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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28 건 검색)

한동훈, 대통령 기자회견 전날 중진 연쇄회동···불편한 친윤 “지금은 대통령의 시간
2024. 11. 06 18:30 정치|정치
... 풀이된다. 친윤석열(친윤)계는 “대통령의 시간”이라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한 대표는 이날... 참석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지금은 대통령의 시간이다. 기다려야 할 때”라며 “제언으로...
[정동칼럼]대통령의 시간
2024. 08. 11 21:13 오피니언
... 권력에 굴복하면 정의가 죽는다’라는 윤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들어 직격하며, ‘양심적.... 남은 절반, 국민의 시간은 느리기만 한데, 대통령의 시간은 째깍째깍 빠르게 흘러간다. 정병기 영남대...
정동칼럼정동칼럼대통령의 시간
문 대통령의 마지막 퇴근..."함께한 1826일, 잊지못할 43824시간"
2022. 05. 09 19:20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날인 9일 업무를 마친 뒤 김정숙 여사와 청와대 정문을 걸어서 퇴근하며 환송나온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강윤중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의 마지막 퇴근
[이중근 칼럼]차기 대통령의 시간, ‘안보 초보’는 재앙이다
2021. 05. 05 03:00 오피니언
... 위험마저 보인다. 이중근 논설실장 차기 대통령의 임기는 청와대에나 시민들에게 일찍이... 아예 후보로 나서지 말아야 한다. 차기 대통령의 시간은 한국민에게 너무나 엄중하다.
이중근 칼럼

스포츠경향(총 9 건 검색)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청 21시간’…지지자 없는 귀갓길(종합)
2018. 03. 15 07:14 생활
검찰 출석부터 귀가까지…마라톤 조사·밤샘 조서 검토 이어져 지난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만 하루만에 논현동 자택으로 귀가했다. 이날 검찰청사와 자택 주변에는 지지자들이 보이지 않았고, 측근들만 자리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소환 당일(14일) 오전 7시 30분께 논현동 자택을 찾은 친이계 참모들을 맞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들과 차담을 나눈 이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14분 자택에서 나와 검찰청으로 향했다. 뇌물수수·횡령·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피의자 조사를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서며 차에 오르고 있다. / 김기남 기자 kknphoto@kyunghyang.com 이명박 전 대통령의 차량은 오전 9시 22분 서울중앙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했다. 100명 넘는 내외신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 속에 포토라인에 선 이명박 전 대통령은 미리 준비해온 간략한 입장을 밝혔다. 청사로 들어선 이명박 전 대통령은 중앙지검 10층 특수1부장실에서 수사 책임자 한동훈 3차장검사와 면담을 했고, 9시 45분께 같은 층 1001호 특별조사실로 이동해 14시간에 걸친 마라톤 조사에 임했다. 검찰은 ‘대통령님’, 이명박 전 대통령은 ‘검사님’으로 서로를 호칭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식사는 조사실 옆에 마련된 대기실에서 변호인단과 함께 해결했다. 점심은 오후 1시 10분 설렁탕이, 저녁은 오후 7시 10분께 곰탕이 제공됐다. 오전 시간 쉼 없이 조사를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은 10분∼15분씩 휴식을 취했다. 조사실 옆 1002호에는 침대가 마련됐다. 조사는 자정에 가까운 오후 11시 55분 종료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그때부터 강훈 변호사 등과 함께 6시간 반 동안 조서를 검토했다. 검찰 청사를 나선 것은 이튿날인 15일 오전 6시 25분이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 및 다스 실소유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답하지 않았다. 대기하던 차로 향하던 이명박 전 대통령은 심경을 묻는 말에 돌아서서 “다들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짧게 한 마디만 답하고 청사를 떠나 오전 6시 32분께 자택에 도착했다. 14일 오전 9시 14분 집을 떠난 지 21시간 18분 만이었다. 뇌물수수, 횡령, 조세포탈 등의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돼 약 21시간 동안 조사와 피의자 조서 열람을 마치고 15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 김기남 기자 kknphoto@kyunghyang.com 이날 검찰청사와 자택 주변에는 전날 검찰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지지자들은 보이지 않았다. 이명박 전 대통려의 측근들만 자택에서 이 전 대통령의 귀가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당시 청와대 참모진은 오전 2시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에 모였으며, 이동관 전 홍보수석도 오전 3시 45분께 합류했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자택 앞에는 수십명의 취재진이 모였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차량에 탄 채 집 안으로 이동했다. 자택 주변에는 민중민주당(옛 환수복지당) 당원 1명이 피켓시위를 벌였으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한산했다.
