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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브로맨스' 과시했던 마크롱, 의회연설에서 미국우선주의 작심 비판
'트럼프와 브로맨스' 과시했던 마크롱, 의회연설에서 미국우선주의 작심 비판
2018. 04. 26 13:03국제
미국을 국빈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브로맨스(남성들 간 친밀한 관계)’를 과시했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방미 마지막날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를 작심하고 비판했다....

스포츠경향(총 1 건 검색)

트럼프 첫 미국우선주의 행보, 탈퇴 선언한 TPP란?
트럼프 첫 미국우선주의 행보, 탈퇴 선언한 TPP란?
2017. 01. 24 08:39 생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미국우선주의 행보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장’(TPP) 탈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TPP 탈퇴에서 탈퇴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에 야당인 민주당은 환영 의사를 밝혔다고 집권 여당인 공화당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여야의 입장이 완전히 뒤바뀐 모양새다. 공화당 중진 존 매케인(애리조나) 상원 군사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TPP에서 공식으로 탈퇴하기로 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은 미국의 경제와 아·태 지역 내 미국의 전략적 위치에 지속적 결과(부정적 영향)를 야기할 중대한 실수”라고 비판했다. TPP 미국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반면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였던 버니 샌더슨(버몬트) 상원의원은 트럼프의 결정을 적극 지지했다. 대선 경선 때 TPP 탈퇴를 핵심 공역으로 제기했던 샌더스 의원은 “TPP가 완전히 죽게 돼 기쁘다. 지난 30년 동안 나프다(북미자유협장)를 포함해 수백만 미국인 노동자의 일자리를 앗아가고 임금인하를 초래한 심각한 무역협정들이 있었다”면서 “이제 다국적 기업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미국인 노동자들을 돕는 새로운 무역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TPP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통합을 목적으로 한 자유무역협정(FTA) 형태의 협정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모든 비관세 장벽을 철폐하고 자유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투자자 국가 분쟁 해결 방법을 만들고 무역 장벽을 낮추는 역할도 한다. 2005년 뉴질랜드, 싱가포르, 칠레, 브루나이 4개국 체제로 출범했다. 2010년부터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페루, 베트남, 말레이시아가 추가로 참여했다. 2015년에는 미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페루, 베트남,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브루나이, 싱가포르, 멕시코, 칠레 등이 가입한 거대 경제 블록으로 성장했다. 한국 역시 잠재적인 TPP 가입국으로 꼽혀왔다. 한미FTA가 재타결된 후 미국이 주최한 주최한 TPP협상에 초청되기도 했다. 미국 역시 한국의 TPP 가입을 요구했다. 미국은 TPP를 이용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속내도 있었다. 오바마 정권은 중국을 제외한 거대 자유무역지대를 만들어 중국을 견제하고자 했던 의도는 트럼프의 탈퇴 결정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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