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8 건 검색)
- [리뷰]세상은 쇼, 권선징악은 없다…재즈와 관능의 뮤지컬 ‘시카고’
- 2023. 06. 11 14:17문화
- ... 사건만 쫓는 황색 언론, 금방 뜨거워지고 식어버리는 대중의 여론 등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권선징악’ ‘사필귀정’ ‘인과응보’는 없다. 록시와 벨마는 비열한 살인범이지만 빌리의 능수능란한 언론...
- 리뷰오리지널내한보드빌브로드웨이
- 포청천의 통쾌한 권선징악, 중국판 솔로몬 연극 ‘회란기’
- 2023. 03. 19 13:49문화
- ... 한다. 그 연장선에서 무대와 조명 같은 치장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단순한 서사가 통쾌한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전한다. 앵무새가 “진실은 파묻어도 햇빛에 드러나고, 거짓은 감추려 해도...
- 포청천솔로몬어머니진실
- 탈레반, 남녀공학 금지하고 여성부는 권선징악부로 ... 여성 교육권 후퇴 불가피
- 2021. 09. 13 15:18국제
- ... 소녀들을 배제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탈레반 과도정부는 기존의 여성부를 권선징악부로 교체했다. 이 부처는 지난 1996~2001년 집권기에 여성의 복장을 단속하고 남성 보호자를...
- 아프가니스탄탈레반아프간 교육아프간 여성
- [화제의 책]리얼하고 통쾌한 권선징악…‘당한 만큼 갚아준다’는 부제, 참 잘 뽑았다
- 2019. 06. 14 20:50문화
- ... 한자와에게 뒤집어씌운다. 한자와는 호락호락 당하지 않는다. 그 누구에게도 당당하게 맞선다. ‘권선징악’을 향해 달려가는 줄거리뿐만 아니라 한자와가 내뱉는 대사들이 큰 쾌감을 준다. 이를테면...
- 한자와 나오키이케이도 준
스포츠경향(총 11 건 검색)
- ‘이혼’ 채림, 의미심장 글 무슨 일…“조용히 있는 것? 권선징악 믿기 때문”
- 2024. 11. 12 12:16 연예
- 채림 SNS 배우 채림이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채림은 12일 새벽 자신의 SNS에 “오래 전부터 지록위마 재미를 보았던 이들..”이라며 “내가 조용히 있는 것은 또 있었던 것은 사필귀정과 권선징악을 믿기 때문이다”는 글과 함께 엄마가 아들을 안고 있는 모습이 담긴 그림을 게재했다. 지록위마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하다’는 뜻으로 진실을 왜곡하거나 꾸미는 행동을 비유하는 표현이다. 엄마가 아들을 품에 안은 그림은 아들에 대한 사랑을 뜻하는 듯하다. 채림은 지난 4월 방송에서 아들과 전 남편과의 재회에 대해 털어놓으면서 “나와는 끝난 인연이지만 아이에게는 부모”라고 말한 바 있다. 아들을 위해 부모로서 책임을 다하려는 그의 모습은 큰 여운을 남겼다. 한편, 채림은 지난 2014년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 2017년 득남했지만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혼 후 현재 제주도에서 아들을 홀로 양육하고 있으며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 출연 중이다.
