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61 건 검색)
- 정쟁에 사라진 ‘약자 지원’…긴급복지·디지털성범죄 피해 지원 예산 끝내 감액
- 2024. 12. 11 16:33사회
- ... 야야당 간 증액 협상이 무산되면서 복지부가 제시한 감액안이 그대로 확정됐다. 발달장애인·디지털성범죄 피해 지원 예산 등 증액 무산 발달장애인 지원 예산 증액도 불발됐다. 국회 복지위는 논의 끝에...
- 위장수사로 디지털성범죄 1416명 덜미
- 2024. 09. 23 21:17사회
- ... 대상 디지털성범죄 피의자를 1416명 붙잡았다. 보안성이 뛰어난 텔레그램 등에서 벌어지는 디지털성범죄를 해결하려면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에 한정된 위장수사 범위를 성인 대상 범죄까지 확대해야...
- ‘위장수사’로 미성년자 대상 디지털성범죄 1400명 검거···성인 대상 확대되나
- 2024. 09. 23 09:43사회
- ... 범위를 성인 대상 범죄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3일 경찰청 자료를 보면,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경찰 위장수사를 허용하도록 개정된 아동청소년성보호법이 시행된 2021년 9월부터 올해...
- 딥페이크 공포 확산
- 이 와중에 내년 ‘디지털성범죄 대응 예산’ 대폭 깎은 여가부
- 2024. 09. 03 21:48사회
- ... 내년 2억9400만원으로 40.5% 줄었고, 서버 이중화 작업 예산 2억2700만원은 전액 삭감됐다.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디성센터)를 운영하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내년 예산도 올해보다 6...
- 딥페이크 공포 확산
스포츠경향(총 12 건 검색)
- [단독] ‘쯔양 협박사건’은 ‘디지털성범죄’···여가부 민원 접수
- 2024. 07. 19 10:03 연예
- 확인되지 않은 과거 이력 등을 빌미로 여러 유튜버와 변호사 겸 기자로부터 협박과 공갈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유튜버 쯔양. 유튜브 방송화면 “여성의 치부로 사익 추구한 범죄” ‘n번방 사태’와 같은 지원 필요 범부처적 엄중 대책 강력 촉구 ‘쯔양 협박 사태’와 관련해 이에 가담한 사이버 렉카(사이버 레커)들과 이에 가담한 변호사 겸 기자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여성가족부의 범부처적인 대책 마련이 촉구됐다. 여가부에는 지난 18일 ‘사이버 렉카 연합의 쯔양 공갈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으로 범부처 대책을 수립하는 등 엄중히 대중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민원이 접수돼 19일부로 여성정책과에 배정된 것이 확인됐다. 이 민원인은 자신을 ‘2019년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기자 단체 카톡방’ 관련해 여가부의 입장을 요구했으며, 2021년 식품위생법(유흥종사자의 범위) 시행령에 명시된 ‘부녀자’ 표현 관련해 여가부에 개정안을 요구한 시민’이라고 소개하며 이번 민원에서 “사이버 렉카 연합회의 쯔양 공갈 혐의 사건은 한 여성의 치부를 볼모로 사익을 추구한 기생충들의 잔악무도한 범죄가 낱낱이 드러난 사건”이라고 했다. 이어 “‘10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유튜버도 사회 이면에서 인권이 말살되고 정신이 피폐해질 때까지 고통받을 수 있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례로 그로 인해 온라인상에서 여전히 2차·3차 가해가 이어지는 등 너무도 참담한 광경이 목도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검찰에서 수사 중인 상황이긴 하나 피해 사실이 구체적이고 뚜렷해 파급력 또한 큰 사건”이라며 “이에 주무 부처인 여가부는 과거 ‘텔레그램 n번방 사태’ 당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지원단을 구성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발표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 민원인은 김현숙 여가부 전 장관이 2022년 5월 취임사에서 “우리가 하는 일이 곧, 대한민국의 희망을 키우고,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며,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일이라는 공무원의 자긍김으로 시대적 사명을 실천하겠다”는 발언을 인용하며 “여가부는 해당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관계부처와의 협력으로 ‘범부처 대책’을 수립하는 등 엄중히 대응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사이버렉카 모임 ‘렉카연합’ 소속된 유튜버 구제역과 전국진 등은 쯔양의 확인되지 않은 과거 이력을 빌미로 쯔양 측에 접근해 수천만원을 공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제역 등에게 쯔양의 확인되지 않은 과거 이력 자료를 전달한 이는 쯔양을 수년간 폭행하고 협박한 전 연인 B씨의 법률대리인 A씨인 것으로도 드러났다. A씨는 변호사이자 현직 언론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쯔양 측을 압박한 구제역은 5500만원의 용역계약을 맺었고, A씨 또한 2300만원 가량의 돈을 받았다. 이외에도 A씨는 사망한 B씨의 유서를 들고 쯔양 측을 찾아가 자신의 사업 광고를 강요하기도 했다. 또 다른 ‘렉카연합’ 소속 유튜버 카라큘라는 구제역이 쯔양을 공갈한 사실을 알리자 이를 독려하고 지지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또 다른 유튜버로부터 수천만원을 공갈한 혐의도 받는다. 카라큘라, 구제역, 전국진 등은 각각 관련 혐의로 피고발 또는 피소된 상태도 현재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다.
