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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저가형 전기차 ‘모델 Q’ 내놓는다…실구매가 4200만원선
- 2024. 12. 16 06:27 경제|경제|국제
- ... 거듭 확인한 바 있다. 모델 Q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가 폐지되더라도 실구매가가 3만7499달러(약 5370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보급형 ‘모델 3’의 가장 낮은 가격인...
- 박찬욱 ‘윤석열과 헤어질 결심’···탄핵 집회 시민들 위해 여의도 한 빵집 빵 전부 구매
- 2024. 12. 14 15:14 사회|문화
- ...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 참석자들을 위해 서울 여의도 한 빵집에서 이날 구운 빵을 전부 구매했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근처의 한 빵집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구운 모든 빵을...
- 탄핵, 국내외 영향
-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율 ‘0.4%’ 경북…‘우선구매’ 나선다
- 2024. 12. 03 14:26 지역
- ... 등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 제도에 따라 공공기관은 총 구매액의 2% 범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비율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해야 한다....
- 장애인
- [지금, 여기]지게 공동 구매를 제안하며
- 2024. 12. 01 20:37 오피니언
- ... 경량 지게의 가격도 알려주었다. 하도 여러 번 이야기했더니, 하루는 루프박스가 장착된 중고차를 구매했다며 후배에게 연락이 오기도 했다. “이제 지게 필요 없어요. 선배는 키도 작으니 여기 쏙 들어갈...
- 지금, 여기주화입마엘리트내로남불이상행동
스포츠경향(총 774 건 검색)
- 브리타, 온라인 플랫폼 ‘가품 필터’ 구매 주의 당부
- 2024. 12. 04 06:49 생활|생활|생활|생활
- 브리타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온라인 플랫폼 내 가품 필터 유통 증가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정품 구매 요령을 안내하고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는 58년간 이어 온 독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의 호응을 얻으며, 최근 미세플라스틱과 과불화화합물 등 유해 물질 문제의 해결책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브리타는 2017년 국내 론칭 이후 2023년까지 정수기와 필터 판매에서 각각 연평균 성장률(CAGR) 29%와 37%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정수기 140만 대, 필터 1600만 개를 판매했다. 하지만 이러한 인기에 편승한 브리타 가품 필터 유통이 증가하면서 소비자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브리타에 따르면, 최근 이커머스 플랫폼 및 오픈마켓을 중심으로 가품 필터가 대규모로 유통되고 있으며, 특히 단종된 이전 모델인 ‘막스트라 플러스’를 모방한 가품이 성행하고 있다. 실제로 독일에서 생산되던 ‘막스트라 플러스’는 올해 3월에 단종됐음에도 불구하고, 지속 생산된 제품인 것처럼 둔갑한 가품이 여전히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브리타는 지난 8월 신제품 ‘막스트라 프로 필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보다 성능이 개선된 4단계 정수 과정을 통해 초미세 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반면, 가품 필터는 인증되지 않은 소재로 제작돼 정수 성능이 크게 떨어지고, 염소나 중금속과 같은 물속 유해 물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인체에 축적될 경우 호르몬 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 과불화화합물 제거가 불가능 할 수 있어 소비자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가품 판매자는 정품과 거의 동일한 외관과 상세페이지를 제작하고, 낮은 가격과 구매 후기를 통해 정품처럼 보이도록 소비자를 현혹한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가품임을 알아채지 못한 채 구매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비공식 판매처에서 가품을 구매할 경우, 피해 보상이나 교환이 어려워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브리타 코리아는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쿠팡 로켓배송 ▲네이버 브리타 코리아 공식몰 등 온라인 공식 판매 채널과 ▲코스트코∙이마트∙트레이더스 등 오프라인 공식 판매 채널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지마켓 등과 같은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경우에는 판매 계정의 공식 벤더사(공급사) 표시 및 정품 인증마크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리타 코리아 주민혜 상무는 “현재 유통되고 있는 가품 필터는 품질과 안전성이 인증되지 않아 위험할 수 있다”라며 “물은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공식 판매 채널을 통해 정품 ‘막스트라 프로 필터’를 구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브리타 코리아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정품 인증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미즈하라에게 돌려받을 것이 남은 오타니, 이번에는 ‘4억5386만원’ 야구카드 되찾기 나섰다···“자신의 돈 빼돌려 구매, 반환 요구”
