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856 건 검색)
- 비용 50% 돌려준다고?…인구 3만 강진에 ‘관광객 300만’ 몰린다
- 2024. 12. 20 06:00 사회
- .... 군은 2024년 강진을 찾은 관광객이 역대 최대인 300만명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한다. 강진군을 찾은 관광객이 크게 는 것은 ‘반값 여행’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강진군은 관광객을 통한 생활인구 증가로...
- 비상계엄·탄핵 여파에···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유치 목표 ‘울상’
- 2024. 12. 19 07:18 경제|경제|정치
- ...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쇼핑하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정부와 여행업계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총력전을 벌여왔지만 ‘비상계엄·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목표달성이...
- 탄핵, 경제 후폭풍
- 마스터키로 객실 침입 관광객 성폭행한 호텔 직원 징역 6년→7년
- 2024. 12. 18 16:14 사회|지역
- ... 마크. 마스터키로 호텔 객실에 몰래 침입해 투숙 중인 중국인 관광객을 성폭행한 호텔 직원의 형량이 항소심에서 1년 더 늘었다. 광주고법 제주 형사1부(이재신 부장판사)는 18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 제주중국인관광객성폭행마스터키호텔직원항소심
- 오세훈 “비상계엄 사태에도 서울은 안전해…관광객 환대 이벤트 준비”
- 2024. 12. 11 10:15 사회|지역|여행
- ... 송출하고, 주요 여행사와 협력해 서울의 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관광객들을 위한 따뜻한 환대 이벤트를 준비하겠다”며 “관광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하고 돌아갈 수...
스포츠경향(총 264 건 검색)
- 크리에이트립, 외국인 관광객 참여형 마케팅 프로그램 ‘크리에이트립 파트너스’ 론칭
- 2024. 12. 15 06:43 생활|생활|생활
- 크리에이트립 국내 인바운드 관광 리딩 플랫폼 크리에이트립(대표 임혜민)이 트렌디한 한국 관광 상품을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 참여형 마케팅 프로그램 ‘크리에이트립 파트너스’를 출시했다. 크리에이트립 파트너스는 외국인들이 직접 크리에이트립에서 이용 가능한 관광상품을 본인의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고, 실제 구매로 이어질 경우 수수료를 지급받는 소비자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 자신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운영 중인 크리에이트립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리워드는 숙소 예약, 쇼핑, 어학당 지원을 제외한 모든 관광상품에 한해 지급된다. 특히, 고객의 웹 검색과 입소문이 중요한 퍼스널컬러 상담, 미용실 등의 뷰티 서비스나 피부과, 안과 등의 의료 서비스 상품이 온라인 제휴 마케팅과 결합 시 큰 홍보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관광객의 시각으로 게재된 콘텐츠에 자주 연결된 상품이나 실제로 발생한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실제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와 동향을 포착하고 차별화된 인바운드 관광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크리에이트립 파트너스는 지난 한 달간 상향된 수익률로 리워드를 제공받을 수 있는 얼리버드 신청자를 모집했다. 현재 중국어(번체), 일본어, 영어로 서비스 중으로 대만, 일본, 미국 등 총 3개국의 이용자가 신청했으며 앞으로도 점차 서비스 언어를 확대할 계획이다. 크리에이트립 임혜민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의료·뷰티 분야의 관광 상품과 잠재 방한 관광객에게 밀접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비자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이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인바운드 관광 리딩 플랫폼으로서 한국 관광을 다각적으로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 크리에이트립, 방한 관광객 인기 기념품 3선 발표 ‘약과·DIY 화장품·3마 패션’
- 2024. 09. 24 00:22 생활|생활|생활
