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3 건 검색)
- 손석구, ‘가짜 연기’ 발언 비판한 남명렬에 손편지 사과
- 2023. 07. 24 14:50문화
- ... 남명렬(64)에게 손편지를 써 사과했다고 밝혔다. 손석구는 지난 23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남명렬) 선배님께 손편지를 써서 사과했다”며 “선배님도 보시고 제 마음을 알아주시고 답장도 주셨다....
- 나무위의군대라스트세션
- 배우 남명렬·박지일 “광주·아우슈비츠 비극은 여전히 반복되는데 예술가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묻는 연극이죠”
- 2016. 10. 12 21:31문화
- ... 배우인생에서 “내 인생의 연극으로 꼽을 만한” 작품이다. 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났던 그해에 남명렬은 21세, 박지일은 20세의 청년이었고, 그 ‘집단 트라우마’는 예민한 청년들의 가슴에 화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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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희연극상에 배우 남명렬씨
- 2002. 03. 20 18:42인물
- 국제극예술협회(ITI) 한국본부(회장 양혜숙)는 제28회 영희연극상 수상자로 연극배우 남명렬씨(43)를 선정, 세계연극의 날 행사가 열리는 23일 바탕골소극장에서 시상한다.
스포츠경향(총 4 건 검색)
- 손석구 ‘오만함’ 지적한 남명렬 “발언 후회 없다”
- 2024. 11. 14 19:30 연예
- 배우 남명렬(왼쪽)과 손석구. 경향신문 자료사진 배우 남명렬이 과거 손석구를 비판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남명렬은 14일 공개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 친구(손석구)도 최대한 자신의 현재 감정에 충실하게 연기를 하는 것이 뭔지를 깨달았기에 그 매체에서 스타가 된 것”이라며 “틀린 얘기가 아니지만 다만 자신의 방식이 무대 연기에서도 통할까 시험해보고 싶었다는 건 옳지 않은 발언”이라고 밝혔다. 이어 “젊은 연출자와 호흡을 맞추고 ‘롱런’라고 싶다는 의지는 포용력을 갖게 한 반면, 언제든지 무대를 더날 수 있다는 마음가짐에 ‘할 말은 하는’ 용기를 줬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남명렬은 지난해 7월 손석구를 두고 ‘오만하다’고 평한 적이 있다. 이 보다 앞서 손석구는 한 연극 기자간담회에서 “원래 연극만 하려고 했고 매체 쪽은 시작할 생각이 없었다가 30살 초반에 영화나 드라마로 옮겨갔다”며 “그때 (연극을 하며)사랑을 속삭이라고 하는데 마이크를 붙여주는지 해야지 (속삭이면 안 되는)가짜 연기를 왜 시키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연극을)그만두고 영화쪽으로 갔다”며 “다시 연극을 하면 내가 하는 연기 스타일이 연극에서도 되는지 보고 싶었다”고 했다. 이를 두고 남명렬이 손석구의 발언을 지적하고 나섰다. 그는 손석구의 해당 발언이 담긴 기사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하하하,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이라고 했다. 또한 “부자가 된 사람, 든 사람, 난 사람이 아니라는 것만 덧붙인다”며 “진심으로, 진짜 연기를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한다. 연극할 때 그 고민을 한 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 들이라”고 했다. 이뿐 아니라 “‘해보니 나는 매체 연기가 잘 맞았어요’라고 해라. 속삭여도 350석 정도는 소리로 채우는 배우는 여럿 있다”며 “모든 연기는 허구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일진대 진짜 연기가 무엇이라 규정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했다. 남명렬은 이내 해당 글을 삭제했지만 그의 비판은 파급력이 있었다. 손석구의 해당 발언을 두고 대중이갑론을박이 일었다. 손석구는 남명렬에게 사과의 손편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7월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선배님도 (제가 보낸 편지를) 보시고 제 마음을 알아주시고 답장도 주셨다. 연극도 보러 오실 것”이라고 했다. 또한 손석구는 “당시 나의 옹졸함과 고집 때문에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런 생각들이 ‘나는 나만의 색깔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했다”며 “하나만 예시와, 평소 배우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 ‘너는 왜 가짜연기를 하냐’고 쉽게 내뱉은 미숙한 언어가 섞이면서 충분히 오해를 살 만한 문장들이었다. 반성했다”고 했다.
