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78 건 검색)
- 윤미향 “제 딸 학비 ‘김복동 장학금’으로 냈단 보도 사실 아냐”
- 2020. 05. 30 16:48정치
- ... 언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윤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당 표현(김복동 할머니 장학생)은 김복동 할머니가 제 자녀에게 준 용돈이라는 의미에 무게를 둔 것”이라고 적었다. 윤...
- 정의기억연대 의혹
- 정의기억연대 “고통의 역사 기억하는 ‘세계 김복동센터’ 건립 추진”
- 2020. 01. 29 21:07인물
- ... 일본군 성노예제와 같은 전쟁 중 성폭력 범죄가 반복되지 않도록 미국을 시작으로 (여러 나라에) 김복동센터를 건립해나가려 한다”고 했다. 지난해 1월28일 향년 93세 나이로 별세한 김 할머니는 위안부...
- [경향포토] 고 김복동 할머니 기리는 꽃과 그림
- 2020. 01. 29 14:10사회
-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424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고 김복동 할머니 1주기(28일)를 기리는 꽃과 그림이 놓여 있다.
- 이솔화장품,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영화 ‘김복동’ 상영회 진행
- 2019. 09. 02 14:20문화
- ...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들을 진행해온 단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상영된 영화 ‘김복동’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이자 여성 인권운동가였던 故 김복동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스포츠경향(총 20 건 검색)
- ‘김복동 장학금’ 관련 대담 채널A, 객관성 위반으로 법정제재 위기
- 2020. 09. 02 23:56 연예
- 채널A 로고.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고(故) 김복동 할머니의 조의금 등으로 조성된 장학금과 관련한 의혹 관련 대담을 방송한 채널A가 객관성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법정 제재를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2일 회의를 열어 채널A ‘김진의 돌직구 쇼’에 대해 ‘법정제재’(주의) 의견으로 의결하고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슷한 내용을 방송한 TV조선 ‘사건파일 24’에 대해서는 행정지도인 ‘권고’를 결정했다. ‘김진의 돌직구 쇼는’ 지난 5월 11일분 대담에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정의기억연대 전신)가 후원자에게 사전에 공지하지 않고 후원금을 재야 활동가 자녀에게 장학금으로 쓴 것은 문제라는 취지의 내용을 내보냈다. ‘사건파일 24’는 후원금의 불투명한 사용 논란과 관련한 대담에서 재야 활동가 자녀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한 것이 할머니의 유지와 맞는 것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등 언급을 방송했다.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이들 방송이 ‘김복동 장학금’의 운영 현황 및 확대 개편 등에 대해 시청자를 오인하게 할 수 있는 내용을 방송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방송은 사전에 충분한 취재로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해야 하며, 중요한 사실관계를 누락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전달할 의무가 있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 방심위는 이와 함께 출연자가 여러 회차에 걸쳐 시청자에게 불쾌감을 유발하는 표현을 사용한 MTN ‘출발! 마켓온’에 대해 해당 방송프로그램 관계자 징계 의견으로 전체 회의에 상정했다. 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와 관련한 올림픽대로 통제소식을 전하며 시청자가 제보한 2011년 침수 피해 사진을 현재 상황으로 방송한 YTN ‘뉴스가 있는 저녁’은 행정지도인 권고를 결정했다.
- ‘김복동’ 누적 5만 돌파…의미 있는 광복절
- 2019. 08. 15 14:53 연예
- 영화 ‘김복동’(감독 송원근)이 의미 있는 광복절을 맞이했다. 배급사 (주)엣나인필름 측은 15일 “‘김복동’이 이날 오후 2시 기준, 누적관객수 5만 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였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복동 할머니가 1992년부터 올해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했던 27년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일반 관객들은 이 작품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표 나누기 운동도 펼쳐나가고 있다. 극장을 대관하거나 ‘김복동’ 관람권을 예매해 주변인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뜻을 지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기관에서 단체관람하며 고인의 행보를 되새기고 있다. ‘김복동’은 전국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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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복동’ 14일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1400번째 수요집회 앞두고 할머니 어록
- 2019. 08. 13 07:44 연예