- 크리에이트립 국내 인바운드 관광 리딩 플랫폼 크리에이트립(대표 임혜민)이 관광상품 판매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방한 관광객들의 한국 여행 인기 기념품을 선정했다. 올해 상반기 (1~6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770만명에 육박하며 코로나19 이전 대비 91%까지 회복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기념품 소비 또한 범위와 거래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크리에이트립은 자사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한 관광객들의 최신 한국 여행 기념품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3K’인 K-디저트(약과), K-화장품(DIY 화장품), K-패션(마뗑킴·마리떼·마르디)를 발표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한국 MZ 세대들 사이에서 전통 다과가 큰 인기를 끌며 시작된 할매니얼 (할머니+밀레니엄) 트렌드에 힘입어 방한 관광객 사이에서도 ‘약과’는 인기 많은 기념품으로 자리잡았다. 매장에 직접 방문해 약과를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카페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을 쉽게 만나볼 수 있지만, 남녀노소 좋아할 법한 달달한 맛과 한 입 크기의 사이즈로 출국 직전 대량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선물용 기념품이 된 것이다. 인천공항에 입점한 약과 브랜드 ‘유밀가’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천공항 면세점 쇼핑 리스트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지난 5월 크리에이트립이 대만 인플루언서와 함께 제작한 유밀가 소개 숏폼 영상은 현재 약 55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유밀가는 지난해부터 급증하기 시작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인천 제1여객터미널 지점에 더해 제2터미널 지점까지 추가로 매장을 오픈하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 크리에이트립 크리에이트립 임혜민 대표는 “약과는 한국 전통 간식으로 다른 나라에서 쉽게 맛볼 수 없고 한국 고유의 문화가 담겨 있어 외국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것 같다”며 “여러 국가 중에서도 특히 대만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며 약과의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과거 외국인 관광객들이 로드샵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방문해 화장품을 대량 구매하던 모습과 달리, 자신의 피부 타입과 취향에 맞는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체험형 매장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부드러운 휘핑크림을 연상케 하는 색감과 질감으로 한국 MZ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비건 뷰티 브랜드 ‘휩드(WHIPPED)’는 자사 플래그십 스토어 ‘휩드 하우스 성수’에서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팩클렌저를 직접 제작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어 인기다. 크리에이트립 역시 지난 7월 말 해당 서비스를 오픈해 꾸준한 예약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하반기 실내 관광 상품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K-뷰티 체험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크리에이트립을 통해 휩드 하우스 성수에 방문한 한 일본인 관광객은 ”피부 타입 분석을 통해 나만의 맞춤형 클렌징 제품을 만들 수 있고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들과 편안한 내부 분위기를 갖추고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후기를 밝혔다. 국내 대표 캐주얼 패션 브랜드 중 ‘3마’로 불리는 ‘마뗑킴’,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마르디 메크르디’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중 마뗑킴은 지난 5월 도쿄 파르코 시부야점에서 진행된 현지 팝업 스토어에서 오픈 당일 기준 일본 내 열린 국내 패션 팝업 스토어 중 최다 방문객을 기록해 차세대 K-패션 선두주자의 인기를 여실히 증명했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또한 최근 외국인 관광 1번지인 명동에 오프라인 매장을 새롭게 오픈한 만큼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크리에이트립 또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동, 성수에 위치한 국내 패션·뷰티 브랜드와 협업해 각 지역별 ‘쇼핑 패스’를 론칭하고 해당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 중이다. 크리에이트립 임혜민 대표는 “’3마’ 중 마르디 메크르디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퀵서비스를 통해 인천공항에서 출국 직전 상품을 받아갈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며 “크리에이트립도 자사 거래 데이터와 인바운드 관광 시장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국내 브랜드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양한 한국 관광 기념품을 접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K-연예인들 라이프스타일 간접 체험 인기···‘소비자 경험’ 키워드로 중국MZ 개별관광객 취향저격
