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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247 건 검색)

발리섬 등반 중 실종된 한국인 숨진 채 발견···“추락 추정”
발리섬 등반 중 실종된 한국인 숨진 채 발견···“추락 추정”
2025. 01. 03 19:50국제
... 아래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일 혼자 아궁산 등반에 나섰다가 다음날 연락이 끊겼다. 발리섬 응급구조팀 관계자는 현지 매체에 “A씨가 발견된 위치와 상처를 고려하면 협곡 아래로 추락해...
지방 공항 첫 장거리 ‘부산~발리 노선’ 개설
2024. 10. 29 20:46여행
... 30일 장거리 국제노선인 부산~발리 간 취항을 시작으로 주 4회 왕복 운항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발리 노선은 지방 공항 최초로 개설되는 5000㎞ 이상 장거리 직항노선으로 에어부산이 취항한다....
에어부산발리에어버스
바탐·발리 정기 노선 취항…경유 없이 한번에 ‘슝’
바탐·발리 정기 노선 취항…경유 없이 한번에 ‘슝’
2024. 10. 23 19:57 보도자료
... 밤 11시45분 출발해 다음날 오전 8시3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오는 27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인천~발리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3시40분 출발해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 밤 9시50분...
제주항공
제주항공, 인천~발리 직항 띄운다
2024. 06. 04 21:18경제
... 중 유일하게 이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제주항공은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그룹과 인천~발리 및 바탐 노선 공동운항(코드셰어)을 위한 운수협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양국 정부의 운항...

스포츠경향(총 463 건 검색)

최고급 풀빌라 우마나 발리…얼마나 ‘싸게싸게’, 한달간 ‘싸게싸게!
최고급 풀빌라 우마나 발리…얼마나 ‘싸게싸게’, 한달간 ‘싸게싸게!
2025. 03. 13 14:05 생활
팜투어가 ‘상위 1%를 위한 럭셔리 풀빌라 리조트- 우마나 발리’ 라는 타이틀로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힐튼이 자부심을 갖고 운영하는 ‘LXR’ 계열이지만, ‘힐튼’이라는 브랜드를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방문자들 사이에서 이미 ‘갓벽한(빈틈없이 완벽한)’ 리조트로 입소문이 났다. 트립어드바이저 등의 숙소 예약 사이트의 후기만 봐도 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극찬이 가득하다. 총 72채의 빌라로 이뤄진 이 리조트는 아름다운 절벽과 인도양이 내려다보이는 광활하고 인적이 드문 해변을 끼고 있으며, 영화 <빠삐용>의 대미를 장식한 배경이자, 세계적인 서핑 장소로 유명한 울루와뚜와 이어져 절경을 이룬다. “발리 최상위 1%의 특별함을 경험하세요” 팜투어의 권일호 대표는 “발리에는 140개 이상의 풀빌라 리조트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마나 LXR은 브랜드 가치, 위치, 시설, 서비스까지 모든 면에서 최상위 1%에 속합니다. 수많은 리조트를 직접 경험하고 판매해온 팜투어로서 ‘최고’라는 수식어를 쉽게 쓰지 않지만, 우마나 만큼은 예외라고 자부합니다. 가본 사람은 누구나 인정할 겁니다”라고 전했다. 우마나 발리 리조트 전경. 사진제공|팜투어 발리 울루와뚜 지역에 위치한 우마나 발리. 사진제공|팜투어 “단 15일 간 진행되는 객실 업그레이드” 3월 10일부터 25일까지 예약 시, 트로피컬 가든 풀빌라 예약 시 파셜 오션뷰 풀빌라로, 오션뷰 풀빌라 예약 시 파노라믹 오션뷰 풀빌라로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12월 21일 전까지 투숙 시 적용되는 이벤트다. 파노라믹 오션뷰 풀빌라. 