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6 건 검색)
- [2020 경향 신춘문예]시부문 당선작 - 박지일 ‘세잔과 용석’
- 2019. 12. 31 20:55문화
- 일러스트 | 김상민 기자 세잔의 몸은 기록 없는 전쟁사였다 나는 용석을 기록하며 그것을 알게 되었다 세잔과 용석은 호명하는 방법의 차이만 있을 뿐 하나의 인물이었다 나는 세잔을 찾아서 용석의 현관문을...
- 2020 경향 신춘문예
- 배우 남명렬·박지일 “광주·아우슈비츠 비극은 여전히 반복되는데 예술가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묻는 연극이죠”
- 2016. 10. 12 21:31문화
- ... “내 인생의 연극으로 꼽을 만한” 작품이다. 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났던 그해에 남명렬은 21세, 박지일은 20세의 청년이었고, 그 ‘집단 트라우마’는 예민한 청년들의 가슴에 화인처럼 찍혔다. 게다가 극...
- .
- 연극배우 인생 29년… ‘서안화차’ 일곱번째 공연 박지일
- 2015. 05. 19 21:13문화
- ... 무게가 너무 힘겨워서….” 사진 권호욱 선임기자 biggun@kyunghyang.com 관객들에게 ‘배우 박지일’ 그 자체처럼 각인돼버린 극중의 ‘상곤’은 막이 오르고 조명이 켜지자마자 ‘흔들리는 몸’으로...
- 배우 박지일
- 코미디 연극 ‘대학살의 신’서 다시 뭉친 “한태숙 & 박지일”
- 2010. 03. 31 17:32매거진X
- ... 연습 중인데, 이 사람, 되게 능청스럽게 웃겨요. 아주 징그러울 정도예요.”(한태숙) 옆자리의 박지일이 폭소를 터뜨렸다. 웃음을 갈무리한 그는 2003년에 연극 로 연출가 한태숙과 첫 인연을...
스포츠경향(총 3 건 검색)
- ‘날아라 개천용’ 기득권 쥔 정웅인→박지일, 권상우×배성우 흔들 반격 카드?
- 2020. 12. 02 09:31 연예
- ‘날아라 개천용’ 스튜디오앤뉴 제공‘진실을 밝히려는’ 변방의 개천용과 ‘은폐하려는’ 엘리트 집단의 싸움이 본격화된다.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연출 곽정환/ 극본 박상규/ 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투자 Wavve) 측은 2막을 여는 10회 방송을 앞두고 박태용(권상우 분)과 박삼수(배성우 분), 기득권을 쥔 엘리트 집단의 엇갈린 희비를 포착했다. 오성시 트럭 기사 살인사건에 뛰어든 두 개천용을 뒤흔드는 이들의 거센 반격에 이목이 집중된다. ‘날아라 개천용’이 9회를 기점으로 새 국면을 맞았다.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억울한 피해자들을 위로한 박태용의 변론, 박삼수 기사에 담긴 진정성은 불합리한 현실 속에서 작은 변화를 일으키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두 사람은 오성시 트럭 기사 살인사건의 누명을 쓴 김두식(지태양 분)의 사연을 마주하고, 또다시 쉽지 않은 재심의 길로 돌진했다. 사건을 뒤집을 결정적 증거가 없기에 재심 청구조차 어려운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한 박태용. 그는 김두식의 구상금 청구 소송을 통해 진범을 좇았던 형사 한상만(이원종 분)이 남긴 사건 기록을 입수하는 데 성공했다. 기세를 몰아 박삼수는 오성시 사건에 숨겨진 진실을 공론화시키며, 연루된 이들을 동요케 했다. 하지만, 반격의 기회를 잡은 두 사람에게 반전이 찾아왔다.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진범 이재성(윤정일 분)이 등장한 것.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박태용과 박삼수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 힘겨운 상황에서도 물러섬 없이 직진하던 호기로운 모습과 달리, 시련을 맞은 두 사람의 슬픈 얼굴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득권을 쥔 엘리트 집단에게도 변화가 감지됐다. 자신들의 치부를 끊임없이 들추는 박태용과 박삼수가 눈엣가시인 이들이 술자리 회동을 가진 것. 와인잔을 들고 자축하는 장윤석(정웅인 분)과 강철우(김응수 분), 조기수(조성하 분), 김형춘(김갑수), 김병대(박지일 분)의 의기투합이 흥미롭다. 깊숙이 묻어 둔 사건을 파헤치는 박태용과 박삼수를 흔들기 위해 꺼내 든 반격의 카드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견고한 사법 시스템을 통쾌하게 뒤집은 박태용, 박삼수의 활약이 전반부를 뜨겁게 달궜다면, 2막에서는 엘리트 집단의 거센 반격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며, “경찰과 검찰, 법원의 결탁 아래 묻혔던 진실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선택의 갈림길에 선 박태용과 박삼수가 이들의 반격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10회는 12월 4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또한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wavve)에서 VOD(다시 보기)로 제공된다.
- [간밤TV]‘머니게임’ 고수, 유승목 사망 배후로 이성민 의심! 경제부총리 박지일 등에 업고 반격 시작!