- 2024. 09. 24 00:21 연예|생활|생활|생활
- 브랜드건축가 제공 서울 상암구장에서 세븐틴 공연보고 홍대에서 한국 먹방러가 추천한 게장 먹기, 강남에서 뷰티 시술 받은 뒤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지 둘러보기, 영등포에서 퍼스널 컬러 화장법 배우고 올리브영에서 쇼핑하기, 선재처럼 한국미용실서 헤어스타일링 하고 인생네컷 사진 찍기 등 중국 MZ관광객의 취향을 저격한 K연예인들 라이프스타일 체험이 인기다. 한류 연예인들이 받는 피부와 헤어 시술, 나의 최애 연예인이 좋아하는 음식과 패션을 체험하고자 하는 트렌드가 중국MZ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끌면서 팬덤 경제 현상이 일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K-연예인 광팬이 아니더라도 중국 MZ관광객이 원하는 한국 여행 코스는 ‘흔한 관광지가 아닌 진짜 한국인이 가는 핫플레이스’를 경험하려는 추세다. 5월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1분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340만명, 이중 중국 관광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과거 면세점과 기념품숍을 부지런히 드나들던 중국관광객들의 여행 패턴이 현지에 깊숙히 파고드는 체험 패턴으로 정착하는 분위기다. 이런 경향은 중국 MZ(밀레니얼+Z)세대에서 뚜렷 해지고 있다.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쇼핑거리에는 20대 중국인 MZ세대 관광객이 북적이고 있다. 이들은 웨이보, 샤오홍슈 등 중국 SNS를 기반으로 한국의 유행정보를 얻고 있으며 단체가 아닌 개별 여행으로 한국의 구석구석을 방문하고 있다. 다음달 1~7일 중국 국경절 연휴 이어져 K-연예인 체험 브랜딩으로 중국MZ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 브랜드건축가 김정민 대표는 “K컬쳐를 소비하러 한국에 오는 중국인들이 대세라며, 한국인의 일상을 경험하며 현지인처럼 소비하려는 ‘데일리케이션 (Daily+Vacation)’ 트렌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의 K팝, 푸드, 뷰티, 패션 등 다양한 문화를 소비하려는 중국MZ세대가 있는데, 내한하는 중국MZ들은 SNS를 통해 한국명소를 알아 보고 오기 때문에 편리한 동선으로 체험기회를 확대해 주는게 ‘포인트’ 라고 강조했다. 가령, 중국인들의 쇼핑 필수코스인 올리브영을 퍼스널 브랜드컬러서비스와 접목 해 퍼스널 컬러 화장법 배우고 올리브영에서 쇼핑하기, 상암구장에서 세븐틴 콘서트 보고 가까운 홍대에서 게장 먹기 프로그램이 성공한 비결이라고 귀뜸 했다. 세븐틴 상암 콘서트가 끝나고 나면 밤늦은 시간이라 저녁먹을 식당을 찾기도 어렵고 중국팬들의 뒷풀이 니즈를 해소할 수 있도록 인근 홍대 소재 식당에서 ‘세븐틴 주간’으로 매장에서 세븐틴 노래를 틀어주는 등 중국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사소한 서비스지만 중국팬들에게는 큰 감동으로 다가서 이 경험이 중국 SNS에 공유됐고 현재 이 식당은 홍대 맛집으로 자리잡아 대륙의 여러 메이저 F&B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할 만큼 성장했다 한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OTT 플랫폼을 통해 세계 곳곳에 알려지면서 K-콘텐츠를 체험하고자 하는 해외 수요는 더 증가할 전망이다. 특별한 경험을 담은 다양한 패키지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K-컬처의 팬덤비즈니스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랜드건축가 김정민 대표
- “푸껫과 함께 성장하는 관광객은 한국인”·“내방 관광객 한국인 1등”…유튜브 억측 속에 태국, 한국을 말한다
- 2024. 09. 21 09:25 생활
- 푸껫 트래블노믹스 노쿠리조트& 그랜드머큐어리조트 직격 전 세계 여행산업이 코로나19 이후로 여전히 적잖은 타격을 입어 아직까지 영향권에 있지만 여전히 유러피언은 물론 한국 젊은세대들에게 영원한 로망이자 스테디셀러 데스티네이션 푸껫에 대한 사랑은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푸껫 트래블노믹스의 대표주자 노쿠리조트와 그랜드머큐어리조트 관계자들 통해 현재 푸켓여행업의 현실과 미래를 들여다봤다. “한국 허니문 및 가족여행 적합한 친환경 웰니스 리조트 표방”- 푸껫 노쿠리조트 아루노타이 팬러크 세일즈 이사 푸껫 노쿠리조트 아루노타이 팬러크 세일즈 이사 노쿠리조트는 푸껫 중간에 위치해 비치 혹은 타운 등 어디를 가든 지리적으로 매우 편안함이 강점이며 부띠크풀빌라를 표방한다. 노쿠리조트 아우노타이 팬러크 세일즈 이사는 “노쿠리조트는 관광지에서 다소 벗어나 로컬에 위치해 현지중심”이라며 “산쪽에 위치한 노쿠리조트는 자연과 더불어 친환경 위주의 리조트를 표방”한다고 밝혔다. 한국 허니무너 대상으로 한 풀빌라가 인기를 끌고 있는 노쿠리조트는 가족에 적합한 콘셉트로 스파, 사우나 그리고 요가 등 웰니스를 추구하고 있다. 