사진제공|팜투어 “2박 이상, 무료 식사, 스파 등” 10일 부터 한달 간 팜투어를 통해 우마나 발리 리조트를 2박 이상 예약할 경우, 리조트 내 레스토랑에서 하루 종일 식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리조트 내 고급 스파 로흐마(Lohma Spa)에서 60분 스파 관리도 받을 수 있다. 현지에서 후기 작성 시, 200달러 상당의 플로팅 조식을 즐길 수 있다. ‘floating breakfast’라는 문자 그대로 나무 줄기로 엮은 트레이에 다채로운 음식을 담아 풀빌라 안의 개인 수영장 위에 띄워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는 럭셔리한 식사 경험이다. 허니문인 경우, 환영 케이크 또는 로맨틱하게 욕조를 장식해주는 서비스를 1회 받을 수 있다. 플로팅 조식 서비스. 사진제공|팜투어 식사 혜택이 제공되는 코뮨 레스토랑. 사진제공|팜투어 “디테일에 강한 프라이빗 풀빌라” 우마나 발리의 객실은 9가지 유형으로, 총 72개의 풀빌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빌라는 프라이빗 수영장과 온수 욕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실내와 수영장 주변에 둘 만을 위한 식사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1베드룸 빌라는 허니문을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로맨틱한 분위기와 세심한 디테일이 반영된 설계가 돋보인다. 오션 풀빌라. 사진제공|팜투어 트로피컬 가든 풀빌라 개인 수영장. 사진제공|팜투어 “발리 최고의 해변에 우뚝 선 우마 비치 하우스” 지난 12월 22일, 발리의 신성한 멜라스티 해변에 위치한 우마 비치 하우스가 공식 개장했다. 우마나 발리 고객은 무제한 입장이 가능하며, 리조트에서 해변까지 왕복 전용 차량 역시 무료이다. 발리 전통 왕관인 겔룽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인 이곳은 마이애미 비치 감성의 인테리어에 페루·멕시코 요리와 일본-페루 요리의 독창적 조합인 니키 요리를 선보여, 발리에서 꼭 가봐야 하는 특별한 맛집, 멋집으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다. 멜라스티 해변에 위치한 우마 비치 하우스 전경. 사진제공|팜투어 “로흐마 스파,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다” 우마나 발리의 로흐마 스파는 전통 발리니스 치유법과 현대적 웰니스의 조화를 이룬 최고급 힐링 공간이다. 절벽 위에 자리한 스파에서는 드넓은 인도양을 감상하며 깊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발리 현지 천연 허브로 만든 오일로 특별한 트리트먼트를 선보인다. 숙련된 테라피스트의 손길이 선사하는 마사지는 몸과 마음의 피로를 단숨에 날려 버린다. 모든 스파 룸에는 별도의 명상공간을 마련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심신의 균형을 되찾는 시간을 갖게 된다. 로흐마 스파 더블 트리트먼트 룸. 사진제공|팜투어 “발리에서 꼭 해봐야 할 것들” 우마나 발리에서는 별자리 관측, 희귀 조류 관찰, 전통 벼농사 체험, 목각 공예, 연 만들기, 발리 전통 춤 배우기, 전통 발리 요리 클래스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이러한 체험들은 발리에서의 시간을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준다. 팜투어의 우마나 발리 특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팜투어 홈페이지 내 ‘기획전’ 페이지를 참고한다. 왼쪽부터 별자리 관측, 발리 전통 요리클래스, 전통 춤 배우기. 사진제공|팜투어 정부가 인정한 최고의 여행사 ‘팜투어’ 팜투어는 2014년부터 10년 연속 해외 허니문 고객 송출 1위를 기록해 왔다. 9년 연속 ‘한국 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 이력과 18억 5천만 원 규모의 보증보험 가입으로 고객 신뢰를 최우선시하는 허니문 전문 여행사다. 특히 발리, 하와이, 몰디브 여행 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여행사로는 유일하게 ‘인도네시아 관광부’로부터 ‘발리 럭셔리 여행상품 최다 판매 1위’상을 수상한 럭셔리 호텔&리조트 판매 전문 여행사로서, 강력한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안전하고 특별한 여행을 가능케한다.
