욱 몰입감 높은 콘텐츠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주간경향(총 10 건 검색)
- [전시소개] 정새롬 작가 개인전 <스윗 아이스크림> , 갤러리 언플러그드(2024. 09. 12 22:52)
- 2024. 09. 12 22:52 문화/과학
- 정새롬 작가, ‘Sky high‘acrylic on canvas, 130.3 x 130.3cm, 2024 정새롬 작가, ‘Like Vincent Van Gogh‘acrylic on canvas, 20 x 20cm, 2024 갤러리 언플러그드(서울 강남구)는 정새롬 작가의 개인전 ‘스윗 아이스크림(Sweet Ice Cream)’을 지난 9월 6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정 작가의 작품들 속 인물들은 주로 눈, 코, 입이 생략된 동그란 얼굴을 하고 있다. 정 작가는 작품 노트에서 “누구나 동물이나 사람을 영원히 소유하거나 함께 할 수 없고, 함께 하고 싶은 누군가를 선명하게 떠올려 보지만 쉽지만은 않다”라며 “그 기억은 시간이 흐를수록 희미해지고 가끔 꿈 속에서나 실제라 착각하며 마주하곤 한다”라고 말했다. 그가 그리는 인물들은 “주로 여행했던 모습들 속에서 기억이 희미해진 누군가를 떠올리며 상상과 회상, 공상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인물을 그릴 때 눈, 코, 입을 배제한다”라고 설명했다. 정 작가 그림 속에 등장하는 강아지들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 경우”다. 작가 자신의 유년 시절과 20대를 함께 보낸 푸들과 몰티즈로 “지금은 내 상상 속에 함께 여행 중”인 강아지들이다. 갤러리 언플러그드는 “정새롬의 그림은 팝아트와 인상주의, 추상표현주의의 기법을 창의적으로 버무린 작품으로 평가받는다”라며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빛과 색채에 집중한 인상주의 화가들의 표현법을 빌려 과감한 붓 터치와 두터운 물감층이 쌓인 아이스크림이 흘러내리는 듯한 그림을 선보인다”라고 설명했다. 9월 14일 토요일에는 작가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아티스트 토크도 진행할 에정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 [IT칼럼]생성형 AI의 등장과 스톡 콘텐츠 갤러리(2023. 07. 14 11:20)
- 2023. 07. 14 11:20 경제
- 셔터스톡 Al 이미지 생성기에서 꽃장식 보석을 입력해 생성한 이미지 / 셔터스톡 홈페이지 콘텐츠를 만드는 데는 돈이 든다. 이 글에 삽입되는 사진이나 일러스트도 누군가는 찍고 그려야 한다. 하지만 전부 새롭게 수작업으로 작업하려면 품이 든다. 삽화 정도라면 예전에 그려뒀던 그림이나 찍어 둔 사진을 돌려쓰면 된다. 적당한 것이 보이지 않는다면 ‘스톡’ 업체와 계약해 그곳의 재고를 가져다 쓴다. 누군가는 그곳의 재고에 작품을 공급하며 돈을 번다. 스톡 업체로는 세계적으로 셔터스톡과 게티이미지가 유명하다. 주로 프리미엄 미디어에서 활용되는 게티이미지에 비해 셔터스톡은 그 박리다매적 성격 덕에 소규모 기업이나 프리랜서들이 애용하고 있다. 여기에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다. 바로 DALL-E나 스테이블 디퓨전과 같은 생성형 AI. 이 AI는 일러스트와 사진을 재고가 아닌 ‘오마카세’(그날의 재료로 준비한 요리)로 바로 만들어 준다. 스톡 콘텐츠 갤러리들은 생성형 AI의 등장에 고객 이상으로 놀랐다. 고도로 맞춤화된 신선한 스톡 이미지를 즉석에서 생성할 수 있으니 이보다 큰 위협은 없는 셈. 게티이미지가 저작권 위반 혐의로 오픈소스 이미지 생성기인 스테이블 디퓨전 개발사를 고소한 행보는 당연해 보였다. 게티이미지는 인공지능이 생성한 작품의 유통도 금지했다. 학습데이터의 저작권 위반을 걱정한다는 명분이었는데, 사람이 만든 프리미엄 이미지를 고수하는 효과를 노린 것이기도 하다. 셔터스톡은 오히려 ‘오픈AI’와 6년간의 파트너십을 연장해 자사의 동영상, 이미지 및 음악 라이브러리에 대한 접근권을 부여함으로써 고품질의 학습데이터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그 대가로 셔터스톡은 DALL-E의 텍스트-이미지 생성 기능 같은 오픈AI의 신기술로 자신들을 플랫폼화할 수 있게 됐다. 셔터스톡(SSTK)의 주가는 이 뉴스로 9% 이상 상승했다. 셔터스톡은 오픈AI를 비롯해 엔비디아, 메타, LG 등의 회사와 협력해 3D 모델, 이미지, 텍스트 전반에 걸쳐 생성형 AI 모델과 도구를 개발 중이다. 이미 셔터스톡은 메타가 4억달러나 들여 산 GIF 공유 플랫폼 지피(Giphy)를 영국 공정위가 인수를 불허한 탓에 5300만달러라는 헐값에 주워 들인 상태. 모바일 사용자에게도 GIF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생성형 AI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니 진용이 갖춰진 셈이다. 