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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361 건 검색)

[속보]기상청 “북한 자강도 용림 동북동쪽서 규모 3.9 자연지진”
2024. 09. 19 20:17사회
... 오후 7시41분 북한에서 발생한 지진의 발생위치. 기상청 홈페이지 북한 자강도 용림 동북동쪽 7㎞ 지역에서 19일 오후 7시41분 규모 3.9의 지진이...
열대야 날마다 신기록…기상청, 첫 ‘폭염백서’ 만든다
2024. 08. 18 21:13과학·환경
... 다소 누그러질 수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상했다. 다만 열대야가 꺾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비가 지속해서 내리기보다...
서울 열대야 ‘한달 연속’도 코앞···기상청 ‘폭염백서’ 만든다
2024. 08. 18 16:39과학·환경
... 다소 누그러질 수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상했다. 다만 열대야가 꺾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비가 지속해서 내리기보다...
난카이 대지진 괴담에 일본 기상청 “지진 발생일 정확히 알 수 없어”
2024. 08. 12 11:53국제
... 기상청은 애초 지진 규모를 6.9로 발표했다가 상향 조정했다. 진원 깊이는 30㎞로 추정됐다.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연합뉴스 지난 8일 ‘임시 주의보’ 발표 이후 온라인에서 ‘특정 일시 예고’...

스포츠경향(총 296 건 검색)

기상청을 믿기’ 통했지만 4차전 에르난데스 못 나올 수도···사흘 쉰 손주영도 불펜 대기
2024. 10. 19 09:02 야구
LG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연합뉴스 지난 18일 염경엽 LG 감독의 바람대로 잠실에 많은 비가 내렸다. 전날 예정됐던 삼성과 LG의 플레이오프 4차전은 우천 취소돼 19일로 순연됐다. 3차전에서 60구를 전력투구한 ‘필승 카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는 하루 동안 회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에르난데스는 19일 경기에서 마운드에 오르지 못할 전망이다. LG는 새로운 필승조를 꾸려야 한다. 염경엽 LG 감독은 지난 17일 플레이오프 3차전이 끝난 뒤 “내일(18일) 비 예보가 온다는 기상청만 믿고 오늘 에르난데스를 길게 던지게 한 것”이라며 “경기가 하루 미뤄지면 에르난데스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던지게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에르난데스는 플레이오프 3차전까지 포스트시즌 전 경기에 구원 등판해 총 10.3이닝을 소화했다. 과부하가 걸릴 때가 됐다. 하루만 쉬고 마운드에 오르는 건 무리였다. 염 감독은 전날 경기 우천순연 결정이 내려지기 직전 인터뷰에서 “에르난데스는 약간 뭉침 증세가 있어서 내일 (경기가 열려도)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다”라며 “내일까지는 쉬게 할 확률이 높다”라고 말했다. LG는 4차전 선발 투수로는 디트릭 엔스가 등판한다. 엔스는 이번 시즌 삼성을 두 번 만나 평균자책 3.00을 기록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 성적이 좋지 않다. KT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과 4차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각각 평균자책 5.06과 10.80을 기록하며 팀이 패배했다. 염 감독은 3차전 종료 후 “엔스는 충분한 휴식을 취했고 삼성전 성적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잘 던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LG 손주영. 연합뉴스 에르난데스가 이날 던지지 못한다면 불펜 운용이 더 바빠질 수밖에 없다. 김진성과 유영찬은 물론 선발 카드인 손주영까지 불펜에서 대기한다. 손주영은 지난 15일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1이닝 동안 93개의 공을 던졌다. LG는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삼성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대표적인 투수 친화적 구장인 잠실야구장에서 삼성 타자들의 장타가 터지지 못했다. 삼성의 간판타자 구자욱이 무릎 인대 손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한 영향도 있었다. 구자욱은 16일 일본으로 떠나 부상 부위를 치료받은 뒤 지난 18일 귀국했다. 