메시 ‘벌금 징계’에도 흔들림 없었다···챔피언스컵서 환상 발리골, 팀 16강행 이끌어
메시 ‘벌금 징계’에도 흔들림 없었다···챔피언스컵서 환상 발리골, 팀 16강행 이끌어
2025. 02. 26 15:20 축구
인터 마이애미 리오넬 메시가 26일 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2차전에서 캔자스시티를 맞아 왼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넣고 있다. AFP연합뉴스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는 흔들리지 않았다. 돌발 행동으로 벌금 징계를 받은 날, 환상적인 발리 골을 터뜨리며 팀을 ‘북중미 챔스’ 16강에 올려놓았다. 메시는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2차전에서 캔자스시티를 맞아 전반 19분 환상적인 선제골을 터뜨렸다. 인터 마이애미는 이후 타데오 알렌드와 루이스 수아레스의 추가골이 터져 3-1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메시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던 인터 마이애미는 1·2차전 합계 4-1의 점수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리오넬 메시가 26일 캔자스시티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메시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으로부터 벌금 징계를 받았다. 지난 23일 뉴욕시티와의 2025시즌 개막전에서 상대 코치의 얼굴과 머리, 목부부을 손으로 잡는 등 불필요한 접촉을 해 징계위원회로부터 벌금을 부과받았다. 메시 뿐만 아니라 단짝 수아레스 역시 전반이 끝난 뒤 상대 선수의 목뒤 쪽을 꼬집으면서 같은 규정으로 벌금을 부과받았다. 경기장에서 좀처럼 크게 흥분하지 않는 메시는 당시 이례적으로 심판에게도 거세게 항의하는 등 거친 모습을 보였다. 결국 리그 개막전부터 징계를 받게 됐다. 이후 곧바로 열린 챔피언스컵 대회에서 메시는 변함없는 실력을 과시했다. 메시는 전반 19분 중원에서 왼쪽 전방으로 수아레스에게 열어주는 환상적인 패스를 뿌린 뒤 뛰어들어갔다. 이어 수아레스의 크로스를 받아 가슴 트래핑한 뒤 한번 떨어진 볼을 왼발 발리슛으로 날려 골망 구석을 강하게 흔들었다. 징계를 받은 절친과 함께 만들어낸 환상적인 골이었다. 리오넬 메시가 26일 캔자스시티전에서 상대 수비를 뚫고 드리블 돌파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메시는 이날 69분간 뛰면서 유효슈팅 2개로 1골을 넣고 드리블 3회 시도에 2개 성공, 롱패스 4회 모두 성공, 키패스 1회 등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81분을 뛰며 1골·1도움을 기록한 수아레스와 함께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로부터 나란히 양팀 최고인 평점 7.8점을 받았다.
