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50 건 검색)
- 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 별세
- 2024. 06. 25 20:24인물
- 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이 지난 25일 별세했다. 향년 66세.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지난 9일 뇌출혈로 쓰러진 뒤 부산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이날 악화돼 숨졌다. 1958년생인 김...
- ‘철벽본색’ 되찾은 김재윤…KT, 연이틀 ‘호랑이 사냥’
- 2022. 04. 28 23:40스포츠
- ... 5점을 내주며 무너졌던 김재윤은 빠르게 정신을 차리고 강력한 마무리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김재윤은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IA전에서 5-3으로 앞선 9회초 등판해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 3선 의원 지낸 김재윤, 서울 서초구서 숨진 채 발견
- 2021. 06. 29 17:26사회
- 김재윤 전 의원이 국회 국방위 최윤희 합참의장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천안함 국민기부금의 목적외 사용을 추궁하고 있다. |박민규기자제주 출신으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재윤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 마무리 임창민·김재윤 ‘0의 사나이’
- 2017. 05. 11 21:28스포츠
- .... 이번 시즌은 임창민이 구원왕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kt 김재윤 김재윤은 올 시즌 12경기에 출장해 10.1이닝을 던지는 동안 안타 4개와 볼넷 1개만 허용했을 뿐 실점이...
- 스포츠
스포츠경향(총 68 건 검색)
- [스경X현장]당분간 삼성 클로저는 김재윤…2군간 ‘돌부처’는 열흘 채우고 돌아올까 “퓨처스리그 1경기 보고 판단할 것”
- 2024. 08. 22 00:00 야구
- 삼성 김재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제공 베테랑 마무리 오승환이 자리를 비운 동안 이 자리는 김재윤이 대신 채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21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를 앞두고 “오승환이 내려가면서 상황마다 불펜을 운용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우선 마무리는 김재윤으로 간다. 그 앞 이닝에는 상황에 따라,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변화를 주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지난 1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전날 오승환은 2-2로 맞선 9회 홈런을 두 방이나 맞았다. 무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오재일에게 초구를 공략당해 2점 홈런을 내줬다. 이어 황재균과는 8구째까지 씨름하다 직구를 공략당해 또 홈런을 맞았다. 오승환은 이후 박민석, 배정대를 범타로 돌려세웠지만 이미 승부는 넘어간 뒤였다. 그리고 오승환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말소 이유는 재정비 차원이었다. 부상을 당해서 내려간게 아니기 때문에 오승환은 10일만 채우면 다시 올라올 수 있다. 삼성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제공 박진만 감독의 구상에도 그렇게 그려져 있다. 박 감독은 “구위를 재정비하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해서 내려간 것이기 때문에 우선 퓨처스리그에서 한 경기 정도 투구하고 확인한 뒤에 엔트리에 올릴 계획이다”라고 했다. 실전 점검을 하는 퓨처스리그 1경기가 중요하다. 박 감독은 “경기를 보고 투수파트와 상의해서 열흘 뒤에 올릴 건지 조금 더 두고봐야될 건지 그때 좀 상황을 봐야될 것 같다”고 했다. 다행히 공백을 대신할 투수가 있다. 김재윤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삼성으로 이적하기 전 KT의 뒷문을 맡았다. 임창민도 지난해 키움에서 마무리 보직을 소화했다. 박 감독은 “시즌 초에 이야기했듯이 마무리 투수가 3명 있지 않았나”라며 “경험이 많은 베테랑 선수들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는 큰 어려움은 없다. 김재윤이 원래 본인의 자리였기 때문에 준비하는거나 루틴 등에 대해서는 큰 부담은 없을 것”이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박진만 삼성 감독과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제공
- 스경X현장
- [스경X현장]임창민→이상민→김대우로 이어진 8회 불펜 운용…박진만 삼성 감독 “역으로 갔죠, 당분간 마무리는 김재윤”
- 2024. 08. 21 18:00 야구