[2차 청문회 속보] 김기춘 “대통령의 24시간 근무에도 사생활 있어”
2016. 12. 07 11:31 생활
[2차 청문회 속보] 김기춘 “대통령의 24시간 근무에도 사생활 있어” 김기춘 “대통령의 24시간 근무에도 사생활 있어”
김기춘2차 청문회
영상
[영상] 하루만에 백만 뷰 "대통령의 7시간 완벽 증거 영상" 화제
2016. 11. 24 12:05 생활
하루만에 백만 뷰, 대통령의 ‘7시간 완벽 증거’ 영상 화제 지난 19일 유튜브에 게재된 한 영상이 하루 만에 100만 회가 넘는 폭발적인 조회기록을 세웠다. 7분 가량의 길이로 구성된 이 영상은 24일 오전 현재 187만 뷰를 넘었다. 영상에는 ‘박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7시간 동안 성형 시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담겨 있다. 영상 게시자는 “왜 박근혜 대통령은 7시간에 대해 함구하는가”라며 “성형수술, 인신공양, 차움병원 사태, 굿판 벌이기 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면, 사실이 아니라면 기분이 나빠서라도 해명해야 되는 것 아닌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사진|‘박근혜의 7시간’ 유튜브 동영상 갈무리 동영상 게시자는 또 박근혜 대통령의 2012년 사진과 2015년 사진을 비교하며 “박근혜 대통령은 나이를 먹을 수록 주름살도 없어지는 초능력자인가?”라며 “2014년 4월 16일 꽃다운 나이에 아직 피어보지도 못하는 수백명의 아이가 갖혀있는 배가 침몰을 하는데 대통령은 사건이 발생한지 7시간이 지나 횡설수설을 한다”고 썼다. 이후 911테러 당시 미국 조지 부시 대통령의 대처과 박근혜 대통령의 대처를 비교하며 비난을 이어갔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잘한 것 쓰는 게 수능문제보다 어려울 듯” “우리나라 대통령이라니 부끄럽고 창피하다” “박근혜 대통령 부정선거 의혹과 증거가 터져나오던 당시 세월호가 터졌다는게 더 냄새가 난다” “하루만에 주름 없어지고 부은 사진이 더 빼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박근혜영상누리꾼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7시간-대통령의 시크릿…시청률 2배 이상 껑충, 19% 기록
2016. 11. 20 10:46 연예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싶다>가 19%에 이르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세월호 7시간- 대통령의 시크릿’을 다룬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19%로 집계됐다. 지난 주 8.1%와 비교하면 무려 10.9%포인트나 상승한 수치였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이날 방송으로 올해는 물론 지난 10년 이내 최고 시청률 기록도 새롭게 썼다.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 등에 대한 대중들의 높은 관심 반영한 수치였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즈음 7시간 동안의 행적을 파고 들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이용한 차움 병원의 원장 인터뷰,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위원들의 증언, 줄기세포 관련 제약사의 제보 등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제작진은 아쉽게도 7시간 동안의 박 대통령 행적을 완전하게 드러내지는 못했다. 제작진은 “우리는 묻고 또 물었다. 진심을 다해 수많은 이들을 만났고 최선을 다해 자료를 분석했지만 끝내 마지막 퍼즐을 맞출 수 없었다”고 고백하면서 “이제 대통령은 답해야 한다. 7시간 동안 왜 대통령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는가”라고 되물었다.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시네프리뷰]대통령의 7시간(2019. 11. 08 15:41)
2019. 11. 08 15:41 문화/과학