- 2024. 11. 29 03:23 야구
- 오타니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 EPA연합뉴스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자신을 그토록 신뢰하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은행 계좌로부터 몰래 돈을 빼냈다가 적발돼 법의 심판을 받게 된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 하지만 오타니와 미즈하라 사이에는 아직 정산할 것이 남았다. 미국 ‘USA투데이’는 29일 “오타니가 캘리포니아주 연방법원에 미즈하라가 자신의 돈을 빼내 무단으로 구입했던 야구카드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타니가 이번에 소유권을 주장한 야구카드는 32만5000달러(약 4억5386만원) 규모라고 한다. USA투데이는 “미즈하라가 카드를 다시 팔기 위한 목적으로 온라인에서 카드를 구매했다. 오타니는 이것이 자신의 돈을 이용해 구매했다고 주장하며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법원으로 향하는 미즈하라 잇페이. AP연합뉴스 2018년부터 오타니의 통역사로 활동한 미즈하라는 지난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메이저리그(MLB) 공식 개막전인 ‘서울 시리즈’가 열리던 도중 다저스 구단으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 갑작스런 해고 소식에 모두가 놀랐는데, 이후 이어진 보도에서 그가 오타니의 계좌에서 돈을 빼돌려 불법 도박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미즈하라는 처음에 “오타니에게 내 상황을 설명했더니 도와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 말 이후 오타니도 불법 도박에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들이 쏟아져 나왔고, 미즈하라는 다시 입장을 바꿔 “오타니는 이 도박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히고 싶다”며 그의 결백을 주장했다. 지난 4월 은행사기 혐의로 기소된 미즈하라는 조사 결과 오타니의 계좌에서 빼돌린 돈이 최초 보도에 나온 450만 달러가 아닌, 무려 1700만 달러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오타니는 이 일로 시즌 초반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이후 완벽하게 살아났고, 결국 MLB 역사상 최초의 50홈런-50도루 기록과 함께 개인 통산 3번째이자 역대 최초의 지명타자 MVP를 만장일치로 수상했다. 여기에 개인 첫 포스트시즌 무대에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경험하며 최고의 시즌을 만들어냈다. 미즈하라 잇페이(왼쪽)와 오타니 쇼헤이. AP연합뉴스
- 2024 공예트렌드페어, 해외 공예기관 및 해외구매자 초청 통해 국제경쟁력 강화
- 2024. 11. 27 11:28 생활
- 이탈리아·일본·대만 등 5개국, 7개 기관 참여, 아시아와 유럽 공예교류 확대 팬데믹 이후 국제 공예연결망 활성화 재개, 다양한 국가 공예작품 선보여 해외구매자 초청 통해 K-공예 활성화 및 문화산업 경쟁력 제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이 주관하는 <2024 공예트렌드페어(CRAFT TREND FAIR 2024)>가 오는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해외초청관’과‘해외구매자(바이어) 초청’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한국공예의 국제경쟁력 강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해외초청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글로벌 공예 네트워크 ‘해외초청관’은 이탈리아·일본·대만·미얀마 등 5개국, 7개 공예기관이 참여해 세계공예의 흐름 및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유럽지역을 비롯한 아시아 공예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공예작품들을 소개한다. 이탈리아 미켈란젤로재단은 대표사업인 <호모파베르(Homo Faber) 비엔날레>를 공예트렌드페어 무대에서 소개한다. 전 세계의 창의적인 장인을 중심에 둔 문화운동으로, 올해 한국작가 20여 명이 이 비엔날레에 참여하며 세계 무대에서 K-공예의 존재감을 알린 바 있다. 공예트렌드페어에서는 호모파베르에 참여한 한국작가 중 총 4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대만에서는 국립대만공예연구발전센터(NTCRI)와 어싱 웨이(Earthing Way) 갤러리가 참여하여 대만의 공예진흥 사례와 독창적인 작품들을 함께 선보인다. 일본의 마루누마 예술의숲(Marunuma Art Park)과 고 포 코게이(Go for Kogei) 프로젝트, 미얀마의 띤.