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659 건 검색)
- [이진우의 거리두기]‘트럼피즘’에서 배운다
- 2024. 12. 03 21:43오피니언
- ‘트럼프 2.0’ 시대가 시작되면서 우리가 이제까지 낯설고 기이하게 생각하던 ‘트럼피즘’(trumpism)이 현실이 되었다. 우리는 이제 트럼프라는 이름으로 대변되는 ‘기괴한 정치’와 익숙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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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우의 거리두기]‘영부인’이라는 정치적 리스크
- 2024. 11. 05 20:57오피니언
- ‘영부인’이 정치를 실종시키는 가장 커다란 위험이 되었다. 윤석열 대통령 임기의 절반이 지나가는데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정치적 논란만 보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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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우의 거리두기]AI 디지털 교과서, 혁신인가 유행인가
- 2024. 10. 08 20:53오피니언
- “잠자는 교실을 깨우겠다”고 윤석열 정부가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야심만만하게 추진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딥페이크 성범죄 사태로 드러난 인공지능의 부작용과 문제점에 관한 우려가 증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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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우의 거리두기]새로운 디지털 성범죄 ‘딥페이크 성착취물’
- 2024. 09. 03 21:14오피니언
- 생성형 인공지능은 우리에게 익숙한 경험과 현실을 이해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놓고 있다. 이제까지 우리는 세계가 아무리 변화무쌍해도 변하지 않는 진정한 현실이 있다고 생각했다. 어느 시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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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총 202 건 검색)
- [스경X이슈] “OMG” “거리두기 레전드” 진X웬디 무대에 팬덤 ‘들썩’
- 2024. 11. 18 11:24 연예
- 지난 17일 진행된 팬 쇼케이스 ‘진 해피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방탄소년단 진과 웬디가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빅히트 뮤직 제공 팬덤 화합을 이끈 방탄소년단 진과 레드벨벳 웬디의 무대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진은 지난 16일과 17일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팬 쇼케이스 ‘진 해피 스페셜 스테이지’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솔로 앨범 ‘해피’의 발매를 기념해 열린 쇼케이스로, 앨범 전곡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만들 각오를 단단히 하고 나왔다”는 진의 이날 인사대로, 특별히 꾸며진 한 무대가 방탄소년단 팬덤은 물론 K팝 팬덤을 모두 들썩이게 했다. 17일 치러진 쇼케이스에서 수록곡 ‘하트 온 더 윈도우(Heart on the Window) (with 웬디)’ 무대를 실제로 웬디와 듀엣으로 선보인 것. 웬디가 무대로 등장하자 현장의 팬들은 함성을 쏟아냈고, 이후 두 사람은 최초로 듀엣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방탄소년단 진과 레드벨벳 웬디의 듀엣 무대에 글로벌 팬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X 계정 캡처 뜨거워진 것은 현장뿐만이 아니었다. 이날 쇼케이스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되면서, 이날 공연장을 찾지 못한 국내팬은 물론 수많은 해외 팬이 진과 웬디의 라이브 무대가 성사된 것에 놀라움을 표하며 극찬을 쏟고 있다.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을 통해 이날 두 사람이 함께 한 무대 영상 클립들이 게재됐고, 많은 팬이 “진과 웬디가 ‘하트 온 더 윈도우’를 공연한다 OMG!” “진과 웬디가 ‘하트 온 더 윈도우’를 처음으로 라이브로 공연했다” “웬디와 석진이라니, 소리 지르며 울고 있다” “보컬과 비주얼 다 잡았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 레드벨벳 팬은 “웬디가 등장할 때 아미들의 큰 호응, 웬디에게 큰 지지와 사랑을 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진과 레드벨벳 웬디이 듀엣 무대에서 거리를 둔 것을 두고 각종 밈이 생성되고 있다. X계정 캡처 또 이날 진이 전한 웬디 섭외 비화나 무대를 마친 후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깍듯이 인사하며 다음 협업을 예고하는 모습도 화제가 됐다. 웬디는 “영광이고 감사드린다”는 인사에 진이 “다음에도 좋은 기회 있으면 연락하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화답하자, “부끄러움이 많은 선배님이니까, 제가 먼저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밝혀 현장의 환호성을 이끈 데 이어 “이런 플러팅은 환영” “너무 훈훈하다” 등 온라인상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공연의 시작과 끝까지 멀찌감치 거리를 두고 진행한 두 사람의 거리 또한 화제가 되며 팬들사이 다양한 밈이 탄생하기도 했다. 팬들은 “진과 웬디의 사회적 거리두기” “두 사람 사이에 방탄소년단과 레드벨벳 멤버 모두 들어갈 수 있다” “웬디와 공연할 때 VS 크리스 마틴(콜드플레이)과 공연할 때”라며, 진과 웬디의 사이에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멤버들을 합성해 넣은 사진이나 지난 2022년 크리스 마틴과 공연에서 가깝게 호흡하던 모습 등을 비교해 올리며 공연에 대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 스경X이슈