- 20일 포항 두산전에서 8회 등판한 삼성 김대우.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은 지난 20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조금은 다른 불펜 운용 방식을 보였다. 2-0으로 앞선 8회, 삼성으로서는 2점차를 반드시 지켜야만했다. 그리고 8회를 시작할 때에는 임창민부터 마운드에 올랐다. 그런데 임창민이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은 뒤 김재호에게 볼넷, 이유찬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삼성은 재빨리 이상민을 마운드에 올렸다. 정수빈을 2루 땅볼로 유도하면서 1루에 있던 이유찬을 잡아내며 아웃카운트를 늘리는데 성공했다. 그러고나서 삼성은 또 다시 투수 교체를 진행했다. 이상민이 좌투수고 두산 외국인 타자 좌타자임에도 투수를 바꾼 것이다. 이번에 마운드에 오른 투수는 언더핸드 투수 김대우였다. 김대우가 이닝을 끝내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김대우는 공 3개로 제러드 영의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두산 제러드 영. 두산 베어스 제공 다음날 박진만 삼성 감독은 “역으로 갔다”고 했다. 21일 포항 두산전을 앞두고 박 감독은 “결과적으로는 김대우와 강민호가 분석을 잘 했다고 생각한다”며 “김대우도 자기의 볼을 자신있게 던졌고 강민호도 볼배합을 타자의 스윙 궤도에 부합하게 하이 존으로 유도하면서 투구를 한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좌타자가 나왔으니까 왼손 투수가 나오는 것보다는 제러드가 워낙 좌투수에 강한 타자고 국제 대회에서 언더 핸드 투수들을 많이 낯설어하니까 그런걸 감안해서 투입했고 결과적으로 선수들이 잘 막아줬던게 주효했다”고 했다. 포수 강민호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이날 강민호는 선발 투수 원태인의 무실점 호투도 이끌었고 불펜과도 호흡을 잘 맞춰 영봉승의 발판을 놓았다. 박 감독은 “요즘에는 ABS존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타자 스윙 궤도, 하이존, 로우존의 볼배합을 잘 해주고 있다”며 “원태인도 자신있는 볼을 구석구석 강민호 선수가 원하는 코스로 잘 던져주고 있다”고 했다. 전날 9회 등판한 김재윤이 당분간은 같은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박 감독은 “오승환이 내려가면서 상황마다 불펜을 운용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우선 마무리는 김재윤으로 간다. 그 앞 이닝에는 상황에 따라,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변화를 주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 김재윤. 삼성 라이온즈 제공
- 스경X현장
- 5월 들어 흔들리는 김재윤·임창민···굳건했던 삼성의 ‘불펜 3대장’, 균열 생길까
- 2024. 05. 26 06:29 야구
- 삼성 김재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임창민과 김재윤, 그리고 오승환. 이번 시즌 삼성이 자랑하는 초호화 필승조다. 지난해 키움의 마무리투수였던 임창민과 KT의 마무리 김재윤, 그리고 삼성의 수호신 오승환까지 마무리 투수 3명이 꾸리는 필승조는 다른 팀들이 부러워할만 하다. 그 명성 그대로, 삼성은 이번 시즌 10개 구단 통틀어 가장 적은 역전패를 당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25일 롯데전은 삼성 입장에서 타격이 참 컸다. ‘불펜 3대장’ 중 한 명인 김재윤의 부진이 고스란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삼성은 이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롯데와 경기에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혈전을 펼친 끝에 6-7 분패를 당했다. 삼성은 선발투수 이호성이 2.1이닝 동안 안타 9개를 맞고 4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후 등장한 불펜 투수들이 롯데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5회초 1사 만루에서 구자욱의 2타점 적시타와 데이비드 맥키넌의 적시타로 3점을 뽑아 3-4로 추격했다. 5회말 실책으로 1점을 내줘 다시 차이가 조금 더 벌어졌지만, 삼성은 6회초 무사 1·3루에서 오재일의 희생플라이와 강민호의 3루타, 구자욱의 적시타로 3점을 뽑아 6-5로 경기를 뒤집었다. 불펜 피칭하는 삼성 임창민. 삼성 라이온즈 제공 김태훈이 7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삼성은 8회 김재윤을 마운드에 올려 본격적인 잠그기에 들어갔다. 그런데 평소대로였다면 당연히 삼성의 계산대로 흘러갔어야 할 경기가 예상치 못한 김재윤의 난조로 흔들렸다. 8회 1사 후 유강남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맞더니 2사 후 박승욱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솔로홈런까지 얻어맞고 결국 패전 투수의 멍에를 썼다. 사실 김재윤은 5월 들어 이상하리만치 흔들리고 있다. 3~4월 14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2.04, 피안타율이 0.127에 불과했던 김재윤은 5월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10, 피안타율 0.279로 크게 부진하다. 지난 21일 KT전에서 1이닝 3실점(1자책)으로 부진해 역전패를 내주더니 4일 만에 다시 또 역전패를 내줬다. 불안한 부분은 임창민 역시 5월 9경기 평균자책점이 6.14로 고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승환이 여전히 굳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오승환에게 멀티이닝을 강요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삼성은 최근 10경기에서 5승5패로 이기고 지고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선두 KIA와의 차이는 2경기로 멀리 떨어져있지는 않지만, 따라잡으려면 여기까지 끌고온 원동력인 불펜이 다시 힘을 내줘야 한다. 연합뉴스
- [스경X현장]삼성의 시즌 첫 무승부…선발 원태인-9회 김재윤 호투는 좋았는데, 류지혁 부상 이탈 아쉬움
- 2024. 03. 27 22:57 야구
