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28 건 검색)
- 윤 대통령, 기자들과 ‘윤석열표’ 김치찌개 만찬…“한 달에 한두 번 국정 브리핑 고민 중”
- 2024. 05. 24 21:13 정치|정치
- .... 이 행사는 언론과의 소통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열렸다. 대선 후보 시절 기자들에게 ‘대통령이 되면 김치찌개를 끓여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는 취지도 담았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제가...
- 파 직접 다듬어…윤 대통령, 김치찌개 끓여 ‘명동밥집’ 배식 봉사
- 2024. 03. 27 14:43 정치
- ... 등을 착용하고 파와 양파 등 식재료를 직접 손질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메뉴 중 하나인 돈육 김치찌개를 요리했다. 이날 점심식사 메뉴로는 돈육 김치찌개와 오이부추무침, 태국식 새우만두, 오복지,...
- 명동밥집
- 윤 대통령, 신년 회견 여부 난상토론…김치찌개 오찬도 검토
- 2024. 01. 18 21:12 정치
- ... 사례는 어떤지도 들여다봤다”고 했다. 기자회견을 열지 않을 경우 윤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김치찌개를 끓여 함께 점심 식사를 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검토됐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신년사...
- 김건희 질문 부담?…尹, 김치찌개 오찬으로 신년회견 대체하나
- 2024. 01. 18 12:15 정치|정치
- ....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유세 현장을 따라다니던 이른바 ‘마크맨’ 기자들에게 당선되면 김치찌개를 끓여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신년사 발표 뒤 대통령실 기자실을 찾아...
스포츠경향(총 37 건 검색)
- 9찬김치찌개, 월 1,000만 원 추가 매출을 가능케 한 아이템 선보여
- 2024. 12. 02 17:15 생활
- 경제적 불확실성과 치열한 외식업 경쟁 속에서, 기존 매장의 매출을 높이려는 점주들의 고민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9찬김치찌개의 샵앤샵 모델은 소규모 매장 운영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 하나의 공간에서 두가지 세가지 가게를 운영하는 샵앤샵 모델은, 9찬 김치찌개 운영으로 월 1,000만 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가능케 하는 이 모델은 현재 외식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샵앤샵 모델의 가장 큰 장점은 운영의 간편함이다. 기존 매장에 별도의 대규모 공사나 인테리어 변경 없이 소규모 공간만으로 9찬김치찌개의 메뉴를 도입할 수 있다. 본사에서 제공하는 간소화된 조리 과정과 메뉴 구성은 추가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러한 간단한 시스템은 매장 운영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며, 동시에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온다. 9찬김치찌개의 메뉴는 9가지 나물과 볶음류 반찬, 진한 김치찌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조합은 고객들에게 집밥의 정성과 따뜻한 한식을 제공하며, 점심과 저녁 시간대 모두 높은 회전율을 보장한다. 한식은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한 인기를 끌기 때문에 샵앤샵 모델을 도입한 매장은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도 샵앤샵 모델의 성공에 한몫하고 있다. 창업자와 점주들에게 제공되는 조리법과 운영 노하우는 빠른 적응을 돕고, 추가 매출 창출로 이어지게 한다. 현재 9찬 김치찌개 본사에서는 20개 가맹점까지 가맹계약비 그리고 교육비까지 무료로 진행을 하고있는 이벤트를 하고있다. 특히, 타 프랜차이즈들의 초기 도입 비용이 적어 리스크가 낮은 점은 매장 점주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9찬김치찌개의 샵앤샵 모델은 점주들에게 단순히 매출 증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매장에 들어온 새로운 메뉴는 기존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며, 신규 고객 유입에도 기여한다. 특히, 점심 시간대의 간편한 식사와 저녁 시간대의 든든한 한 끼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이처럼 샵앤샵 모델은 어려운 시기에 기존 매장의 매출 증대와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강력한 아이템이다. 새로운 도전을 고민하는 점주라면, 9찬김치찌개와 함께 샵앤샵 모델로 매출 상승의 기회를 잡아보자. 간단하지만 강력한 해답, 바로 여기에 있다.
