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41 건 검색)
- ‘주 7일 배송’에 ‘로켓배송’ 흔들리나…쿠팡 경쟁사들 ‘신성장 전략’ 본격화
- 2025. 01. 06 21:34경제
- ... 배송하는 일이 가능해진다. 쿠팡을 짧은 시간 내에 점유율 1위로 만든 익일 도착 보장 서비스 ‘로켓배송’만의 비교우위가 희석되는 셈이다. 특히 CJ대한통운과 협업하는 플랫폼들이 e커머스 시장에서...
- 홈앤쇼핑서 중소기업 제품 사면 쿠팡이 ‘로켓배송’
- 2024. 10. 17 10:10경제
- ...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쿠팡은 홈앤쇼핑이 선정한 중소기업 상품에 대해 로켓배송 물류망을 이용한 빠른 배송을 지원하기로 했다. 쿠팡과 중기중앙회는 2022년부터...
- 지금 주문, 내일 도착…신세계·CJ 연합도 ‘로켓배송’?
- 2024. 09. 23 20:17경제
- ... 계획이다. CJ·신세계 연합은 배송 속도 면에서 쿠팡 로켓배송과의 격차를 점차 줄여나가고 있다. 로켓배송은 쿠팡이 직매입해 자체 물류센터에 보관한 상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쿠팡 경쟁력의 핵심...
- 노동계 “사람 잡는 로켓배송”…‘쿠팡 청문회’ 개최 촉구
- 2024. 09. 09 21:06사회
- ... 무분별한 배송 속도 강요에 대한 공적 규제가 필요하다는 걸 보여준다”며 “사람 잡는 쿠팡 로켓배송에 대해 정부와 국회가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지난 5월28일 쿠팡...
스포츠경향(총 12 건 검색)
- 쿠팡, 2027년까지 ‘무료 로켓배송’ 전국으로 확장
- 2024. 03. 27 10:36 생활
- 3조원 이상 투자···중국발 이커머스에 맞불 쿠팡이 3조원 이상을 투자해 2027년까지 로켓배송 지역을 전국으로 확장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로켓배송이 가능한 지역을 뜻하는 ‘쿠세권’을 현재 전국 70%에서 88% 이상으로 늘려 5000만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선식품을 당일 또는 익일 새벽 무료 배송하는 ‘로켓 프레시’는 유료회원인 와우회원만 주문할 수 있고, 나머지 상품은 비회원도 1만9800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쿠팡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신규 풀필먼트센터(통합물류센터) 확장과 첨단 자동화 기술 도입, 배송 네트워크 고도화 등에 3조원을 투자한다. 이는 중국 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의 모기업인 알리바바그룹이 한국에 3년간 1조5000억원 투자한다는 금액의 두 배 규모다. 쿠팡은 경상북도 김천과 충청북도 제천, 부산, 경기도 이천, 충청남도 천안, 대전, 광주, 울산 등 8곳 이상 지역에 신규 풀필먼트센터 운영을 위한 신규 착공과 설비투자를 추진한다. 광주와 대전은 올해 풀필먼트센터 운영을 시작하고, 부산과 이천은 올해 2분기, 김천은 3분기, 제천은 4분기에 각각 착공할 계획이다. 쿠팡은 이들 신규 풀필먼트센터에 수백∼수천명씩 고용할 예정이다. 쿠팡은 그동안 6조2000억원을 물류망 구축에 투입, 전국 30개 지역에 100여곳의 물류인프라를 갖추고 ‘쿠세권’을 전국 260개 시·군·구 가운데 182개(70%)까지 늘렸다. 투자 계획에 따라 쿠세권이 점차 확대되면 2027년부터는 약 230여개(88% 이상) 시군구에서 로켓배송이 가능할 전망이다. 인구수로 보면, 전 국민 5130만명 가운데 5000만명 이상 규모로 추산된다. 쿠팡은 대규모 투자로 전국 물류망을 더 촘촘하게 구축해 로켓배송을 앞세워 중국발 이커머스, 이른바 ‘C-커머스’에 공격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 ‘뚝심’ 쿠팡 로켓배송 덕에 8년만에 흑자 전환
- 2022. 11. 10 14:41 생활
- 쿠팡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5조 3850억원) 27% 증가한 6조 8383억원(분기 환율 1340.5원)을 기록했다. 쿠팡이 로켓배송 시작 8년 만에 100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쿠팡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5조 3850억원)27% 증가한 6조 8383억원(분기 환율 1340.5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날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은 1037억원(7742만달러), 당기순이익 1215억원(9067만달러)을 각각 기록했다. 이로써 쿠팡은 2014년 로켓배송 론칭 이후 첫 분기 흑자전환을 이뤘다. 업계에서는 이커머스 분야에서 쿠팡의 1위 굳히기가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경쟁자들이 앞다쿼 배송 서비스 가격 경쟁력은 키우면서도 물류 배송 거점 확보 면에선 고정투자를 꺼려했지만, 쿠팡은 ‘정반대’ 투자 전략 아래 물류 서비스 고도화를 구사하고, 물류 거점지 확충 및 배송 서비스 시간 단축에 더 공을 들여왔다. 이처럼 ‘고정 투자’가 많았던 쿠팡은 지난해 3월 상장 이후 지난 1분기까지 매분기 무려 2500억~5000억원대 손실을 내왔다. 쿠팡의 흑자전환을 두고 업계 한 관계자는 “쿠팡이 고비를 넘기고 여봐란 듯 흑자 고지에 올랐다”며 “쿠팡 측이 제시한 이번 해당 분기에 평균 원달러 환율 적용하면 매출은 6조8000억원을 넘는 수준으로, 내년엔 비대면 수요 확충 등으로 물류망 시너지가 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쿠팡 물류센터 실제 이번 분기 분야별 매출을 보면,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 등 제품 커머스 부분 매출은 49억4717만400달러(약 6조7천702억원)로 전년 대비 28%, 쿠팡이츠 등 신성장 산업 분야 매출은 10%까지 늘었다. 이 덕에 쿠팡의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순이익)는 1억9491만달러(약 2667억3433만원)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하게 됐다.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은 이번 흑자 전환 실적 발표 이후 “여러 지역에 신선식품 유통을 확대하면 재고 손실이 늘어나게 마련인데 쿠팡은 미래 기술 기반 수요 예측으로 신선식품 재고 손실을 지난해와 비교해 50% 줄였다”고 밝혔다. 또 “신시장 등에서 고객 혁신을 위한 원칙에 입각한 장기 투자를 지속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거라브 아난드 쿠팡 CFO도 “모든 쿠팡 비즈니스에서 9100만 달러 규모 순이익을 얻었다”며 “수익 개선 노력은 기술과 인프라, 공급망 최적화 등에서 이어졌다”고 말했다.
