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0 건 검색)
- 보령서 진흙 307t 공수···제주는 지금 ‘맨발걷기’에 진심입니다
- 2024. 09. 16 17:50지역
- ... 등 약 30곳도 맨발걷기에 좋은 구간으로 선정했다. 제주올레 관계자는 “제주올레길에는 맨발걷기를 즐기기 좋은 코스들이 많은데, 특히 맨발걷기의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있는 해안가 모래길이...
- 맨발제주제주올레황토코스제주도올레길맨발걷기서귀포시어싱광장
- ‘맨발걷기 명소’ 대전 계족산에 체류형 생태관광지 조성
- 2024. 05. 08 10:51지역
- 계족산 생태휴양 공간 조성 계획도. 대전시 제공 ‘맨발 걷기’ 명소인 대전 계족산 일대에 체류형 생태관광지가 조성된다. 대전시는 계족산 장동산림욕장 일원 70㎡ 부지에 2026년까지 자연휴양림을 조성해...
- 경북, ‘맨발 프로젝트’ 추진…맨발걷기길 조성 지원
- 2024. 01. 21 10:55지역
- ... 통해 경북도는 22개 시·군마다 특색에 맞는 대표 맨발걷기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경북체육회 및 22개...
- 맨발걷기
- ‘전통주 회사’를 키워내는 소주회사…알고 보니 계족산 황톳길로 맨발걷기 붐 일으킨 그곳
- 2024. 01. 01 09:55경제
- ... 넘어 전국에서 이 소주를 판매하기로 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전국적인 맨발걷기 붐을 일으킨 계족산 황톳길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데 연간 10억원을 쓰는 등 사회적 가치를...
- 참새와꽃게누룩혼돈선양14.9도
스포츠경향(총 13 건 검색)
- [신간] 유용우 원장, 생명의 순환고리를 완성하는 ‘맨발걷기 처방전’
- 2024. 07. 29 11:09 생활
- 맨발로 걷기, 몸과 마음의 건강과 안정을 찾아 나아가는 길 “나는 맨발로 흙길을 밟는 것이 좋다. 흙길을 밟을 때 나는 살아 있음을 느낀다.” 이시영 시인의 ‘맨발’이라는 시의 일부다. 본래 인류는 맨발로 살았다. 신발이란 문물이 등장하면서 신발을 신는 것이 당연한 신발 인류가 됐고, 결국 발은 신발에 갇혔다. 몇 년 전부터 신발에 갇힌 발을 꺼내 맨발로 흙길을 걷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러면서 건강을 회복하고, 시인처럼 살아 있음을 느끼고 경험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열풍처럼 찾아온 맨발걷기를 지혜롭고 건강하게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책도 등장했다. 바로 ‘유용우 한의사의 맨발걷기 처방전’이다. 오래전부터 환자들에게 맨발걷기를 추천해 온 유용우 원장은 상세한 설명과 구체적인 실천법을 책에 담았다. 발바닥이 땅의 기운을 흡수해 인체의 구조를 튼튼하게 해주는 원리 환자에게 맨발걷기를 추천하기에 앞서, 그는 스스로 맨발걷기를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다. 맨발걷기와의 인연은 27년 전으로 기억한다. 호수공원에 생긴 ‘맨발걷기마당’을 걸으며 발바닥이 편하고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면서 맨발걷기와 친해졌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치료의 보조수단으로 활용하게 된 것은 2006년 즈음이다. 비장이 허약해 두통에 시달리는 어린이 환자의 치료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맨발걷기가 떠올랐다. 치료의 핵심인 경락을 맨발걷기를 통해 꾸준히 자극해주면 비장을 튼튼히 할 수 있겠다는 해법을 찾은 것이다. 이를 치료에 접목하면서 맨발걷기의 효과를 재발견한 이후, 그는 진료실에서 만나는 환자에게 맨발걷기를 적극 추천하게 됐다. 유용우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맨발걷기는 발바닥이 땅의 기운을 흡수해 인체의 구조를 튼튼하게 해주는 것으로, 한의학적 측면에서 보면 발바닥의 경락을 자극해 장부의 구조를 튼튼하게 해주는 원리라고 한다. 한의학과 동양학문에서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으로 ‘땅의 기운, 지기’를 말하는데 이는 서양에서 말하는 ‘어싱Earthing’과 맥락이 이어진다고 한다. 맨발걷기에 대한 한의학적 관점과 어싱의 관점 모두 담아 해외에서도 맨발걷기가 유행 중이다. 