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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1,953 건 검색)

‘래미안’ 27년째 명품 아파트 대명사
‘래미안’ 27년째 명품 아파트 대명사
2025. 01. 02 21:01 보도자료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AI 기반 이미지 분석을 적용한 서비스 브랜드 헤스티아를 도입해 담당 엔지니어를 실시간 배정, 입주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삼성물산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국가고객만족도(NCSI)...
삼성물산
한 개 2200원, ‘명품 굴’ 아시나요?…유럽서 먹던 ‘개체 굴’ 신안서 출하
한 개 2200원, ‘명품 굴’ 아시나요?…유럽서 먹던 ‘개체 굴’ 신안서 출하
2024. 12. 19 14:24경제
... 시행착오와 어려움 끝에 군의 주력산업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면서 “수출기반을 마련해 세계적인 명품 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개체굴신안군유럽양식명품
도망간 독재자의 집 털었더니…초호화 명품·슈퍼카 ‘즐비’
도망간 독재자의 집 털었더니…초호화 명품·슈퍼카 ‘즐비’
2024. 12. 10 09:43국제
... 축출돼 러시아로 도주한 바샤르 알아사드 전 시리아 대통령의 호화 저택으로 몰려간 시민들이 명품과 값비싼 차량을 보고 분노를 쏟아냈다. 9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알아사드 정권이 무너진...
[포토뉴스] ‘집테리어’ 인기 속…현대백화점, 중고 명품가구 ‘풀티’ 팝업
[포토뉴스] ‘집테리어’ 인기 속…현대백화점, 중고 명품가구 ‘풀티’ 팝업
2024. 11. 26 20:16경제
현대백화점이 다음달 15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에서 중고 명품가구 브랜드 ‘풀티’의 팝업스토어를 유통업계 최초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포츠경향(총 1,656 건 검색)

“알라 모르나?”…하와이 알라모아나 지역의 명품 호텔, 프린스 와이키키
“알라 모르나?”…하와이 알라모아나 지역의 명품 호텔, 프린스 와이키키
2024. 12. 31 23:07 생활
프린스 와이키키 호텔(이하 프린스 호텔)는 하와이 오아후 섬의 부촌(富村) 알라모아나 지역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로, 모든 객실이 광활한 태평양을 마주하고 있어 와이키키 지역에서 탁월한 오션뷰를 자랑한다. 와이키키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럭셔리 숙소로, 신혼부부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또한 프린스 호텔에서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와 해변까지는 도보로 고작 5분 거리라 휴양과 쇼핑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알라모아나는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쇼핑몰로, 350여 개의 매장과 다양한 레스토랑을 갖춘 대표적인 쇼핑 명소 중 하나다. 프린스 와이키키는 1990년에 개장한 후, 2017년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을 더해 객실과 부대시설 모두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마쳤다. 이로써 프린스 호텔은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현대적이고 세련된 럭셔리 호텔로 거듭났다. 입지와 편리성 뿐 아니라 다양한 국제적인 수상 기록을 통해 그 명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2022년 TripAdvisor의 ‘Traveler’s Choice’와 2023년 U.S. News & World Report의 ‘Best Resort’로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Condé Nast Traveler의 ‘Reader’s Choice Awards’에서도 하와이 최고의 리조트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프린스 와이키키 전경. 사진제공|팜투어 ‘알로하 정신’과 지속 가능한 관광 프린스 와이키키의 철학은 하와이의 ’알로하 정신‘을 중심으로 한다. 하와이의 인사말인 ‘알로하’는 단순히 인사를 넘어, 타인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배려하는 하와이 사람들의 정신세계가 담겨있다. 프린스 호텔은 이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을 따뜻하게 맞이한다. 또한 객실의 편의 용품은 카우아이(Kauai) 섬에서 제조된 럭셔리 유기농 브랜드 ‘말리에 오가닉스(Malie Organics)’의 제품을 사용하여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현지 학교와 협력해 환경 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등 현지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천하고 있다. 말리에 오가닉스의 제품이 비치된 프린스 호텔의 욕실. 사진제공|팜투어 오아후 최대 크기의 오션프런트 객실 프린스 와이키키의 가장 큰 매력은 넓은 객실과 아름다운 전망이다. 