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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80 건 검색)

[조희연의 시대사색]썰물 이후 밀물 시간, 다른 세상이 가능하려면
[조희연의 시대사색]썰물 이후 밀물 시간, 다른 세상이 가능하려면
2025. 01. 02 21:22오피니언
... 균열되고 있음을 말해준다. 다양한 사회대개혁 공론장 필요 12·3 비상계엄이라는 역사적 썰물 이후 밀물의 시간이 다가올 것이다. 그 시간에도 87년 체제의 구조적 한계를 방치한다면, 미래에 대한 희망의...
조희연의 시대사색조희연
AI 밀물에 HBM 노 저은 SK하이닉스, 사상 최대 실적 축포
AI 밀물에 HBM 노 저은 SK하이닉스, 사상 최대 실적 축포
2024. 10. 24 20:27경제
3분기 매출 17조5731억원·영업이익 7조300억원 기록 ‘엔비디아 효과’ 톡톡…올해 ‘삼성전자 첫 추월’ 전망도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6회 반도체 대전 ‘SEDEX 2024’의 SK하이닉스...
갑자기 덮친 밀물에…무의도 갯벌서 조개잡던 70대 사망
갑자기 덮친 밀물에…무의도 갯벌서 조개잡던 70대 사망
2024. 05. 30 09:33사회
... 4명, 옹진군 영흥도에서 1명 등 모두 5명이 숨졌다. 인천 앞바다는 조석 간만차가 크고 수심도 얕아 밀물이 빠르게 차오른다. 행락객들은 썰물 때 해변에서 멀리는 4km 지점까지 나가 조개를 잡는데, 허리를...
인천무의도조개잡이해루질밀물해경
인천 이틀째 도로 침수…“밀물로 하수관 역류”
인천 이틀째 도로 침수…“밀물로 하수관 역류”
2023. 08. 04 08:48과학·환경
... 대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인 ‘주의보’를 발령했다. 대조기에는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평소보다 크고 물의 흐름이 빨라 연안 사고 위험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대조기침수밀물역류해안가해경

스포츠경향(총 10 건 검색)

무한도전 노래 ‘썰물’, 특이 사연 노래 ‘밀물’
무한도전 노래 ‘썰물’, 특이 사연 노래 ‘밀물
2015. 09. 16 17:05 연예
MBC <무한도전>의 음원 열기가 차츰 사그라 들고 있다. 방송 이후 3주째 톱10을 쓸어담던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음원은 최근 1위 등 주요 순위를 내주며 맹렬한 기세를 누그러뜨리고 있다. 이에 따라 기를 펴지 못했던 기존 가수들의 노래는 최근들어 속속 차트에 진입하는 등 포스트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의 영예를 위해 각축을 벌이는 형국이다.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무한도전>이 내어준 빈자리는 먼저 특이한 사연의 아이돌 그룹이 선점 중이다. 조만간 개리 등 힙합 가수, 그리고 가을철을 겨냥한 발라드 가수들의 역공이 계획돼있는 만큼 더욱 다채로운 장르별 가수들이 차트를 나눠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오후 현재 국내 대표 음악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 1위는 YG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신인 그룹 아이콘이 거머쥐고 있다. 아이콘아직 데뷔도 안한 신예지만 <무한도전>의 음원을 밀어낼 만큼 다양한 화제성을 갖췄다. 아이콘의 멤버 중 바비는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다양한 팬덤을 확보해놓고 있기도 하다. 플라이투더스카이2위는 보컬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차지했다. 중견차 그룹인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지난해 재결성 이후 매서운 음원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가을에 걸맞는 노래여서 더 좋은 호응이 나온다. 