바쁜 현대인들이 자연과의 연결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자연치유법으로 어싱이 등장한 것이다. 맨발로 땅을 밟고 걸으며 지구의 자연전자를 흡수하고, 지구와 몸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의미다. 맨발걷기가 ‘걷기 운동’에 초점을 맞췄다면, 어싱은 ‘땅과의 접촉, 접지’에 초점을 맞췄다는 차이가 있으나 결국 같은 맥락이다. 땅과 연결돼야만 인간의 생체시스템이 안정을 찾고 구조적으로 튼튼해진다는 점이다. 신발 인류가 되면서 땅과의 연결을 잃어버린 현대인에게 동양이나 서양 모두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을 것을 강조한다. 동양에서는 땅의 기운을, 서양에서는 지구의 자연전자 에너지를 흡수해 다시 자연과 연결돼야만 우리를 둘러싼 많은 질병에서 회복될 수 있다고 전한다. <유용우 한의사의 맨발걷기 처방전>에는 맨발걷기에 대한 동양의 한의학적 관점과 서양의 어싱 관점이 고루 담겨 있다. 맨발걷기 효과의 원리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동서양을 아우르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맨발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하기 맨발걷기를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땅의 기운이 도달하는 곳은 단전이라고 한다. 맨발로 땅을 걷는 것은 우리 몸의 중심인 단전과 지구의 중심을 연결하는 의식. 경맥은 땅의 기운이 우리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해주는 통로다. 땅에서 올라온 기운은 발에서 허벅지 바깥쪽, 엉덩이, 등을 따라 머리로 전해지고 인중 부위까지 올라간다. 이렇게 올라간 기운은 얼굴에서 다시 단전으로 내려오게 되는데 다시 단전에서 증폭된 기운이 한 갈래는 등을 타고, 또 다른 갈래는 다리를 타고 발까지 내려오면서 기운의 순환 과정을 완성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 몸의 노폐물과 독소가 빠져나가고, 빠져나간 만큼 땅의 기운이 채워진다. 맨발걷기를 충실히 한 경우 몇 가지 변화가 나타난다. 손바닥이 붓고 열이 나고, 온몸에 열과 땀이 나기도 한다. 맨발걷기의 효과를 보려면 이 고비를 넘겨야 한다. 이런 상태에서 계속 걷다보면 손바닥의 부기와 열감이 사라지고, 더 이상 땀이 나지 않고 땀이 식는 시점에 이르게 된다. 우리 몸의 순환 고리가 완성되는 시점이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나 멈추지 않고 계속 걸었을 때 대개 30분에서 9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몸의 변화와 함께 마음의 변화도 찾아온다. 잡념이 사라지고 마음의 안정감을 느끼며 머리가 맑아지는 것을 경험한다. 장의 운동성이 떨어져 자주 체하는 사람, 생리통이 심한 여성, 두통을 호소하는 아이들, 만성통증에 시달리는 노인, 족저근막염 환자 등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을 회복한 이들의 사연도 책 속에 상세히 다뤘다. 일단 100일은 해보자! 맨발걷기의 효과를 몸에 새겨두기 위해 유용우 원장은 일단 100일은 꾸준히 해볼 것을 권한다. 마음의 변화를 위한 시간 3일, 살(체세포)의 변화를 위한 시간 3주, 뼈의 변화로 이어지는 시간은 3개월이기에 뼛속까지 바꿔 놓을 수 있는 시간으로 100일을 잡았다. 맨발걷기를 야외에서만 할 경우 날씨의 영향으로 인해 꾸준히 하기 어렵다. 그럴 경우를 대비해 집안에서도 맨발걷기가 가능한 다양한 장치들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집안에 적절한 장치를 마련해 두면 시간과 날씨,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고, 맨발걷기가 이벤트가 아닌 일상생활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용우 원장은 “나를 알고, 내 발을 알고, 땅을 알고, 걷는 행위를 알고 맨발걷기를 실천하면 질병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며 “특히나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바쁜 현대인에게 맨발걷기는 몸과 마음의 건강과 안정을 찾아가는 가장 쉬운 방법이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전했다.