- 27일 잠실 LG전에서 선발 등판한 삼성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이 올시즌 첫 연장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삼성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에서 12회까지 2-2의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승부를 내지 못했다. 이날 투수들이 호투를 펼친 점은 만족스러운 부분이다. 선발 투수 원태인은 5이닝 6안타 2볼넷 6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다. 이날은 원태인의 시즌 첫 등판이었다.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아시안게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등 굵직한 국제대회를 3개나 나가며 피로가 적지 않게 쌓였던 원태인은 올해에는 4번째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한국에서 개막전을 치르기 위해 방문한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LA 다저스 선수들과 만나면서 자신감을 얻은 것이다. 원태인은 시범경기 기간 동안 팀 코리아에 차출돼 연습경기를 통해 맞대결을 할 수 있었다. 16일에는 유소년 클리닉에서 다저스의 타일러 글래스노우와 대화를 하면서 자신이 궁금했던 것들을 숙지했다. 17일 샌디에이고와의 연습경기에서는 매니 마차도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원태인은 지난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많이 설렌다”고 했다. 그 이유로 “워낙 큰 경기를 하고 와서 많이 긴장도 되고 떨리고 해야되는데 즐거운 마음이 더 커졌다”고 했다. 삼성은 23~24일 수원 KT전에서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기분 좋게 시즌 출발을 했다. 엔트리에 아직 포함되지 않아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볼수 없었던 원태인은 “빨리 이 분위기를 같은 팀으로 즐기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생각해본 구종을 어서 쓰고픈 마음도 있었다. 그는 글래스노우에게서 커브를 배웠다고 했다. 원태인은 “내가 가지고 있는 체인지업은 너무 많은 선수들이 대비를 하고 있어서 뒷받침해줄 것이 필요했다. 2스트라이크 전까지는 던질 구종이 많은데 삼진이 필요할 때에는 체인지업 말고는 좀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마침 글래스노우에게 물어봤는데 아직은 미완성”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는 꼭 한번 써먹어보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날 92개의 투구수를 소화한 원태인은 최고 149㎞의 직구(20개)를 던졌다. 슬라이더는 39개, 체인지업은 24개를 섞었고 커브도 9개나 던졌다. 유일한 실점은 1회 김현수에게 1타점 2루타를 내주면서 한 점을 허용한 것이었다. 원태인은 2-1로 앞서있는 상황에서 6회부터는 불펜에게 마운드를 맡겼다. 아쉽게도 원태인의 승리투수 요건은 오래가지 않았다. 6회말 두번째 투수 김태훈이 문성주에게 적시타를 맞아 동점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2-2로 팽팽한 상황에서 삼성은 불펜 싸움을 했다. 그리고 9회에는 김재윤이 마운드에 올랐다. 27일 잠실 LG전에서 9회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삼성 김재윤. 삼성 라이온즈 제공 김재윤은 전날 3-2로 앞선 8회 마운드에 올랐다가 홍창기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3-3으로 맞선 9회에는 마무리 오승환이 나섰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문성주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줬고 경기가 끝났다. 경기 전 박진만 삼성 감독은 김재윤을 두둔하며 “이제 141경기가 남았다”라고 했다. 이어 “그런 경기들을 하면서 좀 더 단단해지는 것이다”라며 “아예 초반에 (그런 경기가) 잘 나왔던 것 같다”라고 위안삼기도 했다. 그리고 박진만 감독은 이날 똑같은 상황에 김재윤을 내보냈다. 상대 타자는 심지어 홍창기였다. 김재윤은 홍창기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김현수와 오스틴 딘을 연거푸 삼진 아웃으로 돌려세웠다. 승부는 결국 연장으로 갔고 10회에도 마운드를 지킨 김재윤은 오지환-구본혁-박동원을 범타로 처리하며 전날의 악몽을 이겨냈다. 하지만 좀처럼 승리를 향한 추가 점수는 나오지 않았다. 27일 잠실 LG전에서 들것에 실려가는 삼성 류지혁. 삼성 라이온즈 제공 또한 삼성으로서는 안타까운 부상 소식도 접해야했다. 이날 7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던 류지혁은 LG 선발 최원태와 7구째까지 씨름한 끝에 유격수 앞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그리고 후속타자 김현준 타석 때 류지혁은 도루를 시도했다. 그런데 2루를 훔치는 과정에서 류지혁은 슬라이딩을 했고 유격수 오지환과 충돌한 뒤 고통을 호소했다. 류지혁은 그라운드에 누운 채 좀처럼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들것에 실려나갔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MRI검사 결과 좌측 어깨 관절 와순 일부 손상이 의심된다”고 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한 차례 더 검진을 해 볼 계획이지만 전력 이탈은 불가피하다. 류지혁은 전날까지 개막 후 3경기에서 10타수 4안타 3타점 타율 0.400으로 활약하면서 팀 상승세에 힘을 보탰기에 더욱 아쉬움을 남긴다. 27일 최하늘과 경기를 마무리한 삼성 포수 강민호(오른쪽).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은 28일 잠실구장에서 LG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선발 투수로 이승민을 예고했다. 28일 경기에서 강민호가 출전하면 LG 박용택(은퇴)이 보유하고 있는 KBO리그 통산 최다인 2237경기 출장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세운다.
- 스경X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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