발리 최고 럭셔리 리조트 ‘행잉 가든’, 한국 허니문 시장 공략
발리 최고 럭셔리 리조트 ‘행잉 가든’, 한국 허니문 시장 공략
2025. 02. 22 23:11 생활
발리의 대표적인 럭셔리 리조트 ‘행잉 가든 오브 발리’(Hanging Gardens of Bali, 이하 ‘행잉 가든’)’가 한국 허니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세일즈&마케팅 총괄 매니저인 베라 피트리아나(Vera Fitriana)가 지난 2월 13일 방한해 부산, 대전 등 전국에 14개 지사를 운영 중인 허니문 전문 여행사 팜투어 서울 본사와 전국 주요 지사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발리 우붓 지역과 행잉 가든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행잉 가든은 발리 우붓 정글 한가운데 자리한 5성급 럭셔리 리조트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계단식 인피니티 풀을 갖추고 있다. 울창한 열대 숲 속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트윈 티어 캐스케이딩 풀(Twin-Tier Cascading Pool)은 세계적인 럭셔리 여행 미디어 그룹인 콩데 나스트(Condé Nast)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풀’로 인정받았다. 두 개의 층으로 구성된 이 수영장은 마치 수평선과 맞닿아 끝이 보이지 않는 듯한 인피니티 풀 디자인으로, 웅장한 정글과 어우러진 절경을 연출한다. 자연과 하나 된 듯한 개방감 덕분에 인플루언서들의 필수 방문지로 손꼽힌다. 팜투어 강남 본사를 찾은 행잉가든 총괄 매니저 베라 피트리아나. 사진제공|팜투어 우붓 정글 속의 거대한 성, ‘행잉 가든’ 2005년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그룹이 설립한 이 리조트는 발리 전통 논밭 지형인 뜨갈랑랑(Tegallalang)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되었으며, 아융강 계곡을 따라 총 44개의 프라이빗 풀빌라를 운영하고 있다. 약 33평 규모의 객실에는 전용 정자가 마련되어 있어 오붓하게 아름다운 정글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빌라 안에 인피니티 풀이 있어 둘 만의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독특한 리조트다. 행잉 가든에서 우붓 다운타운까지는 차로 약 30분 거리로, 투숙객 전용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행잉가든 전경. 사진제공|팜투어 2단 형식의 메인 인피니티풀. 사진출처|행잉가든 인스타그램 팜투어와 전략적 제휴, 압도적인 혜택으로 ‘러브콜’ 행잉 가든의 피트리아나 매니저는 팜투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팜투어를 통해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리버사이드 풀빌라 예약 시 매주 2쌍에게 파노라믹 풀빌라(100㎡)로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리조트에 머무는 동안 여행 후기를 작성하면 15만 원 상당의 플로팅 점심식사도 즐길 수 있다. 인피니티 풀 위에 바구니를 띄우고 화려하고 달콤한 열대 과일과 신선한 해산물, 전통 발리식 요리 등을 가득 채워 수영장 안에서 즐기는 색다른 다이닝으로, 플로팅 식사는 발리의 럭셔리 풀빌라를 찾는 이유 중 하나다. 플로팅 런치. 사진출처|행잉가든 인스타그램 팜투어 고객은 리조트 내에서 점심과 저녁을 1회씩 즐길 수 있으며, 여기에 리조트 스파 1시간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오후에는 고급 과자와 빵, 커피나 차를 곁들인 애프터눈 티를 맛볼 수 있으며, 선셋 요가를 통해 우붓 정글을 배경으로 한 특별한 명상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매일 신선한 과일과 허브차를 제공하는 서비스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3개월 이내 예식을 올린 신혼부부의 경우, 청첩장을 지참하면 허니문 선물과 함께 케이크, 샴페인 한 잔을 축하의 의미로 받게 된다. 베라 매니저는 “팜투어는 한국 허니문 시장에서 발리를 대표하는 여행사로, 가장 많은 신혼부부를 보내온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더 많은 한국 고객들이 행잉 가든에서 특별한 허니문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팜투어를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팜투어의 권일호 대표는 “발리는 지난 10년 연속 1위를 놓치지 않은, 가성비가 뛰어나면서도 럭셔리한 풀빌라가 많은 지역이다. 그 중에서도 단연 행잉 가든은 발리의 대자연과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상위 1%에 드는 최상급 럭셔리 리조트”라고 전했다. 리버사이드 풀빌라. 사진제공|팜투어 파노라믹 풀빌라 개인수영장. 