모든 객실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어 낮에는 따뜻한 햇살을, 오후에는 멋진 석양을 방안 가득히 맞이하게 된다. 객실 면적은 오아후 섬에서 가장 큰 약 39㎡로, 이는 평균 18~23㎡의 다른 호텔들과 비교해 두 배 이상의 크기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유리 통창을 통해 탁 트인 태평양의 전경과 요트 항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넓고 여유로운 오션프런트 객실. 사진제공|팜투어 와이키키의 최고급 휴양지, 프린스 와이키키의 완벽한 힐링 스팟 객실 뿐 아니라 수영장 크기도 와이키키 지역에서 가장 크다. 호텔 5층에 위치한 인피니티 풀에서 알라모아나 보트 항구의 아름다운 전경이 한눈에 보인다. 널찍한 데크 의자와 카바나 패키지가 있어 여유롭게 둘 만의 시간을 보내기 좋다.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원헌드레드 세일즈 레스토랑 & 바 (100 Sails Restaurant & Bar)’에서는 신선한 해산물 뷔페와 하와이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카츠미도리 스시 도쿄 (Katsumidori Sushi Tokyo)’는 하와이에서 고급 일본식 스시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맛집이다. 또한, 호텔 내에는 하와이 현지 농장에서 재배한 신선한 커피 원두를 사용하여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하와이의 대표 커피 체인 ‘호놀룰루 커피 컴퍼니 (Honolulu Coffee Company)’가 입점해 있다. 오하우 섬에서 가장 큰 면적의 인피니티 풀. 사진제공|팜투어 호놀룰루 커피 컴퍼니. 사진제공|팜투어 하와이 최초의 27홀 골프장, 프린스 컨트리클럽 프린스 와이키키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하와이 최초의 27홀 골프장인 하와이 프린스 골프 클럽 (Hawaii Prince Golf Club)이다. 이 골프장은 전설적인 골프 선수 아놀드 파머 (Arnold Palmer)가 설계했다. 탁 트인 페어웨이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며, 27홀 코스를 다양하게 조합하여 플레이할 수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된 골퍼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팜투어, 허니문 전용 셔틀버스, 라운지 운영 “하와이에서 가장 넓고 전망 좋은 객실을 꼽으라면 단연 프린스 호텔”이라며 하와이 전문 여행사 팜투어의 권일호 대표는 “신혼여행으로 하와이를 고려하고 있다면 프린스 와이키키 호텔을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번잡한 와이키키 해변과 거리가 다소 떨어져 있는 점이 신혼부부들에게는 오히려 장점”이라며 한적한 환경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임을 강조했다. “팜투어가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중심지까지 이동, 쇼핑도 걱정 없다.”고 권 대표는 덧붙였다. 지난 9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팜투어의 허니문 전용 ‘알로하 팜 셔틀버스’는 주 2회 무료로 운영되며, 프린스 호텔과 팜투어 라운지가 위치한 알로힐라니 호텔을 거점으로 H&M, 월마트, TJ MAXX, 와이켈레 아울렛 등 하와이의 주요 쇼핑몰을 순환한다. 또한, 팜투어는 알로힐라니 호텔 1층에 허니문 전용 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한국어를 구사하는 직원이 상주해 있어, 위급 상황 시 도움을 요청하거나 맛집 및 투어 정보를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라운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무료 Wi-Fi와 무제한 커피도 제공된다. 팜투어 셔틀버스 코스와 운영 시간표. 사진제공|팜투어 클럽 라운지, 객실 업그레이드, 무료 식사 등 혜택 팜투어를 통해 프린스 호텔을 예약할 경우, 최소 2박 이상 예약 시 전망 좋은 15층 이상 객실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5박 이상 시 점심 세트 메뉴를 1회, 6박 이상은 ‘원헌드레드 세일즈 레스토랑 & 바’의 저녁 뷔페를 이용권을 추가로 받게 된다. 단, 저녁 뷔페는 주말에만 운영되고 평일에는 단품 메뉴로 제공된다. 또한, 현지에서 간단한 여행후기를 올리면 하루 종일 클럽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린스 와이키키 클럽 라운지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고객들에게 다양한 메뉴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시간대에 따라 미국식 조식 메뉴부터 가벼운 스낵과 하와이 코나커피 등 특별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다. 원 헌드레드 세일즈 레스토랑 & 바. 사진제공|팜투어 요트 뷰의 프린스 클럽 라운지. 사진제공|팜투어
‘트롯대전’ 진성X안성훈X오유진X이수연, 명품의 향연
‘트롯대전’ 진성X안성훈X오유진X이수연, 명품의 향연
2024. 12. 29 15:57 연예