셔터스톡은 ‘기여자 기금’을 운영해 아티스트의 작품이 생성형 AI를 학습하는 데 기여한 역할에 따라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했다. 프로라면 여러 생각이 들겠지만, 아마추어라면 이 정도의 수동적 불로소득(passive income)에도 감지덕지할지도 모른다. 현재 생성형 AI의 품질은 라디오 DJ나 성우를 얼추 복제할 수 있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원고만 있다면 굳이 스튜디오에 내일부터 나오지 않으셔도 된다고 할 수도 있다. 대신 출연료는 좀 드리겠다고 하면 ‘웬 떡이냐’고 여기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일이 여러 장르에서 벌어질 터다. 앞으로가 궁금하다. 생성형 AI가 인간의 학습 자료마저 필요로 하지 않는 날이 온다. 순수하게 인간이 만든 작품은 GMO 작물 속에서 발견하는 고가의 유기농 작물처럼 브랜딩되다가, 급기야 호사가의 전유물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 IT칼럼
- [꼬다리]문제는 ‘우울증 갤러리’가 아니다(2023. 05. 26 11:00)
- 2023. 05. 26 11:00 사회
- 지난 4월 17일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에서 활동하던 10대 여학생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생중계하며 사망한 현장 인근에 국화 한 송이가 놓여 있다. / 조태형 기자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가 연일 뉴스에 오르고 있다. 마땅히 털어놓을 곳 없는 이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모여 저마다의 아픔을 호소한다. 하지만 최근 드러난 성착취 등 일련의 사태가 보여주듯 이곳 역시 폭력에 취약하기는 마찬가지다. 다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나는데, 고달픈 이들을 위한 대안이 될 리 없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지표를 내세우지 않아도 우울증이 있거나 상담을 받는 이들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한 지인은 통상 1시간에 10만원인 상담료의 부담을 말하면서도, 이 비용이 자신의 아픔을 받아주는 데 대한 삯 같다고 했다. 이들에겐 아픔을 아픔대로 다루는 시간과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경제학자인 장하준 런던대 교수는 최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밖에서는 한국을 굉장히 멋있고 잘사는 나라, 인기 있는 나라라고 보는데 정작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은 왜 불행한가. 이 질문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짚었다. 그는 ‘성장’에서 ‘행복한 삶’으로 경제 목표가 옮겨가고 있지만 “정부 사람들은 여전히 1970~1980년대 사고에 묶여 있다”고 했다. 아픔을 다루는 사회의 태도도 장 교수의 지적에서 벗어나 있지 않다. 개개인의 고유한 아픔을 비교하며 경쟁을 부추기는 풍경이 여전하다. 이태원 참사 이후 인명 피해가 있는 사건·사고들을 전하는 기사에는 “진짜 애도는 이런 데에 해야지” 같은 댓글이 이어진다. 상처의 크기를 저울질한다. 정작 아픔을 겪는 당사자는 배제한다. 빈곤한 상상력은 타인의 아픔에 대한 감각을 무뎌지게 한다. 아픔은 다양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고정관념에 따른 이미지를 비껴가면 그 ‘순수성’은 곧잘 의심받는다. 고통을 겪는 이도 생활인으로서 여느 사람처럼 밥을 먹고 주어진 일을 하고 자신의 아픔을 무언가로 세상에 내보인다. 이러한 개별성은 그러나 곧잘 삭제된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생존자 학생들의 엄마들이 ‘4·16가족극단 노란리본’을 꾸려 아이들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올린다. 아이들을 기억하는 동시에 아픔을 다루는 방식이다. 영화 <장기자랑>에 출연한 고 이영만군의 어머니 이미경씨는 “그냥 더 멋지게 살고 싶을 때도 있어요”라고 말한다. “아프지 않고 슬프지 않은 건 아니지만, 따뜻하고 유쾌하고 재밌고 즐거운 그런 영화예요.” 아픔을 꺼내 보이고, 이에 감응하는 사람이 존재하는 한 아픔은 아픔으로만 머물지 않는다. 미국 철학자 리처드 로티는 <리처드 로티, 우연성·아이러니·연대성>에서 자신이 겪은 고통 등 일련의 경험을 자신의 언어로 다시 쓰는 행위의 중요성을 말한다. 아픔을 직시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영역을 넓혀가야 한다. 이는 개개인의 선의와 신뢰로만 유지될 수는 없다. 사각지대는 없는지 돌아보고 비용을 투자해 안전한 네트워크를 촘촘히 만드는 일이 국가의 역할이다. 논란이 된 우울증 갤러리에 대한 규제 논의만 남고, 정부의 고민과 대안은 잘 보이지 않는다. 아픔에 어떤 비교도, 평가도 하지 않고 아픔을 아픔대로 두는 것. 우선은 이것이 우리가 아픔 앞에 차릴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다.
