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2 건 검색)
- 교통사고 운전자 구조 핸드볼 김다영·정가희·신진미 선수에 감사장
- 2024. 10. 31 11:19스포츠
- ... 구조한 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김다영, 정가희, 신진미 선수가 부산시로부터 감사장을 받는다. 김다영 선수 등은 지난 10월 11일 오후 1시30분쯤 경남 양산시 동면 한 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 김다영신진미정가희부산시설공단여자핸트볼팀
- 투비앤 아카데미 학원 출신 아나운서, 김다영·김가현 SBS 2021년 경력사원 공개채용 합격
- 2021. 08. 20 16:10문화
- 투비앤 아나운서 아카데미 출신의 김다영, 김가현 아나운서가 2021 SBS 경력사원 공개채용 아나운서로 합격했다. 투비앤의 다양한 클래스를 통해 기초부터 완성까지 탄탄하게 관리를 받으며 최선을 다해...
스포츠경향(총 10 건 검색)
- [종합] 과거 폭력이 발목 잡은 인기 예능···황영웅·김다영 사과했지만 논란ing
- 2023. 02. 26 14:06 연예
- MBN ‘불타는 트롯맨’ 일반인 출연자들의 폭력에 물든 과거가 잘 나가는 방송 프로그램의 발목을 잡고 있다. 애초에 제대로 검증하지 않았거나 알고도 묵인한 제작진의 ‘자업자득’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MBN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이하 ‘불트’)에 출연 중인 황영웅은 25일 폭행 및 상해 전과 논란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제 잘못과 부족함을 용서해달라”고 밝혔다. 황씨는 “저로 인해서 불편과 피해를 보신 많은 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황영웅은 “방송 녹화를 하며 매 순간 두려움과 고통 속에 있었다. 지금, 이 순간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사라지고 싶은 마음”이라면서도 “평생 아들 뒷바라지하며 살아오신 어머니와 엄마를 대신해 저를 돌봐주신 할머님을 생각해 용기 내어 공개 사죄를 한다. 부디 과거를 반성하고 보다 나은 사람으로 변화하며 살아갈 기회를 저에게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동정에 호소했다. ‘불트’ 제작진도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출연자 선정에 있어 사전 확인과 서약 등이 있었으나, 현실적한계로 유감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시청자와 팬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하차 언급은 없었다. 황영웅은 톱8까지 올라오며 우승 후보로까지 거론되던 인물이다. 최근 한 유튜버에 의해 과거 술자리에서 지인을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함께 황영웅이 ‘불트’ 마스터(심사위원)인 조항조와 같은 소속사로 ‘밀어주기 의혹’ ‘결승전 내정 의혹’ 등 프로그램 관련 의혹도 불거졌다. 이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민원으로까지 이어진 상태다. ‘불트’ 시청자 게시판에는 “폭력은 절대 안된다는 경각심을 학생들에게 심어줘야 한다”는 등 황영웅의 하차를 요구하는 게시물들이 빗발치고 있다. 넷플릭스 ‘피지컬:100’ 넷플릭스 인기 서바이벌 예능 ‘피지컬: 100’ 에 출연한 김다영 역시 같은 날 SNS를 통해 “저로인해 피해 보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잘못을 반성하며 살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씨는 “약 14년 전 제가 소위 노는 학생이었다는 점은 인정한다”며 “잘나가는 친구들 사이에 소속되어 후배들에게 생각 없이 했던 말들이 상처가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씨는 “선배랍시고 후배들에게 욕설하고 상처 되는 말을 했던 부끄러운 기억은 있다”면서도 “노래방이나 공원 등지에서 신체적인 폭력을 행사하거나 용돈을 갈취한 사실은 결코 없다”고 부인했다. 김다영 SNS 김다영은 작은 체구에도 네 번째 퀘스트 ‘이카루스의 날개’까지 진출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까지 확보한 상태다. 하지만 중학생 시절 그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21일 최종화가 공개된 ‘피지컬:100’은 매 회 긴장감 넘치는 ‘몸싸움’으로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2주 연속 글로벌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의 OTT오리지널 예능 중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둔 작품이다. 그러나 김다영을 비롯해 출연자들의 폭행 사건이 연이어 터져나오며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했다. 앞서 2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피지컬:100’에 출연한 국가대표 출신 운동선수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당시 사건 현장에서는 흉기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또 출연자 B씨가 지난해 11월 여자친구 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B씨는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분노해 자신의 얼굴을 때리고 벽과 책상 등에 머리를 박는 등 자해 행위를 이어간 혐의를 받는다. 잇따른 구설에도 “출연진과 소통하며 상황을 파악중”이라는 입장만 반복해 오던 제작진은 28일 종영 기자간담회를 통해 프로그램의 성공에 대한 소회를 밝히려 했으나, 긴급히 행사를 취소했다.