띵(Thin.ThinK)과 한국공예 전문가가 협력한 코이카-미얀마 프로젝트도 소개하며, 각국의 다양한 사례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해외구매자(바이어) 초청: 체계적 지원으로 글로벌 거래 촉진 또한 중동, 유럽, 아시아 등 주요시장의 해외구매자들을 초청하여 국내 공예작가와 브랜드에게 실질적인 판매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니스 라운지 운영과 함께 통역 및 수출상담 전문가를 현장에 상시배치해 원활한 협의와 실질적인 거래를 지원하고, K-공예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한다. 공진원 장동광 원장은 “해외초청관을 통해 해외구매자를 연결하고 체계적인 현장지원을 제공하여 한국공예의 세계화를 견인하겠다.” 고 밝힌 뒤, “이번 페어를 통해 K-공예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며, 한국 공예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것이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일상명품’으로 공예의 가치 재조명 올해 공예트렌드페어의 주제는 ‘일상명품, Extraordinary Objects that shine in my life’이다. 공예를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명품으로 재해석하며, 주제전과 참여부스를 통해 한국 공예문화의 대중화 및 문화산업화를 동시에 추구한다. 페어는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며,‘2024 홈·테이블데코페어’와‘2024 경기도자페어’와 함께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2024 공예트렌드페어 □ 행사개요 ㅇ (행 사 명) 2024 공예트렌드페어(Craft Trend Fair 2024) ㅇ (행사기간) 2024년 12월 12일(목) ~ 12월 15일(일), *12일 비즈니스 데이 ㅇ (행사장소) 코엑스 C홀(3층, 서울 강남구 삼성동) ㅇ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ㅇ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ㅇ (참가규모) 공예작가, 공방, 기업, 갤러리, 기관 등 280여개사 ㅇ (전시품목) 테이블웨어&주방용품, 오브제/데코, 패션&장신구, 가구&조명, 생활&사무용품
- 양세찬, 지디 따라하셔 짝퉁 구매 “동대문에서 만 육천원” (런닝맨)
- 2024. 11. 25 07:57 연예
- SBS 예능 ‘런닝맨’ 방송인 양세찬이 지드래곤를 코스프레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서울 속 해외여행을 콘셉트로 한 ‘이토록 친밀한 세계여행’ 레이스가 그려졌다. 해외여행 가는 척 할 수 있는 공항 콘셉트의 카페에서 이뤄진 이날 오프닝은 각자의 개성을 드러낸 공항패션을 선보이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그려졌다. 이 중 양세찬의 의상이 가장 눈에 띠었다. SBS 예능 ‘런닝맨’ 하하와 김종국 다음으로 등장한 양세찬은 지드래곤의 공항패션을 오마주했다. 머리에 스카프를 두르고 모자를 눌러쓰는가 하면, 컬러 안경과 트위드 재킷으로 멋을 냈지만 멤버들로부터 ‘동묘 할머니’라는 놀림을 받았다. 지디가 아닌 기분 좋은 할머니 느낌이 나는 양세찬의 옷에 멤버들 모두 폭소했다. 김종국은 양세찬에게 “이건 무슨 옷이냐”라고 물었고, 이에 양세찬은 “그냥 여자 옷”이라고 자폭하기도. SBS 예능 ‘런닝맨’ 이어 하하가 “성의 있다. 짝퉁 모자까지 쓰고”라고 하자, 양세찬은 “동대문에서 16000원 주고 짝퉁 모자 샀다”라고 대답했다.
주간경향(총 8 건 검색)
- [우정이야기]우체국 앱에서 알뜰폰 구매하세요(2017. 06. 05 17:47)
- 2017. 06. 05 17:47 경제
- 휴대전화가 생활필수품이 된 지는 오래됐다. 국내 이통통신서비스 가입자가 5000만명을 육박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마냥 즐거워할 수만은 없다. 가계생활비에서 차지하는 통신비 비중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통계청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월평균 14만6200원(2016년 2분기 기준)이다. 이는 음식·숙박, 식료품(비주류음료 포함), 교통, 주거·수도·광열에 이어 5번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도 최상위권 수준이다. 정부 차원에서 가계통신비 절감의 해법을 찾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제시돼 왔다. 2013년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알뜰폰도 그 중 하나다. 구입비와 사용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알뜰폰 판매가 개시된 이후 가계비에서 차지하는 통신비 부담이 조금 줄었다. 2012년에 7.9%이던 비중이 2016년 5.9%로 줄었다. 소비지출 중 통신비 비중의 감소와 알뜰폰 판매가 직접적 상관관계가 있는지는 단정할 수 없다. 하지만 우체국알뜰폰 판매실적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알뜰폰 판매 첫 해인 2013년 3만6184건이던 것이 2016년 36만9644건으로 늘어났다. 만일 알뜰폰 판매과 통신비 절감에 어떤 관계가 있다면 앞으로 통신비 지출비중은 줄어들 여지가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6월 1일 우체국알뜰폰을 앱에서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온라인 숍’을 열었다. 알뜰폰 이용자들의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기 때문이다. 