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3 건 검색)
- [‘침묵’에서 ‘미투’로]⑥‘여검사 사건’? 매스미디어 왜곡된 시각 바꿔야
- 2018. 02. 13 19:18 사회
- [카드뉴스] 나는 그 날을 잊기 위해 노력했다(http://h2.khan.co.kr/201801311919001) 미디어는 성폭력을 세상에 알려 경각심을 일깨우겠다고 하지만 스스로 ‘가해자’가 될 때가 적지 않다. 특히 본질에서...
- 미투# ME_TOO
- [기고] 매스미디어 속의 여성소외
- 2006. 09. 19 18:20 오피니언
- ... 담론 질서가 사이버 토론장에서 자연스럽게 적용되고 강화되는 효과를 낳는다는 발견은 오늘날 매스미디어에서 일견 화려하게 등장하는 여성 담론이란 소비시장이 창출한 환상의 이미지에 불과할지도...
- [새글밭 속으로]매스미디어 입문 外
- 2002. 09. 06 16:49 매거진X
- ... 순으로 매스미디어에 대한 기본 정보와 기초 이론들을 담았다. 매스미디어는 자고 나면 그 영역이 팽창한다. 그래서 매스미디어 전반을 알기쉽게 간추려 서술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스포츠경향(총 1 건 검색)
- [모 아니면 도]토요6R '매스미디어' 데뷔전부터 일낼 기대주
- 2010. 10. 15 16:48 생활
- △토요경주 온테오틀(3경주 6번) 직전경주에서 2착할 당시보다 스피드나 탄력이 더 좋아져 직전경주 이상의 능력 발휘가 가능할 듯. 매스미디어(6경주 1번) 데뷔전을 치르는 신예 마필이지만 주행 시 자세나 탄력이 워낙에 좋아 데뷔전부터 능력을 보여줄 것이다. 매직파티(10경주 2번) 능력 있는 2세 마필들이 대거 출전하지만 최근 워낙에 상승세이고 훈련 시 컨디션도 최상이다. △일요경주 플러스밸류(5경주 7번) 직전경주에서는 체중이 늘어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연일 강도 높은 훈련으로 컨디션이 좋아져 입상도전이 가능하다. 지상무적(9경주 6번) 꾸준한 훈련으로 스피드나 탄력이 좋아진 모습이라 차분한 선입전개 후에도 뒷심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천지장수(10경주 12번) 승군 첫 도전을 맞이하고 있지만 꾸준한 훈련으로 컨디션이 최상이라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인다. 경마왕 전문위원·ARS 060-700-7751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BOOK]여론조작-매스미디어의 정치경제학 외(2006. 05. 02)
- 2006. 05. 02 문화/과학
- 여론조작-매스미디어의 정치경제학 언론은 권력의 선전 도구이다 1988년 초판이 출간된 이 책은 현대 미디어론의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여론조작’이라는 제목, 그리고 공동저자가 이 시대 최고의 지성으로 불리는 노엄 촘스키와 미디어 정치경제학의 권위자 에드워드 허먼이라는 사실만 놓고 봐도 이 책이 결코 ‘나긋나긋한’ 책이 아님을 짐작할 수 있다. 촘스키와 허먼은 이 책에서 이른바 ‘선전모델(Propaganda model)’을 제시했다. 저자들이 “언론은 무엇보다 언론을 통제하고 자금을 지원하는 사회의 강력한 이익집단을 위해 봉사하고 선전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규정한 선전모델은 주류 언론의 속성과 생리를 낱낱이 까발린 것이다. 다시 말해 언론은 권력층의 생각을 대중에게 전달하고 널리 확산시키는 중요한 선전수단이 되는 것이다. 선전모델은 ‘언론은 사실을 객관적으로 보도한다’고 믿는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을 완전히 허물어버린다. 두 저자에 따르면 ‘언론은 사실을 객관적으로 보도한다’는 생각은 언론과 권력자들이 만들어낸 신화에 불과하다. 또한 언론은 ‘진실을 추구하고 정의를 수호한다’는 허상에 사로잡혀 있다. 언론은 뉴스를 선별할 뿐만 아니라 때에 따라 강조하기도 하고 혹은 아예 배제하기도 한다. 언론이 뉴스를 선별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은 무엇일까. 저자들은 5가지를 내세운다. 첫째는 소유권이다. 저자들은 오늘날 언론은 신문·방송·출판 등을 아우르는 복합기업의 형태를 띠며 거대화하거나 몇몇 거대기업에 종속됐다. 종속된 언론이 소유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는 법. 언론은 소유주 혹은 소유 기업의 입장을 대변하는 데 활용된다. 둘째는 광고주. ‘광고전쟁’이라 할 만큼 언론은 광고를 따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광고주의 눈치를 보기도 해야 하는 실정이다. 미디어에 미치는 광고주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셋째는 뉴스의 정보원. 