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656 건 검색)
- 김동연,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탄핵 정국 위기 극복 경험 조언
- 2024. 12. 20 16:36 지역
- 김동연 경기지사가 20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차담을 나누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지사가 2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김 지사는 문 전 대통령을 만나 탄핵...
- 윤석열 탄핵 정국
- 김동연 “30조원 규모 슈퍼 추경 제안…악순환의 고리 끊어야”
- 2024. 12. 19 12:19 지역
- 김동연 경기지사가 19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탄핵정국 경제재건 위한 긴급브리핑’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지사가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해법으로 30조원 규모의 슈퍼...
- 탄핵, 경제 후폭풍
- 계엄 후폭풍 민생 경제 챙기자…김동연 “31개 시군 힘 합쳐야”
- 2024. 12. 17 17:49 지역
- 김동연 경기지사가 17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시군 합동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지사가 17일 경기도 31개 시군 단체장을 만나 “재난복구, 민생경제...
- 탄핵, 경제 후폭풍
- 김동연 “탄핵은 끝 아닌 시작…새로운 나라 건설 힘 모아야”
- 2024. 12. 16 10:50 지역
- 김동연 경기지사가 1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민생안정 긴급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지사는 16일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내란 단죄·경제재건·새로운 나라...
- 윤석열 탄핵 정국
스포츠경향(총 318 건 검색)
- 김동연 경기지사 “대통령의 반헌법적 조치, 국민이 막을 것”
- 2024. 12. 04 00:42 생활
- 연합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염령을 선포한 데 대해 “대통령의 반헌법적 조치, 국민이 막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이날 밤 SNS에 글을 올려 “대한민국을 45년 전으로 돌린 폭거, 비상계엄 해제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대한민국은 정녕 1979년으로 회귀하는가”라며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 편에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국민들에게 “분연히 맞섭시다!”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며 오후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 김동연 지사, 이재명 ‘위증교사’ 무죄 선고에 “상식적인 결과, 다행”
- 2024. 11. 25 22:59 생활|생활|생활
-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것과 관련해 “상식적인 결과이다.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SNS에 글을 올려 “검찰의 별건 수사, 먼지털이 수사에 경종을 울렸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패자는 무제한 괴롭히기, 승자는 무조건 봐주기도 그만해야 한다”며 “그래야 정치도 민생도 살아난다”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이날 위증교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재명 대표는 2019년 2월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비서 출신 김진성 씨에게 거짓 증언을 요구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기소됐다. 검찰은 대법원 양형기준상 최고형인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앞서 지난 15일 김 지사는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자 SNS에 글을 올려 “사법부 판단,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힌 바 있다.
- 김동연 지사, 북한 확성기 피해 대성동마을 전 가구 ‘방음새시’ 설치 지시
- 2024. 10. 23 21:43 생활|생활