ㆍ여전히 다 밝혀지지 않은 그날의 7시간 5년 전 4월 16일, 진도 앞 맹골수도 바다에서 아무런 죄 없이 죽어갔던 304명의 원혼과 대비해 이 7시간의 공백은 ‘분노’로 채워진다. ‘기자는 기사로 말을 한다’고 흔히 말하지만 이 기자에게 영화는 일종의 살풀이 씻김굿이자 진혼곡이다. 제목 대통령의 7시간 감독 이상호 출연 이상호, 박근혜, 조응천, 안진걸, 김기춘 등 장르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1시간 19분 상영등급 12세 관람가 개봉일 2019년 11월 14일 시네포트 처음이다. 휴대폰으로 영화를 보고 리뷰를 쓴 것은. <대통령의 7시간>은 따로 기자·배급 시사가 잡히지 않았다. 요즘엔 종종 있는 일이다. 극장에 가는 대신 온라인으로 동영상 주소와 비밀번호를 받아 하는 온라인 시사. 모바일 환경이 지금보다 더 대세가 되면 더 자주 있는 일이리라. 대통령의 7시간. 기자도 여전히 관심을 가진 대목이다. 아직 다 밝혀진 것은 없다. 어떤 부분은 의혹 제기에서 끝났다. 영화에서 언급하는 것처럼 과거 특정 시점에 어떤 개인의 일거수일투족의 분초 단위까지 다 밝히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일까라는 생각을 하더라도 어떤 사건들, 그 사건에서 핵심적인 행위자였던 개인의 경우는 다르다. 그 사건이 역사적 분기점이었다면 특히. 미국에서 케네디를 암살한 오스왈드의 행적이 수년 전부터 특히 암살 당일을 기준으로 수 주 전부터 낱낱이 파헤쳐져 있다. 케네디를 살해한 그는 정말 공산주의자였을까. 오스왈드마저 이 세상 사람이 아니므로 답할 사람은 없다. 2014년 4월 16일 대한민국 서울 종로구 세종로 1번지 청와대의 빈 7시간과 관련된 사람들 중 아직 이 세상을 떠난 사람은 거의 없다는 데 위안을 삼아야 할까. 영화는 이상호 고발뉴스 대표가 비선실세 최순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추적하는 2012년 대선 전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영화가 담고 있는 이야기는 취재 성공기가 아니다. 대부분 무수한, 취재 실패담이다. 태블릿PC가 폭로된 뒤 영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온 최순실이 검찰에 출두할 때 수많은 기자들, 시위자들의 틈에 섞여 이 기자는 “세월호 사건이 나던 날, 대통령은 뭐하고 있었던 거냐”고 묻는다. 카메라는 최씨의 바로 옆에 이 기자가 있었다는 것을 잡아낸다. 그러나 거기까지다. 비어 있는 ‘7시간 행적’을 주목하는 이유 그렇다고 아무것도 못 밝힌 것은 아니다. 최태민의 아들 최재석씨의 증언을 끌어낸 것이나, 당일이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으나 그날 전후 시점에 이른바 ‘비선진료’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구체적 증언을 이 기자는 처음으로 밝혀냈다. 그건 온전히 이 기자의 공이다. 5년 전 4월 16일, 진도 앞 맹골수도 바다에서 아무런 죄 없이 죽어간 304명의 원혼과 대비해 이 7시간의 공백은 ‘분노’로 채워진다. ‘기자는 기사로 말을 한다’고 흔히 말하지만 이 기자에게 영화는 일종의 살풀이 씻김굿이자 진혼곡이다. 지난번 리뷰한 4대강 사업을 다룬 <삽질>도 그렇지만, 이 영화가 다루는 소재 역시 기자가 꽤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 들여다봤던 사안이다. 영화상에서 그저 풍경으로만 스쳐지나간 장소의 맥락, 영화의 사실상 주연인 이 기자가 마이크를 들이댔던 인터뷰이들이 내뱉은 말의 진의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 최순실은 정말 아버지로부터 영통능력을 이어받아 대통령을 주술로 휘어잡고 있었을까. 탄핵 국면 광화문 촛불집회 현장에서 꼭두각시 연극으로 풍자한 것처럼, 언제부터인가 박 대통령은 ‘최순실의 지시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껍데기, 대리인으로 전락한 것은 사실일까. 그렇다면 왜? 