정보가 곧 권력인 이 시대에 대부분의 공적 정보를 정부 부처와 정보기관에 의존하는 언론은 그들의 입장에 치우칠 수밖에 없다. 이 문제는 미국의 대외문제나 제3세계 등 약소국 문제에서 현저히 드러난다. 넷째는 ‘딴죽(flak)’이다. 지배권력은 언론에 딴죽을 걸고 외압을 가함으로써 언론을 길들인다. 다섯째는 반공 이데올로기이다. 구소련을 비롯한 동구권 몰락 이후 이 문제는 약화되긴 했으나 이제는 애국심에 호소한다. 애국심과 보수주의를 강조함으로써 언론은 권력층의 편에 선다. 저자들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미국 언론이 취한 행동을 사례로 들며 선전모델에 부합함을 여실히 보여준다. 대표적인 예로 언론은 ‘가치 있는 희생자’와 ‘무가치한 희생자’로 분류해 희생자에 대해 완전히 다르게 보도한다. ‘가치 있는 희생자’란 ‘적국’의 희생자를 말한다. 이 ‘가치 있는 희생자’를 언론은 집중적이고 반복적으로 보도함으로써 권력층의 비위를 맞춘다. 반면 우방국의 희생자인 ‘무가치한 희생자’는 소홀히 다룸으로써 권력층의 잘못을 은근슬쩍 덮어주는 데 일조한다. 이밖에도 저자들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에서 일어난 사건을 언론이 어떻게 보도했는지 사례를 들면서 선전모델의 진상을 폭로한다. 저자들에 따르면 현재의 언론은 진정한 언론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그 대안은 무엇인가. 한때 인터넷이 대안언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그것도 역시 현재는 상업화에 물들고 있다. 저자들은 시민들과 순수한 시민운동단체들이 자체적인 언론을 만들고 지원하는 데 더 많은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비록 미국 언론을 비판하는 책이지만 저자들의 분석과 비판은 미국 언론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큼은 두말할 나위 없다. 통통 통합논술 쌈박한 질문·뿅가는 힌트로 흥미 대학입시에서 논술 비중이 커지고 있다. 주어진 질문에 ‘정확히’ 답하는 평가방식보다는 창의성과 비판적인 안목, 논리정연한 글솜씨 등을 요구하는 논술은 비단 대학입시에서 뿐만 아니라 현 시대를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곤란하다. 오늘날 경쟁력은 다양한 지식과 창의성에서 더 큰 힘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특정분야에서 이끌어낸, 단순한 논술시대는 이미 지났다. 이른바 ‘통합교과형 논술’이라고 해서 여러 방면의 지식과 그것들을 묶어 설득력 있고 타당한 결론을 도출해내는 능력이 필요하다. 다양하고 풍부한 지식을 습득하는 일은 비교적 쉬운 편이다. 피상적으로 보면 책과 신문을 많이 읽는 것으로도 그것은 가능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 지식들을 어떻게 조화시켜 얼마나 통쾌하고 비판적인 시각을 보여주느냐이다. 현상을 꿰뚫어볼 수 있는 능력과 자신의 관점을 적절하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는 어렵다. 그러나 그런 능력들도 충실한 안내자나 친절한 도우미가 있다면 길러낼 수 있다. ‘통통 통합논술’은 ‘통합교과형 논술’에 ‘맞장’을 뜰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이 책은 국어, 경제, 윤리, 물리 등 각기 다른 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5명의 현역교사가 힘을 합해 펴낸 것이다. 저자들이 이 책에서 자랑으로 삼는 것은 ‘생각 글’이다. ‘생각 글’은 한 가지 주제를 이런저런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정관념이나 자신의 생각에만 집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상을 다른 각도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다는 이치를 깨닫게 해준다. 또한 ‘쌈박한 질문’이나 ‘뿅가는 힌트’ 등 재미있는 팁(Tip)을 달아 논술에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논술 과정에서 놓쳐서는 안 될 부분을 정확히 짚어준다. 이 책은 여러 모로 ‘통합교과형 논술’이라는 표현에 지레 겁먹는 사람들을 안심시키고 논술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충실한 안내자이자 친절한 도우미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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