- 꼬다리
- [경제]재벌가 딸들 갤러리에서 뛰쳐 나오다(2012. 06. 26 18:11)
- 2012. 06. 26 18:11 경제
- ㆍ2·3세 경영 참여 증가… 백화점·패션·호텔업에서 ‘자존심 대결’ 재벌가 여성의 경영 참여에도 트렌드가 있다. 과거 재벌가 여성은 갤러리나 미술관 관장 역할을 많이 맡아 기업 경영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다. 경영에 직접 나서지 않고 내조 역할에 충실한 것이다. 하지만 재벌가 여성 2~3세대로 내려오면서 직접 경영에 참여하는 경우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이들이 진출하는 분야는 백화점·명품 수입 등의 유통업, 호텔 등의 서비스업, 패션 등이 대부분이다. “여성 특유의 감수성과 꼼꼼함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쉽게 실적을 낼 수 있는 분야에만 진출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재벌가 여성 사이에서 벌어지는 자존심 싸움이 치열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유통업, 서비스업, 패션 분야에 진출한 재벌가 여성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순으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 섬세함 무기로 호텔업계 ‘두각’ 6월 8일 현대그룹이 서울 강북의 유일한 6성급 호텔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을 1635억원에 인수했다. 재계에서는 현정은 회장의 호텔 인수가 장녀인 정지이씨의 사업 확대를 위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지이씨는 현대그룹 IT계열사인 현대유엔아이 전무로 활동하고 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호텔 인수는 정지이 전무와 상관이 없다. 계열사 하나가 늘어난 일”이라며 “금강산 호텔 경험도 있고, 신사업을 찾다보니까 호텔을 인수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이 호텔을 인수하면서 호텔사업을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호텔사업을 통해 사업가의 수완을 보여주고 있는 재벌가 여성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녀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 이명희 신세계 회장 차녀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셋째딸 정윤이 현대해비치호텔&리조트 전무 등이 꼽힌다. 이부진 사장의 경우 2001년 9월 호텔신라 기획부 부장으로 입사하면서 본격적으로 경영 수업을 받기 시작해 호텔신라 CEO까지 올랐다. 호텔사업을 통해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조현아 대표이사는 미국 코넬대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했고, 1999년 대한항공 호텔 면세사업본부 팀장으로 입사하면서 호텔사업에 뛰어들었다. 기내식에 비빔국수 등을 내놓아 대한항공 기내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1996년 조선호텔 등기이사에 오르면서 경영일선에 나선 정유경 부사장은 10여년 동안 조선호텔에 공을 들여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윤이 전무는 드러나지 않게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 대기업 관계자는 “호텔 업무 자체가 섬세한 면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성인력이 많은 업종”이라며 “요즘 호텔 경영에 참여하는 여성들은 예전처럼 낙하산 인사라고 보기 어렵다.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고, 수익을 쉽게 낼 수 없는 호텔업계에서 수익도 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면세점과 백화점, 명품 수입도 선호하는 분야다. 명품 수입과 연결되어 있고, 여성의 장점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재벌가 여성 사이에서 경쟁이 치열한 분야이기도 하다. 