-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대한건강걷기연맹·대한걷기치유학회, 맨발걷기 활성화 위한 MOU 체결···맨발걷기대회, 치유효과 학술연구 등 공동추진
- 2024. 02. 29 20:13 스포츠종합
- 좌로부터 4번째 임종민 대한걷기치유학 회장, 5번째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 6번째 유제성 대한건강걷기연맹 총재 등 MOU 협약식 참석자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와 대한건강건기연맹(총재 유제성 삐땅기의원 원장), 대한걷기치유학회(학회장 임종민교수) 등 세 기관이 28일 강남 리베라호텔에서 “맨발걷기 활성화 방안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맨발걷기대회, 치유효과 학술적 연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3개 기관은 △기존의 걷기 행사에 맨발걷기를 적극 도입, 실천하도록 계몽하여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함양하고 △맨발걷기 운동의 치유효과에 대한 공동의 학술 연구를 추진하고 △대학의 체육 교육과정에 ‘맨발걷기학’ 강좌를 개설하도록 노력해 나가며, △다양한 방식으로 맨발걷기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맨발걷기 운동의 확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나갈 예정이다. 이 날 업무협약에 참석한 임종민 한신대 특수체육학과 교수(대한걷기치유학회장)은 2023년 정형스포츠물리학회지에 발표한 “맨발걷기의 즉각적인 효과 자극을 통한 균형 능력에 관한 발바닥과 유산소 운동”이라는 학술논문에서 “낙상의 위험이 커지는 고령층이 맨발걷기를 해야 노후의 낙상이 예방되는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임상 실험으로 입증, 발표했음을 보고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참석한 김정진 여주대 건강운동재활학과장과 임태현교수, 이재혁 한신대 연구교수 등 20여명의 대한걷기치유학회 교수들과 함께 향후 맨발걷기의 치유효과에 대한 과학적인 입증과 논문 발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앞 줄 좌로부터 5번째 임종민 대한걷기치유학회장, 6번째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 7번째 유제성 대한건강걷기연맹 총재 등 MOU 협약식 참석자들 또 이 날 업무 협약에 참석한 유제성 대한건강걷기연맹 총재는 최근 연구한 미토콘드리아 이론 등을 인용하며, “걷기운동을 통해 미토콘드리아의 활동이 더욱 더 활발해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앞으로 걷기운동에 맨발걷기운동이 포함되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은 “맨발걷기의 경이로운 질병 예방 및 치유 효과가 대한건강걷기연맹 및 대한걷기치유학회 걷기치유 학자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맨발걷기 운동이 전 국민과 전 인류의 무병장수의 진정한 건강법으로 굳건히 자리잡아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회장, 서울시 교육청서 ‘맨발걷기’ 강의
- 2024. 02. 02 21:11 스포츠종합
- 박동창회장이 서울시교육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는 모습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이 1일 서울시교육청 11층 대강당에서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맨발로 걷는 건강한 삶과 존엄한 죽음’이라는 주제의 맨발걷기 특강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 박동창 회장은 교동초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인이 직접 진행한 인터뷰를 소개했는데 인터뷰에 응한 한 학생은 “전에는 아빠 말이 잘 안 들렸는데, 맨발걷기를 한 뒤에는 귀에 쏙쏙 들어온다”, “집중력이 쑥쑥 올라가고, 시험 결과 100점짜리가 자꾸 늘어나다.”, “기분이 좋아져요”라는 반응 등을 보였다. 강연에서 박동창 회장은, 3년 전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던 준우군의 극심했던 아토피 피부염이 맨발걷기 한 달 반 만에 완전히 나아졌다는 사실을 소개하면서, 서울시교육청 관내에서 아토피로 고통받는 학생들에게 맨발걷기로 치유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자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내 각급 학교 운동장은 맨발로 걷기 좋은 최적의 장소인 만큼, 학생들과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와 인근 주민들이 방과후에 맨발걷기를 할 수 있도록 운동장을 개방할 것도 제안하였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에서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맨발걷기가 서울시의 교직원들과 전체 학교에 더욱 확산되도록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동창 회장이 서울시교육청 공무원들 대상으로 강의하는 모습 아울러, 지난 해 화성오산과 함양교육지원청에의 맨발걷기 특강에 이어, 다른 16개 광역시도 교육청들과도 MOU를 맺고 맨발걷기 특강을 하기 위한 본격적인 노력을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맨발걷기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시키기 위한 노력, △학교장과 체육교사 및 정년을 앞둔 교사들를 위한 맨발걷기 연수 활성화, △교육연수원의 연수 프로그램으로 맨발걷기 접목,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학교별 맨발걷기 강좌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광역시도 교육청 주최로는 최초로 이루어진 이 특강은 2년 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박동창 회장과 함께 맨발걷기를 직접 체험하고 서울시교육청의 사업으로 맨발걷기 시범학교를 운영해 왔던 맥락에서 개최된 행사로 교육계에 맨발걷기 운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도에 처음으로 4개의 초등학교를 맨발걷기 시범학교로 선정해 지원하였고, 2023년에는 15개교로 확대되어 총 19개 학교가 맨발걷기 시범학교로 운영되었다. 2023년에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맨발걷기 교육을 실천했던 교동초등학교(교장 임인숙)는 교사와 학생들 함께 맨발걷기에 참여하여 교학상장하는 학교로 널리 알려져 있다.
-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스포츠서울과 업무 협약
- 2024. 01. 18 21:56 스포츠종합
-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오른쪽)과 스포츠서울 송기윤 대표가 18일 서울 충무로 스포츠서울 본사에서 ‘K-맨발걷기 페스티벌’(가칭)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제공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와 스포츠서울(대표 송기윤)은 18일 맨발걷기 운동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와 스포츠서울은 오는 5월 제1회 K-맨발걷기 대회를 개최하고 3대 성인병 예방 캠페인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는 “맨발걷기운동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끌어올리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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