사진제공|팜투어 □ 행잉 가든 x 팜투어 예약 고객 특전 ① ‘리버사이드 풀빌라 → 파노라믹 풀빌라 객실 업그레이드 (매주 2채 선착순 제공) ② 리조트 점심 1회 제공 ③ 현지에서 후기 작성 시 플로팅 런치 1회 추가 ④ 리조트 저녁 1회 포함 ⑤ 리조트 60분 스파 트리트먼트 1회 제공 ⑥ 애프터눈 티 (오후 3시~5시) ⑦ 우붓 무료 셔틀 서비스 운영 ⑧ 선셋 요가 클래스 (오후 5시 30분~6시 30분) ⑨ 매일 신선한 과일 서비스 제공 ⑩ 3개월 이내 청첩장 지참 시 추가 허니문 특전 (허니문 선물, 케이크, 샴페인 한 잔 제공) 행잉 가든은 발리의 전통을 직접 체험하고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요가와 명상을 통해 내면의 평온을 찾고, 신성한 사원에서 둘만의 오붓한 식사를 하며 발리의 신비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산악 자전거 트레킹과 전통 발리 요리를 배울 수 있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여행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길 수 있다. 모험을 즐기는 여행자들을 위해 익스트림 스포츠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ATV를 타고 거친 오프로드를 달리거나 급류를 따라 내려가는 래프팅을 체험할 수 있으며, 숨겨진 폭포를 찾아가는 탐험도 가능하다. 또한, 발리의 웅장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킨타마니 일출 지프 투어 같은 특별한 액티비티도 가능하다. 행잉 가든에서 꼭 경험해봐야 할 요가와 명상 강좌. 사진제공|팜투어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럭셔리 리조트 행잉 가든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호텔 어워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럭셔리 리조트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차별화된 서비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공간 설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4년에는 EXQUISITE AWARD에서 ‘최고의 럭셔리 부티크 리조트’로 선정되었으며, 2018년에는 프라이빗 럭셔리 호텔 어워드를 수상했다. 또한, 2023년에는 최고의 정글 리조트로 인정받았으며, 미식 부문에서도 2019년 World Luxury Restaurant Award에서 ‘럭셔리 부티크 리조트 레스토랑’ 부문을 수상하며 명성을 입증했다. 행잉 가든은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리조트로도 주목받고 있다. 2019년에는 국제 꽃 축제(International Flower Competition)를 개최하며, 발리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단순한 숙박을 넘어 자연과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행잉 가든은,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럭셔리 리조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0여 가지 와인이 구비된 와인 셀러. 사진제공|팜투어 쓰리 엘리먼트 레스토랑. 사진제공|팜투어
2025 신혼여행 트렌드: 발리·몰디브 1·2위, 빅5는 여전!
2025 신혼여행 트렌드: 발리·몰디브 1·2위, 빅5는 여전!
2025. 02. 19 17:00 생활
허니문 전문 여행사 팜투어가 발표한 ‘2025년 신혼여행 예약 현황’에 따르면, 발리와 몰디브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하와이, 칸쿤, 유럽이 뒤를 이으며 이른바 ‘빅5’ 구도를 형성했다. 눈에 띄는 점은, 최근 3년간 이들 5개 지역이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순위 변동은 있었지만, 여전히 신혼부부들에게 사랑받는 지역들로 자리 잡고 있다. 발리, “신혼부부들이 원하는 건 프라이버시” 독채형 숙소 선호 2025년 발리 신혼여행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숙소는 단연 풀빌라(Pool Villa) 형태다. 독립된 수영장을 갖춘 독채형 숙소가 대세를 이루면서, 물리아(The Mulia), 아야나(Ayana) 등 고급 리조트들은 신혼부부 전용 패키지를 적극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물리아 리조트 풀빌라. 사진제공|팜투어 팜투어 관계자는 “특히 우붓(Ubud) 지역의 독채 빌라형 숙소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더 물리아 관계자는 “풀빌라의 개인 수영장에서 플로팅 조식을 즐기는 경험이 ‘발리에서 꼭 해봐야 할 것’ 중 하나로 자리 잡으며, 풀빌라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로팅 조식(Floating Breakfast) 은 개인 수영장 위에 바구니를 띄워 열대 과일, 팬케이크, 신선한 주스 등을 담아 수영장 안에서 아침식사를 즐기는 독특한 조식 스타일이다. 