롯데면세점 신영자 사장(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 사이에 벌어졌던 면세점 유치 경쟁이 대표적인 사례다. 삼성·현대차 여성 CEO, 광고시장 양분 2009년 매물로 나온 AK글로벌을 두고 신 사장과 이 사장이 경쟁을 펼쳤지만 신 사장이 승리를 했다. 면세점을 두고 반전이 일어난 것은 ‘루이비통’ 유치전이었다. 2011년 9월 이부진 사장이 신라면세점에 루이비통을 입점시키고 화려한 개장식을 열었다. 루이비통은 인천공항 면세점 매출을 견인할 정도로 사업이 번창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개장 이래 올해 5월까지 총 매출이 762억원에 이르는 것. 인천공항에 있는 70여개 단일 매장 가운데 매출 1위다. 루이비통 매장 입점을 두고 신 사장과 이 사장이 치열하게 경쟁을 한 이유를 알 수 있다. 제일모직 이서현 부사장은 2008년부터 해외 고급 브랜드 수입을 이어오고 있다. 이세이미야케, 띠어리, 토리버치 등이 제일모직에서 수입한 브랜드들이다. 미국 명문 파슨스디자인대학을 나온 것을 무기로 패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한 정유경 부사장도 해외 명품 사업을 벌이고 있는 신세계인터내셔널을 통해 코치, 조르지오아르마니, 돌체앤가바나 등의 명품 브랜드를 수입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패션 브랜드 ‘톰보이’도 인수하면서 명품과 패션 분야의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광고시장에서도 재벌가 여성의 자존심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서현 부사장이 이끌고 있는 제일기획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장녀 정성이 이노션 고문이 맞붙고 있다. 이노션은 설립 3년 만에 방송광고 기준 매출액 순위 2위에 오를 정도로 그룹의 광고물량에 힘입어 제일기획에 이어 광고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2011년 제일기획은 720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고, 이노션은 34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중견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관계자는 “재벌가 여성들이 실적을 낼 수 있는 사업에 진출하는 것을 뭐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대기업이 중소기업 분야까지 침해를 하는 것은 동반성장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때 재벌가 여성에게 사랑받았던 갤러리·미술관 관장은 별다른 변화가 없다. 2008년 6월 삼성 비자금 사태로 사퇴했다가 2011년 3월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으로 복귀한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씨,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의 아내 박문순씨는 성곡미술관장,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부인 노소영씨는 아트센터 나비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여성 부호 대부분 증여·상속으로 재산 형성 대기업 홍보실 관계자는 “재벌가 여성이 경영을 공부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여성의 감성이나 장점이 잘 발휘될 수 있는 분야가 서비스업이나 유통이라고 판단을 한 것 같다”면서 “재벌가 여성들이 그런 분야에 서로 진출하다 보니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LG그룹은 여성의 진출이 거의 없다. 구본무 회장은 1남 2녀를 두고 있는데 장녀는 결혼을 했고, 차녀는 아직 학생이다. 구 회장의 딸은 그룹 경영에 전혀 참여하지 않고 있다. 구 회장의 아버지인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장녀 구훤미, 차녀 구미정씨 역시 그룹 지분만 가지고 있을 뿐 경영에 참여를 하지 않고 있다. LG그룹 관계자는 “LG그룹은 전통적으로 딸이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벌가 여성의 재산은 얼마나 되나? 삼성가 여성들 상위권 차지 지난해 10월 재계전문사이트 재벌닷컴이 ‘한국 400대 거부들’이라는 조사자료를 발표했다. 1813개 상장사와 1만4289개 비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을 대상으로 본인 명의로 보유한 주식, 배당금, 부동산 등 등기자산을 평가한 결과다. 