우체국알뜰폰이 6월부터는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우체국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 접속하지 않고 ‘우체국 애플리케이션(앱)’ 내(內) ‘알뜰폰 온라인 숍’에서 신용카드로 본인 인증 후 우체국알뜰폰에 가입할 수 있다. 종전 우체국 앱에서는 알뜰폰 소개 및 요금조회 등 조회서비스만 제공했다. 이번에 판매기능과 판매우체국 찾기 기능을 추가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알뜰폰에 가입할 수 있게 돼 국민들의 가계통신비 절감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상품은 3300원의 기본료에 음성 30분·문자 30건·데이터 30MB를, 6600원의 기본료에 음성 50분·문자 50건·데이터 500MB를 사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하다. 와이파이(Wifi)를 주로 사용하는 청소년의 데이터 폭탄을 미연에 방지하려면 데이터 차단을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10개 업체별로 각 8개씩 총 80개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10개 업체 가입자는 우체국알뜰폰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우체국 앱’의 ‘알뜰폰 요금조회’에서 사용량과 잔여량을 조회할 수 있다. 한편, 우체국알뜰폰은 가입자당 월 평균 요금이 1만1033원으로 이동통신 3사보다 68.4% 저렴하다. 가입자는 올 5월 말 현재 총 74만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40~60대가 55.7%를 점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40대가 21.6%로 가장 높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역시 가장 높아 51.3%를 차지하고 있다.(서울 22.7%, 인천·경기 28.6%)
- 우정이야기
- 어린이 제품 직구 공동구매 ‘불똥’(2015. 06. 02 13:40)
- 2015. 06. 02 13:40 사회
- ㆍ구매대행업자에도 안전규정 책임 물어… 통관과정에서 인증비용 부담해야 직장인 김태영씨(37)는 흔히 말하는 ‘오덕’이다. 대놓고 말하기는 부끄럽지만 그렇다고 애써 숨길 이유까진 없다.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등 비교적 저연령대 어린이 취향의 캐릭터 상품에 ‘꽂혀 있는’ 김씨는 관련 상품이 발매됐다는 소식을 들으면 바로 지갑을 연다. 혼자 사는 김씨의 방 진열장에 고이 모셔둔 몇 개의 ‘한정판’ 피규어들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구매에 성공해 얻은 훈장 같은 물건들이다. 굳이 한정판까지는 아니더라도 국내에 정식 발매되지 않은 해외 제품을 여러 점 구입해 같은 취향을 가진 국내의 소비자들에게 되팔면서 짭짤한 이문을 남기는 재미도 있었다. 하지만 그런 김씨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개인이 직구로 사는 것은 인증 생략 6월 4일부터 시행되는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김씨가 해외 판매처에서 직접 사들이는 피규어 또는 장난감들도 ‘안전 확인’을 받아야 들여올 수 있게 바뀌기 때문이다. 안전 인증 또는 안전 확인을 받아야 하는 의무는 13세 이하 어린이가 사용하는 거의 전 제품에 적용된다. 장난감뿐만 아니라 옷과 기저귀 등 일상적인 생활용품들도 포함된다. 김씨처럼 각종 피규어에 관심이 많은 마니아층은 물론이고, 싼값의 해외 제품을 직구해 쓰던 소비자들이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난리가 났다. 6월 4일 이후로는 통관과정에서 인증비용을 추가로 내야 할 수 있으니 미리 사두자는 움직임까지 번졌다. 결론부터 말하면 소비자가 개인이 쓸 용도로만 직구 방식으로 해외에서 들여온다면 추가비용 등 늘어나는 부담은 없다. 새로운 법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모든 어린이 제품에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것은 맞지만, 당국에서도 현실적으로 개별 소비자의 직구 제품까지 모두 단속할 계획은 없기 때문이다. 해외산 어린이 제품을 유통하는 사업자가 아니라면 안심해도 된다. 문제는 김씨처럼 소량으로라도 제품을 팔 경우에는 새로운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는 데 있다. 자신이 직접 해외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한 단계 이상 거쳐서 해외 어린이 제품을 구매하면 들어가는 구매가격도 오를 전망이다. 피규어 및 장난감 전시장 토이키노 뮤지엄에 영화 관련 피규어들이 전시되어 있다. / 경향신문 자료사진 어린이 제품 특별법은 어린이용 침구와 의류, 완구 등 어린이가 사용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 안전성을 확보하려고 마련된 법이다. 특별법 시행 전까지는 안전규정에 못 미치는 제품을 제조한 업체에만 벌금이나 리콜 등의 규제를 내렸다. 그러나 시행 이후부터는 유통업체나 판매를 중개하는 업체, 구매대행업자 등도 같은 책임을 져야 한다. 사업자들뿐만 아니라 소규모 공동구매 형식으로 어린이용 제품을 해외 직구하던 소비자들이나 ‘키덜트족’이라고도 불리는 어린이용 상품 애호가들의 구매·판매과정에도 적잖은 변화가 생기게 된다. “이쪽 시장에는 새로 출시되는 것들 말고도 과거에 출시된 물건을 소장하다가 팔려고 내놓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그런 것도 인증 없이 유통한다는 이유로 막으면 취미생활까지 막는 꽉 막힌 법 아니겠어요?” 