소녀시대이밖에 7위를 차지한 걸그룹 소녀시대의 ‘라이온 하트’, 8위에 오른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은 ‘역주행’을 기록 중인 특별한 노래다. <무한도전> 음원 열풍으로 10위권을 오르내렸던 소녀시대는 최근들어 톱10 중위권을 유지하는 등 롱런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꽈당 동영상의 주인공인 ‘여자친구’여자친구의 경우 현재 공식적으로 음원 활동을 마무리한 팀이다. 최근 ‘꽈당 동영상’이 국내외 안팎에서 큰 호응을 일으키면서 노래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레드벨벳이밖에 걸그룹 레드벨벳의 ‘덤덤’이 5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급신장한 힘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멜론 등 대부분의 기타 음악 장르들도 추세가 비슷하다. 가요 제작사 대표 ㄱ씨는 “<무한도전>을 의식했던 많은 많은 가수들이 새로운 활동을 준비하는 등 재편되고 있는 차트를 적극 노려보고 있다”며 “가을철 각종 행사, 대학 축제 등 대목과도 맞물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름세' 배영수, 썰물이 있으면 밀물도 있다
'오름세' 배영수, 썰물이 있으면 밀물도 있다
2014. 07. 06 22:01 야구
마치 투수라기보다는 도사 같은 얘기를 한다. 삼성 오른손 투수 배영수(33)는 “이런 흐름이 있으면 저런 흐름도 있기 마련이죠. 가는 게 있다면 또 오는 게 있지 않겠어요”라며 싱긋 웃었다. 배영수는 6일 잠실 두산전에서 시즌 5승째 도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지난달 25일 대구 넥센전에서 9이닝 3실점 완투승으로 프로 통산 120승째를 달성한 뒤 첫 등판으로 상대적으로 여유가 묻어났다. 그 전만 해도 배영수는 꽤 빡빡한 레이스를 해왔다. 지난 5월21일 포항 롯데전에서 통산 119승을 달성한 뒤 120승을 채우기까지 5차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그 사이 4경기에서 무난한 피칭을 했지만 승리 고지에 거의 올랐다가도 미끄러진 적이 많았다. 팀내 다른 주요 선발투수들이 8~9승을 쌓아올리고 있는 것과 달리 승수가 절반 수준에 머문 것도 그저 부진 때문은 아니었다. 삼성 배영수가 6일 잠실 두산전에서 아웃카운트가 늘어나자 박수를 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배영수는 썰물이 가면 밀물이 온다는 믿음으로 흐름 변화를 기다렸다. 이를테면 때가 제대로 온 것 같다. 지난 등판을 완투승으로 장식하고 만난 두산전에서 배영수는 또 한번 완투에 버금가는 피칭을 했다. 8이닝 동안 4안타 2실점(1자책). 8회 내야 실책이 곁들여지며 첫 실점을 했지만, 7회까지는 완봉을 바라볼 만큼 흠잡을 데 없는 피칭으로 시즌 5승(3패)째를 따냈다. 최고구속 146㎞에 이른 직구와 126~132㎞를 오간 슬라이더 등 대부분 구종이 위력적이었다. 여름 레이스는 체력전이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이날 사직 롯데-SK전이 우천으로 월요일인 7일로 순연되자 “그 경기는 꼭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롯데와 대구 3연전을 벌이기에 앞서 롯데가 가급적 투수력을 많이 소모하기를 기대하는 ‘솔직한’ 표현을 했다. 삼성은 배영수의 어깨에 기대어 투수진의 체력도 아낄 수 있었다. 배영수가 ‘이닝 이터’ 역할을 해준 덕분에 이날 두산전은 배영수에 이어 9회 마무리 임창용만 내놓고 경기를 7-4 승리로 매조지할 수 있었다. 그러지 않아도 독주 체제 구축에 나선 삼성은 승수뿐 아니라 힘도 쌓아놓고 있다. 배영수는 “역시 제구가 잘 됐다. 포수 (이)흥련이가 코너워크를 위해 양쪽으로 빠져 앉아줬는데 정확한 제구를 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안타를 맞은 것은 대부분 높은 공이었다. 코너워크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동료 선발투수들보다 늦었다. 솔직히 1승씩, 1승씩 빨리 쌓아올리고 싶다. 매 경기 1승이 간절하다”고 덧붙였다.
