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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38 건 검색)

‘더글로리’ 김은숙 등 방송 작가도 나섰다···“내란 수괴 윤석열 탄핵하라”
2024. 12. 13 17:35 문화
<더글로리>의 한 장면. 넷플릭스 제공 드라마 <더글로리>의 김은숙 작가를 비롯한 방송 작가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다. 한국방송작가협회는 13일 ‘내란의 수괴 윤석열을 탄핵하고...
탄핵, 국내외 영향
더 글로리’ 문동은 어머니로 열연, 배우 박지아씨 별세
2024. 09. 30 21:42 문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주인공 문동은의 어머니를 연기한 배우 박지아가 별세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2022~2023)에서 학교폭력 피해자인 딸...
더 글로리’ 문동은 어머니 연기한 배우 박지아 별세
2024. 09. 30 10:52 문화
.... 소속사 빌리언스 제공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주인공 문동은의 어머니를 연기한....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2022~2023)에서 학교 폭력 피해자인 딸...
드라마 ‘더 글로리’ 아역배우 오지율양, 세종시 홍보대사에
2024. 07. 03 20:30 지역
인기 드라마 <더 글로리>에 하예솔 역으로 출연했던 아역 배우 오지율양(10·사진)이 세종시... 주인공 우영우 아역으로 출연했고,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임지연)의 딸 하예솔 역을...

스포츠경향(총 318 건 검색)

‘검은 수녀들’ 송혜교 “‘더 글로리’ 성공 부담, 장르 여신 도전할 터”
2024. 12. 16 11:15 연예
배우 전여빈(왼쪽)과 송혜교, 사진|이다원 기자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로 돌아온 배우 송혜교가 ‘장르 여신’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혜교는 1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검은 수녀들’ 제작보고회에서 작품 선택 이유를 묻자 “OTT플랫폼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큰 사랑을 받아서 다음 작품을 고르는 게 부담이었다”며 “장르 영화를 하고 싶어 대본을 많이 봤고, ‘검은 수녀들’과 인연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검은 수녀들’에서 연기하면 또 다른 내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MC 박경림이 장르 여신에 도전하는 거냐고 묻자 “많이 모자르겠지만 앞으로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함께 연기한 전여빈도 “좋은 선배들, 훌륭한 제작진과 함께 작업해서 관객들에게 당당히 선보일 수 있는 영화로 돌아왔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카운트’ 권혁재 감독의 작품으로,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등이 출연했으며 내년 1월24일 개봉한다.
더 글로리‘ 오지율, 탄소 중립 실천하는 ‘탄소중립 지킴이’ 변신
2024. 11. 27 20:54 연예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더 글로리’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아역배우 오지율이 똑 부러지는 ‘탄소중립 지킴이’로 변신했다. 오지율은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위원회(이하 탄녹위)에서 탄소 중립 실천 방법과 그로 인해 얻을 이점을 소개하는 ’슬기롭고 더 글로리한 투자 생활‘ 공익 광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지난 22일 탄녹위가 공개한 ’슬기롭고 더 글로리한 투자 생활‘ 캠페인 홍보 영상에서 오지율은 양치컵 사용, 고효율 가전 이용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확실한 탄소 중립 실천 방법을 설명하며 “이게 바로 진짜 투자지”라고 외친다. 