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44 건 검색)
- ‘국내 3대 석유화학’ 대산단지 접근성 높인다…대산~당진 고속도로 ‘첫 삽’
- 2024. 11. 07 14:01경제
- ...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913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30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고속도로가 완성되면 대산단지에서 당진 분기점까지 38㎞에 달하는 이동 거리가 12㎞ 이상 줄고, 35분 걸리는 이동
- 대산당진고속도로충남건설
- 대산문학상에 김희선 작가·강은교 시인·서영채 평론가
- 2024. 11. 05 16:00문화
- ... 분들입니다.” 김희선 작가가 <247의 모든 것>으로 대산문학상 소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산문화재단은 5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32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 서산 대산항 예인선에서 기름 유출 ··· 두 시간 방제작업
- 2024. 09. 07 15:17사회
- ... 지난 5월 10일 여수에서 유출된 기름을 걷어내고 있다. 해경 제공 7일 충남 서산 대산항에서 예인선의 기름이 유출돼 두 시간 가량 방제작업이 됐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서산...
- 신창재 이사장, 대산문학상 시상
- 2023. 11. 26 21:59인물
- ... ‘제31회 대산문학상’ 수상자들에게 시상했다고 교보생명이 26일 밝혔다. 1993년 제정된 대산문학상의 올해 수상작은 시 부문에서 ‘낫이라는 칼’(김기택), 소설 부문 ‘제주도우다’(현기영), 희곡...
스포츠경향(총 8 건 검색)
- 롯데관광개발, 서산 대산항서 충청권 최초로 크루즈 전세선 첫 출항
- 2024. 05. 15 08:11 생활
- 대산항에서 고객 2600여명 싣고 일본, 대만 항구도시로 올 첫 크루즈 전세선 출항 오는 14일에도 4박5일 일정으로 가나자와 등 일본 주요 항구도시로 출발 크루즈 전세선 완판 행진…5월에만 1, 2항차 총 5100명 크루즈여행 대장정 오는 9월 속초항 출발 일본 주요 항구도시 크루즈 전세선 상품 판매 중 (사진 왼쪽부터) 오라지오 다이타 코스타 세레나호 선장, 이완섭 서산시장,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이사 사장 롯데관광개발이 충청권 최초의 크루즈 시대를 열었다. 롯데관광개발은 8일 서산 대산항에서 크루즈 전세선 출항식을 갖고 고객 2,600여명을 태운 코스타 세레나호 크루즈 전세선을 성공적으로 출항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출항식에는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이완섭 서산시장 등 주요 내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코스타 세레나호의 내부를 둘러보고 선장 및 승무원 등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 ,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코스타 세레나호의 출항을 축하했다.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서산 대산항 출항은 충청권 최초의 크루즈 출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크루즈 1척이 항공기 15대와 맞먹는 관광객을 수용하는 만큼 크루즈 사업은 단순히 여행을 넘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탈리아 선적인 코스타 세레나호는 우리나라를 모항으로 출발하는 크루즈 가운데 최대 규모 (11만4,000톤, 전장 290m, 전폭 35m)의 메머드급 선박으로 최대 3,78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세계 1위 크루즈 기업인 카니발 그룹에 속한 코스타 크루즈가 소유하고 있다. 4개의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 각종 공연과 이벤트를 관람할 수 있는 1400명 규모의 대극장, 1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2개의 레스토랑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날 출항한 코스타 세레나호는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일본 오키나와 , 미야코지마와 대만 기륭 등 주요 항구도시를 거쳐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6박7일 일정이다. 이와 함께 14일에 고객 2500명을 싣고 부산과 일본 사카이미나토, 가나자와를 기항하는 4박5일 일정의 2항차 출항도 진행됐다. 한편 이번 5월 크루즈 전세선에 이어 9월 출항하는 추석 특별 전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오는 9월12일 속초항과 일본 오타루, 아오모리를 기항하는 5박 6일 상품(1인 198만원부터)과 9월17일 속초항에서 출발해 일본 사카이미나토, 가나자와, 마이즈루를 거쳐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4박 5일 상품(1인 158만원부터)이다. 롯데관광개발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48항차에 걸친 크루즈 전세선 운항을 통해 5만5000여명의 고객을 송출하는 등 국내 크루즈업계에서는 독보적인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왔다.