아루노타이 팬러크 세일즈 이사는 “푸껫 타운과 쇼핑몰 또 비치까지 무료셔틀 운영은 물론 매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무료 스낵과 커피 그리고 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45개의 풀빌라 포함 총 8개의 객실 카테고리를 갖춘 노쿠리조트는 이제 겨우 2년차 신생 리조트임에도 불구하고 푸껫에서 매우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며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푸껫 빠통 5성급리조트 스탠다드이자 시티호텔의 표본”- 푸껫 그랜드머큐어 벤자마폰 끄롱윳 세일즈담당 푸껫 그랜드머큐어 벤자마폰 끄롱윳 세일즈담당 푸껫 그랜드머큐어 리조트는 실제 빠통거리에서 매우 가깝고 특히나 5성급 리조트의 표준 즉 스탠더드로 일컬어질정도로 탄탄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 그랜드머큐어 벤자마폰 끄롱윳 세일즈 담당은 “푸껫 5성급리조트로서의 표본이자 가장 이상적인 시티호텔로서의 인프라가 탄탄해서 비즈니스, 가족 그리고 인센티브단체 등 모든 여행수요를 탄력적으로 수용이 가능”하다며 “또한 베이커리를 직접 만들어서 다른 호텔에까지 납품할정도로 품질이 좋고 커피 역시 맛으로 유명”하다고 밝혔다. 한국시장이 현재 그랜드머큐어 리조트 전체시장 1위를 기록할만큼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는 그랜드머큐어 벤자마폰 끄롱윳 세일즈담당은 “이에 대한 일환으로 조식 및 석식 뷔페레스토랑에 김치를 제공한다”며 “푸껫 빠통거리에서 모든 여행자들에게 역동적이며 품격 높은 시티호텔의 위상을 갖춘 그랜드머큐어 리조트가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을 받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간경향(총 3 건 검색)
- [영화속 경제] 플로리다 프로젝트 - 관광객의 놀이터가 되는 ‘디즈니피케이션’(2018. 10. 15 14:19)
- 2018. 10. 15 14:19 경제
-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 위치한 ‘디즈니월드’는 꿈과 환상의 세계다. 테마파크만 6개, 호텔도 31개나 된다. 연간 5500만명(2014년 기준)이 이곳을 찾아 꿈과 환상을 소비한다. 여기서 궁금증 하나. 디즈니월드 담벼락 너머에 사는 사람들도 이들만큼 행복할까? 션 베이커 감독의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그 답을 말해준다. 슬프게도 ‘꿈과 환상의 세계’ 건너편의 삶은 고달프고 힘들다.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배경은 디즈니월드 근처의 모텔인 ‘매직캐슬’이다. 영화는 이곳에 세들어 사는 철없는 미혼모 헬리와 말괄량이 딸 무니(부르클린 프린스 분)의 시선을 담고 있다. 두 사람은 ‘히든 홈리스’다. 히든홈스리스란 거주할 곳이 없어 모텔, 고시촌, 쪽방, 찜질방 등에 머무르는 사람들을 말한다. 보라색으로 곱게 칠한 ‘매직캐슬’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거주한다. 직업댄서였던 헬리는 주변 리조트에서 향수를 팔아 방세와 밥값을 마련한다. 여기서도 쫓겨나자 성매매로 돈을 번다. 온몸을 문신과 피어싱으로 멋을 내고, 딸이 있는 방에서 마리화나를 피는 철부지 엄마지만 6살 딸을 향한 사랑은 확고하다.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1965년 디즈니가 테마파크를 건설하기 위해 올란도 지역의 부동산을 매입할 당시 프로젝트의 이름이다. 디즈니월드가 세워지면서 올란도는 천지개벽을 했다. 유니버설스튜디오, 시월드 등이 잇달아 들어서면서 도시 전체가 거대한 테마파크, 워터파크로 변해가고 있다. 이처럼 관광산업이 발전하면서 한 도시 전체가 관광객을 위한 테마파크로 변하는 현상을 디즈니피케이션(Disneyfication)이라고 한다. 도시가 고유의 정취를 잃고 관광객의 놀이터로 변해간다는 부정적인 뜻을 담고 있다. 피터 팔론 뉴욕대 교수가 처음 사용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스페인 바로셀로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이 대표적이다. 디즈니피케이션은 원주민을 몰아내는 역작용이 있다. 관광객이 많아지면 상점이 많이 들어서 땅값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또 소음이 많아지고 사생활을 지키기 어려워지는 등 생활환경이 나빠지는 것도 주민들이 등을 지는 원인이 된다. 이런 현상을 투어리스티피케이션(touristification)이라 부른다. 수용능력에 비해 너무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오버 투어리즘(Over Tourism)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제주도가 거주민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곤란을 겪고 있다. 투어리즘 포비아(Tourism Phobia)라는 용어도 생겼다. 이른바 관광객으로 인한 공포증이다. 최근 서울 북촌에서는 관광객으로 인해 주민들의 피해가 커지자 구청이 ‘북촌지킴이’를 구성하기로 했다. 디즈니월드가 들어선 올란도도 마찬가지다. 도심을 관광객들에게 내어주면서 저소득 주민들은 외곽의 싸구려 모텔촌으로 밀려났다. 아르바이트나 비정규직 일거리로는 도심에 거주할 비용을 마련하기 어렵다. 이들 가정의 아이들은 정상적인 교육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일쑤다. 새차에 침을 뱉고, 모텔의 전기차단기를 함부로 내리고, 빈집에 방화를 하며 무니가 시간을 보내는 것은 이 때문이다. 션 베이커 감독은 “관객들이 ‘디즈니월드 건너편’에 또 다른 세상이 있음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는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각종 규제완화를 예고하고 있다. 관광진흥책은 필요하지만 화려한 관광산업 이면에 드리워질 짙은 그림자를 간과해서는 안된다.