- 단독
- 핫펠트, 디지털성범죄TF 전문위원 사퇴 “수고많았다”
- 2022. 05. 19 11:24 연예
- 핫펠트가 디지털성범죄 TF 팀장인 서지현 검사의 원대 복귀에 반발해 전문위원직에서 사퇴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제공가수 핫펠트(박예은)가 디지털성범죄 TF 전문위원에서 사퇴했다고 직접 밝혔다. 핫펠트는 18일 트위터에 법무부 디지털성범죄 TF위원 전원 사퇴 소식을 알린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저 역시 사퇴한다”고 했다. 이어 “서지현 검사와 모든 전문위원, 자문위원 분들 수고 많았다”고 덧붙였다. 핫펠트는 지난해 7월 법무부 디지털성범죄 대응 TF를 출범시키며 핫펠트를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당시 핫펠트는 여성 아이돌 성상품화 논란과 여성혐호적 비난에 대해 목소리를 내온 연예인인 만큼 적임자로 판단돼 현재까지 활동해왔다. 핫펠트의 이번 사퇴는 TF 팀장이었던 서지현 검사가 법무부 파견 종료 반발에 따른 것이다. 원대복귀를 통보받은 서지현 검사는 성남지청장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TF 전문위원 17명은 집단 사퇴 의사를 전한 상태다. 이들은 지난 17일 성명을 내고 “검찰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범죄자뿐이라는 법무부 장관이 서지현 검사를 두려워할 만한 이유가 있는가”라면서 새 법무부 장관 취임 직전 ‘쳐내기’ 인사라고 주장했다. 서지현 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짐쌀 시간도 안주고 모욕적 복귀 통보를 하는 것 의미가 명확해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그동안 감사했다”고 적었다. 법무부는 이날 입장문에서 “일부 검사 파견을 종료하고 소속청으로 복귀하도록 조치했다”며 “이번 조치는 파견 업무 유지 필요성, 대상자 파견 기간, 일선 업무 부담 경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했다.
- 방심위, 8월말까지 9674건 디지털성범죄 시정요구 의결
- 2021. 09. 01 23:28 연예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8월 9일 5기 방심위 출범 이후 8월 말까지 총 9674건의 디지털 성범죄 정보에 대해 시정요구를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방통심의위 디지털성범죄심의소위원회는 8월 10∼31일 총 17차례 회의를 열었고 하루 평균 약 500건 디지털 성범죄정보를 심의했다. 방통심의위는 8월 13일 제5기 위원회 첫 방송 심의소위원회를 열고 8월 말까지 8차례 회의를 개최해 SBS ‘조선구마사’와 MBC의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 등 그간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안건 등을 차례로 심의했다. 방통심의위는 방송과 광고 소위원회 회의 개최 횟수는 주 3회로 확대해 10월까지 적체된 민원을 처리할 계획이다. 도박·마약 등 불법·유해정보 관련 통신심의는 8월 말 기준 2만7000건을 처리했다. 이는 적체안건 약 15만4천건 중 약 17.5%에 해당한다. 방통심의위 통신심의소위원회는 기본 주 2회 개최하고 필요할 때 추가 임시회의를 열어 올해 말까지 적체된 심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방통심의위는 위원회 구성에 난항을 겪어 6개월 이상 표류하다 지난 8월 9일 5기 방통심의위를 출범했다.
- 방심위, 美 실종학대아동방지센터와 디지털성범죄 공동대응
- 2021. 04. 28 18:37 연예
- 스포츠경향 자료사진.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28일 미국 실종학대아동방지센터(National Center for Missing and Exploited Children, NCMEC)와 해외 디지털성범죄 대응 국제공조 강화를 위한 화상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NCMEC는 아동 성 착취 근절 및 아동 희생 예방 등을 목적으로 1984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방통심의위는 2019년 NCMEC를 방문해 디지털성범죄 대응 현황과 공동 협력 방안 등 업무협의를 한 바 있다. 회의에서 김영선 방통심의위 디지털성범죄심의지원단장은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등 디지털성범죄 정보 유통의 심각성 및 주요 현안을 존 시헌(John Shehan) NCMEC 부회장과 공유하고, 해외 디지털성범죄 정보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양 기관은 구글·페이스북·트위터 등 미국 내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를 대상으로 국내 아동 성착취물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국내 아동 성착취물 미국 온라인 서비스 내 재유통 방지를 위해 방통심의위가 구축한 아동 성착취물 정보를 제공하고, NCMEC에서 운영 중인 재유통 방지 기술적 조치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는 데 합의했다. 김영선 디지털성범죄심의지원단장은 “글로벌 인터넷 환경에서 디지털성범죄의 근절을 위해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들과의 협력이 특히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긴밀히 협업해 사업자에 대한 공동 대응을 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존 시헌 부회장은 “디지털성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및 규제 방안은 한국에서 훨씬 앞서서 논의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동 성 착취 정보 근절을 위한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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