- [종합] ‘백설공주’ 처절한 파멸 통쾌함 안겼다, 권선징악 엔딩
- 2024. 10. 05 07:57 연예
-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 용두용미의 정석을 보여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어제(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 기획 권성창, 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 제작 히든시퀀스/래몽래인) 최종회에서는 고정우(변요한 분)가 살인 전과자라는 치욕스러운 누명을 벗고 평범한 일상을 되찾았다. 자신의 이기심으로 남의 인생을 망친 악인들은 처절하게 파멸하며 진정한 권선징악 엔딩을 선사했다. 이에 ‘백설공주’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8.8%, 수도권 8.2%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9.1%을 기록했다. 전국 시청률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닐슨코리아 기준) 11년 전 살인사건의 모든 진실이 밝혀지면서 고정우는 노상철(고준 분)의 도움을 받아 재심에 성공했다. 마음의 짐을 덜고 홀가분하게 재판장을 나온 고정우는 “그냥 보통의 삶을 살면 돼”라는 노상철의 따뜻한 격려 속에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고정우의 어머니 정금희(김미경 분) 역시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면서 화목했던 가족의 일상도 회복돼 뭉클함을 안겼다. 고정우의 인생을 망가뜨린 악인들은 저마다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권력에 눈이 멀어 진실을 은폐했던 현구탁(권해효 분)은 감옥에 수감됐고 예영실(배종옥 분)은 그간의 악행이 드러나면서 선거에서 참패, 패배의 눈물을 흘렸다. 비뚤어진 애정으로 상대를 괴롭게 했던 최나겸(고보결 분)은 정신병원에서도 여전히 혼자만의 감정에 사로잡혀 씁쓸함을 자아냈다. 모든 사건이 마무리되자 고정우는 돌아갈 수 없는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소중했던 사람들을 향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바다 위를 떠다니는 하얀 국화꽃과 “너무 그립고 사랑합니다”라는 고정우의 나지막한 작별의 말이 진한 여운을 전했다. 이처럼 ‘백설공주’는 11년 전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범인이 된 고정우가 출소 이후 부서진 기억의 퍼즐을 짜 맞추는 과정을 치밀하게 그려내며 매회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우발적인 비극에서 출발해 각자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저지른 의도적인 범죄와 이에 따른 인물들의 관계가 하나씩 밝혀질 때마다 끝없는 반전으로 보는 이들의 허를 찔렀다. 특히 캐릭터에 이입한 배우들의 열연이 단연 빛을 발했다. 사건이 발생한 순간부터 11년의 세월이 흐른 뒤까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위화감 없이 극 속에 녹아든 배우들은 온몸을 내던진 연기로 감탄을 유발했다. 사건의 흐름을 이끌었던 변요한(고정우 역), 노상철(고준 역), 고보결(최나겸 역), 김보라(하설 역)부터 마을 사람들까지 빈틈없이 탄탄한 연기 합이 스릴러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또한 작은 마을 공동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피해의식과 거짓말, 불신 등 인간의 각종 어두운 면을 적나라하게 그려내며 흡인력 있는 전개를 선보였다. 이는 ‘구해줘 1,2’, ‘돼지의 왕’ 등 한국형 스릴러에 천착해온 제작진의 노하우가 변영주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로 구현되며 장면 곳곳에 숨겨진 복선들로 시청자들의 추리 욕구를 무한 자극했다. 장면 위로 어우러진 음악 역시 극의 분위기를 살리며 듣는 재미까지 더했다. 배우들의 연기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 연출과 음악까지 모든 요소가 어우러진 ‘백설공주’는 첫 방송 이후 입소문을 타고 계속해서 시청률 상승세를 달렸다. 화제성 순위에서도 최근 연속 2주 5위 사수, 웰메이드 스릴러 드라마의 흥행 공식을 새롭게 완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렇듯 거짓을 말하는 이들 사이에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힘쓰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새로운 세상을 향한 희망을 선물하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한편, 완벽한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인기는 한석규, 채원빈 주연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이을 예정이다. ‘서울의 달’이후 30년 만에 mbc드라마로 돌아온 한석규가 펼칠 명품연기에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석규 주연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오는 10월 11일 밤 9시 40분에 첫방송된다.