- 영화 ‘김복동’이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과 1400번째 수요집회를 앞두고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은다. 이 날을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길 수 있도록 김복동 할머니의 어록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한다. 개봉 5일만에 3만 명 관객을 돌파한 영화 ‘김복동’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과 1400번째 수요집회, 광복절을 앞두고 본격 흥행 시동을 걸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은 1991년 8월 14일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한 의미 있는 날로, 올해 7회를 맞는 국가기념일이다. 특히 이날은 1992년 1월 시작해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열린 수요집회가 어느덧 1400번째를 맞는 날이기도 하다. 연출을 맡은 송원근 감독은 “많은 분들이 영화를 보고 8월 14일 수요집회에 참석하고, 15일 광복절의 의미를 기리도록 하고 싶었다”고 밝혔던 것처럼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자발적인 관람 독려, 전국적인 단체 관람, 표 나누기 운동 등이 이어지며 전국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영상, 포스터는 90세가 넘는 고령의 나이에도 전 세계를 돌며 일본의 사죄를 요구하며 누구보다 끝까지 싸운 불굴의 의지를 가진 이 시대 진정한 어른 김복동 할머니의 어록을 만날 수 있다. 포스터 속 “나는 희망을 잡고 살아. 다 같이 힘을 모아 희망을 잃어 버리지 말고 희망을 잡고 삽시다”라는 김복동 할머니의 생전에 남긴 말씀이 깊은 울림을 전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해결을 위해 우리 모두가 기억하고 끝까지 싸워야 함을 다지게 한다. 영상에서는 “우리가 위로금 받으려고 이때까지 싸웠나? 위로금이라 하는 거는 천 억 원을 줘도 우리는 받을 수가 없다”, “자기네들이 ‘했다, 미안하다, 용서해주시오’ 그래만 하면 우리들도 용서할 수가 있다고”, “내 힘 닿는 데까지 살아 생전에는 끝까지 내가 싸우고 갈 거야” 등 김복동 할머니의 강렬한 어록이 우리 모두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역사임을 일깨운다. 영화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였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92년부터 올해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했던 27년 간의 여정을 담은 감동 다큐멘터리이다. 영화를 본 관객들 역시 이미 알고 있는 영화일 것이다 혹은 아픈 영화일 것이다라는 선입견을 모두 깬다면서, 우리가 동정해야 하는 사람이 아닌 이 시대를 살아온 멋있는 한 명의 위대한 인물에 대한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라며 자성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힘입어 영화 ‘김복동’은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관과 상영횟수, 다큐멘터리라는 장르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관객 추이와 예매율에 있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포털 사이트 관람객 평점 10점, CGV 골든 에그 지수 전 세대 99%라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하며 입소문 흥행 행보에 돌입했다. 영화의 상영 수익 전액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쓰여 영화 ‘김복동’을 보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이 아직 현재 진행 중인 아직 끝나지 않은 이 싸움에 동참하고 지지할 수 있다. 영화 ‘김복동’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김복동
- ‘주전장’ 개봉 2주일 만에 2만 돌파…‘김복동’과 흥행세 쌍끌이
- 2019. 08. 10 08:04 연예
- 일본계 미국인 감독, 미키 데자키의 시선으로 풀어낸 전혀 새로운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 ‘주전장’이 개봉 2주일 만에 2만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관람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우익들의 협박에도 겁 없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소용돌이에 스스로 뛰어든 일본계 미국인, 미키데자키 감독이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을 넘나들며 3년에 걸친 추적 끝에 펼쳐지는 숨 막히는 승부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주전장’이 개봉 2주일 만에 누적관객수 2만 명을 돌파하며 폭발적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주전장’은 지난 7월 25일 개봉하여 상영관 단 60개에도 불구하고 실관람객들의 극찬 속 개봉 1주일 만에 누적관객수 1만 명 돌파, 독립·예술영화 좌석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며 일본군 ‘위안부’ 이슈에 관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 받아 오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스코어 수직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지난 8일 개봉하여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한민국 모두가 봐야 하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다큐멘터리 ‘김복동’과 함께 쌍끌이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두 영화가 합이 맞는 것이 ‘김복동’에서 이후의 전개나 세부적인 학습이 필요한 내용을 ‘주전장’에서 채워주고 ‘주전장’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지 못했던 어르신들의 활동이나 개개인의 모습, 감정 등을 ‘김복동’에서 어느 정도 볼 수 있었음”(트위터 @CHA*****), “주제가 주제이니만큼 ‘주정장’과 ‘김복동’은 한 세트처럼 맞물릴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영화”(트위터 @_ga****), “‘주전장’은 신속한 전개속도, 상황에 따른 음악의 강약 조절, 지루하지 않는 편집 덕분에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었다. 마지막 엔딩 부분에서 감독이 관람객에게 던지는 말이 뒤통수를 탁 치게 했다. ‘김복동’은 제목 그대로 ‘위안부’ 피해자였던 김복동 할머니를 중심으로 ‘위안부’ 합의에 관한 한일의 상황, 사죄를 받기 위한 투쟁을 보여준다. 시간이 지날수록 야위어져 가는 할머니의 모습과 동시에 더 강인해져 가는 할머니의 의지가 너무 대조적이여서 눈물이 났다”(인스타그램 @luna*****) 등 ‘위안부’ 이슈를 전혀 다른 구성과 스타일로 풀어낸 두 영화를 함께 관람하길 독려하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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