오지율은 똘망똘망한 눈동자와 귀여운 목소리로 실생활 속에서 확실하게 탄소 중립을 할 수 있는 것들을 이야기하면서 똑쟁이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특히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이우주 역을 맡았던 아역배우 김준과 찰떡 케미를 발휘하며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오지율은 앞서 하예솔 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더 글로리‘에서 어린 나이임에도 무엇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주식이요. 삼전(삼성전자)이나 카카오요”라고 답하는 장면이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를 환경 지키기 공익 캠페인에 녹여내는 등 재치와 의미를 더한 홍보 영상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더 글로리’ 등 화제의 드라마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많은 주목을 받았던 오지율은 지난 7월에는 세종시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김연자, 50주년 앨범 ‘더 글로리’ PART3까지 성공적 발매
2024. 11. 06 15:57 연예|연예
초이크리에이티브랩 제공 한류 트로트 여왕 김연자가 웰메이드 신곡으로 데뷔 50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김연자는 지난 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50주년 기념 디지털 앨범 ‘더 글로리(The Glory) - PART 3’를 발매했다.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김연자는 지난 5월 ‘더 글로리 - PART 1’ 앨범을 통해 신곡 ‘고맙습니다’, ‘어머니의 계절’, 9월에는 ‘더 글로리 - PART 2’의 신곡 ‘인생의 답’, ‘모서리 사랑’을 발매한 바 있다. 이어 PART 3에서는 신곡 ‘흰꽃’과 ‘웃어라’로 리스너들을 만났다. ‘흰꽃’과 ‘웃어라’ 모두 다양한 장르로 사랑받고 있는 히트메이커 작곡 듀오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작곡, 작사, 편곡해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 ‘흰꽃’은 클래식과 정통 트로트가 매쉬업된 새로운 느낌의 곡이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CARMEN) 중 ‘하바네라’(HABANERA)를 샘플링해 아방가르드한 매력을 선사한다. 예술에 있어 새롭고 혁신적인 것을 추구하는 김연자의 도전 정신이 돋보인다. 김연자는 완벽한 정통 트로트 창법으로 ‘흰꽃’의 감성을 표현했다. ‘흰꽃’은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어머니의 머리에 피어나는 흰꽃을 바라보는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담았다. 또 다른 신곡 ‘웃어라’는 화려하고 신나는 정통 트로트 곡이다. 김연자 특유의 시원시원한 보컬이 신나는 악기들의 연주와 함께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흥과 에너지를 선사한다. ‘웃어라’ 편곡의 구성, 그리고 악기 하나하나의 연주는 때로는 꽃이 피어나듯 때로는 벌나비가 춤을 추듯 한 편의 그림을 그리듯이 펼쳐진다. 살다보면 때로는 힘든 날도 아픈 날도 있지만, 웃고 또 웃으려 노력하다 보면, 정말 마음먹은대로 웃는 날은 찾아올 것이라는 가사가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 50년간 김연자는 다양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것은 물론, MZ세대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며 감동과 흥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 ‘더 글로리’ 앨범과 더불어 KBS 2TV 특집 방송 ‘더 글로리’와 국내 음악 프로그램 및 일본 대표 엔카 방송 등에 출연하며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으로 50주년을 빛내고 있다. 김연자 데뷔 50주년 기념 디지털 앨범 ‘더 글로리 - PART 3’는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종합] 이찬원, 현실판 ‘더 글로리’에 분노 “왜 피해자가 숨어 살아야 합니까?” (한끗차이)