- [전문] ‘피지컬 100’ 김다영, 학폭논란 인정…폭행·갈취는 부인
- 2023. 02. 24 17:45 연예
-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피지컬 100’ 출연자 김다영이 자신을 둘러싼 학교 폭력 논란을 인정했다. 김다영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며칠간 많은 고민과 반성 끝에 이제야 글을 올리게 돼서 죄송하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김다영은 “14년 전 제가 소위 노는 학생이었다는 점은 인정한다”라며 “과거를 회상해보면 잘나가는 친구들 사이에 소속돼 후배들 기강을 잡는답시고 욕설과 상처되는 말을 했었다. 성숙하지 못했고 철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로 인해 상처받은 후배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사과를 드리고 싶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회가 된다면 직접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다영은 “‘피지컬 100’ 프로그램이 저에 대한 논란으로 피해를 받는 현실이 제 마음을 너무 무겁게 한다”라며 “제작자 및 관계자님들, 시청자들에게 실망을 끼쳐 드려 매우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다영은 “저는 금품을 빼앗거나 신체적 폭력을 행사한 일이 전혀 없다”며 “선배랍시고 후배들에게 욕설을 하고 상처되는 말을 했던 부끄러운 기억은 있지만, 신체적 폭력이나 용돈을 갈취한 사실은 결코 없다”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김다영은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하더라도, 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은 진정한 사과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제 잘못은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다영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100’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최근 그에게 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폭로가 이어졌으며 여러 피해자 등장하며 김다영으로부터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하고 돈을 갈취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하 김다영 인스타그램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김다영 입니다. 며칠간 많은 고민과 반성 끝에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먼저 약 14년 전 제가 소위 노는 학생 이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과거를 회상해보면, 잘나가는 친구들 사이에 소속되어 후배들 기강을 잡는답시고 욕설과 상처 되는 말들을 했었습니다. 성숙하지 못했고, 철이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상처받은 후배들이 있을 것이기에, 이 자리를 빌어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렇게 사과한다고 제 과거시절이 없던 일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회가 된다면 직접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정말 고생하면서 찍은 피지컬100 프로그램이 저에 대한 논란으로 피해를 받는 현실도 제 마음을 너무 무겁게 합니다. 제작자 및 관계자님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보시고 저를 응원해주셨던 많은 분들께도 실망을 끼치게 되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다만 저의 문제를 제기한 글의 내용 중 사실과 달라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 많아서, 그 부분만은 바로잡고자 합니다. 