- “악수 없다 주먹인사만 하자” 네덜란드 스스로 거리두기
- 2024. 08. 09 07:22 스포츠종합
- 호주 제이미 퍼킨스가 지난 1일 파리올림픽 여자 4x200m 자유형 계주 전에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EPA 파리올림픽 필드하키에 출전하고 있는 두코 텔겐캠프(네덜란드)는 “선수들과 인사할 때 먼저 주먹 인사라는 신호를 줘야한다”고 말했다. 네덜란드올림픽대표팀 모든 선수와 스태프가 파리에 도착하기 전에 악수, 하이파이브, 포옹이 금지된다는 지시를 받았기 때문이다. 공식 팀 정책에 따르면 주먹 인사만이 허용되는 신체적 인사 방식이다. 네덜란드 선수들이 코로나19 전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부지런히 쓰고 경기 전후에도 선수들과 신체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 뉴욕타임즈는 8일 ‘손을 내밀지 않는다. 우리는 네덜란드’라는 제목으로 이같이 전했다. 네덜란드 올림픽 대표팀은 주먹 인사로 인사를 제한하는 것 외에도, 대회 기간 친구, 경쟁자 및 대중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권장받았다. 네덜란드 필드하키 요릿 크룬은 “우리가 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데 1%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그 방법을 따를 것”이라며, “수분 섭취, 수면, 음식과 마찬가지로 모든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네덜란드 필드 하키 남자 팀은 우승했고 여자도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크룬은 “악수나 주먹 인사는 나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다”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모두와 포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아 라일스가 8일 남자육상 200m에 앞서 마스크를 쓰고 등장하고 있다. 라일스는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은 뒤 출전했다. AP 파리올림픽은 도쿄하계올림픽, 베이징동계올림픽과 달리 버블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는다. 코로나에 대한 대비책이 공개적으로 없다. 이전 도쿄와 베이징에서는 선수들이 복잡한 코로나 절차를 거쳐야 다. 여러 차례 테스트를 받아야 했고, 많은 서류 작업, 휴대전화 건강 추적 앱, 도착 시 제시해야 하는 QR 코드 등이 필요했다. 선수들은 경기를 제외한 모든 시간 동안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고, 경기가 끝난 후 곧바로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제공받았다.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들은 즉시 격리됐고 밀접 접촉자도 그랬다. 많은 선수들이 많은 불안감과 불편함을 토로했다. 반면, 파리 올림픽에서는 코로나 테스트나 사례 보고 의무가 없었다.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 대변인 앤 드캄프는 “조직위가 전국의 코로나 수준을 모니터링하고 있지만, 선수들에 대해서는 별도로 추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남자 필드하키 선수들이 8일 결승전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따낸 뒤 자축하고 있다. AP 파리올림픽 참가국들도 코로나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하지 않았다. 미국올림픽 및 패럴림픽 위원회는 “감기로 인해 금메달을 놓치지 말라”는 슬로건 아래 감기 주위보만 내린 정도다. 영국은 선수들에게 상식적인 행동을 따르라고만 했다. 호주올림픽대표팀 캐롤린 브로데릭 의료감독은 “호주는 코로나를 이제 모든 호흡기 질환과 동일하게 취급하고 있다”며 “호주는 파리에 코로나 감지 장치를 가져왔지만 다양한 바이러스를 감지하는 데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선수들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으면, 별도 숙소로 옮겨지고 실내에서는 N-95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지시받았다. 뉴욕타임즈는 “대부분 선수들이 이미 여러 차례 코로나에 감염된 경험이 있고, 백신을 접종받았기 때문에 증상이 비교적 경미하다”고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주에 선수 최소 40명이 코로나 또는 다른 호흡기 질환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고했다. 이는 종합적인 테스트가 아니라 언론 보도와 다른 검증된 출처를 기반으로 한 수치다. 특히 수영 종목에서 코로나가 많이 발생했다. 미국 수영 금메달리스트 케이티 레데키 등은 대기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했다. 호주 라니 팔리스터는 양성 판정을 받은 후 한 기권했지만, 이틀 후 음성 판정을 받고 계주에 나섰다. 호주 잭 스터블티 쿡은 200m 평영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후 자신도 코로나를 앓고 있었다고 알렸다.