국내 400대 부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여성은 총 37명이다. 범 삼성가 여성의 재산평가액이 대부분 상위권을 차지했다. 재산이 가장 많은 여성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으로 주식지분가치를 포함한 재산평가액이 1조9220억원이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재산평가액은 1조515억원으로 여성부자 2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과 홍라희 리움 관장이 차지했다. 1조원 이상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여성부자는 이명희 회장, 이부진 사장, 이서현 부사장이다. 여성 재산 순위에서 눈에 띄는 것은 37명의 여성부호 중 경영에 참여하는 비율이 낮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증여나 상속으로 재산을 형성한 여성들이 대부분이라는 이야기다. 오리온그룹 이화경 사장, 신세계 정유경 부사장,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승산 허인영 대표이사, 이노션 정성이 고문,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 푸른그룹 구혜원 회장 등이 직접 기업 경영에 참여하는 대표적인 여성들이다. 스스로 창업해 성공한 자수성가형 부자는 게임업체인 JCE 김양신 회장이 꼽힌다.
레이디경향(총 22 건 검색)
- ‘작품 보러 오세요’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월드 럭셔리 어워즈 수상
- 2024. 10. 29 10:05 레저/여행
-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가 ‘2024 월드 럭셔리 호텔 및 레스토랑 어워즈’에서 총 4개 부문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한강과 도심 ‘뷰 맛집’으로 MZ세대 명소로 떠오른 엠갤러리가 ‘2024년 월드 럭셔리 호텔 및 레스토랑 어워즈(World Luxury Hotel & Restaurant Awards)’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는 전 세계 최상급 호텔을 가리는 시상식이다.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는 “지난해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글로벌 ‘럭셔리 연회·이벤트 호텔’과 아시아 ‘럭셔리 예술 호텔’ 총 2개 부문에서 수상을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명성에 맞게 호텔 내부에는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호텔 전면의 기둥은 최정화 작가의 ‘세기의 선물’이, 프런트 데스크가 위치한 20층에는 양혜규 작가의 8m에 달하는 ‘창공해로’가 한강과 밤섬의 자연의 색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두 작품 모두 호텔을 위해 제작된 작품이다. 또한 최상급 객실인 나루 스위트에는 하종현 작가의 ‘접합’ 시리즈가 설치돼 있으며 G층에는 박서보 작가의 ‘묘법’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호텔 측은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더욱더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호텔 내부의 예술 작품을 둘러보는 아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호텔 22층에 위치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한강과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는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바 ‘부아쟁’ 또한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에서 글로벌 ‘럭셔리 바’와 아시아 ‘프랑스 퀴진’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특색 있는 바와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는 개관 1년 만에 월드 트래블 어워드 ‘2023한국 최고의 호텔’을 수상했으며 서울 호텔 최초로 국제 친환경 인증인 ‘그린키(Green Key)’를 획득했다. 최근에는 레스토랑 부아쟁은 한국 최초의 맛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 2025에 선정됐다.