저는 금품을 빼앗거나 신체적 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14년 전 일이라 제 기억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서, 지난 며칠 동안 기억을 떠올려보고 당시 친구들에게 연락해 묻고 또 묻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선배랍시고 후배들에게 욕설을 하고 상처되는 말을 했던 부끄러운 기억은 있지만, 노래방이나 공원 등지에서 신체적인 폭력을 행사하였다거나, 용돈을 갈취한 사실은 결코 없습니다. 이러한 거짓폭로 또한 철없던 과거의 제 행동들 때문에 불거졌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제가 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까지 계속해서 거짓폭로나 허위사실 유포가 이어진다면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진정한 사과가 아니라 변명을 하는게 아니냐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하더라도, 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은 진정한 사과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 잘못을 감추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제 잘못을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이것이 제가 낼 수 있는 용기이고, 최선입니다. 글만으로 제 진심이 다 전해지진 않겠지만 저로 인해 피해 보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피지컬100’ 김다영, 학폭 가해자 지목…피해자 연이어 등장
- 2023. 02. 15 09:21 연예
-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100’ 여성 출연자 김다영으로부터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넷플릭스 제공 김다영 학폭 피해 폭로 피해 폭로 연이어 등장 김다영, 인스타 댓글 차단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100’ 출연자 김다영으로부터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폭로가 줄을 잇고 있다. ‘피지컬 100’ 출연자 A씨와 중학교 동창이었다고 밝힌 B씨는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A씨로부터 당한 학교폭력 피해를 고백했다. 그는 “그 사람과 같은 중학교를 다녔고 그 사람은 저보다 2살 많은 3학년이었다”며 “그 사람과 친구들의 존재를 알게되고 난 후 일년 동안 저와 제 친구는 지옥속에서 살았다”고 주장했다. B씨는 A씨로부터 지속적으로 돈을 강취당했다고 전했다. 그는 “돈을 모아올 때까지 계속되는 재촉 전화와 문자들로 한참 후 고등학교 졸업까지도 전화벨만 울리면 심장이 뛰어 전화 받기가 늘 두려웠다”고 했다. 결국 B씨는 자신의 부모님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부모님과 함께 A씨의 친구 집으로 가 이들의 부모로 부터 사고를 받아냈다. 하지만 A씨와 그의 친구들은 이를 빌미로 B씨를 노래방으로 끌고가 폭행했다. B씨의 친구들 또한 A씨의 무리로부터 같은 폭행을 당했다. A씨는 “그날은 저와 제 친구들에게 10년이 지나도록 잊혀지지 않는 상처가 됐다”며 “그 이후로 그 사람을 마주친 적이 없어 어떻게 사는지조차 몰랐었는데 온라인 카페에서 그 사람의 얼굴을 봤고 ‘멋진사람’이라는 칭찬을 받고 있는 글을 보고 손이 떨려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고 했다. 또한 “‘더 글로리’라는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드라마를 흥행시킨 넷플릭스 자체 프로그램에서 가해자가 나온다는 것은 너무나 아이러니”라며 “부모님께 갈취를 말한 죄로 언니들에게 맞아야하는 심정을 본인은 절대 모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모르는 사람의 이야기를 지어낼 정도로 한가하지 않다. 저희는 학교폭력 가해자가 더는 미디어에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A씨로부터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또 다른 이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을 “A씨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던 한 살 아래 피해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학창 시절 내내 A씨로부터 돈을 뺏겨왔고 폭행 또한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굴다리에서 발로 얼굴과 복부를 맞았고 폭행을 당하는 와중에 선생님들이 오셔서 상황을 정리해주셨다”며 “그들의 부모들로부터 사과를 받고 징계까지 이어졌지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A씨와 이들은 적반하장으로 부모욕을 했고 또 불러내 때렸다”며 “학교폭력으로 나락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무슨 자신감으로 본인 얼굴을 화면에 비추는지 이해가 안 된다. 