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232 건 검색)
- 외국인 고용 이유 1위는…‘내국인 구인난’에서 ‘낮은 인건비’로 변화
- 2024. 12. 03 15:13경제
- ... 고용 이유를 묻는 말에 절반에 가까운 48.2%가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라고 답했다. 이어 ‘내국인 구인 어려움’(34.5%), ‘2년 초과 고용 가능’(6.8%), ‘낮은 이직률’(6.5%) 등의 순으로 답이...
- 1000만명 겨우 넘긴 제주 내국인 관광객, 가을 오자 다시 ‘주춤’
- 2024. 11. 01 14:48지역
- ... 7~8월 감소폭이 줄었으나 가을인 9월부터 다시 간격을 벌리고 있다. 또 지난 10월30일자로 내국인 방문 관광객이 1000만명을 돌파했지만 지난해(10월11일)과 비교해 18일 늦게 이룬 수치다. 내국인의...
- 제주관광객내국인외국인제주도감소세증가
- [AI가 ‘픽’한 기사]이민자 늘면 내 임금도 오른다···내국인과 일자리 ‘윈윈’
- 2024. 10. 28 14:37경제
- ... 일부 선행 연구들은 이민자 유입이 내국인 임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했다. 이민자들, 내국인 기피 일자리 메워줘 포르투갈에서는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연구진은 그 비결이 ‘직업 특성’에...
- 양구군, 내국인 농업인력 모집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
- 2024. 09. 03 11:09사회
- ... 농업인력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49세 미만의 농작업 경험이 있는 내국인이다. 모집 업종은 농산물 파종과 관리, 수확 등 단순 농작업 분야 전반이다. 근무 조건은 하루...
- 양구군농업인력농번기인력난서흥원
스포츠경향(총 23 건 검색)
- [오피셜] 홍명보호, 박건하·김동진·김진규·양영민·이재홍·정현규 등 내국인 코치 선임 완료···외국인 코치 영입도 마무리 단계
- 2024. 08. 16 10:21 축구
-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2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7.29 권도현 기자 홍명보호 한국 축구대표팀이 내국인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박건하(53) 전 수원 삼성 감독, 김동진(42) 킷치(홍콩) 감독대행, 김진규(39) FC서울 전력강화실장을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임시 감독 체제로 치러진 지난 6월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중국, 싱가포르와 2연전 당시 대표팀과 함께 한 양영민(50) 골키퍼 코치와 이재홍(41), 정현규(37) 피지컬 코치도 합류해 홍명보 감독을 돕는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현재 막바지 협상 중인 외국인 코칭스태프는 내주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수석코치 자리는 외국인 코치 인선이 완료되면 확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이랜드, 수원 감독을 지낸 베테랑 지도자인 박건하 코치는 홍 감독과 인연이 깊다. 2011~2012년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던 홍 감독을 보좌해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홍 감독이 A대표팀을 맡아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도전한 과정에도 함께했다. 박건하 코치는 지난 6월 월드컵 2차 예선 때 대표팀에 수석 코치로 합류한 바 있다. 국가대표 수비수로 활약한 김동진 코치는 2000년 FC서울의 전신인 LG 치타스에서 프로 데뷔한 뒤 제니트(러시아), 항저우(중국), 무앙통(태국), 이랜드 등에서 활약했다. 2018년 킷치에서 은퇴한 이후에는 이곳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아왔다. 김진규 코치는 선수 시절 각급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주장을 맡으며 리더십을 발휘해온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으로, 2017년 은퇴 후 서울에서 코치, 감독대행, 전력강화실장 등 다양한 보직을 맡았다. 신임 코치들은 16일 K리그1 27라운드 경기 관전으로 대표팀 첫 행보를 시작한다. 홍 감독은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가 오후 7시 30분 킥오프하는 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본다. 박건하 코치는 대구로 내려가 같은 시각에 시작하는 대구FC와 김천 상무의 경기를 관전한다.
- ‘내국인 반, 외국인 반’ 제주 드림타워, 사상 첫 월 3만실 돌파
- 2023. 06. 21 11:02 생활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개장 이후 첫 월 객실 실적 3만실을 돌파했다. 롯데관광개발은 19일 기준으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6월 한 달 객실(20일 이후는 예약 기준) 실적이 3만629실을 기록하면서 개장 이후 처음으로 3만실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롯데관광개발 제공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지난 달 2만7233실보다 3396실 크게 늘어난 것은 물론 종전까지 최다 객실을 기록했던 지난해 10월(2만8464실)보다 2165실 많은 개장 이후 최고 기록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이 같은 실적의 이유로 제주의 국제선 직항 재개 이후 급증한 외국인 투숙객의 힘을 꼽았다. 지난해 5월 전체 호텔 투숙객 중 12% 수준에 불과했던 외국인 비중은 중국 직항노선이 본격 열리기 시작한 지난 3월 32%로 급증한 이후 지난 5월 49%에 이어 6월(19일 기준)에는 52%로 내국인까지 추월했다. 국적별로도 중국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권은 물론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서구권 이용객들도 줄지어 방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관광개발은 “국제선 직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하루에도 400~500실 정도의 객실 예약이 추가로 이루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6월말 기준으로는 3만4000실 안팎의 객실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여행업협회 “해외입국 내국인 PCR 음성확인서 제출 면제해달라”
- 2022. 04. 25 18:35 생활
-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 안내 전광판. 연합뉴스한국여행업협회(KATA)가 25일 질병관리청에 해외에서 입국한 내국인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면제해달라고 요청했다. KATA는 “최근 세계 주요국의 입국절차 간소화 움직임과 달리 우리나라는 입국 시 PCR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돼 여행수요 확대에 제약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KATA는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발병률은 낮고, 이 중 내국인의 발병률은 더 낮다”며 “내국인은 입국 1일차 PCR 검사로도 충분히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방역강화로 인해 여행시장 활성화가 늦어지고 관광산업이 위축될 것으로 우려된다. 여행업계가 회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당장 모든 내국인의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면제하기 어렵다면 여행사의 단체여행(패키지) 이용객에 한해서라도 면제해달라”고 촉구했다.