김씨는 안전성을 인증받는 과정에서 포장이 개봉될 때 상품의 가치가 급격하게 떨어진다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어린이 제품 특별법에 김씨와 같은 키덜트 오덕후 계층이 반발한 것은 어린이용 제품과 성인용 제품 사이의 기준이 모호한 탓도 크다. 같은 피규어라고 해도 여성 캐릭터의 성적 매력을 강조하는 등 성인용이라는 점이 쉽게 드러나는 제품이 있는가 하면, 의 캐릭터들처럼 선호 연령층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고루 걸쳐 있는 관련 상품도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모든 제품은 KC마크 인증을 받아 유통해야 한다. 해외서 인증 받아도 KC마크 추가해야 당국은 어린이용 제품이 아니라고 명시하고 판매하는 경우 단속의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이 경우 오히려 어린이용 제품이 아니라는 식으로 규제를 피해갈 여지가 있어 보다 현실에 걸맞도록 세밀하게 규정을 보완할 필요성도 제기된다. KC마크 인증을 받지 않은 상품을 유통하면 첫 적발 시 250만원, 2·3차 적발 시 각각 280만원, 300만원 수준으로 적지 않은 과태료를 내야 한다. 과태료는 상품 한 종류당 부과되기 때문에 소량이라도 여러 종류의 상품을 오픈마켓이나 인터넷 중고장터 등에 게시한다면 크게 불어날 수 있다. 해외 직구에 익숙한 지인으로부터나 공동구매를 통해 각종 어린이용 생활용품들을 싸게 사온 소비자들도 모든 과정을 직접 해야 하는 방향으로 바뀌는 것이 달갑지는 않다. 주부 최모씨(31)는 그동안 해외 사이트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가 없어서 인터넷 카페에서 진행하는 공동구매로 기저귀를 사 왔다. 같은 해외사이트에서 같은 제품을 수입하는 구매대행업자들에 비해 공동구매를 이용하면 가격도 저렴했다. 최씨는 “이젠 카드를 새로 만들든가 아니면 좀 더 비싸게 주고 업자들한테 사든가 해야겠다”고 말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반응이 엇갈린다. 구매대행업체들은 추가 비용이 발생해 가격이 올라가면 시장 수요가 줄어들 것을 염려하는 반면, 어린이 제품 제조·수입업체들은 해외 직구로 빠져나가던 소비자들을 붙잡을 수 있어 환영하는 입장이다. 해외 직구로 유통되는 어린이용 제품의 대부분이 미국·일본·유럽에서 온 것이라 각 지역의 자체 어린이 제품 인증기준을 충족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유통되려면 그와 별도로 KC마크를 받아야 한다. 한 구매대행업체 관계자는 “인기 있는 해외 아동용품 브랜드는 거의가 한국보다 더 까다로운 유럽 CE 인증까지 받았는데도 별도의 국내 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정책이 납득이 안 된다”며 “인증과정에서의 수수료 등으로 가격인상이 불가피한데, 이 부담이 결국은 소비자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6월 제정돼 시행까지 1년의 경과기간을 뒀지만 소비자들과 업계의 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어린이 제품의 안전성 확보라는 입법 취지에 대한 공감대는 넓지만 시장의 특수성과 소비자들의 구매행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소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는 “해외 직구하는 어린이 제품이나 피규어 등 관련 제품 전부에 대해 인증 수수료를 매긴다는 식의 소문은 근거없는 것으로, 개인이 쓸 용도로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염려할 것이 없다”면서도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방향은 당연하지만 시행 직후 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법이 시행되는 6월 4일 이후로도 당분간 유예기간을 적용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 [사회]해외구매대행 수수료 ‘환율 장난’(2014. 05. 02 17:02)
- 2014. 05. 02 17:02 사회
- ㆍ대행업체 대부분 고시가보다 높은 환율 적용해 소비자에게 덤터기 씌워 직장인 최모씨(32)는 지난 4월 세살배기 자녀의 옷을 일본의 오픈마켓 사이트에서 구입했다. 유명 브랜드 제품을 국내에서보다 싸게 살 수 있었지만 일본어를 할 줄 모르는 최씨는 구매대행업체를 이용하기로 했다. 업체의 안내에 따라 구매 절차를 진행하던 최씨는 업체에 내야 할 대행 수수료를 유심히 들여다보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적용된 환율이 해외구매에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관세청 고시환율보다도 훨씬 높았던 것이다. 최씨가 물건을 살 시점의 고시환율은 100엔당 약 1034원이었다. 그러나 구매대행업체는 약 1080원의 환율을 적용한 금액을 최씨에게 청구했다. 의류 구매 시 관세 면제한도인 15만원에 맞춰 물건을 산 최씨는 당초 예상한 수수료보다 7000원가량을 더 업체에 낸 꼴이 됐다. 최씨는 “이미 일본 사이트에 주문이 들어간 상태라 취소시키진 못했지만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환율과 너무 차이가 나서 어이가 없었다”며 “미리 알고 확인을 하지 않으면 바가지 환율을 뒤집어쓸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아마존 물류창고에서 직원이 배송될 물품을 나르고 있다. | AP연합뉴스 일부 구매대행업체의 이와 같은 관행은 유의하지 않으면 쉽게 알아차릴 수 없다. 