그냥 다른 일하면서 창피해 하면서 살았으면 한다”고 했다. 다른 누리꾼은 “나는 A씨의 직접적 피해자는 아니지만 글쓴이처럼 불려가서 맞았고 폭행이 알려져 그의 부모들이 선처해달라는 부탁도 받았다”며 “그들이 보기 싫어 졸업앨범도 사지 않았다”고 했다. 이밖의 목격자도 있었다. 또 다른 누리꾼도 “같은 학교였는데 ‘피지컬 100’을 보면서 학교폭력 논란이 터질 줄 알았다”며 “입에 욕을 달고 한 두 살 어린 여성 동생들 괴롭히는 등 근방에서 소문이 파다했다”고 전했다. A씨로부터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다른 누리꾼 또한 “이 사람 친구들도 다 멀쩡한 척 잘 사는 것 같던데 그때 같이 있던 이들도 평생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라”라며 “남에게 피해주고 살았던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 죗값을 치를 거다. 너네에게 맞은 것, 돈 뺏긴 것, 다리 주무르라고 시켰던 일까지 다 기억하고 있고 저주하고 살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밖에도 A씨로부터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의 피해 호소와 목격담이 줄을 잇고 있다. B씨가 A씨의 실명을 밝히진 않았지만 ‘피지컬 100’ 스턴트배우출신 여성 출연자 김다영이 지목되고 있다. 김다영은 경찰이 장래희망으로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지만 체격조건의 한계를 느끼고 스턴트배우로 전직한 것으로 알려진 이다. 그는 ‘오징어게임’ ‘펜트하우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B씨의 학교폭력 피해 폭로 이후 김다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 김다영 개인전 ‘WELCOME TO ALSTRODAM’ 개최
- 2023. 01. 10 14:19 생활
- 신예작가 김다영이 개인전 ‘WELCOME TO ALSTRODA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다영 작가가 일관성 있게 천착하는 알스트로담(ALSTRODAM)은 ‘배려, 우정, 새로운 만남’이라는 꽃말을 지닌 ‘알스토로메리아’와 ‘사람이 어떠한 사물이나 대상에 대해 하는 말이나 이야기’의 뜻을 지닌 ‘담(談)의 합성어다. 김 작가는 알스트로담이라는 이름의 꽃집을 만들어 자신만의 독창적인 다채로운 색감과 탄탄하고 흡입력있는 붓터치로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제시하고 있다. 화면을 가득채운 흐드러지게 핀 꽃은 모양과 색상이 어우러진채 굳굳한 생명력으로 계절과 시절의 반복과 영원함이라는 은유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김다영 작가는 지난해 2월 예술의 전당 청년작가 지원 프로젝트인 ‘청년미술상점’의 입점작가로 선정되고 난 뒤에 그 성과물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선보였다. 이어 갤러리 빈치, 스페이스 오메, 한국미술관, 뚝섬미술관의 초대를 받아 전시를 갖는 등 화단의 주목과 MZ세대의 뜨거운 팬덤을 형성해온 작가다. 김 작가는 “내가 만드는 작품은 각각의 사연에 맞는 꽃을 만드는 작업이다. 시들지 않는 꽃을 선물하는 마음으로 꽃집을 표현했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연에 맞는 그림을 전달하는 작업을 계속해서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고 싶은 것이 내 꿈이고 행복”이라고 했다. 미술평론가 김광명(숭실대 명예교수)은 “김다영은 꽃을 표현한 기존의 많이 작가들이 놓친 미세한 틈새를 찾아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김다영의 예술적 시도와 의지는 더 나은 삶의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김다영 개인전은 10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 ‘갤러리 민정’에서 열린다.