팜투어 관계자는 “최근 발리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사생활 보호가 가능한 독립형 숙소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 특히 우붓 지역이 인기가 증가 추세라고 전했다. 더 물리아(The Mulia) 관계자는 이어, “풀빌라의 개인 수영장에서 플로팅 조식을 즐기는 경험이 ‘발리에서 꼭 해봐야 할 것’ 중 하나로 자리 잡으면서, 풀빌라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플로팅 조식(Floating Breakfast)은 개인 수영장 위에 바구니를 띄워 열대 과일, 팬케이크, 신선한 주스 등을 제공하는 독특한 조식 스타일이다. 우마나 발리 플로팅조식. 사진제공|팜투어 몰디브, 수상 비행기 타고 떠나는 ‘진짜 휴양’이 대세 2025년에는 수상 비행기를 이용하는 몰디브 리조트 예약률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리조트 내 수중 식당이 있거나 바닥이 유리로 된 객실 등 이색적인 시설을 갖춘 리조트가 신혼부부들의 높은 선호를 받고 있다. 스피드보트를 타고 이동하는 말레(Male) 섬 인근 리조트보다 비용이 다소 비싸지만, 수상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몰디브의 아름다운 수중환경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그 가치가 크다. 예산이 부담되는 경우, 경비행기를 이용하는 리조트도 고려할 만하다. 이동 시간이 다소 길지만, 객실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 한적하며, 수중 환경이 뛰어나 일정에 여유가 있는 신혼부부들에게 적합하다. 팜투어에 따르면, 아웃리거 마푸시바루(Outrigger Maafushivaru), 마디푸시(Maadifushi), 아난타라 키하바(Anantara Kihavah) 등 고급 리조트들의 2025년 조기 예약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아난타라 키하바 워터풀빌라. 사진제공|팜투어 하와이, ‘와이키키의 재발견’…현지 체험 강화 하와이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 신혼여행객 수는 약 20% 증가했으나, 올해는 환율 불안정으로 인해 예약이 다소 줄어든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와이는 여전히 허니문 여행지로서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한 휴양을 넘어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와이키키(Waikiki)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문화 체험을 강조한 상품이 늘어나고 있으며, 아웃리거 리프(Outrigger Reef), 하얏트 리젠시(Hyatt Regency) 등 유명 호텔들도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관광청 관계자는 “하와이에서는 연중 다양한 전시와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특정 행사 기간에 맞춰 신혼여행을 계획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태양의 서커스 팀이 하와이를 배경으로 제작한 아우아나(Auana) 공연이 지난해 12월에 개막하면서, ‘예술·축제 허니문’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아웃리거 리프 전경. 사진제공|팜투어 태양의 서커스 아우아나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팜투어 칸쿤, 신혼부부 80%가 찾는 호텔 ‘스칼렛 아르떼’ 멕시코 칸쿤은 숙박비에 식사와 음료가 포함된 ‘올 인클루시브(All-Inclusive)’ 상품으로 신혼여행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성인 전용 호텔인 스칼렛 아르떼(Hotel Xcaret Arte)는 칸쿤을 허니문 여행지로 선택한 신혼부부들의 약 80%가 1박 이상 머무를 정도로 인기를 자랑한다. 그러나 모든 예약, 변경, 취소가 영어 이메일을 통해서만 진행된다는 점이 다소 불편하다. 이에 팜투어는 신혼부부들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예약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출발 전부터 경유지에서도 24시간 한국어로 카톡 상담을 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스칼렛 아르떼 전경. 사진제공|팜투어 팜투어 스칼렛 아르떼 예약 대행 서비스. 사진제공|팜투어 유럽, 12일 이상 장기여행 선호… 이탈리아 인기 여전 2025년 유럽 신혼여행의 평균 체류 기간은 12일로, 이는 지난해보다 2일 늘어난 수치로 유럽 장기 여행 선호도가 높아졌다. 팜투어의 예약 현황에 따르면, 로마-피렌체-베네치아를 잇는 이탈리아 일주가 가장 인기가 높으며, 스위스와 파리를 함께 둘러보는 일정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특히, 신혼여행객들의 70% 이상이 ‘반자유 여행’을 선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필수적으로 방문해야 할 박물관이나 주요 명소들은 하루나 이틀 동안 가이드와 함께 집중적으로 둘러보고, 나머지 일정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여행 방식이다. 