- VR 아트 갤러리 시대, 예술 작품 구매 문턱 낮춘다
- 2024. 05. 16 13:36 문화/생활
- SSG 닷컴은 표갤러리와 손잡고 VR 기술을 활용해 실제 갤러리와 똑같이 구현된 가상공간에서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실제 갤러리와 똑같이 구현된 가상공간에서 시공 제약 없이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됐다. SSG 닷컴은 표갤러리와 손잡고 VR 기술을 활용해 실제 갤러리와 똑같이 구현된 가상공간에서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표갤러리는 42년의 업력을 지닌 아트 갤러리로 지난해 말부터 VR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를 활발히 개최하고 있다. 표갤러리 가상 공간을 이동하다 전시된 작품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작품 정보 및 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작품 옆 원화 표시 버튼을 클릭하면 쓱닷컴으로 연결되어 결제할 수 있다. 구매한 작품은 갤러리 전문 인력이 직접 배송지로 가져다준다. SSG 닷컴은 국내외 최정상급 작가들의 전시를 VR 아트 갤러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베리킴 작가의 전시를 진행하며 올 하반기에는 이준원, 박상희, 최승윤 작가의 전시가 잇따라 열린다. SSG닷컴 측은 “갤러리가 직접 감정 후 보증하는 SSG 아트 개런티 적용 상품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한강 내려다보이는 수영장에서 요가 어때요···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 플로팅 요가 클래스
- 2024. 04. 18 16:04 레저/여행
-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 플로팅 요가 클래스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가 야외 레저 활동을 즐기기 좋은 봄을 맞아 인피니티 풀에서 플로팅 요가 클래스인 ‘인피니티 요가’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는 호텔의 시그니처 공간이자 서울의 스카이라인과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인피니티 풀에서 플로팅 요가 클래스를 선보이며 웰니스 프로그램 강화에 나서고 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최근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정서적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며 관련 프로그램도 늘고 있다. 요가는 유연성과 근력을 길러주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줘 현대인에게 제격인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플로팅 요가는 뛰어난 운동 효과는 물론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하며, 인증사진을 찍고 소셜미디어에 선보이기 좋은 요소 또한 담고 있다. ‘인피니티 요가‘ 클래스는 탁 트인 도심 전망과 한강의 윤슬을 바라보며 몸과 마음의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오는 4월 22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투숙객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정 인원으로 프라이빗하게 진행되어 선착순 신청을 받으며, 참여 투숙객에게는 여유로운 투숙을 위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개인 소장을 위해 휴대전화로 영상 촬영을 희망하는 고객에게는 삼각대와 보조 배터리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 화가 된 ‘SS501’ 김규종…‘영국 사치 갤러리’ 초청됐다
- 2023. 10. 23 06:45 문화/생활
- 가수이자 배우 김규종. 커넥텀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SS501’ 출신 배우 김규종이 현대 미술의 성지인 영국 사치 갤러리에 그림 작가로서 자신의 그림 작품을 출품했다. 올해로 10년째 사치 갤러리를 통해 글로벌 아트 페어로 자리 잡은 스타트 아트 페어의 10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된 김규종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 한 점을 출품 k-art(케이 아트)에 관심을 보인 많은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아트페어의 한국관에는 김규종 외에도 기안84, 세븐틴 디에잇 등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사치 갤러리에 전시된 김규종 작품. 김규종의 소속사 커넥텀은 “현대 미술의 성지 사치 갤러리에 작품을 출품하는 것만으로도 크나큰 영광이다. 작가로서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는 작업들의 일환으로 그림을 그려 왔는데 좋은 기회에 출품했고 또 반응까지 좋았다고 하니 고무적”이라며 “현재 준비 중인 새로운 솔로 앨범 역시 차곡차곡 진행 중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둔 김규종은 아울러 새 드라마와 영화 출연작도 물색 중이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