- WELCOME TO ALSTRODAM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주목! 이 사람] 펴낸 김다영씨 “코로나19에도 여행은 삶의 일부”(2020. 05. 08 15:34)
- 2020. 05. 08 15:34 사회
- 코로나19로 막힌 하늘길은 언젠가 뚫리고, 사람들은 다시 해외로 떠날 것이다. 하지만 ‘언젠가’를 짐작하기 어렵다. 각국의 입국 제한 조치가 제각각이라 여행 계획을 세우기도 어렵다. 불확실성이란 안개가 여행자와 여행업계를 휘감고 있다. 여행 전문강사로 활동하는 김다영씨(39)가 최근 펴낸 <여행의 미래>(미래의창)는 이런 위기에서 기회를 찾으려는 이들의 안내서라 할 수 있다. 여행 전문강사 김다영씨가 5월 6일 <경향신문> 여적향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 이상훈 선임기자2007년부터 부업으로 시작한 김씨의 여행 블로그 활동은 2014년 전업 여행 강사로 직업을 바꾼 계기가 됐다. 그 사이 여행산업은 여행사가 주도했던 패키지 시대에서 온라인 여행 서비스(OTA)와 메타 서치 서비스 등 정보기술에 기반을 둔 플랫폼 시대로 변모했다. 여행자들은 관심사에 따라 스스로 여행을 디자인할 수 있게 됐다. 여행은 유명 관광지를 찍고 오는 ‘일정표’ 중심에서 새로운 문화와 삶의 방식을 배우는 경험의 시대로 넘어왔다. 그는 “여행의 정의가 바뀌고 소비패턴이 바뀌는데 여행 분야에선 여전히 공급자 위주의 미디어만 있다”며 “일시적인 트렌드를 다루기보다 지난 20년 사이의 여행 소비의 변화를 다루자는 차원에서 책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처음 책을 기획했던 지난해 5월 이후 1년 사이 상황은 급변했다. 매년 3%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지배했던 여행산업은 코로나19로 급격히 위축됐다. 코로나 시대의 여행은 이전과 달라질까. 김씨는 여행의 양적 성장을 주도한 ‘패키지 시대의 종말’이 앞당겨졌을 뿐, 여행은 오히려 뚜렷한 취향이나 목적의식을 갖춘 여행자들이 주도하는 질적 성장을 추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어디서 무엇을’ 보다 ‘왜 어떻게’ 여행하는지를 생각하는 ‘목적 있는 여행자’를 뜻하는 ‘프로마드(급진적 유목민)’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얘기다. 기후변화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유럽을 중심으로 항공기 이용을 부끄럽게 여기는 ‘플뤼그스캄’이라는 말도 지난해부터 회자되고 있다. 김씨는 “기차 여행이 유행할 거라는 말이 나오고, 실제 코로나19 이전부터 항공 수요가 약간 줄어든 상황이었다”면서 “특히 밀레니얼 세대가 열광적으로 호응하면서 항공 여행보다 육로 여행이나 탄소중립적인 여행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불편함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은 여행을 절대 그만두지 않고 어떤 방식으로든 진화·적응할 것”이라면서 “그 균형이 소위 말하는 뉴노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책에서 각국 관광청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여행 인플루언서로 선정돼 여러 행사에 초청받았던 자신의 사례를 공개하기도 했다. 경우에 따라 불편하게 느낄 수 있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굳이 쓴 이유가 있다고 했다. 그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해외 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그때마다 많은 해외 인플루언서들이 높은 취재력을 갖추고 있고, 자신만의 유명세를 사업화하는 걸 인상 깊게 봤다. 국내에서도 이 분야에 도전해 자신의 길을 찾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여행을 일상과 구분하는 시기는 지났다. ‘랜선 여행’이라는 해시태그에서 알 수 있듯 코로나19 와중에도 사람들은 여행을 생각한다. 여행은 이제 삶의 일부인 것이다.” 김씨는 여행과 삶, 일의 3중주를 책과 강의로 계속 알릴 생각이다.