‘2024 SBS 트롯대전’ 트로트 명가 토탈셋의 진성, 안성훈, 오유진, 이수연이 ‘트롯대전’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진성, 안성훈, 오유진, 이수연은 지난 28일 방송된 ‘2024 SBS 트롯대전’(이하 ‘트롯대전’)에 출연했다.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막내 이수연은 김영춘의 ‘홍도의 우지마라’를 열창, 원곡의 레트로한 감성을 자신만의 색으로 표현했고 이어 트로트 전설 설운도와 ‘다함께 차차차’를 부르며 성공적인 오프닝을 열었다. 안성훈은 세상 모든 ‘공주님’에게 보내는 뜨거운 플러팅으로 여심을 뒤흔들었다. 특히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최근 몸치에서 벗어나 물이 오른 퍼포먼스 실력까지 선보였고 무결점 트로트 대세다운 완벽한 매력을 담아낸 조용필의 ‘모나리자’와 다가올 새해 행운의 메시지를 담은 ‘참아주세요(뱀이다)’ 등 다채로운 무대로 흥을 돋웠다. ‘트로트 프린세스’ 오유진은 ‘사랑의 배터리’를 통해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한층 성숙해진 생기 넘치는 목소리와 걸그룹 못지않은 화려한 안무로 현장을 찾은 트로트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진성은 자신의 히트곡 ‘태클을 걸지마’를 가창, 반주 없이 자신의 시원하고 허스키한 보컬로 곡의 시작을 알렸고 관중을 휘어잡는 강렬한 존재감과 무대 매너를 뽐냈다. 이어 대표곡인 ‘안동역에서’로 트로트 전설다운 명성을 입증했다.
‘트롯대전’ 이찬원, 명품 무대
‘트롯대전’ 이찬원, 명품 무대
2024. 12. 28 18:31 연예
SBS ‘2024 SBS 트롯대전’ 캡처 가수 이찬원이 ‘트롯대전’ 현장 열기를 제대로 폭발시켰다. 28일 오후 5시 20분 SBS ‘2024 SBS 트롯대전’(이하 ‘트롯대전’)이 방송된 가운데, 이날 이찬원은 자신이 왜 명품 가수인지를 어김없이 증명했다. 이찬원은 등장부터 올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왕자 비주얼을 완성하며 이목을 집중시켰고, 특유의 재치 있는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책임졌다. 특히 관객들의 함성을 유도하는 등 여유로운 무대로 모두의 흥을 끌어올렸다. 이어 이찬원은 “2024년 정말 수고 많으셨다. 2025년에도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밝힌 뒤 ‘민요매시업’ 무대를 선보였다. 이찬원은 부채춤과 함께 에너지를 제대로 폭발시킨 것은 물론, 시원한 고음과 힘 있는 목소리로 현장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에 관객들은 터질듯한 함성과 호응을 쏟아내며 이찬원의 존재감을 더욱 실감케 했다. 한편, 이찬원은 앞서 KBS2 ‘2024 K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화보] 뉴진스 혜인 ‘명품입니다’
[화보] 뉴진스 혜인 ‘명품입니다’
2024. 12. 27 12:14 연예
뉴진스(NewJeans) 혜인. 데이즈드 뉴진스(NewJeans) 혜인이 흡인력 강한 매력을 뽐내며 패션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다. ‘데이즈드’는 27일 혜인과 루이 비통(Louis Vuitton)이 함께 한 1월호 스페셜 이슈 표지 4종을 공개했다. 지난 10월 파리 패션위크 루이 비통 쇼 직후 진행된 이 화보 촬영에서 혜인은 루이 비통 X 무라카미 다카시 리에디션(Re-edition) 컬렉션을 특유의 매혹적인 눈빛과 감각적인 분위기로 멋스럽게 소화했다. 음악, 아트, 패션의 조화를 완벽히 구현한 그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했다고 매거진 측은 설명했다. 뉴진스(NewJeans) 혜인. 데이즈드 뉴진스(NewJeans) 혜인. 데이즈드 뉴진스(NewJeans) 혜인. 데이즈드 혜인은 화보 촬영과 병행한 인터뷰에서 뉴진스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 발매 당시 무라카미 다카시와 협업한 경험을 회상했다. 그는 “무라카미 다카시와 함께한 작업물이 있다는 게 아직도 너무 신기하고 감사하다”라며 “무라카미 다카시와 협업으로 탄생한 캐릭터들을 처음 봤을 때 굉장히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혜인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1월호 스페셜 이슈와 홈페이지,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혜인이 속한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지난 25일 ‘2024 SBS 가요대전’에서 ‘Ditto (250 Remix)’와 ‘Cookie’, ‘Hype Boy’ 등 히트곡 무대들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뉴진스는 오늘(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 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2024)’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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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명품가방’ 최재영 목사, 검찰 수심위 신청
‘김건희 명품가방’ 최재영 목사, 검찰 수심위 신청(2024. 08. 23 13:39)