- “김치찌개가 좋다”는 일본의 천재 바둑 소녀···스미레, 당찬 출사표를 던지다
- 2024. 03. 04 13:07 스포츠종합
- 나카무라 스미레 3단이 4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 윤은용 기자 목소리는 작았지만, 그 속에 담긴 의지는 결연했다. 일본의 ‘천재 바둑 소녀’ 나카무라 스미레 3단이 한국 바둑 무대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스미레는 4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제 첫 대국을 했는데, 이를 계기로 한국기원의 기사로서 본격적으로 하는구나라고 실감했다”며 “한국 바둑의 레벨은 전체적으로 높다. 연구가 진행되면서 사소한 부분까지 더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한국 바둑계에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함께하면서 나도 사소한 부분, 후반에서 약한 부분이 있기에 한국기원에서 많이 배우면서 강화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미레는 전날 제5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본선 1라운드 4국에서 이창석 9단과 한국기원 객원기사로서 데뷔전을 가졌으나 아쉽게 패했다. 2009년생인 스미레는 2019년 일본기원이 신설한 영재 특별 채용 시스템의 1호 입단자로 주목을 받았다. 입단 당시 나이가 만 10세0개월로 종전 후지사와 리나 6단(11세6개월)의 최연소 입단 기록을 경신, ‘천재 소녀’로 일약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1월 만 13세11개월의 나이로 우에노 아사미 4단과 여류기성전 도전 3번기에서 1국을 패한 뒤 내리 2~3국을 따내며 후지사와가 2014년에 세운 최연소 타이틀 홀더 기록(15세9개월)을 경신, 일본 바둑계를 놀라게 했다. 이후 2023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순천만국가정원의 용병으로 영입, 한국여자바둑리그에 데뷔해 9번의 대국에서 7승(2패)을 따내며 좋은 시즌을 보냈다. 이런 스미레는 지난해 9월 갑자기 한국기원에 객원기사로 한국 무대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다시 화제를 모았다. 이후 한국프로기사협회 대의원 회의와 한국기원 이사회에서 승인 절차를 밟았고, 10월에 최종 승인이 나면서 다시 한 번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무섭게 성장하는 스미레가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어한 것은 그만큼 한국 바둑의 수준이 높고, 수준이 높은 곳에서 자신의 기량을 더욱 갈고 닦기 위함이었다. 스미레는 “사실 불안감이 많다. 그래도 한국에는 강한 기사들이 많다.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더 열심히 해보겠다”며 “5년 정도 한국에서 뛰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일단은 랭킹 2위까지 목표를 두고 있다. 매일을 소중히 생각하면서 목표를 꼭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1위가 아닌 2위를 목표로 한 것으로는 “현실적으로 1위가 무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국 바둑의 수준이 너무 높아서 2위도 실력을 많이 끌어올린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사실 스미레는 한국이 낯설지 않다. 