-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북한 대남 확성기 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파주 대성동 마을 전체 51가구에 방음창, 방음문 새시 설치를 지원하도록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파주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내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그리브스에서 국내 유일의 DMZ 내 마을인 대성동 마을 주민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피해 현황을 청취하고 즉석에서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 또 건강검진 차량과 심리상담 마음안심버스 2대를 바로 투입해 주민들의 트라우마와 난청 등을 치유하고,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탄현면)에 주민 쉼터와 임시 숙소도 마련하도록 했다. 김동연 지사는 간담회에 배석한 경기도 간부들에게 “시간 끌지 말고 당장 내일이라도 방음 새시 공사를 해서 최단기에 마무리하라”고 했다.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에게 “파주시청에 비상상황실을 설치해 상주하면서 특별사법경찰관들을 진두지휘해 오늘처럼 현장에서 바로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대성초등학교에 대한 방음 새시 등 지원 방안도 경기교육청과 협의하도록 했다. 주민들은 간담회에서 “한 달 동안 밤낮으로 ‘꽈광’ 소리와 굉음, 짐승소리에 시달리며 고문을 받고 있다. 잠 좀 자게 해달라. 사람답게 평범한 일상을 원한다”고 김동연 지사에게 호소했다. 김동구 대성동 마을 이장은 “방음 새시를 설치하면 생활소음 이하인 30dB 정도(현재는 80dB 안팎)로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간담회에 함께 한 민통선 지역의 장단면 통일촌과 해마루촌 주민들도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한 북한 포병사단의 사격 준비 태세로 굉장한 불안감을 느낀다”며 강력한 조치를 요청하기도 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5일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3개 시군 내 11곳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해 대북전단 살포를 사전 차단하고 있다. 대북전단 살포 관계자가 위험구역에 출입하거나 그 밖의 금지 명령 또는 제한 명령을 위반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 김동연 지사, 미주개발은행 총재와 교류협력 논의
- 2024. 10. 16 22:48 생활|생활|생활
- 경기도 제공 국제교류 협력 강화 등을 위해 16일(현지 시간) 미국을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주개발은행(IDB·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 면담을 시작으로 방미 일정에 들어갔다. 김 지사 미국 방문은 2023년 4월과 올해 5월에 이어 취임 이후 세 번째로 이번 방문(15~21일) 기간 버지니아주와 뉴욕주 등 미국 동부지역을 찾아 국제교류 협력 강화와 함께 22개 도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 등에 나선다. 워싱턴DC에 본사가 있는 IDB는 남미와 카리브해 지역의 경제·사회개발을 위해 1959년 설립됐으며, 48개(역내국 26개, 역외국 22개) 나라가 회원국이다. 우리나라는 22개 역외국 중 하나로 참여하고 있다. 가맹국 간 무역 확대와 개발정책 조화를 위한 협력 강화, 개발목적을 위한 공공 및 민간자본의 투자 촉진, 재원 조달이 어려운 민간부문의 투자활동 보완, 융자 및 지급보증을 통한 가용재원의 운용 등이 주요 사업이다.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경제부총리와 세계은행(IBRD) 선임정책관 근무 시절 IDB와 인연을 맺었으며 17년 전에는 IDB 초청으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강연한 적도 있다. 김동연 지사는 회담에 앞서 고우드파잉 총재가 브라질 국적으로 브라질중앙은행 총재를 역임한 점을 감안해 회담장 벽에 걸린 축구황제 펠레의 사인이 적힌 티셔츠를 먼저 언급하며 분위기를 이끌었고, 고우드파잉 총재는 “펠레가 IDB에 방문해 강연을 한 뒤 남기고 간 굉장히 역사적인 선물”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고우드파잉 총재는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한·중남미 비즈서밋(Biz Summit)에 다녀왔다”며 한국에 대한 호감을 표했고, 김 지사는 “작년에 네이버도 다녀가셨다고 들었는데 네이버가 바로 경기도에 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 지자체로 모든 경제와 산업의 중심”이라며 세일즈 외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 지사는 ‘경기도-IDB-중남미’를 잇는 삼각 경제협력 구상을 내놓았고 고우드파잉 총재 또한 적극 호응했다. 김동연 지사는 “IDB의 관심 분야 중에 ‘디지털 경제’와 ‘기후 테크’가 있다고 들었는데 경기도는 반도체, 바이오, 모빌리티, AI와 기후 테크 등 여러 산업의 중심지”라며 “오늘을 계기로 경기도와 IDB 간 협력이, 특히 디지털 경제와 기후 테크 분야에서 더욱 강화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고우드파잉 총재는 “디지털 전환이 IDB 역내 및 중남미에서 빠르게 일어나고 있고, 특히 기후 대응 분야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저희도 주목하고 있는 중요한 분야”라며 “한국과의 협력이 굉장히 중요하고, IDB는 지방정부와의 소통과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동조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와 IDB 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디지털 전환과 기후 테크에 더해 ‘청년 교류’ 사업을 벌이자고 제안했고 고우드파잉 총재도 “IDB로서도 굉장히 시작하기 좋은 분야일 것”이라고 공감했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실무대화 채널을 지정했으며, 김 지사가 “관저가 있는 수원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도시인데 관저에서 만찬을 대접하고 싶다”고 했고 고우드파잉 총재는 “한식을 아주 좋아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김동연 “성병관리소 문화유산 지정, 동두천시 동의 없이는 못해”(2024. 11. 08 14:35)