“황산테러 정아씨 돕자”…누리꾼 온정 밀물
2009. 08. 11 20:35 생활
ㆍ1주일만에 4500만원 모금ㆍ“용기 잃지 말라” 격려 댓글 줄 잇고ㆍ가해자 불구속 수사엔 분노 쏟아내 “정아씨, 희망이란 놈을 꼭 잡으세요. 절대 놓지 마세요.” 출근길에 황산테러를 당해 얼굴을 잃어버린 김정아씨(가명)가 누리꾼의 ‘응원’ 덕에 희망을 찾아가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자신이 다니던 전자장비 제조업체의 사장 이모씨(28)와 소송을 벌였다. 이씨는 뉴스에도 소개된 벤처사업가였지만, 김씨에게 월급은 고사하고 돈까지 빌려간 뒤 갚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체불임금·채무관계 소송에서 4000만원의 배상판결을 받았다. 이에 앙심을 품은 이씨가 지난 6월8일 아침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선 김씨에게 황산 400㎖를 뿌렸다. 김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계속 피부를 태우는 황산의 특성 때문에 얼굴과 가슴, 팔, 허벅지에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더욱이 김씨의 집안 형편은 넉넉한 편이 아니다. 아버지는 오산의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느라 출·퇴근도 못하는 상황이고 어머니는 아직도 고통에 시달리는 김씨를 24시간 돌봐야 하는데, 수술을 몇 번이나 받아야 하고 비용이 얼마나 들지 예측하기도 힘들었다. 암담한 상황. 그런 김씨에게는 누리꾼이 ‘희망의 등대’가 돼줬다. 김씨를 돕고 있는 ‘함께하는 사랑밭(www.withgo.or.kr)’을 통해 이같이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의 성원이 줄을 이은 것. 지난 5일 당초 500만원을 목표로 한 모금운동이 단 1주일 만에 4500만원을 넘어섰다. ‘함께하는 사랑밭’의 한민희씨는 “네이버에서 진행 중인 해피빈 모금은 현재 3차 모금운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사랑밭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계좌이체 모금운동에도 2000여만원의 후원금이 쇄도하는 등 벌써 4500만원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후원금뿐 아니라 격려의 댓글도 쏟아진다. ‘함께하는 사랑밭’ 홈페이지에는 “꼭 이겨 내세요. 앞으로 웃는 날이 더 많기를 응원할게요”(이지현) “정아씨 힘내고, 포기하지 말아요. 정아씨 몸은 비록 상처투성이지만 정아씨의 마음에 우리가 함께 할게요”(정아씨 사랑해요) 등의 댓글이 하루에도 수십개씩 오르고 있다. 가해자인 이씨와 관련해서는 “돈 4000만원 때문에 사람을 죽이려 하다니. 천벌을 받을 것이다” “가해자가 불구속이라니,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정말 화가 난다” 등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김씨는 누리꾼의 성원에 눈물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씨는 “사건 발생 초기에는 너무 충격적이어서 고통 속에 살아왔지만, 지금은 건강도 정신도 많이 회복한 상태다. 부모님을 떠올리면서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또 어차피 벌어진 일, 내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할까 고민한 끝에 긍정적인 마음자세로 살기로 마음먹었다. 모두 여러분의 덕이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프로농구 특급신인 밀물…가을 코트 ‘루키 르네상스’ 예고
프로농구 특급신인 밀물…가을 코트 ‘루키 르네상스’ 예고
2008. 05. 14 20:08 스포츠종합
ㆍ하승진·김민수 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 벅차 원주 동부의 통합우승으로 2007~2008 시즌을 마친 프로농구는 꿀맛같은 휴식기를 보내며 다음 시즌을 향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뜨거웠던 열기가 식기도 전에 농구팬은 벌써부터 2008~2009 시즌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고 있다. 역대 최고의 신인으로 평가받는 하승진(23·KCC)·김민수(26·SK) 등 거물급 루키들이 대거 합류해 프로농구 코트의 지각변화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프로농구의 새로운 시대를 책임질 거물 신인들이 밀물처럼 몰려온다. 한국 농구의 다음 10년을 이끌어갈 황금세대들의 등장은 늦가을 농구 시즌을 벌써부터 기다리게 하는 이유다. ▲역대 최강 하승진 하승진 전주 KCC 허재 감독 등 구단 관계자는 지난 1월29일 신인 드래프트장에서 ‘횡재’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5% 확률의 구슬 추첨을 통해 1순위 지명권을 따낸 것이다. 