어렸을 적부터 일본에서 프로 바둑기사로 활동하고 있는 아버지 나카무라 신야 9단으로부터 3살 때부터 바둑을 배웠던 스미레는 이후 한국으로 와 한종진 9단(현 프로기사협회장)이 운영하는 바둑 도장에 다니며 한국기원 연구생 리그에도 출전했다. 초등학생 신분으로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학업과 바둑 공부를 병행했던 스미레는 한국 문화가 결코 낯설지 않다. 이틀 전 생일을 맞았던 스미레에게 생일에 무엇을 했냐는 질문이 나오자 “김치찌개를 먹었다”며 해맑게 웃은 스미레는 “K-POP과 아이유를 좋아한다. (친구들과) 영화를 같이 보고나 노래방에 가고 싶다”고 작은 소망을 밝혔다. 스미레의 한국 진출로, 그동안 폐쇄적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일본 바둑도 국제적인 교류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또 다른 일본 기사인 후지타 레오 초단 또한 다음달 한국 유학을 앞두고 있다. 스미레는 “한국 바둑이 쉽지 않다. 나도 그렇지만 후지타 초단도 노력해서 강한 기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조언을 건네면서 “국제적인 교류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한국과 일본 바둑이 서로의 강점을 배우면서 서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 100만 찍은 류수영 ‘평생 김치찌개’ 뭐길래? (편스토랑)
- 2024. 02. 08 11:03 연예|연예
- KBS2 제공 류수영 레시피가 뜨겁다. 류수영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믿고 먹는 어남선생’으로 활약 중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맛까지 확실한 레시피들을 소개하기 때문. 류수영이 ‘편스토랑’에 출연한 3년 동안 “류수영의 레시피는 성공률 100%” “믿고 먹는 어남선생 류수영 레시피”라는 반응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류수영은 2023년 KBS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는 요리하는 즐거움, 맛보는 즐거움을 시청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쉽고 간단한 레시피를 연구하고 또 연구하는 류수영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류수영이 소개한 다양한 필살 레시피들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또 한 번 ‘어남선생 붐’을 일으키고 있다. 2024년 1월 5일 방송에서 공개된 류수영의 ‘평생 김치찌개’는 공식 유튜브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 2024년 1월 19일 방송에서 공개된 ‘만원 갈비찜’은 공식 유튜브 조회수 85만을 넘어섰다. 이외에도 ‘평생 된장찌개’, ‘짜장떡볶이’, 설 메뉴로 소개한 ‘사골 없는 사골떡국’ 등도 뜨거운 관심을 끌며 SNS를 도배 중이다. 이에 따라 류수영의 과거 레시피들도 다시 ‘끌올’되고 있는 상황. 뜨거운 반응과 함께 2024년 1월 5일 방송에서 공개된 류수영의 요리책 발간 계획에 대한 문의도 폭발 중이다. 이를 입증하듯 류수영은 굿데이터 2024년 1월 4주차 예능 출연자 화제성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 ‘깐죽포차’ 팽현숙, 예비 신부 손님 위해 김치찌개 레시피 대방출
- 2024. 01. 20 10:27 연예|연예
