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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23 건 검색)

인천지하철 1호선 동수역 인근 땅꺼짐…“화물차 뒷바퀴 빠져”
2024. 10. 04 17:00경제
... 화물차가 넘어지지 않도록 지지대를 설치했다. 연합뉴스 제공 인천지하철 1호선 인근 도로에서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해 통행하던 화물차 뒷바퀴가 빠졌다. 인천 부평구는 4일 오후 1시 9분쯤 인천지하철...
싱크홀땅꺼짐인천인천지하철부평구
200㎜ 폭우 쏟아진 부산서 대형 땅꺼짐 발생…차량 2대 빠져
2024. 09. 21 11:55사회
... 오전 8시45분께 부산 사상구 한 도로에서 가로 10m, 세로 5m, 깊이 8m 가량의 대형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당시 도로에서 배수 지원을 하던 부산소방본부 배수 차량이 싱크홀에...
잇따른 상수도관 파열에 땅꺼짐까지…‘간척지’ 인천 송도가 불안하다
2024. 09. 18 14:53사회
... 정일영 국회의원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 30분쯤 송도 센트럴파크 내 인도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땅꺼짐은 지름 1~2m 규모의 크기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천시 조사...
송도상수도관인천누수정일영
[사설] 잇단 땅꺼짐 공포, 대형사고 터지기 전 근본대책 서둘라
2024. 09. 02 18:15오피니언
... 운행하던 차량 앞바퀴가 빠져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으며, 최근 창원의 한 도로에서는 2년 연속 땅꺼짐이 일어나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땅꺼짐은 연약한 지반의 흙이 지하수에 쓸려가거나, 석회암...

스포츠경향(총 8 건 검색)

경찰, 금천구 땅꺼짐 인재로 결론…현장소장 등 9명 기소의견 검찰송치
2019. 01. 18 11:31 생활
경찰이 작년 8월 서울 금천구 가산동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발생한 지반 침하를 인재(人災)로 결론내렸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8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당시 오피스텔 공사 시공사인 대우건설 관계자와 현장소장 등 공사 관계자 등 9명에게 건축법 위반(공사현장의 위해 방지 등)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21일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공사에 참여한 대우건설 등 6개 법인이 안전조치를 소홀히 하는 등 관리자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보고 건축법 위반(양벌규정)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송치할 예정이다. 31일 오전 4시 38분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 싱크홀(땅꺼짐)이 생기면서 주민 15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근 내린 강한 비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아파트 인근 공사장과 도로에서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의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전 현장모습. 연합뉴스경찰은 작년 9월 금천구청의 고발에 따라 수사를 벌여 현장 관계자 10명과 법인 7곳을 입건했다. 경찰은 공사장 설계가 적절했는지, 설계에 따라 실제 공사가 진행됐는지를 집중적으로 수사했다. 감리의 적절성과 안전조치 등도 들여다봤다. 이를 위해 토목 관련 학회 등 전문가 의견을 구하고 사고 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와 구청 관계자 등 7명을 불러 참고인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수사 결과 해당 공사 현장은 안전조치와 감리, 설계 등 여러 분야에서 문제가 있었다”며 “땅꺼짐 사고는 이 문제들이 결합해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8월 31일 오전 4시 38분쯤 금천구 가산동의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흙막이가 붕괴하면서 공사장과 도로 주변 땅이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 규모로 함몰됐다. 이 사고로 근처 아파트 주민 200여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아파트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폭우 후 잇따른 대형 땅꺼짐에 시민들 불안감 증폭
2018. 09. 05 16:32 생활