- 영화 속 경제
- [화제]제주 관광객, 1000만명 시대 연다(2010. 02. 04 11:30)
- 2010. 02. 04 11:30 문화/과학
- ㆍ지난해 650만명 돌파 여세 몰아 마케팅 활동 강화 제주 관광객 1000만명. 꿈은 이루어진다. 제주도가 꿈의 관광객 1000만명, 관광 조수입 6조원 시대에 도전한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서귀포시에서 송악산 정상으로 오르는 제주 올레 제10코스를 오르고 있다. 올레는 대문에서 큰길까지 이르는 구불구불한 길을 일컫는 제주 지방 사투리다. |제주올레 제공 2009년 11월 30일은 제주 관광 역사에 있어 기념비적인 날로 기록됐다. 제주 관광 사상 처음으로 연간 관광객 600만명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제주도의 연간 관광객 600만명 돌파는 1983년 100만명 유치 이래 27년만의 일이다. 1996년 이후 제주도가 관광객 100만명을 늘리는 데는 9년이 걸렸다. 2005년부터 관광객 100만명 증가에는 4년이 소요됐다. 그러나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최단기간인 2년 동안에 100만명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제주도는 이런 추세라면 머지않은 시점에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 양동곤 관광정책과장은 “1000만명 관광객이 꿈의 목표이긴 하지만 기초가 탄탄하기 때문에 이른 시일 안에 도달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외국인관광객 100만명 시대도 눈앞 제주도의 올해 관광객 유치 목표는 670만명. 관광조수입은 3조원이 목표다. 지난해 관광객 652만명 유치의 여세를 몰아 올해는 670만명을 초과달성한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지난해 관광객 652만명 유치는 신종플루 확산 등으로 관광객들이 해외 대신 제주로 발길로 돌린 데 힘입은 바 크다. 여기에 제3회 세계델픽대회,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각종 국제행사 개최로 관광객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바가지 요금 등 제주 관광의 고질적 문제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철도와 선박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제주 올레 등 다양한 관광진흥 전략을 추진한 것도 600만명 조기 돌파에 한 몫을 했다. 제주도는 올해의 경우 제주관광공사, 관광협회, 관광업계 등의 역할 분담과 통합마케팅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관광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올레 등 녹색형 관광상품 개발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세계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세계적인 명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시대를 열기 위한 초석도 올해 다지게 된다. 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1990년 20만명을 넘어선 이래 2004년 30만명에 이르기까지 무려 14년이 걸렸다. 그러나 2007년 50만명을 돌파하고 2년만에 60만명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제주도는 외국인 100만명 관광 유치를 위해 국제직항노선 인센티브 등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무사증 입국도 확대한다. 제주로 오는 전세기나 정기편을 띄우는 항공사에 일정한 액수를 지원, 제주도에 대한 해외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제주도가 1000만명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 설정한 올해 과제는 7개다. 내국인 면세점의 안정적 정착,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추진, 저탄소 녹색관광시대를 주도하는 정책 구현, 아시아 최고 수준의 국제회의산업 육성, 고비용·불친절 해소운동 지속 추진, 관광객 전용 카지노 도입 등이다. 제주도는 이 가운데 관광객 전용 카지노 도입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제주도 고경실 문화관광교통국장은 “1000만시대를 위해서는 새로운 임팩트로 관광객 전용 카지노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카지노 관련 국내외 사례에 대한 체계적 조사를 위해 용역을 발주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주 실정에 맞는 관광객 카지노를 도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중국 리포트]관광객 몰리는 나체목욕마을(2007. 12. 04)