지명권은 당연히 한국 농구 사상 최장신 거탑인 하승진을 뽑는데 썼다. KCC는 221.6㎝의 하승진을 영입해 207㎝의 서장훈과 함께 국내 프로농구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높이를 구축, 높이를 완벽하게 갖추며 단숨에 다음 시즌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하승진의 등장으로 농구팬은 그동안 국내 선수들이 제대로 하지 못했던 높이와 힘을 활용한 정통 센터의 파워 넘치는 골밑 플레이를 볼 수 있게 됐다. 2004년 6월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7번(전체 46순위)으로 포틀랜드에 지명돼 ‘코리안 첫 빅리거’의 꿈을 이룬 하승진. 성공적이지는 않았지만 미국에서 3시즌을 보낸 그의 경험과 재능은 한국 농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외국인 선수를 능가하는 힘과 높이로 골밑을 장악할 모습은 농구팬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되기에 충분하다. 하승진은 “키가 커서 느리고 지루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스피드 보강의 뜻까지 밝혀 업그레이드된 기량을 예고하고 있다. 하승진의 데뷔로 다른 구단들도 골밑 보강에 힘을 쓰지 않을 수 없다. 그의 존재는 한국 농구의 약점으로 지적되던 센터 포지션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KCC는 요즘 하승진을 위해 특별 침대를 제작하고 숙소를 그의 키에 맞게 새로 개조하는 등 특급 신인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하승진이라는 이름이 만들어낼 한국 농구의 변화는 상상 그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풍성한 월척 그동안 신인들은 1·2·3순위 정도만 넘어가면 수준이 떨어졌지만 다음 시즌은 다르다. 프로농구 11년 만에 최고의 신인들이 한꺼번에 배출돼 ‘루키 르네상스’가 기대된다. 2순위 김민수만 해도 최근 몇 년간의 1순위 선수들보다 월등히 뛰어난 기량을 자랑한다. ‘아르헨티나 특급’ 김민수는 202㎝의 큰 키에도 스피드와 엄청난 점프력, 화려한 개인기를 두루 갖춘 만능 멀티플레이어다. 호쾌한 덩크와 전광석화 같은 골밑 돌파는 KBL에 뛰는 웬만한 외국인 선수와의 일대일에서도 이길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승에 목말라 있는 SK는 기존 김태술·방성윤에 김민수가 가세해 젊은피 트리오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게 됐다. 동부 전창진 감독의 부름을 받은 3순위 윤호영 역시 동부의 막강한 높이와 스피드에 날개를 달아줄 알짜 신인이다. 중앙대 출신 195.6㎝의 장신 포워드 윤호영은 슈팅 능력과 스피드를 두루 갖춰 김주성과 함께 막강한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한 전력 누수가 없는 동부는 윤호영의 가세로 스피드가 다소 떨어지는 KCC의 높이를 누를 유일한 대항마로 꼽히고 있다. 전자랜드에 뽑힌 4순위 강병현은 가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기대주로 꼽힌다. 193㎝의 장신 가드로 볼배급 능력과 슈팅 능력을 두루 갖춰 전자랜드의 약점을 단숨에 메워줄 전망이다. 중앙대 재학 시절부터 소녀팬을 몰고 다닌 곱상한 외모는 화려한 기량과 어우러져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삼성의 5순위 차재영도 탄력이 좋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이규섭과 함께 삼성의 득점 공식에 중요한 축이 될 전망이다. 6순위 오리온스는 정통 포인트 가드인 재간둥이 정재홍을 뽑아 김승현과 함께 막강한 투 가드 시스템을 구축해 빠른 농구를 구사할 수 있게 됐다. 7순위로 KT&G에 지명된 장신포워드 정휘량은 포스트와 외곽 능력을 겸비한 포워드로 즉시 전력감으로 꼽힌다. KTF가 전체 8순위로 선택한 유여권은 대학 내에서도 이름난 슈터로 팀의 득점력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LG가 9순위로 뽑은 기승호와 모비스가 1라운드 마지막 순위로 지명한 천대현 역시 수준급 포워드로 다음 시즌 주전으로 뛰기에 부족함이 없는 신인들로 평가받는다. 대어가 아니면 피라미 수준이었던 과거의 신인 1라운드와는 다르다. 한국 프로농구를 이끌어갈 이들 10명의 얼굴을 미리 기억해 두면 2008~2009시즌이 더욱 재미있고 기대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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