회복이 빠르다면 19일 4차전에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전날 구자욱의 4차전 출전 여부에 대해 “와서 몸 상태를 체크해야한다. 두고 봐야 할 것 같다”며 “어제보다는 확실히 좋아졌다고 하니까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구자욱이 복귀한다면 LG 마운드의 부담은 한층 커진다. 5선 3선승제인 플레이오프에서 2연패 후 간신히 1승을 따낸 LG는 벼랑 끝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4차전에서 지면 그대로 시즌이 끝난다. 염 감독은 “4차전이 잘 해결되면 5차전은 또 에르난데스가 나갈 수 있어서 어쨌든 4차전을 이기는 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PO3]‘기사회생’ 염경엽 감독 “내일 우천 취소되면 4차전 에르난데스 기용 가능···기상청을 믿는다”
2024. 10. 17 22:17 야구
염경엽 LG 감독이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1대0 승리를 거둔 뒤 에르난데스를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LG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롱 릴리프는 다음날 비 예보를 고려한 염경엽 LG 감독의 ‘큰 그림’이었다. 에르난데스는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회 1사 상황에 구원 등판해 3.2이닝 60구를 던졌다. LG는 이날 선발 임찬규와 불펜 에르난데스 두 명의 투수만 기용하며 무실점으로 삼성을 꺾었다. 염 감독은 이날 경기 후 “내일 비 예보가 있지 않느냐”라며 “우리나라 기상청만 믿고 오늘 에르난데스를 길게 던지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8일 예정대로 PO 4차전이 열리면 오늘 60구를 던진 에르난데스는 연투가 어렵다. 그러나 우천 취소로 하루를 쉬게 되면 구원 등판이 가능해진다. 염 감독은 “내일 비 예보가 없었다면 오늘 디트릭 엔스와 에르난데스를 쪼개서 기용했을 수도 있다”라며 “내일 비 예보를 생각하고 에르난데스만 내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18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 에르난데스는 순연된 4차전 경기에 불펜 등판한다. 염 감독은 “에르난데스에게는 미안하지만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최고의 카드다”라며 “에르난데스의 몸 상태를 트레이닝 파트와 체크해보겠지만 오늘 60구를 던졌으니 하루 쉬면 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PO 1·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확률은 83.3%다. LG는 희박한 확률을 뚫고 ‘리버스 스윕승’에 도전한다. 염 감독은 “한국시리즈 진출이 제 올해의 마지막 바람”이라며 “팬들에게 약속했기 때문에 약속을 지키고 싶다”라고 말했다.
기상청, 광복절에 독도 도발…서경덕 “누가 이기나 해보자”
2023. 08. 16 17:00 생활
일본 기상청 지도에 독도를 ‘竹島’(다케시마)로 표기한 모습 15일(광복절) 제7호 태풍 ‘란’이 일본에 상륙한 가운데, 일본 기상청이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기해 또 논란이 됐다. 지금까지 일본 기상청에서는 독도를 ‘竹島’(다케시마)로 항상 표기해 왔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항의를 해왔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가장 큰 문제는 태풍, 쓰나미 경보 시 기상청 사이트에 정말로 많은 일본 누리꾼이 방문하기에 독도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그는 “꾸준히 항의를 하는 이유는, 이들이 표기를 바꾸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지적하고 이를 시정하기 위한 노력을 기록으로 남겨 놓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도 서 교수는 항의 메일을 통해 “이는 명백한 영토 도발이다.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라고 지적했다. 또한 “독도를 한국 영토로 올바르게 시정하고 다시는 이런 오류를 범하지 말라고 일갈한 후,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인 이유를 알려주는 일어 영상을 함께 첨부했다. 현재 일본 기상청뿐만 아니라 일본 최대 포털인 야후재팬의 날씨 앱에서도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서 교수는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 도발에 맞서 꾸준히 대응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누가 이기나 끝까지 한번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낯선아이(우지윤), 약 1년 9개월 만에 가을 감성 ‘기상청’으로 컴백 