- 손석구 ‘뉴스룸’서 ‘가짜 연기’ 발언 사과 “남명렬 선배님께 손편지 써”
- 2023. 07. 24 10:22 연예
- JTBC ‘뉴스룸’에 출연한 배우 손석구 배우 손석구가 최근 논란이 된 ‘가짜 연기’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2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배우 손석구의 사전 녹화 인터뷰가 공개됐다. 그는 자신이 출연 중인 연극 ‘나무 위의 군대’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중 ‘가짜 연기’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강지영 앵커는 손석구에게 “조금 민감할 수 있는 질문 드리겠다. 최근 손석구씨의 연극 연기에 대한 발언과 관련해서 논란이 있었다.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손석구는 “연기를 처음에 시작을 했던 10여 년 전에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면서 간혹 한 가지의 정형화된 정답에 가까운 연기를 강요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다”라며 “당시내 옹졸함과 고집 때문에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 그걸 계기로 나는 나만의 색깔을 가져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그는“지금도 작품을 선택함에 있어서 그 부분을 많이 생각한다”면서 “‘내가 이 작품에 나의 색깔을 이렇게 넣었을 때는 어떤 그림이 나올까’라는 설렘이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인데, 내가 평소에 배우 친구들하고 얘기할 때 쉽게 내뱉는 미숙한 언어, ‘야 너 왜 이렇게 가짜 연기를 하냐’ 이런 것들이 섞여졌다. 충분히 오해를 살 만한 문장들이었다”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충분히 그럴(지적 받을) 만했고, 반성했고, (남명렬) 선배님께 손편지를 써서 사과 했다”라며 “선배님도 그걸 보시고 저의 마음을 알아주시고, 답장도 주셨고, 연극도 보러 오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석구는 지난달 27일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에서 “연극을 위해 연기 스타일을 바꾼다면 내가 연기를 하는 목적 중의 하나를 배신하는 것이었다, 연극만 하려다 영화나 드라마로 옮겨간 이유가 ‘사랑을 속삭이라’면서 전혀 속삭여서는 안 되는 가짜 연기를 시키는 것이 이해가 안 됐기 때문”이라는 발언을 했다. 이에 최근 연극 배우 남명렬은 해당 발언이 담긴 기사를 자신의 SNS에 링크한 뒤 “하하하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 부자가 된 사람, 든 사람, 난 사람이 아니라는 것만 덧붙인다”라고 했다. 이어 “진심으로 진짜 연기로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할 거다, 연극할 때 그 고민을 안 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 들이기를, ‘해보니 나는 매체연기가 잘 맞았어요’라고 해라. 속삭여도 350석 정도는 소리로 채우는 배우는 여럿 있다, 모든 연기는 허구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일진대 진짜 연기가 무엇이라 규정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다”라며 손석구의 발언을 정면 비판했다. 이에 손석구의 발언과 남명렬의 지적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 ‘손석구 발언 비판’ 남명렬 “시대 못 탄 늙은이의 말? 본질에 대한 얘기”
- 2023. 07. 14 16:54 연예
- 배우 남명렬(왼쪽)과 손석구. 뉴스1 갈무리 연극배우 남명렬이 손석구의 ‘가짜 연기’ 발언을 비판한 가운데 자신의 속내를 밝혔다. 남명렬은 14일 개인 SNS 인스타그램에 “타박. 글 그대로의” 생각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몇몇이, 시대를 못 타는 늙은이의 말이라고 타박을 한다. 하지만, 셰익스피어 시대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이어질 본질에 대한 이야기야. 이 친구들아!”라고 일침을 가했다. 앞서 남명렬은 개인 페이스북에 “하하,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 부자가 된 사람, 든 사람, 난 사람이 아니라는 것만 덧붙인다. 진심으로, 진짜 연기로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할 거다. 연극을 할 때 그 고민을 안 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들이기를”라고 비판했다. 또한 “속삭여도 350석 정도는 소리로 채우는 배우는 여럿 있다. 모든 연기는 허구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일진대 진짜 연기가 무엇이라 규정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에서 나온 손석구의 말을 언급한 것이다. 당시 손석구는 “연극을 할 때 그런 것이 있었다. 가짜 연기를 시키는 것 같았다. 그래서 연극을 그만두었다”라며 연극을 그만두었었던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 다시 연극을 하면서 내가 하는 연기 스타일이 연극에서 되는지 보고 싶었다. 연극을 위해 연기 스타일을 바꾼다면 제가 연극을 하는 목적 중 하나를 배신하는 거라서 똑같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손석구의 해당 발언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고 너무 과했다는 지적으로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충분히 사적으로 만나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SNS에 언급하면서 오히려 판을 키웠다는 주장한다. 한편 남명렬은 많은 연극과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연극 ‘라스트 세션’에 출연 중이며, 지난해엔 이해랑 연극상을 받았다. 손석구는 ‘나무 위의 군대’로 약 9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했다. 연극 ‘나무 위의 군대’ 출연 배우들은 320석 규모의 소극장이지만, 기존 방식인 육성 대신 마이크를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남명렬
- 손석구 가짜 연기 발언, 남명렬 “그 오만함이란”
- 2023. 07. 14 14:36 연예
- 손석구 SNS 캡처 배우 남명렬이 손석구의 ‘가짜 연기’ 발언을 비판했다. 남명렬은 14일 자신의 SNS에 손석구가 ‘왜 가짜 연기를 시키는지 이해 안 됐다’라고 발언한 기사를 게재하며 이를 비판했다. 앞서 손석구는 지난달 27일 열린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에서 “연극을 할 때 그런 것이 있었다. 가짜 연기를 시키는 것 같았다. 그래서 연극을 그만두었다”라며 연극을 그만두었었던 ㅣ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번에 다시 연극을 하면서 내가 하는 연기 스타일이 연극에서 되는지 보고 싶었다. 연극을 위해 연기 스타일을 바꾼다면 제가 연극하는 목적 중 하나를 배신하는 거라서 똑같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손석구의 발언이 과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남명렬 SNS 캡처 남명렬은 “하하,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 부자가 된 사람, 든 사람, 난 사람이 아니라는 것만 덧붙인다. 진심으로, 진짜 연기로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할 거다. 연극할 때 그 고민을 안 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 들이기를”라고 비판했다. 또한 “”속삭여도 350석 정도는 소리로 채우는 배우는 여럿 있다. 모든 연기는 허구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일진대 진짜 연기가 무엇이라 규정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글은 큰 화제가 됐고, 남명렬은 현재 글을 삭제한 상태다. 한편 손석구는 지난달 문을 연 ‘나무 위의 군대’로 연극 무대에 9년 만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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