소비자들의 이용도가 높은 미국 구매대행 업체 5곳과 일본 구매대행 업체 2곳의 홈페이지를 통해 실제 구매과정에서 적용되는 환율을 확인한 결과, 한 곳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체가 관세청 고시환율보다 높은 환율을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청구하고 있었다. 4월 30일 기준으로 미화 100달러짜리 물건을 살 경우 소비자가 직접 결제하면 송금을 보낼 때 환율(전신환 매도율)에 카드사 수수료를 합해 10만5400원이 들지만, 구매대행업체를 거치면 물건값으로 내야 할 금액만 최대 11만원을 넘기는 데다 송금수수료와 구매대행 수수료를 따로 더 내야 한다. 업체들은 적용되는 환율에 대한 안내가 부족했을 뿐 덤터기를 씌우는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한 업체 관계자는 “해외 판매자에게 현지 통화로 입금하려면 실비 수준의 송금수수료가 들기 때문에 그만큼의 액수를 반영한 환율을 적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송금수수료나 구매대행 수수료를 별도로 소비자에게 청구하면서 왜 추가적인 환율 부담을 져야 하는지에 대해선 답을 하지 못했다. 해외의 전자상거래 사이트에 대한 접근이 쉬워지고 국내에서보다 싼 가격에 상품을 살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매·배송대행 업체를 통한 구매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해외구매 건수와 이용액은 2013년 1115만건(1조1029억원)에 달해 2012년 794만건(7499억원)에 비해 건수로는 40%, 금액으로는 4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해외구매 과정에서 소비자들과 구매·배송업체 간 분쟁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1월까지 접수된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 불만 1066건의 불만 이유를 분석한 결과 “과도한 배송료나 수수료 요구”가 315건(29.5%)으로 가장 많았다. 소비자단체들은 해외구매 시 소비자에게 불리한 환율을 적용하는 문제는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로선 대행업체를 고를 때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비책이라고 조언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구매대행의 경우 국내법이 적용되기 때문에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와 동일하게 배송받은 날부터 7일 안에 청약 철회를 할 수 있다”면서도 “해외 판매자에게 보낼 반품 비용 등이 예상보다 클 수 있으므로 사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 [IT 칼럼]매장에서 보고 모바일로 구매한다(2014. 04. 21 15:59)
- 2014. 04. 21 15:59 문화/과학
- 최근 유통 환경이 크게 변하고 있다. 2013년 IBM이 전 세계 2만6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 세계 소비자 쇼핑 행동 분석’ 조사에 따르면, ‘쇼루밍’(showrooming)이 전체 온라인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쇼루밍이란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보고 실제 구매는 스마트폰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쇼루밍족이 증가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스마트폰을 통한 가격 비교가 손쉬워졌기 때문이다. 컨설팅업체 베인앤컴퍼니는 한 카테고리에서 온라인 경쟁업체의 매출 점유율이 15~20%에 도달하면 매장을 닫는 위기가 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스마트폰의 위력이 점차 강력해짐에 따라 오랫동안 인터넷에서의 판매를 거부해온 구찌, 에르메스, 버버리, 미쏘니 등의 럭셔리 브랜드들도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또한 미국의 메이시스 백화점, 월마트 등은 옴니채널 전략을 강화하고 온라인, 오프라인 등의 채널에 따른 매출 성과를 구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옴니채널’(Omni-Channel)이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합해 고객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통체계를 뜻하는 용어다. 개별적으로 구축됐던 여러 고객유입 채널(멀티채널)에서 한층 더 나아가 온라인 및 모바일, 오프라인 매장, 카탈로그, 콜센터 등의 다양한 채널들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일관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옴니채널 환경에서는 모바일로 상품을 구매한 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교환할 수도 있다.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전문가 존 스텔저는 “효과적인 옴니채널 운영에 실패한 유통업체는 2015년과 2016년에 매출의 15~30%를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서울 명동에서 시민들이 한 의류매장에 진열된 옷들을 둘러보고 있다. 해외직접구매(해외직구), 배송대행 등을 포함하는 글로벌 쇼핑의 급부상도 중요한 쇼핑 트렌드 중 하나다. 