2024. 07. 25 10:16 연예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 방송 화면 캡처 가수 이찬원이 현실판 ‘더 글로리’ 사연에 분노하며 “왜 피해자가 숨어 살아야 하냐”고 말했다. 24일 방송된 인간 심리 분석쇼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는 드라마 ‘더 글로리’의 현실판과도 같은 16세 학폭 피해 소녀의 안타까운 죽음과 딸을 위해 전사가 된 엄마의 이야기를 전했다. 또 15세 아들에게 아빠 살해를 지시한 ‘제2의 엄여인 사건’을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찐특급 게스트’ 브라이언이 함께 했다. ‘청소광’ 브라이언의 등장에 이찬원은 “녹화장 바닥을 깨끗하게 닦았는지 확인부터 해야될 것 같다”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브라이언은 “우리집만 깨끗하면 된다. 내 공간이 아닌 곳은 리스펙한다”라면서도, “(더러운 걸 보면)겉으로 내색하진 않지만 속으로는 욕한다”라고 솔직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 방송 화면 캡처 열 번째 심리 키워드 ‘모성’으로 다뤄진 첫 번째 사연은 학폭 피해로 스스로 생을 마감한 故박주원 양의 이야기였다. 2015년 사고 당시 만 16세였던 박주원 양은 아파트 옥상에서 스스로 떨어져 35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박주원 양은 중학교 때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 학교에서 소위 ‘노는 무리’였던 친구는 박주원 양의 핸드폰을 자기 것처럼 쓴다는 사실을 자신의 엄마에게 이야기했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시작했다. 박주원 양의 엄마는 “그때부터 딸이 계단에서 굴러 발목을 삐어 오거나, 쫄딱 젖어서 오는 등 이상한 일들이 많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복구된 박주원 양의 핸드폰에서는 자신이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으며, “계란에 밀가루 세례까지 받고 학교 쓰레기장에서 의자로도 맞았다”라는 메시지가 발견됐다. 또 박주원 양은 익명 채팅방에서 두 시간 동안 600개가 넘는 욕설을 듣기도 했다.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 방송 화면 캡처 해당 익명 채팅방에 대해 박지선 교수는 “공격성이 갑자기 고조되는 ‘익명성’, ‘집단성’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다 갖췄다. 서로 더 험한 말을 해서 피해자한테 모욕을 주고 쾌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일로 결국 박주원 양은 지방의 학교로 전학을 가야 했다. 이찬원은 “피해자와 가해자가 완전히 뒤바뀌었다. 왜 피해자가 숨어살아야 하고 전학을 가야 되나”라며 분노했다. 박주원 양은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우연히 동네에서 자신을 괴롭혔던 친구와 마주친 뒤 또다시 친구 관계가 급속도로 나빠졌다. 일주일간 학교를 결석한 박주원 양은 그 다음 주 등교를 하루 앞두고 옥상에 올라갔다. 그리고 중학교 친구에게 “내 장례식이 있다면 와 줄 거야? 너 얼굴은 꼭 보고 싶다”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박지선 교수는 “우울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런 절망적인 상태가 앞으로도 달라질 게 없을 거라는 비관적인 사고가 가장 위험하다”라고 설명했다. 박주원 양의 사망에 대해 학교와 경찰 모두 ‘가해자 없음, 피해자 없음’이라고 같은 결론을 내렸다.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 방송 화면 캡처 박주원 양의 엄마는 직접 증거를 모아 가해 학생을 비롯해 학교, 교육청, 익명 채팅에 참여한 학생 등 수십 명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했지만 무대응한 학생 한 명을 제외하고 전부 기각됐다. 그리고 1년 뒤 담당 변호사의 재판 불출석으로 항소가 취하됐을 뿐 아니라, 일부 승소했던 1심 판결도 패소로 뒤집혔다는 황당한 소식이 전해졌다. 그럼에도 박주원 양의 엄마는 끝까지 싸울 것을 예고하며 진정한 모정을 확인케 했다. 박주원 양 사건은 수많은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한끗차이’ 공식 계정에는 “항소조차 못하게 만든 변호사, 학폭 가해자와 방관자들 모두 벌받아야 한다”, “우리가 피해자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은 잊지 않는 것이다”, “박주원 양 죽음의 진실이 반드시 밝혀지길 바란다”, “허망하게 자식을 잃은 부모를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프다. 학폭은 진짜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 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댓글이 쏟아졌다.