- 2007. 12. 04 국제
- 중국 중부 허난성의 루스현 탕허 온천은 사시사철 나체욕을 하는 풍습이 전해져 내려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마을의 남녀 주민들이 길거리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온천의 노천 욕탕에서 낮이나 밤을 가리지 않고 모두 옷을 벗고 몸을 씻는 것이다. 호기심에 가득 찬 관광객들이나 사진 애호가, 사진 기자들이 줄지어 이곳을 찾고 있다. 특히 여성들이 아무런 옷도 걸치지 않고 온천욕을 하는 모습은 이들의 가장 큰 관심거리다. 탕허 온천에 가려면 엄청난 시간과 정력을 들여야 한다. 허난성의 성도인 정저우에서 자동차로 8시간을 가면 루스현이 나온다. 여기서 탕허 온천까지 가려면 2시간이 더 걸린다. 산간 벽지인 이곳이 나체욕 풍습 하나로 짭짤한 관광 수입을 올리고 있다. 시골 사람들은 처음에는 외지인들이 찾아오더라도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저 호기심으로 찾아왔을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나중에는 관광 수입으로 이어졌다. 문제는 관광객들이 나체욕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는 것이다. 인터넷에 올린 사진은 얼굴을 지우기는 했지만, 늘 온천욕을 하는 마을 사람들은 몸매를 보기만 해도 어느 집의 누구인지를 금방 알아채기 때문이다. 산간 벽지에 괜찮은 수입을 가져다주는 관광객들은 환영이지만, 자신들이나 가족들의 몸매가 인터넷을 타고 퍼져나가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는 갈등과 맞딱드린 것이다. 초창기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들이 찾아올 때만 해도 나름대로 금도가 있었다. 사진을 찍더라도 온천에서 일정한 거리가 있는 언덕에 올라가 셔터를 눌렀다. 그러나 최근 들어 근접 촬영을 기도하는 몰상식한 관광객이 늘고 있다. 한 번은 홍콩 기자가 취재 욕심에 여성들의 목욕 현장에 가까이 다가가다 놀란 여성들의 온천수 세례까지 받았다. 기자 본인은 물론이고 사진기마저 물에 흠뻑 젖는 봉변을 당한 것이다. 탕허 온천에서 언제부터 나체욕을 했는지 기원은 분명치 않다. 그러나 청나라 말기 광서제 9년에 적은 루스현 기록에 따르면 “겨울에도 따뜻한 물에서 노천욕을 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미뤄볼 때 당시도 목욕 습관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할 따름이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이전에는 남성들이 비교적 온천을 많이 찾았다. 피부병이나 관절염에 효험이 있다는 입소문 덕분이었다. 여성들은 봉건 사상 때문에 온천욕을 하더라도 얇은 옷을 걸친 채 목욕을 했다. 그러나 1970년대 말 개혁·개방정책 이후에는 여성들이 이 같은 금기를 없애버렸다. 그들은 20, 30m 앞에 행인이 지나가더라도 전혀 거리낌없이 알몸으로 웃음을 띄면서 왔다갔다해 오히려 보는 사람이 민망해했다. 1940년대 말 이전만 해도 남녀 구별이 없이 함께 욕탕에 들어갔다. 그러나 욕탕에서 자리 다툼이 일면서 음력 1, 2, 4, 5, 7, 8일은 남성이, 음력 3, 6, 9, 10일은 여성이 각각 욕탕을 이용하도록 마을 주민들이 합의했다. 일부 사진 애호가들은 별다른 사전 정보없이 현지에 무작정 왔다가 남성들의 온천욕 시간에 걸려 눈물을 머금고 철수하는 경우도 있다. 돈되는 것이면 무슨 일이든 몸을 사리지 않은 중국 사람들이 나체욕을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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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삼·김 옛말…MZ 해외 관광객은 ‘이것’ 사간다
- 2024. 09. 23 11:29 문화/생활|레저/여행
- 인삼·마스크팩 대량 구매는 옛말… 디저트·화장품·패션이 대세 크리에이트립이 방한 관광객들의 최신 한국 여행 기념품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3K’인 K-디저트(약과), K-화장품(DIY 화장품), K-패션(마뗑킴·마리떼·마르디)를 발표했다. 크리에이트립 제공 국내 인바운드 관광 리딩 플랫폼 크리에이트립(대표 임혜민)이 관광상품 판매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방한 관광객들의 한국 여행 인기 기념품을 선정했다. 올해 상반기 (1~6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770만명에 육박하며 코로나19 이전 대비 91%까지 회복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기념품 소비 또한 범위와 거래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크리에이트립은 자사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한 관광객들의 최신 한국 여행 기념품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3K’인 K-디저트(약과), K-화장품(DIY 화장품), K-패션(마뗑킴·마리떼·마르디)를 발표했다. 글로벌 MZ세대의 입맛까지 저격한 K-디저트 ‘약과’, 인천공항 대표 기념품 등극 작년 하반기부터 한국 MZ 세대들 사이에서 전통 다과가 큰 인기를 끌며 시작된 할매니얼 (할머니+밀레니엄) 트렌드에 힘입어 방한 관광객 사이에서도 ‘약과’는 인기 많은 기념품으로 자리잡았다. 