- MBN 예능 ‘깐죽포차’ 20일 방송 주요장면. 사진 MBN MBN 예능 ‘깐죽포차’에 출연하는 개그우먼 팽현숙이 손님들을 위해 특급 레시피를 공개한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깐죽포차’ 6회에서는 포차의 운영자 최양락이 모녀 손님을 맞이하고 곧 결혼을 앞둔 딸의 고민을 듣는 이야기가 공개된다. 포차를 찾은 예비 신부는 아직까지 김치찌개를 만드는 것이 어렵다고 토로하고, 이에 최양락은 곧바로 최고 손맛을 자랑하는 주방장 팽현숙을 소개한다. 팽현숙은 예비 신부의 고민을 듣자마자 남편에게 사랑받는 김치찌개의 레시피를 공개한다. 핵심 재료부터 그만의 특급 비법까지 포함했으며, 손님들에게 유익한 정보도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포차와 어울리는 전직 바텐더 손님도 찾아온다. 최양락은 병을 따는 순간부터 심상치 않은 이 손님에게 시선을 빼앗긴다. 주류업계에서만 18년째 일한 손님은 깐죽포차를 위해 특별한 ‘소맥’ 제조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반면 최양락과 이상준은 한일 국제 부부 손님이 등장하자 당황한다. 손님의 일본어 공격에 어쩔 줄 몰라 하던 최양락과 이상준은 스페셜 아르바이트 추성훈을 소환한다. 팽현숙의 특급 레시피가 공개되는 MBN 예능 ‘깐죽포차’의 6회는 20일 오후 8시20분 방송된다.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시로 여는 한 주]김치찌개를 함께 먹는다는 것은(2017. 02. 14 16:49)
- 2017. 02. 14 16:49 문화/과학
- 한영희 냄비 안에서 서로를 껴안는 소리들 잘 익어간다는 것은 적당한 온도와 양념이 버무려져야 한다 숙성된 김치를 듬뿍 잘라넣고 소박하게 끓여먹는 김치찌개 백반 식구들 숟가락 부딪치는 소리가 냄비 속으로 내려앉는다 침으로 마음을 전달하는 순간이다 따뜻한 국물이 살 속으로 스며든다 맛있는 냄새를 기억하고 그 힘으로 아침을 맞이하는 식구들 2017년 1월 현재 1인 가구 비율이 34.9%라고 한다.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술을 마시고 혼자 여행하는’ ‘혼밥, 혼술, 혼행’이라는 말이 낯설지 않다. 다른 사람의 방해를 받지 않고 ‘나 홀로 즐기고 집중할 수 있다’고도 한다. 하지만 1인 가구의 급증은 가족해체와 초고령화 사회에서 나타난 현상이기도 하다. 농촌과 도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삶의 질은 천차만별이다. 이 시는 2016년 시민공모작으로 지하철역 스크린도어에 쓰여 있다. 시인은 ‘김치찌개를 함께 먹는다는 것은’ ‘냄비 안에서 서로를 껴안는 소리들’이라고 한다. ‘맛있는 냄새를 기억하고 그 힘으로 아침을 맞이하는 식구들’이라고 한다. 김치찌개 냄비를 밥상 한가운데 두고 식구들이 빙 둘러앉은 모습이 한없이 정겹고 한없이 아득하다. <김시언 시인 2013년 ‘시인세계’로 등단. 시집 <도끼발>(2015)이 있음.>
- 시로 여는 한 주
레이디경향(총 3 건 검색)
- [주말&] 매콤한 겨울바람엔 얼큰한 김치찌개로 맞서요
- 2024. 12. 14 08:00 요리
- 선배가 점심으로 김치찌개를 먹자고 하면, 손사래를 쳤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정기적으로 김치찌개를 먹어야 하는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하긴 입맛에 나이가 어딨겠어요. 코끝이 매콤해지는 찬바람이 불면 얼큰한 김치찌개가 떠오르는 것이 한국인의 인지상정인걸요. 주말 아침 김치찌개 한 냄비 끓여놓으면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지요. 마치 어제의 카레처럼, 김치찌개도 푹 끓여야 제맛이잖아요. 그래서 두 세 번 데워먹어도 당당할 수 있는 음식이죠. 갓 지은 밥에 계란프라이, 김구이만 있으면 김치찌개 한 사발과 함께 세상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할머니가 끓여주신 것 같은 멸칫국물로 깊은 맛을 낸 김치찌개부터 어린이도 좋아하는 소시지 넣은 버전, 나트륨 걱정하는 가족을 위한 저염 김치찌개까지 준비해봤습니다. 