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 방송 화면 캡처 첫 번째 이야기와 대비되는 비정한 모정의 주인공은 ‘제2의 엄여인’으로도 불리는 사건이었다. 존속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된 15살 아들은 아빠의 가정 폭력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시신에 남은 흔적과 아들의 진술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을 의심한 수사관의 수사 끝에 엄마가 공범으로 밝혀졌다. 아들의 휴대폰에서 “아빠를 죽이자”라는 엄마의 메시지가 발견된 것이었다. 홍진경은 “어떻게 15살 아들한테 살인하자고 제안을 해”라며 경악했고, 장성규는 “무슨 엄마가 아들을 살인자로 만드냐”라며 분노했다. 체포된 엄마는 살해 동기에 대해 “제가 갖고 있는 언어장애를 비하하는 말을 남편이 했다. 그래서 너도 한번 장애를 가져봐라 하는 마음에 소주를 넣은 주사기로 잠든 남편의 눈을 찔렀다”라고 진술했다. 이에 박지선 교수는 이 사건과 유사한 ‘엄여인 사건’을 소환했다.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 방송 화면 캡처 “주변 사람들이 눈을 다치거나 죽는 일이 계속 생겼다. 실명했을 때 받는 보험금이 사망보험금 다음으로 높다”라며, “이 경우에도 보험을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실제로 피해자는 사건 직전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사기 사건에 이어 엄마는 독극물, 수면제 등을 남편의 음식에 소량씩 섞어 먹였다. 그런데도 남편이 사망하지 않자 결국 15살 아들을 범행에 끌어들인 것이었다. 피해자는 모자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이 과정에서 엄마는 사건을 아들의 단독 범행으로 꾸미고, 자신의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의도된 행동까지 보였다.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 방송 화면 캡처 박지선 교수는 “이 사람은 자식을 자기 목적을 위한 도구로밖에 보지 않는다. 그래서 이 사람 말은 다 못 믿는다. 살해 동기도 다 지어냈을 가능성도 높다”라고 말했다. 아들이 왜 엄마에게 동조했는지에 대해서는 “교묘하고 치밀한 엄마가 아이를 오랜 기간 조종하고 영향력을 행사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짚었다. 뒤늦게 아들은 아빠의 가정 폭력이 거짓말이었음을 실토하고, 아빠에게 사죄하고 싶은 마음을 밝혔다. 그러나 엄마는 남편이 사망한 결정적인 이유는 본인이 아니라 아들이 휘두른 칼 때문이라며 끝까지 아들 뒤에 숨기 바빴다. 또 무기징역이 선고되자 “형이 확정되면 남은 둘째 아들을 영영 만나지 못하게 되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게 된다”라며 항소했다. 이에 대해 ‘한끗차이’ MC들과 브라이언은 “모정을 의심하게 만드는 사건”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 방송 화면 캡처 한편, 이번 주도 ‘한끗차이’는 본 방송만큼 재미있는 미방분 영상을 쏟아낸다. 브라이언의 ‘동안 집착’ 일화와 20대 이찬원을 향한 ‘피부 덕담’, 딸의 학교 문제를 대하는 엄마 홍진경의 자세와 친구 때문에 총 맞을 뻔했던 브라이언의 중학교 시절 이야기가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이찬원은 “학교에서의 트러블에 대해 단 한 번도 부모님께 말한 적이 없다”라고 고백했다. 그 이유는 ‘한끗차이’ 미방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끗차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E채널과 웨이브, 넷플릭스, 왓챠 등 OTT에서 방송된다. 다음 주에는 야구면 야구, 해설이면 해설, 이제는 심리까지 접수하러 온 박용택 해설위원과 함께 한다. ‘내조의 여왕’이라 불렸던 아내와 ‘악마’라 불렸던 야구감독, 그들의 한 끗 차이에 대해 살펴본다.

레이디경향(총 12 건 검색)

[화보]‘더 글로리’ 정성일, 이런 표정 보셨나요
2023. 03. 26 12:32 연예|패션
‘아티수트’를 착용한 정성일 드라마 <더 글로리>의 거의 모든 장면에서 완벽한 ‘슈트 핏’을 선보였던 배우 정성일이 다양한 슈트 차림을 다시금 선보였다. LF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는 최근 새로운 라인 ‘아티수트’를 출시하며 배우 정성일과 함께 한 화보를 24일 공개했다. 드라마에서 슈트와 함께 이지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던 정성일은 이번 화보에서 드라마의 기존 이미지는 물론이고, 친근하고 부드러운 표정까지 보여주며 다양한 재질의 슈트를 소화했다. ‘아티수트’ 라인은 한국 남성의 골격과 근육을 분석해 우아한 신체 곡선을 강조한 핏이 특징이다. 이탈리아 원단사들과 협업해 개발한 특수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구현했다. LF는 ‘아티수트’ 라인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23일까지 최대 20% 할인하는 ‘글로리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티수트’를 착용한 정성일 ‘아티수트’를 착용한 정성일