- 제주 외국인 관광객 공백 큰 공백…내국인 씀씀이는 증가
- 2022. 01. 12 20:58 생활
- 제주도 제공제주 관광산업이 지난 2년간 내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 관광객 빈자리가 너무 커 코로나19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도는 12일 디지털융합과 빅데이터팀이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도내 관광객 소비 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1년 도내에서 이뤄진 내국인 관광객 BC카드 이용금액은 6872억 5600만원으로, 2019년 6402억 9300만원 보다 7.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관광객까지 포함한 관광객 전체 이용금액을 살펴보면 도내 카드 이용금액은 2021년 6975억 4900만원으로, 2019년 7963억 8200만원 보다 14.17% 줄었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사실상 끊겼고, 대신 내국인 관광객의 해외여행 수요가 제주로 집중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1인당 이용금액을 보면 증감 폭이 더 크다. 2021년 국내 관광객 1인당 이용금액은 2019년에 비해 8.4% 증가했으나,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하면 18.5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내국인 관광객들 씀씀이가 코로나19 이후 더 커졌음을 보여주지만, 반대로 과거 외국인 관광객의 씀씀이가 전반적으로 국내 관광객보다 컸다는 것을 보여주는 셈이다. 제주도는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 관광객이 대다수였던 점을 고려할 때 무사증 입국 중단 전에는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코로나19 이후 이 공백이 극복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19년 BC카드 외국인 전체 이용금액 중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82%에 달했다. 보고서는 제주데이터허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경제]제주도 여행, 내국인 면세점은 ‘덤’(2011. 04. 20 15:48)
- 2011. 04. 20 15:48 경제
- ㆍ고가상품 알뜰 구매하면 비행기 요금 만회 가능 제주를 여행하면서 비행기 값을 뺄 수 있는 방법은? 정답은 있다. 바로 내국인 면세점이다. 제주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내국인 면세점이 운영되고 있다. 국토해양부 산하 공공기관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주체다. 제주를 찾는 여행객에 대해 면세혜택을 부여하고 제주도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금을 조성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내국인 면세점은 말 그대로 국내 여행에 나서는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는 면세상품 판매점이다. 제주도에서 국내 타지역으로 항공기나 선박을 이용해 나가는 사람은 내·외국인 구별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다만 19세 이상이어야 한다. “중국관광객 유치 구매한도 개선 필요” JDC 지정 내국인 면세점은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장 대합실(공항 면세점)과 제주항 국제 및 국내여객터미널(항만 면세점) 등 2곳에 설치돼 있다. 주류, 담배, 화장품, 향수, 시계, 핸드백, 지갑, 벨트, 선글라스, 넥타이, 스카프, 신변장식용 액세서리, 과자류, 인삼류, 문구류, 완구류 등 15개 품목을 판매한다. 170개 명품브랜드 1만9000여가지 상품이 진열돼 있다. 제주지역의 토산품, 농산물, 수산물은 취급하지 않는다. 판매가격은 시중가보다 20~60%가량 싸다. 주류는 1회 1병만, 담배는 1회 10갑(1보루)까지만 구입할 수 있게 제한됐다. 1회 구입한도는 40만원이며 연간 6회 총 240만원까지 살 수 있다. 지난해 내국인면세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홍삼정, 발렌타인 양주, 조니워커 양주 순이다. 홍삼정로얄(240g)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줄곧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류는 발렌타인 21년, 발렌타인 30년, 조니워커 블루 순으로 찾고 있다. 화장품은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와 울트라 훼이셜 크림(키웰)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JDC 임승재 면세사업단장은 “주류나 화장품을 잘 고를 경우 비행기 요금은 충분히 보전할 수 있다”며 “면세점을 이용하려면 비행기 시간보다 1시간 정도 미리 출발해 대합실에 들어와서 여유를 갖고 쇼핑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임 단장은 “면세점 이용 고객들이 구매한도액이 너무 적다며 불만을 터뜨리곤 한다”며 “특히 중국인 관광객을 붙잡기 위해서는 구매한도에 대한 제도개선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제주에서 자연체험만 하고 정작 쇼핑은 서울 백화점이나 동대문시장에서 한다는 것이다. 이는 1회당 구매한도액이 40만원으로 너무 적기 때문이다. 루이비통 등 명품가방을 사기 위해 해외로 여행을 가는 국내 관광객을 제주로 유인하려면 총액한도제 도입도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구매한도를 1회당 40만원씩 6회로 하지 말고 1회에 240만원어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개선하자는 것이다. 변정일 JDC 이사장은 “내국인 면세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며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을 위한 자금을 조성하고 관광객들이 상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도록 정부의 결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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