- 2024. 11. 08 14:35 사회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3월 21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 청사 집무실에서 경향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서성일 선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철거 위기에 놓인 동두천시 성병관리소를 동두천시 동의 없이 문화유산으로 지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성병관리소는 1960~1990년대 한국 정부가 미군과 기지촌 여성들의 성매매를 조장·방조하면서 성병 치료 명목으로 여성들을 강제 수용하던 장소다. 김 지사는 경기도 시민 1만411명이 동두천시 옛 성병관리소를 경기도 문화유산으로 지정해달라고 낸 청원에 대해 11월 8일 ‘경기도가 임의로 지정하기는 어렵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김 지사는 답변에서 “근현대문화유산보존법에 따르면 1973년 완공된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건물은 문화유산 지정 대상이 아닌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하는 등록 대상”이라며 “등록신청서에 소유자 동의서를 첨부하도록 규정돼있어 건물 소유자인 동두천시의 신청이 선행돼야 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어 “해당 법에서도 도 직권에 의한 임시 등록은 가능하도록 문을 열어두고 있지만, 소유자인 동두천시의 의견 청취는 필수”라며 “성병관리소의 소유자이자 관리주체인 동두천시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김 지사는 동두천시가 실시한 주민 여론조사에서 철거 찬성 의견이 60.4%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는 동두천시, 시의회,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또 “동두천시의 동의를 전제로 디지털 영상기록 및 기억 공간 확보, 기억의 표지석 설치 등 중재안을 제시하면서 갈등 조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기 동두천시 성병관리소의 모습. 이혜리 기자 성병관리소는 한국 전쟁 이후 남북 분단, 가난 속에서 한국 정부가 한·미 동맹과 국가안보를 앞세워 여성들을 착취한 장소로 평가된다. 대법원은 2022년 9월 국가가 기지촌 여성들에게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처음 인정하고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시민들은 성병관리소를 여성 인권을 침해한 역사적 공간으로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동두천시는 관광지 개발을 위해 이 곳을 철거하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시민들로 구성된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이날로 73일째 성병관리소 앞에서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는 이재명 도지사(현 더불어민주당 대표) 때인 2020년 5월 전국 최초로 기지촌 여성 지원 조례를 만들었지만, 김 도지사는 철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 김대용 공대위 대표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김 도지사의 답변은 경기도가 기지촌 피해 여성들의 현실이 어떤지 살펴보거나, 미군 기지 문제에 대한 역사적 고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책임하게 낸 것”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소유자 동의가 없어도 도가 문화유산 임시지정을 할 수 있게 한 법의 취지는 해당 장소가 역사적으로 보존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를 제대로 따져보자는 것”이라며 “(의견이 대립하는) 당사자들 외에 학자 등 전문가들이 조사해서 역사적 가치를 살펴볼 수 있는 것인데 그런 절차가 없었다”고 했다. 누가 왜, 여성 착취의 역사를 지우려 하는가[주간경향] 경기도 동두천시 상봉암동 8번지.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소요산역에서 불과 400m 떨어진 이곳엔 ‘성병관리소(낙검자 수용소)’라고 불리는 2층짜리 건물이 있다. 수풀로 뒤덮이고 팻말도 없어 멀리서는 이 건물이 있는지조차 알기 어려운, 그런 곳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동두천시에 성병관리소 건물이 남아 있다. 성병관리소는 1960~1990년대...https://www.khan.co.kr/national/incident/article/20241020090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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