- [종합] ‘재벌X형사’ 최동구, 결국 권선징악 엔딩
- 2024. 03. 03 07:15 연예
- SBS 제공 배우 최동구가 이나은을 살해한 혐의를 벗었지만, 마약 혐의로 또다시 체포되며 극에서 강렬하게 퇴장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9부에서 이나은(한유라 역)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며 결백을 주장했던 최동구가 2일 전파를 탄 ‘재벌X형사’ 10부에서 끝내 권선징악 엔딩을 맞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환(최동구 분)은 한유라의 시신에서 발견된 피부 조직의 DNA 검사 결과 불일치로 판명되는가 하면, 형사 이강현(박지현 분)으로부터도 “살해 동기가 안 보인다”는 의견을 받으며 용의자일 가능성이 줄어든 상황. 그러나 며칠 동안 유치장에 갇혀 있던 김영환은 진이수(안보현 분)가 자신을 찾아오자, 손톱을 물어뜯고 소리를 지르는 등 광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 미칠 것 같다고, 나 여기 처박아 놓으려고 그래?”라고 윽박지르며, 손을 덜덜 떠는 등 심각한 마약 중독 증세를 리얼하게 표현했다. 결국 한유라를 죽인 진범이 한유라를 사랑했던 매니저 우상태로 밝혀진 가운데, 유치장에서 풀려난 김영환은 진이수의 신고로 인해 마약 수사팀에게 또다시 체포됐다. “이번에 제대로 수사받고 약 끊어라”라는 진이수의 충고에도, 이성을 잃은 김영환은 “나는 너 한 번도 친구로 생각한 적 없어, 돈 때문에 붙어 있었던 거지”라며 마지막 발악을 한 뒤, 진이수와 끝까지 날을 세우며 극에서 퇴장했다. 전작 ‘범죄도시3’에서 북부서 마약반 형사 황동구 역을 맡아 마약사범들을 소탕했던 최동구는 이번 ‘재벌X형사’에서 정반대의 캐릭터인 마약 중독자 김영환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에 대해 최동구는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디테일들을 참고하며, 그 어떤 작품보다 심혈을 기울였던 것 같다”고 전했다. 또 “그만큼 역할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는 게 피부로 느껴졌다”며, “김영환 캐릭터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동구는 “올 초부터 ‘재벌X형사’를 비롯해 ‘선산’, ‘황야’ 등 출연한 작품 모두가 빠짐없이 사랑받고 있어 정말 행복한 2024년을 보내고 있다”며, “다음 작품에서도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새로운 캐릭터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SBS 드라마 ‘재벌X형사’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나혼산’ 김대호 아나 “책=무조건 만화...권선징악 좋아”
- 2023. 04. 21 23:59 연예
- MBC 방송 캡처 ‘나 혼자 산다’ 김대호 아나운서가 만화책 사랑을 보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만화책 전권을 산 김대호 아나운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빨래까지 마친 김대호 아나운서는 잠옷 바지를 그대로 입고 외출에 나섰다. 그는 “제일 좋아하는 바지다. 오늘 같은 날은 시원하기도 하니 입고 있던 바지를 입고 나갔다”라고 밝혔고 멤버들은 기안84와 똑같다고 말했다. 자연과 교감하며 걷기 시작한 김대호에 전현무는 “대한민국 최초 에코 아나운서”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걷는 것을 좋아하는 그는 홍제천을 시작으로 옥천암이 나오자 기도했고 종교는 없다고 밝혔다. 홍제동에서 부암동까지 약 3.5km를 1시간째 걷던 김대호는 5km를 넘게 걸으며 2시간 만에 광화문에 도착했다. 그 모습에 박나래는 세컨드 하우스로 울릉도에 가고 싶다는 그에게 “혹시 걸어서 울릉도에 가시는 건가요?”라고 물어 웃음 짓게 했다. MBC 방송 캡처 서점에 도착한 김대호는 책 사이를 거침없이 걸어 만화책 코너에 시선이 빼앗겼다. 그는 “무조건 만화. 저는 다른 코너 절대 안 간다. 서점에서 다른 코너 가본 적이 없다. 만화책은 권선징악이니까. 나쁜 놈은 벌을 받고 착한 사람은 선물을 받고. 이런 내용을 좋아한다”라고 취향을 전했다. 고민 없이 만화책을 고른 김대호는 또 다른 만화책 1권을 붙잡고 고민하더니 순식간에 전권을 구매했다. 그는 “저는 만화책 반복해서 보는 걸 좋아한다. 심심하면 꺼내서 보고한다”라고 말했고 돈 많이 들어간다는 기안84에 “저는 다른 거 안 하니까”라고 말했다. 그 말에 코쿤은 “다른 거 안 한다고 하시기엔 집에 술병도 많고 비바리움도 하고”라고 저격했다. 비싼 차나 이런 걸 안 한다고 변명하는 김대호에 박나래는 “찻값만큼 하고 계시는데”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