- 주목! 이 사람
레이디경향(총 1 건 검색)
- 김다영·세진 자매의 영어책 읽기로 실력 키우기 비법
- 2009. 07. 15 화제
- 옥스퍼드대학 출판부 한국 지사가 주최한 ‘제8회 옥스퍼드 영어 독후감 쓰기 대회’에 참가한 김다영양은 학원의 도움이나 특별한 준비 없이 평소처럼 작성해낸 독후감으로 대상을 받았다. 동생 세진이 또한 같은 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총 3천여 명의 학생이 도전한 대회에서 자매가 나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둔 비결은 무엇일까. 자매를 영어의 세계로 이끈 엄마의 영어 교육법에 대해 들어봤다. 어려서부터 책과 친구 되기 다영이(13)와 세진이(9)의 집에는 어느 집에나 놓여 있는 TV가 없다. 대신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빽빽하게 책이 꽂힌 책장이다. 거실은 물론 현관 근처, 방과 주방, 화장실 앞에도 책들이 놓여 있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공부방은 그야말로 웬만한 도서관 못지않다. 앉아서 책을 읽기 좋을 만한 널찍한 테이블과 책상 외에는 벽면이 모두 책이다. “좀 어수선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일부러 책을 한 곳에 모아두지 않았어요. 아이들이 꺼내 읽은 책도 굳이 책장에 넣지 않고 그대로 두고, 이렇게 집 안 곳곳에 손만 뻗으면 책을 집을 수 있도록 했어요. 두 아이 모두 화장실 갈 때도 책을 가져갈 정도로 책읽기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그냥 읽고 싶으면 어디에서나 털썩 앉아 볼 수 있도록 책을 던져놔요.” 독서가 하나의 놀이이자 일상이 되어버린 아이들은 책 읽는 일을 ‘특별한’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어릴 때부터 특별히 무언가를 하지 않는 시간에는 책을 읽는 것이 습관화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습관이 하루아침에 생긴 것은 아니다. 다영이와 세진이가 스스로 책을 찾아 읽기까지는 엄마 박은정씨의 꾸준한 노력과 기다림이 있었다. 아이들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엄마는 틈만 나면 소리 내어 책을 읽어줬다.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지만, 아이가 좋아할 만한 예쁜 그림 책이나 다양한 인물이 나오는 책을 펼쳐두고 나란히 앉아 책장을 넘기며 시간을 보냈다. 어떤 날은 종일 스무 권이 넘는 책을 읽어준 적도 있다. 저녁이면 목이 쉬어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날이 부지기수였다. “목이 아프고 힘들어도 다음 내용을 궁금해하며 눈을 빛내는 아이를 보면서 하루도 빠트리지 않고 책을 읽어줬어요. 아이들은 엄마의 목소리를 가장 편안하게 느낀다고 하잖아요? 정서적으로도 아이와 많은 교감을 나눌 수 있어 좋더라고요.” 처음에는 먼저 한글로 된 책만 읽어줬다. 우리말을 제대로 알아야 영어를 비롯한 다른 언어도 쉽게 습득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였다. 엄마의 욕심에 성급하게 영어를 배운 아이들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이해력이나 응용력이 떨어져 힘들어하는 경우를 많이 봤기 때문에 특히 우리말 어휘를 풍부하게 익히도록 신경 썼다. 책의 내용이 아무리 재미있다고 하더라도 아이가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하면 오히려 책읽기를 싫어하게 될까봐 걱정이 됐던 것도 성급하게 영어책을 권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였다. 영어책은 다영이가 여섯 살이 됐을 때부터 읽어주기 시작했다. 발음이 좋지는 않아도 대신 구연동화를 하듯 묘사를 하면서 감칠맛 나게 이야기를 들려줬다. 아이들이 저절로 단어를 읽게 되면서부터는 서로 책을 읽어주며 시간을 보냈다. 다영이와 엄마가 책을 읽고 있으면 세진이도 자연스레 옆에 앉아 책을 꺼내 들었다. 거실에 있던 TV는 보는 일이 잘 없어서 다른 사람에게 줘버렸다. 컴퓨터도 인터넷으로 출판사 사이트 정보를 얻거나 ‘책 퀴즈’ 등을 풀 때 외에는 사용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TV나 컴퓨터 등은 중독성이 있는데다 즉각적인 재미를 주기 때문에 책과 멀어지게 만들 것 같아서였다. 