매장에 직접 방문해 약과를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카페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을 쉽게 만나볼 수 있지만, 남녀노소 좋아할 법한 달달한 맛과 한 입 크기의 사이즈로 출국 직전 대량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선물용 기념품이 된 것이다. 특히, 인천공항에 입점한 약과 브랜드 ‘유밀가’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천공항 면세점 쇼핑 리스트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지난 5월 크리에이트립이 대만 인플루언서와 함께 제작한 유밀가 소개 숏폼 영상은 현재 약 55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유밀가는 지난해부터 급증하기 시작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인천 제1여객터미널 지점에 더해 제2터미널 지점까지 추가로 매장을 오픈하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 크리에이트립 임혜민 대표는 “약과는 한국 전통 간식으로 다른 나라에서 쉽게 맛볼 수 없고 한국 고유의 문화가 담겨 있어 외국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것 같다”며 “여러 국가 중에서도 특히 대만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며 약과의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한국 MZ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비건 뷰티 브랜드 ‘휩드(WHIPPED)’ 해외관광객에게도 인기다. 로드샵 브랜드 대량 구매는 ‘안녕’… 올리브영과 화장품 DIY 체험 통해 K-뷰티 구매 트렌드 변화 과거 외국인 관광객들이 로드샵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방문해 화장품을 대량 구매하던 모습과 달리, 자신의 피부 타입과 취향에 맞는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체험형 매장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부드러운 휘핑크림을 연상케 하는 색감과 질감으로 한국 MZ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비건 뷰티 브랜드 ‘휩드(WHIPPED)’는 자사 플래그십 스토어 ‘휩드 하우스 성수’에서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팩클렌저를 직접 제작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어 인기다. 크리에이트립 역시 지난 7월 말 해당 서비스를 오픈해 꾸준한 예약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하반기 실내 관광 상품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K-뷰티 체험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크리에이트립을 통해 휩드 하우스 성수에 방문한 한 일본인 관광객은 “피부 타입 분석을 통해 나만의 맞춤형 클렌징 제품을 만들 수 있고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들과 편안한 내부 분위기를 갖추고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후기를 밝혔다. “‘3마’ 중 ‘2마’는 명동 진출 확정” 외국인 관광객 ‘교복’된 국내 캐주얼 패션 브랜드 국내 대표 캐주얼 패션 브랜드 중 ‘3마’로 불리는 ‘마뗑킴’,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마르디 메크르디’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중 마뗑킴은 지난 5월 도쿄 파르코 시부야점에서 진행된 현지 팝업 스토어에서 오픈 당일 기준 일본 내 열린 국내 패션 팝업 스토어 중 최다 방문객을 기록해 차세대 K-패션 선두주자의 인기를 여실히 증명했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또한 최근 외국인 관광 1번지인 명동에 오프라인 매장을 새롭게 오픈한 만큼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크리에이트립 또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동, 성수에 위치한 국내 패션·뷰티 브랜드와 협업해 각 지역별 ‘쇼핑 패스’를 론칭하고 해당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 중이다. 크리에이트립 임혜민 대표는 “‘3마’ 중 마르디 메크르디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퀵서비스를 통해 인천공항에서 출국 직전 상품을 받아갈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며 “크리에이트립도 자사 거래 데이터와 인바운드 관광 시장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국내 브랜드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양한 한국 관광 기념품을 접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외국인 관광객 몇 명이나 왔을까?’ 퀴즈 맞히고 제주여행 떠나요!