참치? 꽁치 있냐고요? 아유 기본이죠! 고기 없이도 풍성한 김치찌개를 만들고 싶다면? 떡 당면 김치찌개 재료 = 김치 1/3포기, 두부 1/3모, 떡볶이 떡 120g, 당면 30g 대파 1/2대, 청고추·홍고추 1/2개씩, 고춧가루 1과 1/2큰술, 새우젓 1/2작은술, 멸칫국물 4컵, 포도씨유 적당량 1 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두부는 한입 크기로 도톰하게 썬다. 2 당면은 따뜻한 물에 10분 이상 불린다. 3 대파는 어슷썰고 청고추와 홍고추는 송송 썬다. 4 달군 냄비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①의 김치를 넣어 볶은 뒤 김치가 반 정도 익으면 멸칫국물을 붓고 ①의 두부와 ②의 당면, ③의 대파, 고춧가루, 떡볶이 떡을 넣고 끓인다. 5 ④의 떡과 당면이 부드럽게 익으면 ③의 청고추와 홍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인 뒤 새우젓으로 간한다. 토마토는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에도 효과적이지만 단맛과 짠맛, 신맛이 조화를 이뤄 김치찌개에 시원한 감칠맛을 줍니다. 토마토 두부 김치찌개 재료 = 신김치 5줄기, 완숙 토마토 1개, 두부 1/2모, 양파 1/4개, 대파 1/4대, 멸치 다시마 국물 3컵, 식용유 1큰술 1 신김치는 양념을 대충 털어내고 4~5cm 길이로 썬다. 2 토마토는 초승달 모양으로 썰고 두부는 1.5cm 두께로 썬다. 3 양파는 굵게 채썰고 대파는 어슷썬다. 4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①의 신김치와 ③의 양파를 넣고 중간 불에 볶는다. 5 ④에 멸치 다시마 국물을 부어 센 불로 끓인 뒤 끓어오르면 ②의 두부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6 ⑤에 ②의 토마토와 ③의 대파를 넣고 우르르 끓인다. 할머니가 끓여주셨던 것 같은 바로 그 맛이에요. 멸칫국물 김치찌개 재료 = 묵은김치 1/2포기, 양파 1개, 대파 1대, 국간장·설탕 1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김칫국물 1/2컵, 멸칫국물 4컵 1 묵은김치는 먹기 좋게 썰고 양파는 굵게 채썬다. 대파는 굵게 어슷썬다. 2 냄비에 ①의 묵은김치와 양파, 김칫국물, 멸칫국물 2컵을 넣고 20분간 팔팔 끓인다. 3 ②의 양파가 충분히 익으면 남은 멸칫국물 2컵과 국간장, 설탕, 다진 마늘을 넣어 5분간 더 끓인 뒤 ①의 대파를 얹어 후루룩 끓인다. 부대찌개랑 비슷하지만, 이건 김치찌개니까요 소시지 치즈 김치찌개 재료 = 배추김치 200g, 체더 치즈 1장, 양파 1/3개, 프랑크소시지 4개, 대파 1대, 홍고추 1개, 다시마 우린 물 3컵, 간장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고추장·다진 마늘·물엿 1작은술씩 1. 배추김치는 소를 털고 국물을 살짝 짠 다음 4cm 길이로 썬다. 2. 체더 치즈는 삼각형으로 4등분하고, 프랑크소시지는 어슷하게 슬라이스한다. 3. 양파와 대파는 채썰고, 홍고추도 씨를 빼고 채썬다. 4. 냄비에 배추김치와 간장, 고추장, 다진 마늘, 물엿을 넣고 볶다가 다시마 우린 물을 붓고 끓인다. 5. ④에 준비해한 양파와 대파, 홍고추, 소시지를 넣어 한소끔 푹 끓인다. 6. 소시지의 진한 맛이 우러나 김치찌개가 거의 만들어지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불에서 내리기 전에 준비한 치즈를 올려 상에 낸다. 비상식량 참치캔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메뉴죠. 