다행히 아이들은 컴퓨터 게임도 할 줄 모르고, TV보다는 책이 더 재미있다고 말한다. 독후감과 일기로 생각과 느낌을 정리 영어책에 흥미를 붙이고 나서는 책을 읽은 뒤 꾸준히 독후감을 쓰며 정리를 해나갔다. 간단한 줄거리나 기억에 남는 문장 등을 기록하고 반드시 자신의 생각도 덧붙이게 했다. 문법에 크게 연연하기보다는 자신만의 표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덕분에 논리적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향상됐다. 글을 쓰기 위해 꼼꼼히 문장을 읽게 되고 사전도 찾아보는 등의 공부를 하게 되니 영어 문법 실력은 물론 어휘력도 풍부해졌다. 다만, 매번 독후감을 쓰는 것은 아이들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어 10권을 읽으면 3권 정도 쓰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 영어 일기 쓰기도 병행했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반드시 영어로 일기를 썼는데, 처음에는 머릿속에 맴도는 생각을 영어로 옮기는 것이 쉽지 않았다. 또, 어떤 내용을 써야 할지 몰라서 연필만 붙잡고 있기도 했다. 방향을 못 잡는 아이들을 위해 엄마가 옆에서 적극적으로 조언을 했다. “영어 공부에 일기나 독후감 쓰기가 도움이 된다는 것은 알지만 사실 아이들 입장에서는 막막하잖아요. 엄마가 무조건 하라고 다그칠 것이 아니라 ‘어떻게’를 일러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지도를 했어요. 옆에서 ‘쓸 거리’나 질문을 던져주면서 대화를 나누면 쉽게 풀어나갈 수 있어요.” 일기를 쓸 때 주로 활용한 것은 바로 신문. 일상생활은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금방 지겨워한다. 그래서 박은정씨는 먼저 신문을 읽고 그 날의 이슈나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의 내용을 스크랩해서 보여준 뒤 그에 대한 생각을 써보게 했다. “특히 영어 신문을 활용하면 좋아요. 기사를 요약해 적기도 하고 핵심적인 단어를 골라 문장을 새로 만들어보게 할 수도 있어요. 내용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면서 아이의 의견을 꼭 써보라고 하죠. 일기를 쓸 때도 세진이가 ‘오늘 놀이터에서 친구들이랑 놀았어’라고 한다면, 놀이터에 대한 느낌을 쓰라고 하거나 ‘네가 그리는 멋진 놀이터는 어떤 모습인지 써볼까?’ 하는 식으로 주제를 던져주죠.” 요즘에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 교재가 많이 나오지만 시각적으로 너무 강한 자극을 주는 것은 오히려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것이 엄마 박은정씨의 생각이다. 비디오 등은 아이들이 쉽게 흥미를 느끼기는 하지만 영어 외에 다른 곳에 시선을 뺏기는 것 같아 테이프나 CD만 틀어줬다. 영어 동요 테이프, 챕터 북에 포함된 이야기 CD 등이 다영이와 세진이의 ‘베스트’ 교재였다. 굳이 귀를 기울이지 않더라도 이동하는 차 안에서나 잠들기 전에 CD를 틀어놓고 귀에 영어가 와 닿도록 했다. 요즘도 세진이는 영어 동화 CD를 자장가 삼아 잠이 든다. 내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아 기다려줄 것 다영이가 4학년이 됐을 때, 박은정씨도 다른 아이들처럼 영어를 가르쳐야 할 것 같아 다영이를 학원에 보냈다. 하지만 매일 내주는 엄청난 양의 숙제에 허덕이는 다영이를 보면서 ‘이럴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 3개월 만에 그만두게 했다. 그 외에는 새로운 책을 계속 읽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리딩 교재가 나오는 학습지를 잠깐 한 것이 전부였다. “남들이 해서 도움이 됐다고 무조건 따라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내 아이에게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지를 생각해봐야죠. 한번은 여름방학에 맞춰 영어 단기 연수 프로그램에 보냈어요. 그런데 그 곳 환경이 낯설기도 하고 친구들하고도 잘 안 맞았는지 다영이가 다녀와서 오히려 무척 힘들어 했어요. 영어 실력이 확연히 좋아진 것도 아니었고요. 중요한 것은 내 아이에게 맞는 것을 찾아 꾸준히 하도록 하는 것임을 깨달았죠.” “왜 아이를 놀게 놔두느냐”며 박은정씨에게 학원이나 학습지를 시키라고 권유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박은정씨의 생각은 좀 다르다. 