<더 글로리> 오지율 “예솔이 말에는 깊은 뜻이 담겨있어요”
2023. 03. 21 14:16 연예
아역 배우 오지율. 엘르 코리아 제공 “예솔이 말에는 제가 알지 못하는 깊은 뜻이 담겨 있는 것 같아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연진(임지연)의 딸 하예솔 역으로 사랑받은 열 살 배우 오지율이 패션 매거진 <엘르>와 생애 첫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오지율은 ‘멋짐’부터 귀여움까지 ‘열 살 여배우 포스’를 다채로운 매력으로 선보였다. 엘르 코리아 제공 엘르 코리아 제공 먼저 오지율은 <더 글로리>와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연령 제한으로 자신의 출연작을 보지 못한 그는 예솔과 자신의 닮은 점에 대해 “어른들 싸움에 절대 휘말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저는 그러고 싶지 않다”라고 똑 부러지게 말했다. 이어 ‘친구를 괴롭힌 사람이 벌을 받는다’는 작품 메시지에 공감하며 “학교폭력은 문동은 선생님과 같은 한 사람의 인생을 불행하게 바꿀 수 있는 일이다. 이건 분명 나쁜 일”이라고 야무지게 자기 생각을 전했다. 엘르 코리아 제공 <더 글로리> 촬영 현장에서 송혜교의 연기에 감탄한 일화도 전했다. 그는 “제대로 설명하긴 어려운데 꼭 ‘문동은 선생님’이라는 영혼이 핑크빛 유리병에서 빠져나와 송혜교 언니를 ‘샤라락’하고 감싼 것 같았다”라며 창의적으로 묘사했다. <승리호>의 순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어린 영우, <더 글로리>의 예솔 역으로 ‘히트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낸 오지율. 어른들의 말처럼 스스로도 “자신의 미래가 기대된다”는 그는 배우로서 어떤 칭찬을 들었을 때 좋았느냐는 질문에 “주변에서 어떨 땐 예쁘다고, 어떨 땐 연기 잘한다고 해 주시는데 저는 예쁘고 연기도 잘하는 배우이고 싶다”라고 밝혔다. 오지율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4월호와 엘르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화보컷과는 또 다른 매력이 담긴 유튜브 콘텐츠 또한 곧 공개될 예정이다.
이도현 “<더 글로리> 멜로신 수위 조율했다”
2023. 03. 17 10:21 연예|패션
배우 이도현. 코스모폴리탄 제공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주역, 배우 이도현이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의 4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이탈리아 브랜드 불가리와 함께한 이번 화보는 이도현이 눈빛으로 내는 다양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그는 불가리 시계와 주얼리를 착용하며 “원래 시계를 안 차는데 왜 시계가 패션의 완성인지 알겠다”며 특유의 입꼬리를 올리는 만족스런 표정을 지었다. 배우 이도현. 코스모폴리탄 제공 이도현은 <더 글로리> 파트2 공개로 국내 20대 대표 남자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출연한 작품이 전 세계적으로 잘된 게 처음이라 모든 반응이 너무 신기해요. 해외에 있는 친구들한테도 연락을 많이 받았어요. 현지 사람들이 저를 안다고요.” 이도현은 <더 글로리>에서 ‘주여정’ 역을 연기하며, 시청자에게 여정이 알 듯 말 듯 신비롭게 다가가길 바랐다고 밝혔다. “멜로신에서조차 너무 과하지 않게, 그렇다고 표현에 너무 인색하지도 않게 연기를 해야 했죠. 촬영 초반에 (송)혜교 누나 그리고 감독님, 작가님과 상의해서 그 수위를 조율해 나갔어요”라고 전했다. 배우 이도현. 코스모폴리탄 제공 배우 이도현. 코스모폴리탄 제공 더불어 송혜교와의 합에 대해 “정해진 앵글 안에서 최소한으로 움직이며 최대한의 에너지를 뽑아내야 하는 게 늘 힘들었어요. 혜교 누나는 그걸 정말 잘하는 배우예요. 표현을 하지 않아도 감정이 너무 전달이 잘되는, 좀 모순적이긴 한데 ‘이게 진정한 연기 고수구나’ 생각했죠”라며 송혜교에게 많은 걸 배운 촬영장이었다고 밝혔다. 