참치 김치찌개 재료 = 신 김치 1/4포기, 참치 통조림(시판 찌개 전용) 1개, 대파 1대, 양파 1/2컵, 다시마 국물 5컵 1 신 김치는 체에 밭쳐 국물을 빼고 양념을 대충 털어 5cm 길이로 썬다. 2 참치 통조림은 체에 밭쳐 국물과 살코기를 분리한다. 3 대파는 어슷썰고 양파는 껍질을 벗겨 굵게 채썬다. 4 냄비에 ①의 김치를 넣고 ②의 참치 통조림 국물과 ①에서 밭쳐낸 김칫국물을 넣어가며 나른하게 볶는다. 5 ④의 김치가 부드럽게 익으면 ②의 참치 살코기와 ③의 대파와 양파를 넣고 다시마 국물을 부은 뒤 국물이 자작해지고 김치가 푹 익을 때까지 끓인다. 어쩐지 동네 식당에서 많이 사라진 것 같은 메뉴, 집에서 후루룩 끓여봅니다. 꽁치 김치찌개 재료 = 김치 1/2포기, 꽁치 통조림 1개, 양파 1개, 대파 1대,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송송 썬 대파 1큰술씩, 설탕 1작은술, 다시마 국물 3컵 1 볼에 김치를 썰어 넣고 다진 마늘과 고춧가루, 설탕을 넣어 고루 버무린다. 2 양파는 껍질을 벗겨 굵직하게 채썰고 대파는 깨끗이 씻어 굵직하게 썬다. 3 냄비에 ①의 김치, ②의 양파와 대파를 넣고 다시마 국물을 부은 뒤 약한 불에 끓인다. 4 ③의 김치가 익어 물러지면 꽁치를 넣고 냄비 뚜껑을 닫아 푹 끓인 뒤 꽁치 통조림 국물을 모두 붓고 송송 썬 대파를 넣은 뒤 다음 한소끔 더 끓인다. 김치찌개의 짠맛을 중화시킬 수 있는 양배추가 출동합니다. 양배추 김치찌개 재료 = 양배추 잎 8장, 김치 1/4포기, 돼지고기 앞다릿살 200g, 다시마 5×5cm 2장, 대파 1대, 다진 마늘 2큰술, 물 6컵 1 양배추 잎은 깨끗이 씻어 1cm 폭으로 채썰고 대파는 송송 썬다. 2 김치는 양념을 걷어낸 뒤 가볍게 씻고 돼지고기 앞다릿살은 적당한 크기로 썬다. 3 냄비에 대파를 제외한 ①의 양배추 잎, ②의 김치와 돼지고기 앞다릿살, 다시마, 다진 마늘, 물을 넣고 20~30분 정도 끓이다가 맛이 배면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 주말&
- [펀펀(funfun)한 요리] 누구나 가슴 속에 ‘김치찌개’ 하나씩은 품고 살잖아요
- 2024. 12. 11 07:00 요리
- ‘새미네부엌’ 요리법연구소 제공 우리가 어떤 민족인지를 묻는다면 대답해 드리는 게 인지상정! 그야말로 우린 ‘김치’의 민족이라고. 그리하여 꺼내 먹는 오늘의 요리, 바로 ‘김치찌개’ 되시겠다. 기어코 배춧값이 내려가길 기다리느라 올해 김장은 잔뜩 미뤄놓은 와중에, 냉장고 속 남은 김치를 박박 긁어모아 끓여보는 김치찌개. 뻣뻣한 생채는 찌개에 어울리지 않으니, 찌개용으로 남겨 둔 작년 생 묵은지를 탈탈 털어본다. 도대체 왜 이렇게 맛있을까? 김치를 볶고 끓였을 뿐인데? 물론 돼지고기, 통조림 참치, 꽁치, 햄 등 다양한 부재료가 같이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이나 부재료들과는 상관없이 대체로 맛있다. 한 입. 딱 한 입. 먹자마자 치고 올라오는 깊은 감칠맛에 ‘맛있다’며 감탄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요리 중 하나. 소울푸드를 물으면 바로 실토하는 오 마이 김치찌개. 신맛이 날 정도로 익어버린 김치를 꺼내 숭덩숭덩 잘라 비계가 두툼하게 붙은 삼겹살 등 고기와 함께 볶는다. 김치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신맛, 단맛, 짠맛, 매운맛, 감칠맛 등 다양한 맛 덕분에 ‘딥’한 양념도 많을 필요가 없다. 색을 덧입히고 농도를 잡아줄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 요리에센스 연두를 섞어 다시 볶아준 다음 생수, 혹은 쌀뜨물을 넣고 팔팔 끓여주면 완성. ‘새미네부엌’ 요리법연구소 제공 원한다면 대파, 양파, 청양고추 등 가감할 수 있는 향채도 기호에 맞게 넣어준다. 김치찌개가 초면이어도 남들이 만드는 김치찌개를 먼저 보고 우리 집 김치로 대충만 따라 해도 나름의 맛이 난다. 그게 바로 ‘김치’의 위력이다. 그리고 세상 모든 김치찌개의 맛을 다르게 해주는 ‘우리 집 김치’의 위력. 아, 물론 김치 외 나름의 맛 내기 방법도 있기는 하다. 