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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난사범 조승희’ 미국TV광고 등장 왜?
‘총기난사범 조승희’ 미국TV광고 등장 왜?
2013. 10. 27 10:39 생활
2007년 버지니아공대에서 최악의 총기참사를 일으킨 조승희의 사진이 미국의 TV광고에 실렸다. NBC-TV 채널4가 송출하는 문제의 광고는 30초 분량으로 조승희를 비롯, 지난해 샌디훅초등학교 총기난사 애담 란자, 애리조나영화관 총기난사 제임스 홈즈, 최근 워싱턴 해군시설 총기난사 애런 알렉시스의 사진이 빠르게 연속으로 나온다. 이 광고는 버지니아 공화당 주지사 후보인 켄 쿠치넬리의 총기 규제 반대 입장을 비판하는 정치광고로 강력한 총기규제론자이자 억만장자인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120만 달러를 투입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는 켄 쿠치넬리의 사진과 함께 나레이션으로 “총기판매박람회에서는 (조승희와 같은) 위험한 사람들도 개인 전력(백그라운드 체크)을 확인하지 않고 누구나 총을 구입할 수 있는 허점이 있다. 쿠치넬리 후보는 이같은 사실에 눈을 감은 채 전미총기협회(NRA)의 편에 서서 총기 규제를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광고가 나가자 한인들은 당혹스런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조승희는 미국에 어린 시절 이민간 영주권자로, 사건 당시 한인사회는 혹시라도 불똥이 튈까 전전긍긍했지만 미언론 등 주류사회는 조승희가 정신병력을 갖고 있으며 이를 방치한 미국교육시스템의 문제라는 진단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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