작품마다 ‘멜로 장인’ 수식어가 붙는 이도현은 대중이 자신의 로맨스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함께 작업한 상대 배우의 힘 덕분인 것 같아요…(중략) 거기에 베스트 테이크를 뽑아내 주시는 감독님, 연기를 뒷받침해주는 카메라 무빙, 목소리와 딕션이 선명할 수 있게 도와주는 마이크 세팅, 잘생겨 보일 수 있게 만드는 조명 하나, 반사판 하나가 모여 이도현이라는 배우의 연기가 완성됐죠”라며 겸손 어린 답변을 전했다. 배우 이도현. 코스모폴리탄 제공 오는 4월 방영을 앞둔 드라마 <나쁜엄마>와 관련, 이도현은 라미란과 함께 감정 신을 연기하다 눈물이 멈추지 않던 일화를 공개했다. “눈물이 떨어지지 않고 그렁그렁한 정도까지만 표현하고 싶었는데 엄마(라미란) 눈만 마주쳐도 눈물이 나는 거예요. 그때 선배님이 ‘울면 어떡해! 눈물도 컨트롤할 줄 알아야지’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끝까지 잘 안 되더라고요.(웃음) 테이크 새로 갈 때마다 계속 울었어요”라며 앞으로는 감정을 단계별로 조절할 줄 아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도현이 커버를 장식한 <코스모폴리탄> 4월호는 3월 22일부터 전국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이도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이유를 찾지 마…‘더 글로리’ 악역 5인방의 비하인드스토리
2023. 03. 16 10:44 화제|연예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악역 화보. 더블유 코리아 제공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악역을 맡은 배우 5인의 화보를 공개했다. 임지연, 박성훈,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가 함께 했다. 화보와 인터뷰에는 <더 글로리>의 캐릭터를 반영한 5인의 강렬한 비주얼과 함께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거쳤던 고민, 촬영 비하인드, 또 작품이 주목받는 요즘의 소회 등에 관한 이야기가 담겼다. 가해자 무리의 주축인 박연진 역할을 맡은 임지연은 “연진에게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나는 절대 죽지 않아’라는 만만치 않은 기운이 드러나야 했다. 연진이가 동은에게 당할 때는 순간적으로나마 당황하는 기색은 있어야 했다. 그래야 보는 이가 통쾌함을 느낄 테니까 말이다”라며 “연진이의 센 기운을 내비치려다 보니 동은이를 무시하는 표정을 자주 짓더라”라고 말했다. 김은숙 작가로부터 ‘재준은 섹시하되 느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들은 박성훈은 “그 어떤 작품 때보다 의상 피팅을 많이 했다. 식단 관리도 하고, 헤어스타일에도 신경 많이 썼다”라며 “대본에서 받은 느낌을 어떻게 구현할까 하다가 긴 머리 스타일을 떠올렸다. 불량스러우면서 무게감도 좀 더 있어 보이게”라고 전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악역 화보. 더블유 코리아 제공 이사라를 연기한 김히어라는 “연기할 때 물음표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왜 이 장면이 필요한가. 왜 이런 말을 하는가. 그런데 사라는 일반적인 인물이 아니더라. 제작진도 ‘사라는 그냥 나쁜 애야. 너무 이해하고 이유를 찾으려 들지 말자’고 했다”는 일화를 밝혔다. 차주영은 “주변에서 혜정이 같은 인물을 찾을 수가 없어 막막했다. 툭하면 화가 난 상태로 메모장에 뭔가 썼다. 답 없는 고민을 안 좋아하는데, 머리가 터져버릴 것 같았다”며 “그러다 내린 결론은 무언가를 찾으려 하지 말고 대본에 집중하자는 거였다. 그냥 읽었다. 대본을”이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손명오를 연기한 김건우는 “혜교 누나와 제가 이 작품에서 같이 촬영하는 신이 많았는데, 누나는 선배로서 지시 비슷한 걸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하고 싶은 대로 해. 네가 준비한 거 다 해봐’ 식이었다”며 “이런 행동에서 오는 편안함을 첫날부터 느꼈다”라고 자신의 첫 촬영이었던 ‘문동은(송혜교)과 분식집에서 만나는 장면’을 인상적으로 꼽았다. 한편 <더블유 코리아>는 20일 볼륨(Volume) 4 출간에 앞서 인스타그램 계정과 웹사이트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 전문을 선공개했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5인의 재밌는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영상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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