대통령이기 전 ‘인간 박근혜’의 내밀한 모습을 오랫동안 지근거리에서 지켜봤던 사람들이 제기했던 의문이기도 하다. ‘이제야 말하건대’ 그들은 최순실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최씨의 안하무인-취재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그를 외국 어디의 슈퍼마켓에서 10여분간 만난 사람조차 유별난 최씨의 행동 덕분에 강한 인상을 갖고 있었다는 점이다-좋게 말하면 여장부적인 애티튜드는 알고 있었지만 철권통치자의 영애이자 그 자신이 권력의 정점에 오른 박근혜가 드러낸 ‘한없이 나약한’ 모습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박근혜는 언제부터 꼭두각시가 됐을까 기자는 과거 기사에서 최씨 일가와 박근혜의 40년 관계를 ‘포획’이라고 규정한 적이 있었다. 강준만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박근혜 탄핵사태 언론보도를 다룬 책에서 <주간경향>의 이 기사를 언급하면서 “포획이라는 단어 이외에 달리 설명할 단어가 없다”고 설명한 바 있다. 기자 역시 궁금하다. 세월호 사건 첫 보고 시점인 오전 10시 15분부터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 있는 국민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타난 오후 5시 15분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현재까지 밝혀진 두 행적은 오후 2시 15분에 대통령 관사에서 이른바 ‘문고리 3인방’ 비서들·최순실과 회동이 있었고, 그 뒤 미용사 정매주·송주 자매가 청와대에 들어가 급히 머리를 만졌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최씨의 회동은 그날 갑작스레 잡힌 일정이 아니었다. 원래 다른 현안 논의가 예정되었지만, 세월호 사건 대책으로 주제는 바뀌었다. 원래 논의하기로 했던 현안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최순실의 전 남편 정윤회는 왜 하필 그날 오전과 오후, 청와대 주변에서 행적이 포착되었을까. 지금도 당사자들 중 누군가를 만날 수 있다면 꼭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다. 운명의 날이었던 2014년 4월 16일 사실 ‘대통령의 7시간’이라는 주제는 지금도 관련된 사람들을 만나면 묻고 다니는 주제다. 영화에서 재판을 받고 있던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은 말을 아끼지만(오른쪽), 그 뒤 문재인 당시 민주당 대표와 양정철 비서가 공을 들여 민주당으로 영입해 국회의원이 된 것은 다들 알고 있는 이야기일 것이다. 국회의원을 하기 전 홍대 앞에 문을 연 선술집에 찾아간 것은 문 대통령 일행만이 아니었다. 기자들도 작당하고 그를 찾아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었다. 영화에 나온 것보다 그는 비교적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그를 만나고 난 다음 기자들끼리 나눈 인상평은 “정치에 뜻이 있나보네”였는데, 정말 그대로 되었다. 조 의원이 청와대에서 나온-정확히 말해 쫓겨난 날은 그해 4월 15일, 세월호 사건 하루 전이었다. 어찌 보면 천운이다. 시네포트 개인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취재하면 할수록 부각되는 것은 세월호 사건이 나던 4월 16일이다. 세월호 사건만이 아니다. 그날을 전후로 많은 사건이 있었고, 또 많은 것이 바뀌었다. 비유적으로 말한다면 운명의 추가 기울었다. 운명론이나 팔자 같은 것을 믿지 않는 편이지만, 국가운영과 같은 대사(大事)와 관련해서는 천운 같은 게 있는 것인가, 생각이 들 정도다. 영화의 결론 부분에서 이 감독은 ‘대통령의 7시간’ 중 자신이 밝혀낸 또는 추론하는 것을 네 가지로 정리해서 이야기한다. 앞의 두 사항은 기자와 생각이 조금 다르다. 그건 언제 다른 기사로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가톨릭 세례까지 받았지만 결국 기성 종교는 ‘인간 박근혜’가 갖고 있던 정신적 허기를 만족시키진 못했던 것 같다. 서울구치소 503호에서, 그리고 지금은 성모병원 특실에 머물고 있는 그는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정리하고 있을까. 역시 궁금한 부분이다.
시네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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