국지성 호우가 전국 곳곳을 휩쓸고 간 뒤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8월 말 광주 남구에서 땅꺼짐이 발견된 데 이어 서울 금천구의 한 아파트 인근과 경기 의정부시의 한 사찰 앞에서도 발생해 부상자까지 생겼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5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사패산 회룡사 앞 도로에 발생한 깊이 약 5m, 폭 약 5m의 대형 싱크홀에 지게차가 빠져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사고로 지게차 운전자 A(48)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의정부소방서 제공 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5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사패산 회룡사 입구 도로에 깊이 약 5m, 반경 약 5m 크기의 땅꺼짐이 생겼다. 지게차가 도로를 운행하던 중 땅꺼짐에 빠져 지게차 운전자 ㄱ씨(48)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3일에는 경기도 구리시의 한 주택가 인근 도로에 가로 약 60cm, 세로 약 40cm 크기의 땅꺼짐이 생긴 데다 악취까지 풍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31일 오전 4시 38분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 땅꺼짐이 생기면서 주민 15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근 내린 강한 비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아파트 인근 공사장과 도로에서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의 땅꺼짐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전 현장모습. 연합뉴스 8월 31일 오전 4시 38분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 인근 공사장과 도로에 대형 땅꺼짐이 생겨 주민 2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아파트 건너편 공사장과 일방통행 도로에서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의 사각형 형태의 대형 땅꺼짐이 발생했다. 이 땅꺼짐으로 아파트 2개 동 주민 200여 명이 대피하고 2명은 정신적 충격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공사장 축대가 무너지고 아파트단지 주차장도 내려앉아 차량 4대가 견인됐다. 29일 오후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학교 앞 도로에서 지름 2m, 깊이 2.5m가량의 싱크홀이 발견돼 남구청 관계자와 경찰이 안전조치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지난 27일 130㎜(시간당 66㎜)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려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곳과 인접한 지역이다. 광주 남구청 제공 8월 29일에는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학교 앞 도로에서 지름 2m, 깊이 2.5m가량의 땅꺼짐이 발견되기도 했다. 회룡사 앞 사고 현장에서 만난 등산객 박모(56·남)씨는 “평소에 자주 다니는 길인데, 싱크홀 안이 뻥 뚫린 모습을 보니 참담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김모(29·여)씨는 “갑자기 큰 구멍이 뚫리는 것을 보니 괜히 발 밑이 무섭다”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잇따른 땅꺼짐 현상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이어진 기습적 폭우에 노후한 하수관과 무분별한 공사 등이 더해져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 구리시, 광주 남구 등은 모두 집중호우가 퍼부은 지역이다. 특히 의정부지역에는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누적 강우량 459.5㎜의 비가 내렸다. 회룡사 앞 땅꺼짐은 도로를 따라 계곡이 있으며, 폭우로 토사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박창근 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싱크홀의 발생하는 곳은 지층이 암반이 아닌 가는 모래로 돼 있고 인근에 터파기 등의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이 많다”면서 “이때 비와 지하수가 더해져 흙을 쓸어가면서 큰 구멍이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그렇다 보니 비가 많이 오는 여름철에 싱크홀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정부 사패산에 ‘땅꺼짐’ 발생…지게차 빠져 운전자 부상
2018. 09. 05 16:25 생활
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회룡사로 가는 등산로에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지게차가 추락하면서 운전자 1명이 다쳤다. 소방당국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5분쯤 의정부시 회룡탐방센터에서 회룡사로 가는 시멘트 포장도로 3분의 2지점에서 땅꺼짐 현상으로 회룡사로 가던 지게차 1대가 도로 아래로 추락했다. 5일 경기도 의정부시 사패산 회룡사 입구에서 가로 세로 5m, 깊이 5m 크기의 땅꺼짐이 생겨 운행 중이던 지게차가 빠져 있다. 연합뉴스 이 사고로 운전자 ㄱ씨(48)가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게차가 빠진 도로 한복판에는 깊이 5m, 직경 5m가량의 구멍이 생겼다. 관계 당국은 크레인을 이용해 지게차를 끌어 올릴 예정이나 등산로가 좁아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5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사패산 회룡사 앞 도로에 발생한 깊이 약 5m, 폭 약 5m의 대형 싱크홀에 지게차가 빠져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사고로 지게차 운전자 ㄱ(48)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의정부소방서 제공 등산객 박모씨(56)는 “평소에 자주 다니는 길인데 도로 한가운데가 뻥 뚫린 모습을 보니 참담하고 불안하다”고 말했다. 사고 이후 도로 진입이 통제돼 사찰 입구에서 진행 중인 공사 관련 차들이 고립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이 등산로는 바로 옆에 계곡 물이 흘러 지난 폭우에 토사가 유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의정부지역에는 8월 28일부터 약 이틀간 누적 강우량 459.5㎜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사고현장 도로의 관리 주체인 북한산국립공원은 사고 수습을 하는 한편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금천구 “땅꺼짐 주변지반 안정돼 귀가 가능”…일부 주민들 ‘반발’