- 심장박동기 이식했다면…“스마트폰도, 보안검색대도 거리두기”
- 2023. 06. 28 14:40 생활
- 심장박동기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면 휴대전화 등 무선 통신기기는 이식된 심장박동기와 최소 15㎝ 거리를 두고 사용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인구 고령화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이식형 심장박동기 수술 후 생활 속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살펴야할 것이 적지않다. 먼저, 수술 후 6~8주까지는 과격한 운동이나 활동을 피하고 심장박동기와 전극이 이식된 부분과 가까운 팔의 움직임이 큰 운동은 삼가야 한다. 일상에서는 스마트폰을 셔츠 가슴에 있는 주머니나 가방에 넣을 때 심장박동기 근처에 위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는 경우에는 이식 정보가 기재된 환자 카드를 제시하고 수동 검색을 요청해야 한다. 상점이나 백화점 등에 설치된 전자식 도난방지시스템 근처에 멈추거나 기대는 행동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고전압 장비 또는 높은 전류의 전원을 사용하거나 근처에서 일하는 경우에는 의사와 사전에 상담해야 하고 심장박동기 사용금지 기호가 표시된 전기용광로, 가마 등 장소엔 가지 말라고 식약처는 당부했다. 병원에서 고주파·초음파·방사선 치료를 받을 때도 심장박동기 손상될 우려가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의하고 치료 후 심장박동기 기능을 점검해야 한다.
- 유민상 “자체 자가격리 40년차, 거리두기 35년차(이왜맛)
- 2023. 03. 14 11:10 연예
- 이왜맛. IHQ 유민상이 자체 자가격리 40년차의 고품격 먹방을 선보인다. 14일 방송되는 채널 IHQ ‘이왜맛’(이게 왜 맛있지) 에서는 타조 고기와 심장, 염통을 이용한 볶음 요리 그리고 수제 햄버거를 선보인다. ‘이왜맛’은 어떤 식자재든 심폐소생시키는 크리에이터 승우아빠와 ‘하이 텐션’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랄랄이 펼치는 만찬 푸드쇼이다.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재료를 확인 한 유민상은 “15년 전 타조 고기를 먹은 적이 있다. 소고기 맛이었다”라며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유민상은 타조 요리의 전 과정을 지켜보며 근황 토크를 이어갔다. “여가 시간에 게임을 즐긴다”고 말한 유민상은 “자가격리 40년 차다. 사회적 거리두기 35년 차이다”라며 집밖에 나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보려고 준비 중인 콘텐츠가 있다고 밝히며 “피지컬 100 유행이더라. 피그컬 100을 해야한다. 몸무게 100kg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서 먹방을 하거나 챌린지를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한발 더 나아가 “너무 많이 먹는 것보다는 작은 양을 두고 경쟁을 해야 한다. 바나나 하나로 100kg 넘는 사람들이 대결하는 구도이다”라며 구체적인 구성안까지 내놓았다.
레이디경향(총 5 건 검색)
- 거리두기 해제 3개월, ‘자전거 타고 물놀이 즐겼다‘
- 2022. 07. 26 10:11 화제
- 번개장터 제공자전거, 테니스, 골프, 수상 스포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3개월간 소비자들은 자전거를 더 타고, 지난해 못 즐겼던 물놀이에 나섰다.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가 엔데믹 이후 사용자들의 중고 거래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3개월간(4월18일~7월17일) ‘스포츠·레저’ 카테고리 전체 거래액이 해제 전 3개월(1월 18일~4월 17일) 보다 1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번개장터 ‘자전거’ 거래액은 전년 대비 82% 증가하며 수직 상승했고, 거리두기 해제 후 거래액 또한 27.5% 증가했다. 연관 세부 키워드로는 변속기나 브레이크가 없는 고정 기어 자전거를 총칭하는 ‘픽시 자전거’가 검색량 1위를 차지했다. 페달, 체인 등 자전거 커스텀에 필요한 부속품 거래액도 이전 대비 16.6% 증가했다.최근 인기 스포츠 종목으로 떠오른 ‘테니스’와 ‘골프’의 거래도 활발했다. 거리두기 해제 후 ‘테니스’ 거래액은 50.1%, 골프’ 거래액은 13.7% 상승했다. 또한 테니스 라켓, 테니스화, 퍼터, 드라이버 등과 같은 테니스 및 골프 장비 관련 검색어가 인기였다. 테니스는 ‘바볼랏’, ‘윌슨’, ‘나이키’, 골프는 ‘타이틀리스트’, ‘파리게이츠’, ‘PXG’ 등의 브랜드가 자주 등장했다. 여름을 맞아 ‘수상 스포츠’ 카테고리의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68.6% 상승했다. 전년 대비 ‘수상 스포츠’ 하위 카테고리 중 ‘수영·물놀이 용품’의 거래액은 71.6%, ‘수영복’ 연관 거래액은 78.9% 대폭 상승했다. 번개장터 측은 “그간 사회적 제한 때문에 자유롭지 못했던 물놀이 수요가 엔데믹 이후 회복되며 해당 카테고리의 오름세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번개장터 김유림 PR 매니저는 “당분간은 이처럼 여가 및 레저 활동에 집중된 취향 거래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거리두기 완화’ ‘리오프닝’···제주도 호캉스 가볼까?