신맛이 너무 강하다면 설탕을 좀 넣어주고, 덜 익어 신맛이 없다면 식초를 좀 넣어주고, 지방질이 많은 부재료를 넣고, 그냥 물 대신 쌀뜨물을 넣어주는 것 등. 그리고 우리 집 대대손손의 노하우를 할머니, 엄마로부터 전수받는 것 등. 세상 하늘 아래 우리 집 김치찌개랑 똑같은 다른 집 김치찌개는 없다. 그래서 누구나 각자의 김치찌개 하나씩은 가슴속에 품고 사는 것일지도. 돼지고기를 선호하는 우리 집 김치찌개. 취향에 꼭 맞춰 더 맛있어지는 위력적인 김치찌개 끓이는 방법은 아래 새미네부엌 사이트 참고. ‘새미네부엌’ 요리법연구소 제공 ✅‘김치찌개’ 재료 주재료 = 배추김치 1/4 포기(400g), 삼겹살 반 근 250g 부재료 = 대파 1개(80g), 양파 1/6개(50g), 청양고추 1/2개(5g), 홍고추 1/2개(5g) 양념 = 요리에센스 연두진 2스푼(20g), 굵은 고춧가루 1스푼(10g), 다진 마늘 1스푼(10g), 포도씨유 3스푼(30g), 쌀뜨물 3컵(600㎖) ✅‘김치찌개’ 만들기 1. 삼겹살을 도톰하게 썰고 김치도 한입 크기로 썰어요. 2. 양파를 채썰고,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는 어슷썰어요. 3. 고춧가루, 다진마늘, 연두진을 섞어 양념을 만들어요. 4. 냄비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①과 양파를 넣어 중간불에서 볶아요. 5. ④에 ③의 양념을 넣고 볶은 후 약한 불로 줄여 천천히 익혀요. 6. 쌀뜨물을 넣고 10분 정도 끓인 뒤, 뚜껑을 덮어 약한 불로 15분 정도 더 끓여요. 7. ②를 넣어 한소끔 끓여주면 완성! ■자료 출처: 누구나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요리가 즐거워지는 샘표 ‘새미네부엌’ 요리법연구소(www.semie.cooking/recipe-lab)
- 김치찌개와 함께라면 아침이 든든해요
- 2009. 05. 15 요리
-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럴 때일수록 잘 먹어야 한다’는 분위기로 아침 식사 대용 제품들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맞벌이 부부를 위한 든든한 아침 메뉴는 약간의 부지런함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절반은 성공. 영양까지 생각한 든든 아침 식사를 제안한다. 임태후·오주연 부부의 아침 식사 습관 체크! 맞벌이 직장인인 임태후(39)·오주연(31)씨는 결혼한 지 두 달 된 새내기 부부. 바쁜 아침 아내를 위해 남편이 아침 식사를 차려주기도 한다고. 두 사람 모두 김치찌개를 좋아해 커다란 냄비에 한 솥 가득 끓여 아침마다 데워 먹는데, 이와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식단이 필요하다고 한다. 요리연구가 김은경의 Morning Meal Advice ① 맛있는 김치찌개 하나만 있으면 밥 한 그릇도 금세 비우죠. 여기에 저는 두부 시금치볶음과 달걀말이를 반찬으로 더했어요. 김치찌개가 간이 세니까 부드럽고 담백한 맛의 반찬이 잘 어울리죠. 만들기도 쉬워서 바쁜 아침 시간에 제격이에요. MENU 1 뱅어포구이 재료 뱅어포 2장, 식용유 1/2컵, 설탕·들기름·참기름·깨소금 1작은술씩 만들기 1 뱅어포는 식용유에 살짝 튀기듯이 볶는다. 2 ①에 나머지 양념을 고루 섞어 발라 팬에 다시 살짝 구워 낸다. MENU 2 김치찌개 재료 김치 1/2포기, 돼지고기 100g, 대파 1/2대, 고춧가루·포도씨유 1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물 4컵 만들기 1 김치는 소를 털어 송송 썰고 돼지고기도 적당한 크기로 썬다. 2 대파는 깨끗이 씻어 송송 썬다. 3 냄비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①을 넣어 볶다가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 ②를 넣고 