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33 건 검색)
- 충북 괴산군 임도서 SUV 20m 아래로 추락···1명 사망·5명 부상
- 2024. 08. 18 19:04지역
- ... 괴산 한 임도에서 SUV가 20m 아래로 추락해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충북 괴산군 한 임도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아래로 떨어져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소방에...
- 빨간맛좀 볼래?…고추의 고장 충북 괴산군, ‘빨간맛페스티벌’ 연다
- 2024. 05. 16 11:15문화
- ... 제공. ‘청결 고추의 고장’·‘절임 배추 원조 고장’ 이라고 불리는 충북 괴산군이 매운 축제를 연다. 괴산군은 오는 24~26일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동진천 하상 일원, 괴산종합운동장 등에서...
- 축제괴산괴산군행사전국
- 신입 공무원 또 사망···괴산군청 9급 출근 62일 만에 숨진 채 발견
- 2024. 03. 26 15:06사회
- ... 괴산군청 9급 공무원 최모씨(38)가 지난 4일 혼자 살던 원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월2일 괴산군청에 처음 출근한 지 63일째 되던 날이었다. 유족은 유서 없이 숨진 최씨의 장례를 치르고 유품을...
- 산막이옛길 명성 되찾을까···관광 활성화 나선 충북 괴산군
- 2024. 01. 09 13:32문화
- ... 방문객이 급감한 지역 대표 관광명소 산막이옛길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괴산군은 칠성면 산막이옛길 일원에 ‘순환형 생태휴양길’과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스포츠경향(총 4 건 검색)
- [속보] '선거법 위반' 나용찬 괴산군수 벌금 150만원 확정…군수직 상실
- 2018. 04. 24 10:20 생활
- [속보] ‘선거법 위반’ 나용찬 괴산군수 벌금 150만원 확정…군수직 상실 연합뉴스 제공
- 이규석 풀무원대표, 충북 괴산군에 장학금 등 1억7000여만원 전달
- 2009. 11. 26 17:51 미분류
- 이규석 풀무원대표, 충북 괴산군에 장학금 등 1억7000여만원 전달 이규석 풀무원건강생활 대표이사(사진 가운데)는 26일 충청북도 괴산군청에 지역 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억5000만원과 조림기금 1400만원 등 총 1억6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기금 1억5000만원은 괴산군청이 운영하고 있는 (재)괴산군민장학회(임각수 이사장)에 전달돼 중학교 EBS 방송교재 지원, 고등학교 기숙사비 지원, 심화학습반 운영비 지원, 장학금 지급 등 괴산군의 지역 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함께 전달되는 1400만원은 괴산군의 친환경산막이길을 위한 조림기금으로 사용된다. <조진호기자>
- ‘괴상한 포상’괴산군 ‘음주문화상’ 폐지할듯
- 2007. 05. 08 21:04 생활
-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충북 괴산군의 ‘음주 문화상’ 시상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8일 군 관계자는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상의 명칭을 ‘음주문화상’으로 해 공로패를 전달했는데 마치 술을 많이 마시는 공무원에게 상을 주는 것으로 잘못 알려지고 있어 앞으로 내부에서도 이 명칭은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공무원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라는 취지의 공로패 시상은 계속할 것”이라며 “앞으로 수상자 선발 기준도 술은 빼고 재래시장 및 지역 상가·음식점 이용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괴산군이 이 상을 시상한 뒤 “술 잘 먹는 공무원에게 상을 준다”는 등의 비난 여론이 일고 있으며, 한 시민단체는 7일 오후 괴산군청을 항의 방문해 이 상의 폐지를 촉구하기도 했다. 〈청주|김영이기자〉
- 괴산군 ‘술취한 행정’ 황당하네
- 2007. 05. 01 22:06 생활
-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아이디어를 짜다 못해 거의 ‘자해’ 수준의 상을 제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충북 괴산군(군수 임각수)은 1일 건전한 음주를 통해 지역경제에 보탬을 준 공무원 3명을 표창했다. 가칭 ‘음주문화상’이란 이름도 붙였다. 퇴근 후 곧바로 집에 가지 않고 관내 식당 등에서 술 한잔 하면서 매상을 올려주는 데 여러모로 기여했다는 것이 공적사유다.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괴산읍 등 관내의 저녁풍경이 상당히 밝아졌으며, 주민과 자연스러운 소통의 기회도 되고 있다고 한다. 수상 공무원은 40대 후반 1명, 50대 초반과 후반 각각 1명으로 이날 ‘5월 직원조회’에서 큰 박수와 함성 속에 상패를 받았다. 수상자 3명은 아무리 술을 많이 먹어도 다음날 끄떡없는 지역 사회에서 ‘주당’으로 꼽히는 공무원이다. 이들은 부상으로 건강 팔찌, 그리고 국내 여행·견학의 기회도 얻었다. 괴산군은 또 군청과 읍·면 공무원 640여명을 대상으로 시장이나 서점·식당 등 소규모 업소의 구매실적을 따져 연말에 시상키로 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골몰하고 있다. 괴산군의 이런 시상에 대해 지역에서는 찬반 양론이 엇갈리고 있다. 아무리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분위기 고조도 좋지만 건강에 해로운 술을 많이 마신다고 상을 주는 것이 옳으냐는 지적이다. 주민 김모씨(36·여)는 “술로 인해 가정에 소홀히 하는 것은 물론 본인의 건강까지 해치는 행위를 상까지 줘가며 장려하는 군청의 처사를 이해할 수 없다”며 “단순한 술집경기 활성화를 위한다고 하지만 나중에 보건의료비가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경제적 측면에서 마이너스”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주민 박모씨(45)는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나쁘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라며 “건강에 나쁜 술 많이 먹었다고 상으로 건강팔찌를 주는 것이 상식적으로 맞느냐”고 말했다. 더욱이 괴산군 산하기관인 괴산군 보건소는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을 위해 절주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군청과 엇박자를 내고 있다. 하지만 읍내에서 식당을 경영하는 김모씨(57)는 “요즘 젊은 공무원은 지역에서 술 한잔도 안 하고 퇴근 후 곧장 대도시에 있는 집으로 퇴근한다”며 “지역경제 사정을 전혀 모르는 공무원이 어떻게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가”라고 찬성 입장을 보였다. 이에 대해 괴산군청 안병훈 서무계장은 “읍내 중심가도 오후 8~9시만 되면 인적이 끊기는 등 썰렁하다 못해 죽은 도시를 연상시킬 정도로 침체됐다”면서 “일부에서 비판적인 시각이 있지만 지자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역발상 행정의 하나로 계속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상당수 공무원도 이 상의 제정을 반대했으나 임각수 군수가 “변화와 혁신 차원에서 시행하는 일”이라며 강행했다는 후문이다. 괴산군은 충북에서 면적이 최고로 넓지만 인구는 3만8000여명에 불과, 가장 낙후된 자치단체로 꼽히고 있다. 군청소재지인 괴산읍은 인구가 6000명도 안된다. 농촌지역인데다 인구고령화가 심각해 생산과 소비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박효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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