- 정동원, ‘꼬꼬무’ 봉대산 연쇄 방화 사건에 울컥
- 2022. 12. 16 08:31 연예
- 사진ㅣ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정동원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출연해 순진무구한 매력을 뽐냈다. 정동원은 15일 방영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3’ 57화에 출연했다. 10년간 울산 동구에서 벌어진 연쇄 방화사건 범인의 검거 과정을 다룬 ‘봉대산 불다람쥐와의 숨바꼭질’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정동원을 비롯해 가수 손동운과 배우 박효주가 이야기 친구로 출연했다. 정동원은 장도연의 이야기 친구로 출연, “잘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등장했다. 장도연과 근황 토크를 나누며 지난 1일 발매한 미니앨범 ‘사내’의 타이틀곡 ‘뱃놀이’ 한 소절을 열창하기도 해 방송 초반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방송의 주제인 봉대산 연쇄 방화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자 정동원은 여러 감정이 담긴 다채로운 리액션을 보여주며 이야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범인의 별명인 ‘날다람쥐’에 대한 설명을 하던 장도연이 힌트를 주기 위해 “너를 닮았다”고 말하자 정동원은 “얍삽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긴 한다”고 솔직하게 답하며 순진무구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정동원은 공무원들이 잦은 산불로 집에서도 대기조 상태로 있어야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 “집이 쉬는 공간이 아니라 대기하는 공간인 것 같다”고 답하며 공무원들의 노고에 안타까운 마음을 비쳤으며, 당시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걸었던 현상금의 높은 금액에 놀라워하는 등 장도연의 이야기에 집중했다. 또한 방송 말미, 범인의 정체가 밝혀지고 자신의 쾌락을 위해서 방화를 거듭했다고 밝힌 범인의 이해할 수 없는 심리에 분노하기도 했다. 이후 주민들과 공무원 등 여러 사람들의 노력으로 복원된 현재 봉대산의 근황을 본 정동원은 울컥한 심정을 내비치며 “뉴스에서는 산불이 나고 진압을 하는 과정만 보여줘서 쉽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느냐”며 “그런데 이렇게 많은 사람의 고생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자세하게 알게 돼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고 이야기를 들은 소감을 말했다. 방송 내내 정동원은 특유의 순진무구함과 풍부한 리액션을 보여주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함께 출연한 장도연과는 신곡 ‘뱃놀이’의 댄스 챌린지 영상을 함께 촬영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며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1일 두 번째 미니앨범 ‘사내’를 발매했으며 12월 24, 25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진행되는 콘서트 ‘성탄총동원’과 오는 1월 14일, 15일 세종문화회관 단독 콘서트 ‘음학회’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 [단독] ‘조선구마사’ 장소협조 대산후드 측 “촬영팀, 회사 마당 무단침입해 식사”
- 2021. 03. 25 12:43 연예
- ‘조선구마사’ 장소협찬 자막에 표기된 대산후드. 사진 SBS‘조선구마사’ 장소 협조으로 표기된 ‘대산후드’가 자신들이 협찬사로 들어간 황당 사연을 밝혔다. ‘조선구마사’의 역사 왜곡 논란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광고, 제작 지원사들의 불매 운동이 이어지면서 장소 협조처로 알려진 ‘대산후드’가 실상은 촬영팀이 영업장을 무단으로 식음장소로 이용해 사측에서 항의하자 ‘장소협찬’을 넣어준다는 조건으로 무마된 것임이 알려졌다. 대산후드 측은 25일 스포츠경향에 “우리가 드라마 측에 의도적으로 장소협찬을 제안한 적이 없다”며 “회사 휴일 다음날 무슨 일이 없었나 녹화된 CCTV를 돌려보니 드라마 촬영팀이 회사 앞마당에 무단침입해 밥차를 끌고와 밥을 먹고 있더라. 제작진에 강력히 항의하자 사과를 하며 먼저 장소협조 자막을 넣어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드라마와는 어떤 이익적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증거 자료인 CCTV도 갖고 있다. 넷상에서 불매 운동 명단에 회사 이름이 들어간 것을 알고 너무나 황당했다”고 덧붙였다. 대산후드는 계란과자, 초코칩 등을 생산하는 식품제조 전문업체다. ‘조선구마사’ 촬영팀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해당 업체 바로 맞은 편에서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코로나 시국에 사전 허락도 없이 관련없는 영업장에 들어와 식음을 한 ‘조선구마사’ 제작진의 경솔함을 두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단독
- 서산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폭발사고로 7개 공장 줄줄이 생산중단
- 2020. 03. 04 10:57 생활
- 4일 오전 2시 59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독자 제공4일 새벽 충남 서산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일어난 폭발사고로 관련 7개 공장의 가동이 중단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대산 NC(납사 분해) 공장 화재로 생산을 중단하면서 연결된 공정인 6개 공장도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중단된 7개 공장은 NC, BTX(방향족·벤젠 톨루엔 자일렌), BD(부타디엔), EG(에틸렌글리콜)1, PE(폴리에틸렌)1, PP(폴리프로필렌)1, PP2 등이다. 한국투자증권 이도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대산 NCC(납사 분해 센터) 에틸렌 생산능력은 국내 총 생산능력의 48%에 해당한다”며 “PE, PP, EG 등 수직계열화된 제품을 NCC와 별도로 생산할 수 있어도 실익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부 공정 설비가 폭발할 경우 설비 구매, 제작, 설치까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재가동까지 6개월 전후 또는 그 이상이 걸린다. 대산 NCC 기준 4분기 영업이익은 500억원으로 추정되며 생산중단에 따른 기회비용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회사 측은 이날 공시를 통해 “자세한 피해 상황은 조사 중”이라며 “생산 공급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시에 따르면 대산 공장은 롯데케미칼 전체 매출액의 21.8%를 차지하고 있으며, 회사는 피해 금액이 확인되면 재공시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에틸렌, 프로필렌 제조를 위한 나프타분해 공정 중 압축 공정에서 사고가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상 2명을 포함해 인명피해는 31명이며 사망자는 없다”면서 “사고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는 지난 2018년 4월에 수소이온 배관시설 화재사고가 발생했고, 같은해 1월에는 대산 BTX 공장에서 발암성 물질인 벤젠이 누출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밖에 2017년 10월 롯데케미칼 울산 공장에서도 폭발 사고가 일어나 총 10명의 인명피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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