물을 넣어 뭉근히 푹 끓여 낸다.MENU 3 두부 시금치볶음 재료 두부 1/2모, 시금치 1/2단, 소금·깨소금·식용유 약간씩, 간장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만들기 1 두부는 물기를 제거한 뒤 3×4cm 크기로 썰어 식용유를 두른 팬에 노릇하게 지진다. 2 시금치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털고 적당한 크기로 썬다. 3 팬에 ②를 넣고 나머지 양념을 넣어 센 불에 재빨리 볶아 숨이 죽으면 ①과 함께 섞어 접시에 낸다. 요리연구가 김은경의 Morning Meal Advice ② 아침부터 걸쭉한 김치찌개가 부담스럽다면 콩나물을 곁들인 시원한 김치국은 어떨까요? 여기에 잦은 외식으로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 섭취를 위해 멸치 잣볶음을 더했어요. MENU 1 김치국 재료 김치 1/2포기, 콩나물 30g, 멸치 국물 5컵, 국간장·다진 마늘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적당량씩, 대파 1/2대 만들기 1 김치는 소를 털고 흐르는 물에 대충 씻어서 5cm 길이로 채썬다. 2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3 멸치 국물을 끓이다가 ①을 넣어 한소끔 끓으면 ②를 넣고 국간장과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맞춘다. 4 대파는 깨끗이 씻어 어슷썬 다음 다진 마늘과 함께 ③에 넣어 한소끔 끓인다. MENU 2 멸치 잣볶음 재료 잔멸치 50g, 잣 3큰술, 간장·청주·꿀 1큰술씩, 맛술 2큰술, 참기름·설탕 2작은술씩 만들기 1 마른 팬에 잔멸치를 볶아 한김 식힌다. 2 잣과 설탕을 제외한 나머지 양념을 고루 섞어 팬에 바글바글 끓이다가 ①을 넣고 국물 없이 졸인 뒤 잣을 넣어 볶는다. 3 접시에 ②를 펼쳐 담고 설탕을 솔솔 뿌린다. MENU 3 명란 달걀말이 재료 달걀 6개, 달걀 양념(맛술·설탕 2큰술씩, 소금·간장 1작은술씩, 정종 1큰술), 명란젓 2쪽, 참기름 1큰술, 식용유 적당량 만들기 1 달걀은 잘 푼 뒤 달걀 양념 재료를 넣어 고루 섞는다. 2 명란젓은 듬성듬성 썰어 참기름을 넣고 버무린다.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종이타월로 닦아낸 뒤 ①의 1/3 분량을 붓는다. 4 ③이 절반 정도 익었을 때 ②를 위쪽에 가지런히 놓고 모양을 잡아가며 말아준다. 5 ④에 나머지 달걀을 조금씩 부어가며 돌돌 만다. 6 ⑤가 다 익으면 김말이에 올려 모양을 잡은 다음 한김 식힌 뒤 썬다. ‘아침 먹고 굿모닝~’캠페인에 참여하세요! ‘아침 먹고 굿모닝~’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독자 부부는 아래의 응모권을 애독자 엽서에 붙이고 신청 사연을 함께 적어 보내주세요. 선정된 부부에게는 요리연구가가 식습관에 맞춘 아침 식사를 제안해드리며, 컷코 칼 세트(과도, 트리머, 작은 식칼)를 선물로 드립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칼 브랜드 컷코는 고탄소 재질을 사용해 절단력이 뛰어나다. 음식이 부드럽고 깨끗하게 절단되는 더블-디 날이 특징으로 갈지 않고도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 또 인체공학적으로 만든 핸들은 장시간 칼을 사용해도 손에 피로감이 없다. 문의 080-900-4865남편 담백한 두부 시금치볶음이 김치찌개랑 잘 어울려요. 아내 아침에 김치국에 명란 달걀말이를 곁들여 식사하니 정말 든든해요.■요리 / 김은경(쿠킹 노아, 011-9891-7790) ■진행 / 이지혜 기자 ■사진 / 원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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