- 2022. 04. 04 15:02 레저/여행
- 제주도 올레길. 경향신문 자료사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리오프닝(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에 제주도가 관광객으로 들썩이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4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봄맞이 럭셔리 호캉스 패키지’ 객실 판매수가 예약 시작일인 지난달 31일부터 4일간 800여 실(784실)에 이른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리오프닝의 기대감에 여행 욕구,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봄을 맞아 제주 여행을 즐기려는 호캉스족들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 코너 스위트 전경. 롯데관광개발 제공 이번 패키지는 ‘봄캉스’ 수요에 초점을 맞춰 봄부터 초여름까지(4월 1일~6월 30일, 단 5월 5~7일, 6월 4~5일 제외) 이용 가능하며 예약은 오는 10일까지 7일 간 가능하다. ‘봄맞이 럭셔리 호캉스 패키지’는 일단 먹거리에 충실하다. 프리미엄 조식을 비롯해 주류(와인, 칵테일 등), 디저트와 차 등 다양한 식음 혜택이 주를 이룬다. 4개의 글로벌 식음업장에서 취향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조식은 그랜드 하얏트 제주만의 특별한 조식 서비스다. 인터내셔널 뷔페 ‘그랜드 키친’, 38층 ‘포차’, 한식당 ‘녹나무’, 캐주얼 레스토랑 ‘카페 8’에서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연박 시 다채로운 조식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38층에 위치한 ‘포차’, ‘스테이크 하우스’, ‘라운지 38’에서는 바다, 한라산, 제주 도심을 파노라믹 뷰와 함께 즐기기에 좋아 인스타그래머들의 인생샷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 ‘야외 풀데크’. 롯데개발관광 제공 여행에서 쉴거리, 먹거리 다음으로 빼놓을 수 없는 힐링도 책임진다. ‘프리미엄 찜질 스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겨우내 쌓인 피로를 풀고 활력을 채우기에 제격이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로 구성된 K패션몰 ‘한 컬렉션’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제주 최고층(8층), 최대 규모(4,290㎡)의 야외 풀데크도 이용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이른 아침뿐 아니라 노을질 무렵부터 늦은 밤까지 야간 수영도 즐길 수 있어 이제껏 경험할 수 없었던 제주 밤 관광을 만끽할 수 있다. 인생샷을 남기기에 좋은 제주 바다와 활주로, 노을 지는 하늘에 비행기 이착륙 장면은 덤이다. 이 외에도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도 이용 가능하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2.7m 높이의 통유리를 통해 파노라믹 뷰로 즐길 수 있는 객실은 전망만으로도 랜드마크”라며 “숙박뿐 아니라 미식, 휴식, 쇼핑까지 원스탑으로 호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이라고 전했다.