2022. 09. 24 03:09 연예
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싱어송라이터 낯선아이가 약 1년 9개월 만에 신보로 컴백한다. 낯선아이는 23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기상청(Areum)’을 공개, 새로운 음악을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기상청(Areum)’은 낯선아이가 선보이는 R&B 소울 장르의 인디 뮤직으로, 추분인 23일에 발매된 이번 앨범에는 가을 감성이 가득 담겨 대중들에게 특별한 곡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낯선아이는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기상청(Areum)’은 가을도 좋고, 1년 내내 듣기 좋은 곡”이라는 설명을 덧붙인 만큼, 낯선아이 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대중들에게 선물한다. 낯선아이는 앞서 ‘기상청(Areum)’의 로고모션과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면서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 가운데, 앞서 ‘Bambi’를 시작으로 ‘O:circle’, ‘ha:f’, ‘D-O’를 통해 서정적인 감성을 선보였다면 이번 ‘기상청(Areum)’에서는 어떤 콘셉트와 가사들로 대중을 저격할지 기대가 모인다. 낯선아이의 신곡 ‘기상청(Areum)’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낯선아이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음악으로 자신 만의 장르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언더그라운드 넷]“앞으로 10일간 매일 비”는 기상청이 내놓은 예보일까(2020. 07. 24 16:01)
2020. 07. 24 16:01 사회
“에라 모르겠다”, “한 놈만 걸려라”, “한 번쯤은 맞겠지”. 지난 7월 21일 한 캡처 이미지에 붙은 누리꾼 품평이다. 이미지는 향후 10일간의 일기예보다. 이 예보에 따르면 이날을 제외하고 7월 말까지 매일 비가 내리는 것으로 되어 있다. 한 누리꾼의 풀이다. “‘비 안 온다’고 했다가 비 오면 엄청 욕 듣는 데 비해 ‘비 온다’고 했다 안 오면 그나마 욕을 좀 덜 듣잖아요? 요즘 기상청은 무조건 비 표시하고 해 뜨면 수정합니다.” 여기에 코로나19 때문에 관측용 비행기가 못 떠서 부정확한 예보를 내보내고 있다는 풍문을 전하는 누리꾼도 있다. 사실일까. 웃긴대학 “기상예보는 과학입니다. 지구과학, 물리, 화학 다 포함되어 있는 종합과학입니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의 말이다. 어째 답변 첫마디부터 거창하다. 윤 통보관에 따르면 예보데이터는 지상부터 상층까지 6㎞ 간격으로 바둑판처럼 격자를 나눠 현재의 기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십 개의 예측프로그램을 돌려 산출한다. 강수확률을 내는 것도 철저히 관측 시점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이지 과거, 이를테면 지난해 같은 날 자료의 평균데이터도 사용하지 않는다. “기후변화 때문에 과거 데이터의 의미는 빛이 바래고 있습니다. 관측 사상 최대 내지는 최초라는 기록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으니까요.” 관측용 비행기를 못 띄워 부정확한 예보를 낸다는 것이나, 최근 수 주째 무조건 비가 온다고 예보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이미지의 출처는 기상청이 맞을까. 기자가 보낸 인터넷에서 회자되는 이미지를 본 윤 통보관은 “기상청의 10일간 중기예보는 오전·오후를 나눠 표기하는 데 비해 하루에 하나씩만 표시되는 것으로 봐 기상청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저 예보는 틀렸다. 서울을 기준으로 7월 22일 오전에는 비가 왔고, 오후에는 흐렸다. 실제 기상청의 중기예보도 매일 비 오는 것으로 표시되진 않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월 26일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오전까지는 흐리고, 7월 31일 금요일도 흐린 날씨로 예보되고 있다. 맞을지는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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