이탈리아 베니스. 사진제공|팜투어 스위스 인터라켄. 사진제공|팜투어 2025년 신혼여행 트렌드는 프라이빗한 휴양과 현지 체험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발리는 독채형 풀빌라와 플로팅 조식이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으며, 몰디브는 수상 비행기를 이용한 이동과 이색 리조트가 신혼부부들의 선호를 받고 있다. 하와이는 환율 변동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 체험이 가능한 테마 허니문이 주목받고 있으며, 칸쿤은 올 인클루시브 서비스와 성인 전용 호텔이 강세를 보인다. 또한, 유럽으로의 장기 여행이 증가하며, 반자유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신혼부부들이 단순한 휴양이나 관광을 넘어, 차별화된 경험과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여행 문화가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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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 산책]인도 발리우드 스타들 ‘위선’ 논란(2020. 06. 12 11:31)
2020. 06. 12 11:31 문화/과학
세계적으로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물결을 일으킨 미국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인도 영화계로 번졌다. 미국 할리우드에 빗대 ‘발리우드’라 불리는 인도 영화계의 스타들이 ‘위선’ 논란에 휘말렸다고 알자지라방송이 최근 보도했다. 발리우드 스타인 인도 영화배우 프리양카 초프라 / www.imdb.com 미스월드 출신의 발리우드 스타 프리양카 초프라는 얼마 전 인스타그램에 플로이드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 “미국과 세계의 인종 전쟁이 끝나기를. 어디에 살든 당신의 환경이 어떻든, 피부색 때문에 타인의 손에 목숨을 잃어야 할 이유는 없다.” 문제는 그가 과거에 출연했던 광고와 영화였다.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초프라가 피부를 하얗게 만들어준다는 ‘집중 미백 영양제’ 광고를 했던 점, 2008년 <패션>이라는 영화에서 흑인 남성과 성관계를 갖는 걸 수치스러워하는 캐릭터로 등장했던 점을 꼬집었다. 소남 카푸르 아후자, 디피카 파두코네, 디샤 파타니 등 여러 배우가 플로이드 애도 글을 올렸다가 초프라처럼 미백화장품 광고를 찍은 것 때문에 비판을 받았다. 인도의 ‘미백 산업’은 수십억 달러 규모에 이른다. 과거엔 어두운 피부색을 밝게 바꿔준다면서 흰 피부를 ‘더 나은 피부색’이라 쓰곤 했으나 그에 대한 비판이 일면서 ‘밝은색’·‘화이트닝(whitening)’·‘라이트닝(lightening)’ 같은 표현들로 최근엔 바뀌었다고 알자지라는 전했다. 하지만 근본 문제는 화장품 광고에 어떤 문구를 쓰느냐가 아니라 백인 같은 피부로 보이는 것에 높은 가치를 두면서 인도인들의 다양성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가들은 지적한다. 대표적인 곳이 영화계이고, 발리우드의 주류 작품에는 어두운 피부의 주인공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난해 발리우드에서는 부미 페드네카르라는 여성 배우가 ‘피부가 검다는 이유로’ 배역에서 퇴출당하는 일이 생겨 비판이 일었다. 초프라의 미백크림 광고 사진과 함께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을 애도하며 올린 글을 비판한 트위터 글 피부색 논란은 단순한 외모 차별을 넘어 인도의 지역 문제와 연결된 복잡한 정치적 이슈다. 인도 남부에 많이 사는 드라비다족은 북부 사람들보다 대체로 피부가 검다. 이들은 무굴제국 시절 이래로 차별을 받았고, 지금도 경제적·사회적 차별이 남아 있다. 2017년 집권 바라티야자나타당(BJP)의 한 정치인은 남부 사람들을 가리켜 ‘흑인’이라 불렀다가 비판을 받았다. 발리우드 배우들의 ‘플로이드 추모글’에 적잖은 비판이 따라붙는 것은, 내부의 차별에 눈감은 채 흰 피부에 대한 판타지를 재생산하는 데에 일조해왔기 때문이다. 인도에서는 남부 주민들에 대한 차별만이 아니라 무슬림 차별도 심각하다. BJP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2000년대 구자라트주 총리 시절 무슬림 학살을 조장·방조한 인물이고, 집권 뒤에도 힌두민족주의를 내세우며 노골적인 무슬림 억압 정책을 시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자무-카슈미르 지역의 자치권을 빼앗으면서 군대를 보내 주민들의 시위를 진압했다. 자무-카슈미르주 장관을 지낸 오마르 압둘라는 트위터에 “숱한 유명인들이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는 해시태그를 달아 글을 올리고 있는데, 미국인들의 생명에 대해 쓰면서 인도인들의 생명에 대해선 쓰지 않는다”고 적었다.