- 2023. 12. 16 09:40 레저/여행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27일까지 ‘2023 방한 외래객 수 맞추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올 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얼마나 될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오는 27일까지 ‘2023 방한 외래객 수 맞추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공사 측은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장 근접하게 맞춘 3명에게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 제주 호텔난타 숙박권 등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추첨을 통해 참가자 40명에게는 홍대 난타 공연 관람권과 문화상품권도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2023년 최종 외국인 관광객 수가 공표되는 2024년 1월 말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벤트 응모, 유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데이터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데이터랩에서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한국관광통계를 매월 공표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8,880,05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배 수준이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았던 2019년 동기 대비 61%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관광 데이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 LA관광청, 한국 관광객 대상 홍보 본격화
- 2023. 09. 04 10:24 레저/여행
- 미국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이 한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빠른 회복추세에 있는 해외여행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국내 홍보 사무소(아이커넥트)를 선정하고 한국 소비자들과 직접 교감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은 오랫동안 로스앤젤레스 최대 시장 중 하나로,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하는 한국인 방문객 수는 코로나 이전인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3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한국인 방문객이 16만 명으로 집계돼 팬데믹 전의 50%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 크리스 헤이우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새로워진 로스앤젤레스, LA 2.0을 통해 도시 전역에 걸쳐 발견할 새롭고 다채로운 시설과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올해에도 최대 식음 행사인 다인 LA레스토랑위크가 15주년을 맞이하고 할리우드 사인,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경기장이 100주년을 맞이하는 등 기념비적인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discoverlosangeles.com/kr)와 한국어 인스타그램(@discoverla_kr)을 통해 여행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즐길 거리와 최신 소식을 제공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 제주도, 코로나 이후 첫 외국 단체 관광객 왔다
- 2022. 06. 07 11:22 레저/여행
-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단체관광객들이 제주국제공항으로 한국을 찾았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6월 3일 제주항공편으로 도착한 이들은 방콕에서 출발한 178명의 태국 단체 관광객들이다. 이들은 3박4일 일정으로 관광을 즐겼다. 공사와 제주도,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한국공항공사, 제주항공은 이들 첫 외국인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환대 행사를 개최하고 제주지역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10선 소개 자료와 개인위생 가이드라인 안내문, 웰컴키트 배포 및 기념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다. 관광객들은 별도 격리 없이 관광에 나섰다. 이는 지난 1일부터 새로 적용된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의 지방공항 국제선 이용 시 격리를 면제하는 조치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김해, 김포, 대구, 양양 등 지방 국제공항을 통한 인바운드 관광도 본격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사는 지방공항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올해 주요 홍보마케팅 전략으로 삼고 9개 국적 LCC 항공사 등과 함께 지방공항 입국객 환대행사 및 프로모션, 지방공항 해외 노선 확충 및 홍보마케팅 지원, 방한 전세기 관광상품 개발, 지방공항 방한 여행상품 공모 사업 등을 진행 중에 있다. 동 사업의 일환으로 공사는 한국관광 해외홍보영상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등 홍보 콘텐츠를 항공사에 제공해 지역관광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향후 지역 개최 한류 콘서트와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을 모객한다는 계획이다. 주상용 국제관광실장은 “더 많은 외래관광객들이 지방 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구석구석 진정한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상품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항공업계 및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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