아이들에게는 책을 읽고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생각하고 즐기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그래야 진정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도 찾아 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또 아이들마다 가지고 있는 능력이나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에게 맞는 공부를 하는 것이 최선임을 깨닫게 됐다고 한다. “다영이는 성실한 편이라 한번 습관을 잡아주면 알아서 잘해요. 뭔가를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시간을 많이 마련해주려고 해요. 세진이는 몰입을 잘해요. 공부도 나눠서 하기보다 한 번에 집중해서 강도 높게 할 때 효과적이더라고요. 만들기와 같이 창의적인 활동도 좋아하고요. 아이들의 특성은 누구보다 엄마가 제일 잘 알잖아요. 저도 다른 엄마들처럼 아이들 공부에 도움이 됐으면 해서 교육 관련 서적도 많이 읽고 세미나도 다니면서 ‘좋다는’ 정보를 얻어요. 하지만 반드시 ‘우리 아이들에게 맞는지’를 따져본 뒤 아이들을 믿고 기다려준다는 원칙을 지키려 해요.” 이번에 상을 받은 영어 독후감 대회도 엄마가 ‘시킨’ 것이 아닌 아이들이 먼저 준비해 도전한 것이었다. 책을 빌리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집 근처 영어도서관을 찾았다가 우연히 대회 개최 소식을 알게 됐고 두 아이가 하루 종일 머리를 맞대고 앉아 독후감을 완성해낸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 엄마나 선생님의 일방적인 지도보다는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공부하고 참여할 때 느리지만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음을 확인한 셈이다. “아이들한테 일방적으로 시키기보다는 엄마 아빠가 함께 시간을 가지면서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해요. 아이가 책을 읽기 싫어할 때는 다그치지 말고 그냥 엄마부터 평소에 꾸준히 책을 읽어보세요. 다른 사람들의 말에도 너무 휩쓸리지 마시고요.” 올해 3월부터 다영이는 영어 학원에 다니고 있다. 학원에서 내준 단어 외우기에 바쁜 다영이를 보며 엄마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다영이가 학원을 다니며 공부를 해보고 싶다고 원해서 보내고 있다. 중학교 영어 ‘공부’를 해보고 싶은 생각에 엄마에게 학원을 보내달라고 한 다영이는 꾸준히 ‘즐거운’ 영어 공부를 해 나갈 생각이다. 지금껏 해온 것처럼 책도 더 많이 읽고 기초부터 튼튼한 영어 실력을 쌓고 싶다고 말한다. 세진이 또한 책장에서 책 한 권을 꺼내며 거든다. 책과 친구가 된 다영이와 세진이는 오늘도 책 속에서 즐겁게 영어를 배운다. TIP ● 집 안 곳곳, 손닿는 곳엔 책을 놓아둔다 “지금부터 책 읽자”라고 하면서 책상 앞에 아이를 앉히는 것보다 아이가 원하는 곳에서 자연스레 책을 읽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책을 한 곳에 모아두려 하지 말고 아이들이 수시로 책을 집어들 수 있도록 부엌, 거실, 방 등 집 안 곳곳에 놔둔다. ● 규칙적으로 영어 일기 쓰기 다영이와 세진이는 가급적 매일, 바쁘고 힘이 들 때는 일주일에 세 번 이상 빠지지 않고 영어 일기를 썼다. 글의 길이나 형식은 중요하지 않다. 짧더라도 꾸준히 쓰는 것이 중요하다. 또, 했던 일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중심으로 일기를 썼다. 일기 쓰는 일이 어렵게 느껴질 때는 엄마가 함께 대화를 나누며 주제를 정해주거나 떠오르는 단어 등을 써보며 꼬리를 무는 생각을 정리했다. ● 책과 신문 100% 활용 영어 신문을 읽으며 중요한 문장을 옮겨 써보는 것도 영어 작문과 문법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책 또한 훌륭한 ‘교과서’ 역할을 한다. 책과 함께 나오는 CD를 들으며 한 문장씩 받아써보는 것도 효과적이다. 자매가 서로, 혹은 엄마가 책을 읽어주면서 받아쓰기를 해봐도 좋다. ■글 / 이연우 기자 ■사진 / 홍태식(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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