- 네이버도 ‘로켓배송’…CJ대한통운 손잡고 AI 물류센터 구축
- 2021. 06. 20 13:48 생활
- ‘우리도 로켓배송.’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이 손잡고 ‘급배송 물류 인프라’를 구축한다.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상품을 대상으로 익일배송 서비스에 나서면서 쿠팡의 대표 서비스인 ‘로켓배송’과 격돌이 불가피하게 됐다. CJ대한통운과 네이버는 이러한 방향성 아래 경기도 군포에 e-풀필먼트 센터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센터는 축구장 5개를 합친 크기인 연면적 3만8400㎡(약 1만1616평) 규모로, 온라인으로 주문된 상온 보관 제품의 보관과 포장, 출고 등 전체 물류 과정을 처리한다. 군포 센터는 과대 포장을 방지하는 친환경 스마트 패키징 솔루션을 도입했고, 모든 포장재는 재활용할 수 있는 종이 소재를 쓴다. 오는 8월에는 경기도 용인에 냉장, 냉동 등 저온 보관 제품에 특화된 콜드체인 풀필먼트(c-풀필먼트) 센터가 연면적 1만9000174㎡(약 5800평) 규모로 들어선다. 특히 양사는 이들 센터를 통해 인공지능(AI) 물류 실험도 진행한다.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물류 수요 예측 AI인 ‘클로바 포캐스트’를 군포와 용인 센터에 적용할 예정이다. 클로바 포캐스트를 이용하면 네이버 쇼핑 주문량을 하루 전에 예측해 물류센터의 인력 배치와 운영을 효율화할 수 있다. 물류 작업 처리를 돕기 위한 무인 이동 로봇도 이들 센터에 시범 도입할 방침이다 네이버 측은 “각 판매자의 상품별 주문량을 예측하고 이에 맞춘 물류 프로세스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물류 배송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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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물류 센터 투자 광폭 행보 “일자리도 로켓배송”
- 2021. 05. 11 06:00 생활
- 쿠팡이 3월 호남, 4월 영남에 이어 충청권에도 신규 물류센터를 건립하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3월 뉴욕 상장 이후 두 달 사이, 세 번째 투자 계획 발표로 이번엔 충청북도와 청주시,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손잡고 청주에 또 다른 물류센터를 세운다. 투자 규모는 4000억원대다. 청주에어로폴리스2지구에 건립 예정인 28.4만㎡ 규모의 물류센터 건립으로 약 2000개 이상의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청주 물류센터를 통해 충북지역의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쿠팡 로켓배송특히 청주물류센터는 전라북도 및 경상남도 지역에 이은 세 번째 신규 물류센터 건립 계획이다. 쿠팡 측이 지난 두 달간 발표한 투자금액은 총 8000억원에 이르며 직접 고용 계획은 65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뉴욕증시 상장을 통해 얻은 자금을 주요 물류 거점 지역에 잇따라 투자하는 행보다. 쿠팡은 현재까지 전국 30여 개 도시의 100개 이상 자체 물류센터 및 배송센터에 투자해왔고, 이를 통해 해당 지역 내 수천여 개 일자리 창출을 해왔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물류센터가 위치한 지역에서 고용 격차 해소를 위해 여성 및 장년층을 적극 고용하는 대단위 정책도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예컨대 지난해에는 2만5000개 일자리 직접 창출 효과를 냈으며, 지역 물류센터 7곳을 신규 건립하기 위해 1조원에 가까운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물류센터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마켓플레이스 입점을 지원, 쿠팡의 수백만 고객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들이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오고 있다. 쿠팡투자와일자리창출4일 충청북도청에서 쿠팡이 충청북도, 청주시,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에어로폴리스2지구 물류센터 구축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전형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 이시종 충북도지사(사진 왼쪽부터)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이번에 새로 건립될 청주 물류센터 역시 같은 맥락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발빠른 판매채널, 판매루트 매개체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 4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청주에어로폴리스 2지구 물류센터 건립 양해각서 체결식이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전형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새로 건립할 청주물류센터는 전국 단위 물류 시스템 구축 계획의 핵심 가운데 하나”라며 “쿠팡의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 창출이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에 이어 충청북도까지 지역사회 발전에 고루 스며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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