2024. 08. 23 13:39 사회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가 8월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김 여사 명품 가방 검찰 수사 관련 수사심의위원회 개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8월 23일 검찰에 수사심의위원회를 소집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 목사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행위가) 직무 관련성이 없다거나 청탁이 아니라는 식으로 검찰이 판단한 것은 객관적인 사실관계와 상식에 반하므로 납득할 수 없다”며 “제가 (김건희 여사에게) 준 선물이 감사의 표시, 만나기 위한 수단이라는 명목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청탁의 의미가 섞여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처음부터 통일운동, 남북 문제, 대북정책 등을 자문하고자 한다고 만남 목적을 밝혔고, 심지어 통일TV 부사장 직책도 맡았기 때문에 직무 관련성이 부인될 수 없다”며 “저 자신은 분명 청탁이라고 말했고 직무 관련성이 있다고 검찰에서도 진술한 바 있다”고 말했다. 검찰 수사심의위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의 수사 계속 여부, 공소 제기 또는 불기소 처분 여부,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심의하는 기구다. 심의 의견은 수사팀에 권고적 효력을 갖는다. 앞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지난 8월 22일 정기 주례 보고에서 명품가방 수수 의혹 수사 결과 김 여사와 최 목사에게 혐의점이 없다고 이원석 검찰총장에 보고했다. 이 총장은 수사팀의 판단을 받아들여 수사 결과를 그대로 승인하거나, 절차적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떨쳐내고자 외부 의견을 듣기 위해 직권으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를 소집할 수 있다.
[시사 2판4판]명품백이 대통령기록물?
[시사 2판4판]명품백이 대통령기록물?(2024. 01. 30 05:30)
2024. 01. 30 05:30 정치
시사 2판4판
[주간 舌전]제가 명품백 사과하랬나요
[주간 舌전]제가 명품백 사과하랬나요(2024. 01. 30 05:30)
2024. 01. 30 05:30 정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문재원 기자 “제가 김건희 여사의 사과를 얘기한 적이 있던가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월 25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과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 1월 18일 “전후 과정에서 분명히 아쉬운 점이 있고, 국민이 걱정할 만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하루 뒤 해당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실과 갈등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고도 말했다. 이후 한 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 간 갈등설이 불거지며 논란이 확전됐지만, 지난 1월 23일 두 사람이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만나며 ‘봉합’된 바 있다. 이날 김 여사를 ‘마리 앙투아네트’와 비교하며 사과를 요구했던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김 여사를 옹호하고 나섰다. 김 위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돈봉투 사건과 함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언급한 뒤 “이 세 가지 사건의 공통점은 더 이상 밝혀질 것이 없다(는 것)”라며 “자금 흐름이 모두 다 밝혀졌다. 왜 이와 같이 명확한 사건들이 민주당에만 가면 흐릿해지는지, 정쟁의 영역으로 가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명품 가방 수수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김 여사 의혹과 관련해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1월 24일 “뇌물을 받았으면, 범죄를 저질렀으면 수사를 받고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주간 舌전
[박이대승의 소수관점](32)사치품과 명품, 인간과 상품
[박이대승의 소수관점](32)사치품과 명품, 인간과 상품(2023. 11. 03 11:12)
2023. 11. 03 11:12 경제