특히 2013년 말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에 해외직구족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13년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직구 규모는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조만간 전 세계 최대의 쇼핑몰 아마존닷컴(2013년 매출액 80조원, 북미 이외 지역에서 매출의 40% 발생)이 국내에 직접 진출할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최근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이 낮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에서 모바일 쇼핑 시장 규모는 크게 증가해 올해 약 7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으로 무장하고 매장을 활보하면서 쇼루밍을 하고 해외직구에 나섬에 따라 국내 유통업체들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신세계는 백화점·마트·온라인 쇼핑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구축했고, 롯데는 스마트폰과 매장을 연동하는 옴니채널 쇼핑을 올해 4월부터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하지만 칼바람과 같은 유통환경의 변화에 이들 업체가 대응하기는 녹녹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닷컴과 같은 업체는 단순 유통업체가 아니다. 웬만한 IT기업을 능가하는 기술적 리더십을 갖추고 있는 업체다. 모바일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에 있어서 최고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상품의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다. 더불어 개인화 기능, 뛰어난 고객 서비스, 차액을 보상해주는 프라이스매치 등을 통해 상당한 고객 충성도도 확보하고 있다. 국내 업체들은 해외 업체를 따라하기에 앞서 과연 얼마만큼의 기술력, 가격 경쟁력, 고객 충성도를 갖추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반문해봐야 할 것이다.
- IT칼럼
레이디경향(총 11 건 검색)
- 설계·견적·구매까지, 까사미아 ‘셀프 플래너’ 서비스 오픈
- 2024. 10. 29 17:37 리빙
- ‘셀프 플래너(Self-Planner)’ 서비스는 온라인 주문 시 발생하는 실물과의 괴리감을 줄이고 고객 편의와 쇼핑 경험은 한층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신세계까사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굳닷컴’이 까사미아 모듈러 가구의 셀프 설계 및 견적 확인할 수 있는 ‘셀프 플래너(Self-Planner)’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 ‘셀프 플래너’는 까사미아의 인기 모듈러 가구를 온라인상에서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공간의 규모·형태에 맞게 설계하고 견적 확인과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제공되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직원과 상담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고 구매 시 자칫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모듈러 가구를 쉽고 간단한 조작만으로 구매에 도움을 준다. 또한 직관적인 시뮬레이션으로 실물 예측도를 높이고 실제 가구 설치 시 오차도 감소 시켜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는 까사미아의 시스템 붙박이장 ‘뉴뮤제오’ 시리즈부터 적용된다. 붙박이장을 설치할 공간의 높이·넓이·깊이를 실측해 입력하고 옷장의 크기와 수납 모듈, 문, 기타 옵션 등을 선택하면 설치 후 모습과 최종 구매 가격을 미리 확인하고 바로 주문할 수 있다. 뉴뮤제오를 시작으로 오픈형 모듈 시스템장 ‘뉴로브’ 시리즈, 오더 메이드 타입의 ‘캄포’ 소파, ‘마테라소’의 커스터마이징 침대 등 기타 모듈러 가구도 ‘셀프 플래너’를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굳닷컴에서 오는 10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서비스 가능 품목에 한해 10% 할인 쿠폰을 발급하고 상품 구매 시 ‘굳포인트’ 5만점 지급, 포토 후기 또는 이벤트 페이지 댓글 작성 시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 VR 아트 갤러리 시대, 예술 작품 구매 문턱 낮춘다
- 2024. 05. 16 13:36 문화/생활
- SSG 닷컴은 표갤러리와 손잡고 VR 기술을 활용해 실제 갤러리와 똑같이 구현된 가상공간에서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실제 갤러리와 똑같이 구현된 가상공간에서 시공 제약 없이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됐다. SSG 닷컴은 표갤러리와 손잡고 VR 기술을 활용해 실제 갤러리와 똑같이 구현된 가상공간에서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표갤러리는 42년의 업력을 지닌 아트 갤러리로 지난해 말부터 VR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를 활발히 개최하고 있다. 표갤러리 가상 공간을 이동하다 전시된 작품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작품 정보 및 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작품 옆 원화 표시 버튼을 클릭하면 쓱닷컴으로 연결되어 결제할 수 있다. 구매한 작품은 갤러리 전문 인력이 직접 배송지로 가져다준다. SSG 닷컴은 국내외 최정상급 작가들의 전시를 VR 아트 갤러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베리킴 작가의 전시를 진행하며 올 하반기에는 이준원, 박상희, 최승윤 작가의 전시가 잇따라 열린다. SSG닷컴 측은 “갤러리가 직접 감정 후 보증하는 SSG 아트 개런티 적용 상품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선 경험 후 구매’ 다이슨코리아, 주요 백화점에 팝업스토어 연다