- 열흘 만에 다시 500명대···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조정' 변수되나
- 2021. 01. 27 18:11 화제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확진이 발생한 광주 광산구 운남동 광주 TCS 국제학교에서 확진자들이 치료 센터로 향하는 이송 버스에 오르고 있다. 이곳에서는 120여명이 합숙 생활을 하다가 11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연합뉴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7일 500명대 중반까지 치솟으며 29일 발표되는‘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변수로 떠올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9명 늘어 누적 7만642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200여명 늘어나며 지난 17일(520명) 이후 열흘 만에 다시 5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400명대를 유지해 왔으나 IM선교회가 운영 중인 비인가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면서 추가 확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IM선교회 산하 국제학교의 집단발병 사태가 심상치 않다. 방역당국은 IM선교회 집단발병 사례에 해당하는 확진자가 지역사회로‘연쇄 감염’을 일으킨 사례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를 상대로 역학조사가 진행되면서 추가로 지역사회 내 n차 감염 사례가 나올 가능성도 있어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대전 IEM국제학교와 선교사 양성과정(MTS) 관련 확진자는 5명 더 늘어 총 176명이 됐다. MTS 과정은 청년부 선교사 양성 과정으로, 학생 등이 함께 합숙하는‘기숙형’인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에서는 북구 교회 및 TCS에이스국제학교, 광산구 TCS국제학교를 잇는 사례에서 11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47명으로 늘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IM선교회) 관련 시설이 전국 여러 곳에 있는 만큼 다른 지역도 안심할 수 없다”며 철저한 방역 대응을 당부했다. 방역당국이 현재 IM선교회 관련 전국 20여개 시설의 회원 명단을 확보해 검사를 진행 중인 만큼 확진자가 더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개로 지난 18일부터 카페,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 조처가 일부 완화된 데다 전체 종교시설의 대면 활동도 재개된 터라 어느 곳에서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여기에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도 여전히 20%대를 웃돌아 지금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조용한 전파가 일어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다음 달부터 적용할 새 거리두기 단계 등 후속 방역 조처를 이번 주 결정한다. 정부는 그간 신규 확진자 추이 등 각종 방역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거리두기 완화 필요성을 검토해 왔다. 하지만 이런 지표는 IM선교회 집단감염 영향으로 다시 악화할 전망이다. 각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생활방역위원회’ 위원들 사이에서는 겨울철이 끝나지 않은 데다 설 연휴(2.11∼14)를 앞둔 상황을 고려하면 지금의 방역 수위를 조금 더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전문가 의견에 더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의 의견까지 수렴해 거리두기 조정 방안과 함께 5인 이상 모임금지 연장 여부 등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1000명대 진입···거리두기 3단계 격상 요건 충족
- 2020. 12. 16 18:08 화제
-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16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서울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방역요원들이 핫팩으로 꽁꽁 언 손을 녹이며 일을 하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16일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1000명 선을 넘었다. 전날 800명대 후반에서 200명 가까이 늘어나면서 지난 13일(1030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다.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사회적 거리 두기’의 3단계 격상이 검토됨에 따라 대형마트 등에서 장보기 수요도 늘고 있다. 하지만 온·오프라인 매장 모두 사재기나 품절을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는 게 유통가의 판단이다. ▶‘거리 두기 3단계’ 기준 충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78명 늘어 누적 4만544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880명)보다 198명 늘었다. 최근 들어 학교, 직장, 각종 소모임 등‘일상 감염’에 더해 종교시설, 요양시설,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의 집단감염이 재발해 확진자 규모는 당분간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단기간에 확진자 수가 하루 1200명대까지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거리 두기 3단계 격상을 포함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 중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기준은 일주일간 일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800~1000명 초과일 때다. 정부는 “단계 격상을 놓고 내부적으로 깊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3단계 격상 시 식당에서의 취식을 아예 금지하는 등의 세부 내용도 손보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거리 두기 단계별 실행방안에 따르면 3단계에선 백화점,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기업형 슈퍼마켓, 아웃렛 등 대형 유통시설(종합소매업 300㎡ 이상)은 집합 금지 대상이다. 또한, 전문가들은 3단계 격상 시 식료품, 안경, 의약품 등 필수 시설을 제외한 상점 대부분의 운영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유통가 “사재기·품절 없다” 거리 두기 단계 격상 가능성이 검토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의 영업 중단 여부에 관심을 기울이면서도, 앞서 코로나19 고비 때의 학습 효과로 차분한 모습이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수도권 지역 점포 영업시간이 오후 9시까지로 단축됐지만, 생필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오르고 있다. 지난 11~15일(의무휴업일 하루 포함) 롯데마트 매출은 2주 전 같은 요일 대비 13% 늘었다. 대표적인 생필품인 라면 매출은 31.3% 뛰었고, 컵밥과 상온 밥·죽·수프류는 각각 12.7%, 12.4% 더 팔렸다. 화장지와 생수 매출도 각각 37.2%, 7.7% 증가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즉석밥과 라면 등 생필품을 중심으로 확실히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도 “사재기를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마트에서는 지난 8~15일(의무휴업 포함) 과일 매출이 3주 전과 비교해 16.7% 늘고, 축산(16.4%), 양곡(12.5%)도 더 팔렸다. 하지만 이마트 관계자도 “사재기가 발생하면 일부 대형 점포에서 줄서기 등의 현상이 나타나지만, 지금 그런 움직임은 없다”면서 “물량 수급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시 대형마트와 시장도 문을 닫는지, 미리 생필품을 사놓는 것이 좋은지 등을 묻는 글이 여러 건 올라왔다. 한 맘카페 회원은 “코로나19 초기에는 놀란 마음에 이것저것 쟁여 뒀다”면서도 “동네 편의점과 슈퍼, 택배는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사재기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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