2000년대 이후 한국의 소비문화가 급격히 확장될 때, 나는 탐탁지 않은 마음이 들면서도, 시대의 변화를 인정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경제 규모와 소득이 성장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텐데, ‘자본주의 소비문화’를 계속해서 비판만 하는 건 너무 고리타분해 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유럽에서 10년 넘게 생활한 지금은 오히려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다. 한국의 소비문화는 절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다. ‘나는 소비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후기 자본주의의 정신이 한국만큼 파괴적으로 드러나는 곳도 드물다. 명품의 등장 일러스트 김상민 기자 올해 초 여러 외신이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의 분석을 인용하며, 한국의 패션 명품 소비 경향을 보도한 적이 있다. 한국의 1인당 평균 명품 소비액은 325달러로, 미국 280달러와 중국 55달러를 훨씬 뛰어넘는 세계 1위라고 한다. 한국에서 명품으로 번역한 말은 럭셔리 굿즈(luxury goods)다. 이는 생활에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즐거움이나 만족감을 주는 호화롭고 값비싼 상품을 말한다. 이제는 다들 잊은 것 같지만, 과거에는 이런 상품을 사치품이라 불렀다. 명품이라는 말은 주로 예술품이나 장인이 만든 공예품에 쓰였다. 그후에 다양한 상품 영역으로 확장됐고, 1990년을 전후해서 고급 백화점들이 ‘해외 명품 패션 브랜드’ 따위의 표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지금 일상 언어를 지배하는 것은 명품이고, 사치품은 특수한 맥락에서 사용하는 말이 됐다. 최근 뉴스에서 사치품을 검색하면, 북한 김정은 일가나 횡령 범죄자의 사치품 구매에 관한 기사가 나온다. 같은 제품을 한국인이 사면 명품이라 부르고, 북한 지배층이 사면 사치품이라 부르는 것이다. 명품은 가치 중립적인 상품 카테고리가 아니라 기업이 만들어낸 마케팅 용어다. 놀라운 것은 기업의 의도가 노골적으로 드러난 이 말이 마치 표준어처럼 사용된다는 점이다. 소비자는 물론 상당수 언론 역시 명품을 공식 언어로 쓰고 있다. 물론 명품과 사치품 중 어떤 말을 쓰는 것이 옳다 그르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중요한 질문은 사치품이 명품이라는 말로 대체된 언어적 사건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다. 명품 소비라는 사회적 현상 명품(또는 사치품)의 종류는 다양하고, 그걸 구입하는 소비자의 이유도 제각각이다. 내가 타인의 소비 행위에 대한 도덕적 판단을 내릴 수는 없다. 이는 전적으로 그의 자유에 속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설사 그런 소비가 쓸모없는 허세나 과시욕 때문이라고 해도, 타인의 소비 취향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훈계하는 것은 무례한 일이다. 하지만 명품 시장의 성장이라는 일반적 현상을 평가하는 것은 당연히 가능하고, 또 필요하기도 하다. 사치품은 경멸과 선망이라는 양가적 감정의 대상이었다. 부자들의 천박한 취미 정도로 취급되는 동시에 부러움과 질투의 대상이기도 했다. 그런데 명품이라는 새로운 이름은 경멸을 최소화하고, 선망을 최대화한다. 보통 사람과 상관없는 부자의 물건이 아니라 보통 사람 모두가 선망하는 훌륭하고 아름다운 물건이라는 의미를 획득한 것이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부자들의 취미였던 사치품 구입이 대중문화의 한 부분이 됐다. 몇 달 치 월급을 모아 명품 가방을 사거나, 카푸어로 살면서 고가의 독일 차량을 몰고 다니는 보통 사람들이 등장했다. 명품 샀다고 SNS에 자랑하는 건 부자들만이 아니다. 온갖 미디어가 명품에 관해 떠드는 걸 보고 있으면, 누구나 집에 값비싼 패션 상품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할 것처럼 느껴진다. 다수가 선망하는 물건을 사는 것은 충분히 합리적인 판단일 수 있다. 요즘엔 어떻게든 다수의 관심을 받으면, 그걸 경제적 이익으로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명품 소비 세계 1위는 허세나 과시욕에 빠진 비합리적 소비자가 증가했다는 것이 아니라 명품을 향한 대중적 욕망이 형성돼 있다는 뜻이다. 유의미한 질문을 하려면 소비자 개인이 왜 명품을 사는지 대신 어떤 사회문화적 환경이 명품을 사도록 만드는지 물어야 한다. 사실 우리는 이미 답을 알고 있다. 한국사회에서 한 인간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것은 그의 존재 자체가 아니라 그가 소유한 것들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가치 사치품에 대한 이중적 태도는 거의 모든 문화권에서 발견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경멸이 표면에 드러나고, 부러움은 이면에 숨겨진다. 이는 인간 존재에 절대적 가치를 부여하는 근대 사회도 마찬가지다. 사치품은 값비싼 소유물을 통해 더 가치 있는 인간이 되겠다는 욕망을 상징하고, 이러한 욕망은 적어도 공식적으로는, 천박한 ‘부르주아 하위문화’ 정도로 취급된다. 물론 그렇다고 사치품에 대한 자본주의적 욕망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런 욕망이 결코 공동체의 공식적 가치가 되지는 못한다는 사실이다. 인간의 가치를 상품의 가치로 대체하려는 자본주의적 경향이 극단에 이르면, 공동체는 물론 자본주의 자신의 붕괴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상품화하고, 인간에게도 가격표를 붙이는 것은 자본주의의 본성이지만, 이는 공동체의 정치적 통제와 도덕적 규범에 종속되어야 한다. 따라서 마음속으로는 재산 수준으로 타인을 평가하고, 경멸과 선망의 감정을 갖더라도, 겉으로는 모든 인간을 인간으로서 평등하게 대하는 것이 교양을 갖춘 사람의 조건이 된다. 다소 위선적으로 보이겠지만, 이런 위선이야말로 공동체를 유지하는 핵심 장치다. 현대 한국사회를 특징짓는 현상은 드러내야 하는 것과 숨겨야 하는 것의 역전이다. 표면에 드러난 것은 더 비싼 물건을 소유함으로써 나라는 인간의 상품 가치를 상승시키겠다는 욕망이고, 숨겨야 하는 것은 소유물이 인간의 가치를 대체할 수 없다는 도덕 규칙이다. 사치품이 아닌 것으로서의 명품은 이러한 욕망의 ‘솔직한 분출’을 상징한다. 하지만 이런 솔직함이 내 삶을 지배할수록 나 자신은 소외된다. 많은 사람이 소유물에 감추어진 자기 자신의 존재를 발견하기 위해 종교를 찾고, 여행을 떠나고, 서점에 가지만, 이 모든 건 다시 힐링이라는 이름의 상품으로 환원된다. 타인을 대할 때는 그의 소유물이 아니라 그의 인간 존재 자체를 대해야 한다는 말은 오래전에 사라진 종교적 가르침 따위로 취급된다. 이렇게 인간으로서의 인간은 사라지고 상품 소유자로서의 인간만 남는다. 그리고 상품 소유자 그 자신도 상품이 된다. 결국 파괴적 자본주의가 지배하는 한국사회에서는 인간은 사라지고 상품만 남는다.
