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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도관광협회, 9월 도내 전역서 이벤트…“렌터카 90% 할인”

2018. 08. 24 09:45 생활 손재철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도 관광협회가 9월 한달 동안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다가오는 9월 가을 관광철을 맞아 내국인관광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에는 숙박업, 기념품, 음식점 등 도 전역 관광사업체 1260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행사기간 중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할인, 기념품 및 경품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탐나오를 통해 숙박업, 관광지, 기념품, 음식점 등의 관광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저 4%에서 70%에 이르는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일부 렌터카 경우 9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면세점, 대형마트, 지하상가, 쇼핑거리 등 참여업체 방문 시에도 다양한 할인과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9월 한 달 동안 제주의 공항, 항만 및 가을축제 현장에서 제공하는 경품권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는 최저 1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권 상당의 관광상품권이 증정 된다. 9월에는 제주해녀축제, 용연선상음악회 등 제주의 문화적 특성을 살린 축제가 개최 예정이어서 이번 이벤트가 축제의 재미를 배가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행사 참여업체를 3회 이상 방문하면 1만5000원 상당의 제주관광이용권도 지급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모바일 인증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이 이용권은 행사 참여 업체의 매출 증대를 유도함과 동시에 관광객들에게는 풍성한 가을의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도는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요 포털 및 SNS 온라인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주요도시(서울·부산·광주)에 위치한 제주관광홍보사무소를 통해 본 행사를 내국인 관광객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온라인 탐나오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주관광협회는 참여업체 리스트와 업체별 구매처 링크 연계를 통해 제주관광상품 예약 및 결재 가능토록해 온라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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