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1 건 검색)

홍준표 “한동훈 고작 8표로 대통령 권한 행세…너도 내려와라”

2024. 12. 08 15:30정치 김현수 기자

... 게 말이 되는 소리냐”고 했다. 탄핵소추안 가결에 필요한 친 한동훈계 8표를 내세워 한 대표가 대통령 권한을 행세하려 한다고 지적한 것이다. 홍 시장은 “대한민국 국민은 니한테(한 대표) 국정을 맡긴...

조국 “선출된 적 없는 김건희, 대통령 행세…국민은 최순실 어떻게 됐는지 기억”

2024. 09. 09 20:50정치 박용하 기자

... “국민에 의해 선출된 적이 없는 김건희씨가 대통령 행세를 한다”고 비판했다. 김 여사의 여당...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총선 후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조국 “김건희가 대통령 행세…박근혜·최순실 어떻게 됐는지 국민은 기억”

2024. 09. 09 15:30정치 박용하 기자

... “국민에 의해 선출된 적이 없는 김건희씨가 대통령 행세를 한다”고 비판했다. 최근 불거진 김... 막아주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지난 총선 후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여 “점령군 행세” 야 “마지막 몽니”…‘대통령·당선인 회동 불발’ 삿대질

2022. 03. 17 21:14정치 박홍두·심진용 기자

... 정부는 후임 정부의 출범에 협조할 의무가 있다”며 “오히려 인수위 없이 (2017년 대통령) 선거 다음날부터 점령군 행세하면서 적폐청산 드라이브 걸었던 당은 민주당”이라고 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문재인윤석열

스포츠경향(총 2 건 검색)

영화 ‘1987’ 문재인 대통령 관람으로 흥행세 가속도…누적관객수 366만명

2018. 01. 07 16:53 연예 이선명 기자

6월 민주항쟁을 그린 영화 <1987>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87>은 6일 43만5000명의 관객수를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366만명이다. 1위는 <신과함께-죄와벌>로 54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가 1천만99만명에 달했다. 2위와 비교해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스크린 수(1227개)와 좌석 점유율(20.7%)이 낮아져 흥행세는 한풀 꺾였다는 평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7일 오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6월 민주항쟁을 소재로 한 영화 ‘1987’을 관람한 뒤 깊은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그 뒤를 이어 <쥬만지: 새로운 세계>, <페르디난드>, <강철비>, <위대한 쇼맨> 등이 자리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구 CGV를 방문해 <1987>을 관람했다. 문 대통령은 영화 관람 뒤 “한순간에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며 “세상이 바꾸는 사람이 따로 있지도 않다. 우리가 함께 힘을 모을 때 세상이 바뀐다는 힘을 영화가 보여줬다. 정말 좋은 영화”라고 말했다. <1987>은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기폭제가 된 고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소재로 삼았다. 박종철 열사가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해 전두환 정부가 사건을 은폐하려 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를 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문 대통령은 1987년 당시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다 고 박종철 열사의 고향인 부산에서 국민추도회를 주도했고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또 그해 5월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국본)의 시발점이 된 ‘부산 국본’을 결성해 상임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며 호헌철폐와 직선제 개헌을 요구하는 민주화 운동을 이어 간 이력이 있다.

추미애, 발언 내내 황교안 총리로 호칭하며 “탄핵 가결 기다린 듯 대통령 행세”

2016. 12. 14 10:24 생활 온라인뉴스팀

추미애 “황교안, 탄핵 가결 기다린 듯 대통령 행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탄핵 가결을 기다린 사람처럼 대통령 행세를 한다”고 비판했다. 추미애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박근혜표 정책을 계속 추진한다거나 경제부총리의 거취를 일방 처리하고 대정부질문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태도가 대표적”이라고 말하며 “국회가 탄핵 공백을 우려해 여러 해법을 모색하는 동안 마치 탄핵 가결을 기다린 사람처럼 대통령 행세부터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해철 최고위원과 이야기하고 있다./권호욱 선임기자 이어 추미애 대표는 “황교안 체제는 단기 과도 관리체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며 “황 총리는 대통령 탄핵 가결과 함께 사실상 정치적 불신임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추미애 대표는 야3당 대표가 13일 황교안 권한대행에게 회동을 제안한 데 대해 “황 총리는 야3당의 요구에 조속히 화답해야 한다”고 했다. 추미애 대표는 발언 내내 황교안 권한대행을 ‘총리’로 호칭했다. 이어 추미애 대표는 같은날 열리는 최순실 국조특위 청문회에 대해 “증인에 대한 집중 청문으로 세월호 7시간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와대와 관련 증인들도 이제는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추미애황교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