박이대승의 소수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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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케이크, 명품 식재료·명품 옷 입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명품 식재료·명품 옷 입었다
2023. 12. 10 14:10 요리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럭셔리’를 입었다. 최고급 식재료와 명품 브랜드로 더욱 고급스러움을 뽐내고 있다. 매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프리미엄 케이크를 앞세워 타깃 고객층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왼쪽부터) 트러플 케이크, 푸아그라 케이크, 캐비어 케이크. 서울드래곤시티 제공 ■ 고급 식재료 듬뿍…‘세계 3대 진미 케이크’ 서울드래곤시티가 세계 3대 진미인 트러플·푸아그라·캐비어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모엣샹동 샴페인 375㎖ 세트를 ‘메가 바이트’와 ‘알라메종 델리’에서 25일까지 판매한다. 트러플 케이크는 트러플 맛에 체스트넛 살구를 더한 최상급 트러플 무스 케이크로, 프레쉬 트러플이 40g 포함돼 강한 트러플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고객이 케이크를 수령하기 직전에 트러플 슬라이스 그라인딩을 통해 데커레이션 작업을 진행해 극대화된 트러플의 향과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레드 와인과 페어링하기에 적합하다. 담백한 푸아그라 무스에 포트와인과 샴페인을 곁들여 만든 푸아그라 케이크도 판매된다. 프랑스산 푸아그라가 140g 포함돼 부드럽고 고소한 푸아그라의 맛과 케이크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생 푸아그라가 아닌 조리된 푸아그라 테린을 사용해 부드러운 맛도 느낄 수 있다. 푸아그라 케이크는 샴페인이나 화이트 와인과 페어링하기 좋다. 오세트라 등급의 캐비어를 사용한 캐비어 케이크는 배, 딸기 등을 함께 사용해 짠맛과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최상급 캐비어 50g이 포함돼 캐비어 고유의 풍미와 맛이 느껴진다. 캐비어 케이크 역시 샴페인이나 화이트 와인과 최적의 마리아주를 이룬다. 트러플 케이크 세트는 16만 5천 원, 푸아그라 케이크 세트는 15만 원, 캐비어 케이크 세트는 18만 원이다. 서울드래곤시티는 3대 진미 케이크 이외에도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 그린티 초콜릿 케이크, 딸기 타워 케이크, 구겔호프 케이크 등 클래식 크리스마스 케이크 4종을 판매한다. 서울신라호텔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 ■ 트러플과 숙성 과일의 조화…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 서울신라호텔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겨울 트러플과 프랑스 디저트 와인 샤또 디켐을 활용한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 케이크를 시즌 한정으로 판매한다. 40g의 트러플이 크림, 슬라이스, 오일 형태로 풍성하게 사용했으며 외관은 트러플을 형상화해 트러플 모양의 초콜릿, 튀일 등으로 장식했다. 이와 함께 매년 크리스마스에 선보이는 ‘화이트 홀리데이’, ‘얼루어링 윈터’, ‘멜팅 딜라이츠’ 시리즈도 출시한다. 케이크 제품은 시즌 한정 메뉴인 관계로 모두 사전 예약제로 판매된다. 가격은 30만 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막스마라 케이크’ ■ 럭셔리 패션 브랜드와 협업…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막스마라 케이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막스마라(MaxMara)와 협업해 ‘막스마라 케이크’를 선보인다. 막스마라의 테디베어 아이콘 코트 탄생 10주년을 맞아 기획된 케이크로, 막스마라 로고를 새긴 발로나 둘세 초콜릿 몰딩을 케이크 옆면에 장식해 특별함을 더했다. 케이크 위에는 테디베어 코트를 입은 다크 초콜릿 베어를 올렸으며, 티라미수를 베이스로 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막스마라 케이크는 12월 한 달간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1층 ‘그랜드 델리’에서 판매한다.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케이크 구매 시 막스마라 로고가 프린팅된 전용 케이크 박스 및 엽서를 함께 제공한다. 가격은 15만 원.