- 2020. 01. 31 08:27 연예
- 궁지에 몰렸던 채이헌이 경제부총리를 등에 업고 부활하며 허재를 위기에 몰아넣었다 ‘머니게임’. tvN 제공기재부 파면 위기까지 놓였던 고수가 경제부총리를 등에 업고 짜릿하게 부활하며 이성민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30일(목)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연출 김상호/ 극본 이영미/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6회에서는 채이헌(고수 분)-이혜준(심은경 분)이 BIS 조작 사건의 핵심 관계자인 서양우(유승목 분)의 의문사, 채이헌의 파면 위기 등을 겪으며 진실을 밝힐 동력을 잃어버렸지만 끝내 허재(이성민 분)를 향한 반격의 기회를 잡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졌다. 자택 아파트에서 투신한 서양우는 구급차로 긴급 후송되고, 함께 있던 이혜준에게 무언가를 말하려 하지만 끝내 뒤를 잇지 못하고 숨지고 말았다. 채이헌은 서양우의 사망 뉴스를 접한 뒤 이혜준을 찾아갔다. 이혜준은 서양우의 죽음이 자신 탓이라는 생각에 괴로워했고 채이헌은 이혜준을 위로하는 한편 “위험한 것 같다”며 손을 떼라고 설득했다. 또한 조희봉(조재룡 분)은 이혜준에게 서양우를 찾아간 이유를 경찰 조사에서 밝히지 말자고 종용했고, 결국 서양우의 죽음은 단순 자살로 처리됐다. 채이헌은 서양우 사망의 배후를 의심했다. 한상민(최웅 분 분)이 채이헌에게 서양우가 투신 직전 통화를 하며 누군가와 크게 다퉜고 그 모습을 서양우의 부인이 목격했다는 정보를 알려준 것. 이에 채이헌은 서양우의 집 CCTV를 확인, 영상 속에서 서양우와 실랑이를 벌이는 허재의 모습을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내 채이헌은 허재를 찾아가 서양우의 자살을 유도했냐고 따져 물었고 허재는 부인했지만 석연치 않은 행동들을 보여 서양우 사망의 진상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채이헌은 직위해제까지 당하며 파면 위기에 몰렸다. 이에 이혜준은 채이헌의 구명을 위해 박수종(오륭 분)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거절당했다. 하지만 이혜준은 포기하지 않고 홀로 기재부 직원들의 탄원서를 받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그리고 이혜준의 진심이 통했다. 이혜준과 박수종을 포함 다수의 기재부 직원들이 채이헌의 징계위원회장 앞에서 파면 반대 시위를 벌여, 채이헌의 징계 수위는 6개월 업무정지로 완화됐다. 하지만 정인은행은 끝내 바하마에 매각됐다. 그리고 바하마 코리아의 사장으로 부임한 유진한은 본색을 드러냈다. 정인은행장 강원희(김승욱 분)에게 부실기업인 ‘우진조선해양’을 부도처리 하라고 압박한 것. 이는 기업 하나가 망하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관계사들까지 줄줄이 도산시키며 지역경제를 풍비박산 낼 대 사건이었다. 이에 강원희는 허재에게 유진한의 만행을 토로했지만 허재는 되려 유진한을 옹호, 강원희의 은행장 자리를 담보로 협박했다. 그리고 강원희는 자리를 보전하기 위해 ‘우진조선해양’의 부도처리를 공식화 해 한국경제에 파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경제부총리 주재의 비상대책회의가 열렸다. 회의에 참석한 허재는 정인은행의 결정을 적극적으로 옹호했다. 이때 경제부총리 김호중(박지일 분)은 회의 도중 돌연 바하마의 불순한 의도를 의심, 정인은행 매각을 진두지휘한 허재를 저격했다. 급기야 경제부총리는 ‘이 상황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서 회의장으로 채이헌을 불러들였고, 채이헌의 증언 하나에 허재가 몰락할 위기에 몰리며 극이 종료돼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을 수직 상승시켰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충격적인 비밀들이 하나씩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서양우로부터 정인은행 BIS 비율을 넘겨받아 조작을 행한 장본인이 나준표(최병모 분)와 국경민(최덕문 분)이라는 사실이 공개됐고, 허재의 목적이 ‘대통령 자리’였다는 것이 드러나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이와 함께 서양우가 죽음 직전 이혜준에게 남긴 “국금과 유…”라는 말이 뜻하는 게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tvN ‘머니게임’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최대의 금융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 가쁜 사투와 첨예한 신념 대립을 그린 드라마.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 간밤TV
- 박지일 연극 ‘사회의 기둥들’ 주인공 카르스텐 베르니크에 캐스팅...11월 19일부터 30일까지 LG아트센터
- 2014. 08. 29 21:10 생활
- 배우 박지일이 연극 <사회의 기둥들>의 주인공 카르스텐 베르니크 역에 캐스팅됐다. 국내 첫 공연되는 <사회의 기둥들>은 박지일을 비롯해 그의 아내 베티 역을 맡은 배우 정재은, 누이동생 마르타 역에 배우 정수영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사회의 기둥들>은 노르웨이 한 소도시의 영주이자 선박회사를 운영하며 높은 도덕성으로 시민들에게 ‘사회의 기둥’과 같은 존재로 칭송 받는 주인공 카르스텐 베르니크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인형의 집> <유령> <페르 귄트> <헤다 가블러> 등으로 알려진 노르웨이의 국민 극작가이자 현대극의 아버지로 불리는 헨릭 입센이 1877년에 쓴 희곡이다. <스테디 레인> <은밀한 기쁨> <줄리어스 시저> 등 화제의 신작을 쏟아낸 김광보가 연출을 맡았다. 11월 19일부터 30일까지 LG아트센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