2018. 09. 03 00:10 생활
8월 31일 대규모 땅 꺼짐 사고가 일어난 서울 금천구 가산동 공사현장 근처 지반이 안정적인 상태로 파악돼 구청이 주민들에게 귀가해도 좋다는 판단을 내렸다. 금천구는 2일 오후 가산동 아파트 내 중앙운동장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계측기 측정값을 분석한 결과 이상 징후를 확인하지 못했고, (아파트) 건물이 안전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반도 안정화돼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에 의해 확인돼 자택으로 입주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대형 오피스텔 공사장 인근 도로와 공사장과 인접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 땅이 꺼져 주민들이 긴급대피한 사고가 발생한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2일 밤 열린 주민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대우건설 등 오피스텔 공사현장 관계자들이 주민들에게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천구는 5일까지 임시 복구 작업을 끝낼 예정이며 3일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1∼2일가량 복구 작업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임시공사 복구가 끝난 뒤에도 주민의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원하는 주민에게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숙박시설을 이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지반공학회에 의뢰해 10월 말까지 정밀 안전진단을 할 예정이며 진단을 끝낸 뒤에도 계측을 계속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금천구는 사고가 일어난 8월 31일부터 국토교통부, 서울시와 합동으로 전문 자문단을 구성했고, 땅이 꺼진 곳 주변 아파트 3개 동에 각각 계측기 3대씩을 설치해 건물 상태를 조사했다. 이 밖에도 시추기를 이용해 지반을 조사하고 아파트에 지표 침하계를 설치해 조사한 결과 지반 침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금천구는 설명했다. 사고 현장 바로 옆에 신축 중인 오피스텔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사고 책임을 인정하면서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과문에서 대우건설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복구와 피해 보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금천구는 사고가 벌어진 현장의 공사를 일단 중단하되 복구 작업만 진행하고, 공사를 재개할지는 정밀안전진단 결과가 나온 뒤 주민과 협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일부 주민은 구청의 설명을 듣고 아파트로 귀가했으나 일부는 구청 설명이 충분하지 않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일부는 해당 현장의 공사를 당장 중단하라고 주장하는 등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이 아파트 주민 박 모씨는 구청 측이 설명회 과정에서 질문 개수를 5건으로 제한하자 “주민이 궁금한 것을 대답해줘야 설명회지, 하고 싶은 말만 해 놓고 설명회라고 할 수 있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설명회가 끝난 뒤에도 계속 질문이 이어졌고, 금천구 건축과장과 홍보팀장이 답변 도중 현장을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일부 주민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대형 오피스텔 공사장 인근 도로와 공사장과 인접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 땅이 꺼져 주민들이 긴급대피한 사고가 발생한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 단지의 사고 현장에서 2일 오후 수습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8월 31일 오전 4시 38분쯤 가산동 한 아파트 인근 공사장과 도로 주변 땅이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 규모로 함몰됐다. 이 사고로 아파트 주민 20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공사장 축대가 무너졌다.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도 내려앉아 차량 4대가 견인됐다. 문제의 공사장은 지하 3층·지상 30층 규모 오피스텔 건설 공사가 2018년 1월부터 진행 중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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