명품도 화려한 ‘하이힐’ 버리고 실용성의 ‘스니커즈’로
명품도 화려한 ‘하이힐’ 버리고 실용성의 ‘스니커즈’로
2023. 10. 18 06:44 패션
2024 디올 봄 컬렉션이 스니커즈를 선보였다. 디올 제공 “평범한 스니커즈 같은데 명품이라고?” 소재와 실용성의 강세로 올드머니룩 열풍이 이어지면서 브랜드들이 화려함을 벗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신는 스니커즈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스니커즈는 70년대부터 시작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하위문화 아이템으로 유행하다 지난 몇 년간 대중적인 영향력이 커졌다. 얼마 전에는 ‘스니커즈 리셀테크’가 Z세대 사이에서 큰 열풍이 불었다. 프랑스 브랜드 디올(DIOR)은 2024 디올 봄 컬렉션으로 ‘B57 스니커즈’를 공개했다 . 디올 남성 컬렉션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의 손길로 탄생한 B57 스니커즈는 디올의 우아함과 스포츠웨어 감성이 어우러진 디자인을 선보였다.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데일리 룩에도 쉽게 매치하면서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 컬러는 그레이, 블랙, 블루, 레드, 베이지 크림 등의 다채롭고 매혹적인 컬러로 출시되어 모든 룩에 어울리도록 했다. 로에베는 스위스 스니커즈 브랜드 ON과 함께 협업 슈즈 ‘클라우드틸트(Cloudtilt)’를 출시했다. 로에베 제공 스페인 브랜드 로에베는 스위스 스니커즈 브랜드 ON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슈즈 ‘클라우드틸트(Cloudtilt)’를 출시했다. 로에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ON의 공학 기술을 더해 활동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착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뒤꿈치에서 발가락까지 매끄럽게 체중을 분산한 쿠션과 착화감 기능성이 특징이다. 클라우드틸트는 친환경 요소도 잡아냈다. 고무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EVA 폼 아웃솔과 99% 재생 폴리에스테르 매시 어퍼를 사용해 소재의 지속가능성을 높였고 모든 포장재는 100%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다. 클라우드틸트는 1차 라인업으로 남성용 6가지 색상(올화이트, 올블랙, 라임 그린, 카키 그린, 포에버 블루) 여성용 5가지 색상(올화이트, 올블랙, 라임 그린, 퍼플로즈, 올네이비)로 출시된다. 아스트로 루비 라인. christian louboutin 제공 90년대 농구화 디자인을 착용한 크리스찬 루부탱은 ‘아스트로 루비’ 스니커즈 라인이 눈에 띈다. 포인트가 되는 강렬한 색채를 사용해 편안한 스니커즈가 아닌 디자인을 강조한 경쾌한 슈즈로 재탄생시켰다.