- 2024. 02. 06 17:26 뷰티
- 다이슨코리아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및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다이슨 뷰티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다이슨의 헤어 케어 제품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유행 스타일링을 연출해 볼 기회가 마련된다. 다이슨코리아는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다이슨 뷰티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1층에서 진행되는 ‘다이슨 헤어 케어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이슨 공식 앰배서더인 지수의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스타일을 선보이는 ‘미니 헤어 쇼’가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다이슨 헤어 케어 제품으로 원하는 스타일링을 연출해보고 사진으로 남기는 ‘나만의 다이슨 포토북 만들기’ 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다이슨 헤어 케어 배지’가 증정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다이슨 뷰티 팝업스토어’는 5월 31일까지 운영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나에게 어울리는 스타일과 제품을 추천해주는 1:1 스타일링 서비스가 제공되며 서비스 참여 후 다이슨 헤어 케어 제품 구매할 경우 ‘다이슨 미러 키링’을 증정한다. 다이슨 뷰티 팝업스토어의 방문객들은 2024년 봄 시즌을 타겟팅해 선보이는 한정 컬러인 ‘세라믹 핑크 로즈’ 컬러의 다이슨 헤어 케어 기프트 에디션 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2월 설날과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여행용 가죽 케이스’를,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스몰 볼류마이징 브러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전 구매 고객은 선물 포장 서비스 및 기프트 카드와 함께 디저트 교환권 등 추가 시즈널 기프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 SPA 브랜드 선호 이유는 ‘가성비’, 회당 평균 구매 금액은 8만원 대
- 2024. 01. 31 07:10 패션
- 국내 소비자들이 스파(SPA) 브랜드(상품 기획부터 제작, 판매까지 일괄 운영해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빠르고 저렴하게 선보이는 브랜드)를 선호하는 첫 번째 이유는 ‘가성비’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스파오, H&M, 유니클로, 자라, 탑텐 등 매출액 기준 상위 5개 스파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와 이용 행태를 조사한 결과다. 소비자원이 최근 1년 새 이 브랜드를 경험해본 만 15세 이상 소비자 1천500명에게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스파 브랜드를 구매하는 이유로 ‘좋은 가성비’(54.4%)를 가장 많이 꼽았다. 가성비 선호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두드러졌다. 50대 이상 연령대에서 가성비 때문에 구매한다는 응답 비율은 63.2%로 10대(35.4%)의 두 배에 달했다. 10대의 경우 디자인이나 크기 등의 이유로 구매한다는 답변이 64.6%로 가장 많았다. 스파 브랜드 회당 평균 구매 금액은 8만7천842원이었다. 연령별로는 10대가 9만6천746원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8만4천169원으로 가장 적었다. 스파 브랜드 구매 횟수는 연평균 8.8회로 20대가 9.5회로 가장 많았다. 30대(9.4회), 10대(9.3회), 40대(8.8회), 50대 이상(5.3회) 등 순이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이들 5개 브랜드 매출액은 약 2조8천755억원이었다. 스파 브랜드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평균 3.8점으로, H&M·스파오(3.84점)가 가장 높았지만, 업체별 차이는 오차범위 내로 나타났다. 요인별 만족도 가운데는 매장 환경을 평가하는 유형성(4.01점) 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소재와 내구성(3.73점)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편이었다. 조사 대상 가운데 8.7%가 스파 브랜드 이용 시 불만이나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유형별로는 배송 누락이나 지연(36.9%), 제품 하자(30.8%) 등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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