프랑스 명품 필기구 ‘워터맨’, 140주년 기념 에디션 출시
프랑스 명품 필기구 ‘워터맨’, 140주년 기념 에디션 출시
2023. 06. 28 16:05 문화/생활
프랑스 프리미엄 필기구 브랜드 ‘워터맨’이 창립 140주년을 맞아 기념 한정판 ‘Man 140’을 출시했다. ‘Man 140’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던 워터맨 최고의 펜 ‘Man 100’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롭게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파이프 형태의 보디를 살려 제품의 헤리티지를 강조했으며 현대적인 건축물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으로 신선함을 더했다. 색상은 블랙이며 무광의 베이스, 유광의 디테일이 섬세한 대조를 이뤄 세련미를 높였다. 또 오랜 기간 사용해도 변형이 적고 고급스러운 블랙 색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특수 코팅 기술을 적용했다. 펜촉은 18K골드와 루테늄이 사용됐다. 펜촉은 파인과 미디움의 2가지로 출시되어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워터맨은 1883년 세계 최초로 만년필을 생산한 회사다. ‘Man 140’은 프랑스 장인들의 세심한 손길로 제작되어 하루 400자루만 한정 생산된다. 기념 에디션 man 140
명품, J애니를 만나다
명품, J애니를 만나다
2023. 02. 13 07:16 패션
글로벌 브랜드들이 일본 애니메이션과 잇달아 협업을 선보이고 있다. 지미추는 30주년을 맞이한 <달의 요정 세일러문>과 협업했고 로에베는 지브리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영감을 받은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어린 시절 애니메이션을 소비하던 3040세대가 명품을 소비 대상층으로 떠오른 동시에 레트로 열풍 시너지 효과를 보려는 브랜드의 전략으로 보인다. 지미추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산드라 초이와 세일러문 창작자인 나오코 타케우치가 협력한 구두 컬렉션을 공개했다. 지미추 제공 달의 요정 세일러문 30주년을 기념해 지미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산드라 초이와 세일러문 창작자인 나오코 타케우치가 협력해 레트로풍이 물씬 나는 구두 컬렉션을 공개했다. 디렉터 산드라 초이는 협업 프로젝트 계기에 대해 “<달의 요정 세일러문>은 유니크한 글로벌 트렌드이며 여러 문화와 언어에 걸쳐 유명해졌고, 다양한 세대와 교감하며 모두를 하나의 커뮤니티로 만들어냈다”라며 “나오코 타케우치씨와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 이번 협업은 여성의 개성과 자신감을 통해 포용력과 개성을 고취하는 ‘패션’에 대한 우리의 가치를 강조했다”라고 밝혔다. 세일러문은 패션의 힘이 강한 여성 히어로물이다. 특히 행성으로 대표되는 6명이 다양한 색의 슈즈를 통해 변신하는 장면이 시그니처다. 작가 나오코 타케우치는 “제 상상에서 나온 캐릭터와 이야기들이 현재 전 세계의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며 “나에게 중요한 것은 어린 소녀들의 젊고 순수한 상상력과 힘이다. 지미추가 바로 이 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화답했다. 세일러문×지미추 협업 구두 제품들. 지미추 제공 지미추×세일러문 컬렉션은 만화의 핵심 캐릭터인 ‘달의 요정’을 주제로 한 신발과 액세서리를 소개한다. 세일러 문, 세일러 머큐리, 세일러 마스, 세일러 주피터, 세일러 비너스, 그리고 멘토 고양이 루나는 모두 다케우치가 구상하고, 지미추가 스타일링한 수퍼 히로인으로 표현됐다. 주문 제작된 한정판 세일러문 부츠, 시그니처 지미추 킥 힐, 초승달 모양의 세일러 크리스탈 보석, 강렬한 핑크 올 오버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장식이 특징이며, 세일러문과 지미추를 하나로 표현했다. 해당 부츠는 지난해 6월 도쿄 롯폰기 힐스의 모리 아트 뮤지엄에서 열린 세일러문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로에베는 지브리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협업해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로에베 제공 스페인 대표 럭셔리 브랜드 로에베(LOEWE)는 지난 2일 스튜디오 지브리와 협업한 로에베×하울의 움직이는 성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더현대서울 1층에 오픈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영감을 받아, 영화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을 로에베의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레디 투 웨어, 핸드백 및 액세서리에 담아냈다. 레더 마케트리(Marquestry, 각기 다른 컬러 혹은 소재의 가죽을 수작업으로 잘라 퍼즐처럼 조립하는 공법), 자수, 아플리케 등의 기법으로 구현된 캐릭터와 스토리는 로에베의 장인정신을 통해 패션 아이템 속에 생동감 있게 녹아들었다. 더현대 서울 1층에 오픈한 로에베×하울의 움직이는 성 컬렉션 팝업스토어. 개점 당일에는 로에베 글로벌 앰배서더이자,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매력적인 비주얼로 사랑받는 케이팝 그룹 엔믹스가 팝업스토어에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엔믹스는 로에베×하울의 움직이는 성 컬렉션의 레디 투 웨어와 핸드백 등 한정판 캡슐 컬렉션 아이템을 사랑스럽게 소화했다. 로에베 앰배서더 엔믹스. 로에베 제공 이번 캡슐 컬렉션은 2월 2일 전 세계 동시 출시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컬렉션의 출시를 기념해 더현대 서울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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