해외문화 산책
[월드리포트]발리에서 생긴 ‘마약 봉변’(2005. 06. 28)
2005. 06. 28 국제
호주 여성 자신도 모르는 마리화나가 여행가방서 나와 감옥행 슈펠 코비. 지난 8개월 동안 호주 언론에 가장 많이 거론된 이름이다. 호주 골드코스트 미용학교에 재학중인 27세의 평범한 이 여성이 연일 매스컴을 달구며 전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유는 도무지 깨어날 줄 모르는 그녀의 악몽, ‘발리에서 생긴 일’ 때문이다. 슈펠은 지난해 10월 8일 발리로 여행을 갔다가 봉변을 당했다. 입국심사 중에 가방에서 4.1㎏의 마리화나가 발견되는 바람에 체포되어 지금까지 수도시설도 없는 발리 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다. 그녀는 문제의 마리화나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브리스번 공항에서 짐을 부친 후 시드니를 거쳐 발리까지 수하물이 취급되는 도중에 누군가가 자신의 가방에 몰래 넣었을 거라는 것이다. 자신의 잘못은 ‘가방을 자물쇠로 잠그지 않은 것밖에 없다’며 눈물을 쏟고 있다. 마약 등 약물 밀반입자에 대해서는 대부분 총살형에 처하거나 종신형을 선고하는 인도네시아 사법부의 관행에 따라 슈펠 또한 중형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긴박감이 확산되면서 호주 언론과 여론의 관심이 촉발되기 시작했다. 그녀가 자유를 찾아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재력가가 나서는가 하면, 무죄 석방을 호소하는 구명운동단체까지 결성됐다. 여기에 인터넷 사이트가 개설된 것은 물론 ‘슈펠 티셔츠’가 제작되는 등 ‘슈펠 살리기’에 호주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외 출국객들 “닫힌 가방도 다시 보자” 한 텔레비전은 특별 프로그램을 제작, 마약 밀매업자들이 타지역으로 약물을 운반할 때 여객기 화물취급 직원을 매수한다는 사실을 전하며 슈펠의 주장을 설득력 있게 뒷받침했다. 방송에 따르면 여객기 수하물 취급자들이 ‘검은 손’으로부터 마약을 건네받아 무고한 승객의 가방에 집어넣을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1997년 멜버른에 사는 한 부부가 발리여행에서 겪었던 비슷한 사례도 보도됐다. 이들 부부는 호텔에서 짐을 풀다 자신들의 가방에 마리화나가 들어 있는 걸 알고는 즉각 호주 영사관에 신고를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재판부는 호주의 여론에 흔들리지 않았다. 지난 5월 27일 슈펠의 유죄를 최종 선고하고 20년 형을 내린 것이다. 선고가 내려지자 무죄 판결을 기대했던 슈펠의 가족과 후원자들 뿐 아니라 호주 국민 모두는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 더욱 어처구니없는 것은 슈펠에게 종신형을 구형했던 검찰측이 재판부의 20년 형 선고는 납득할 수 없는 가벼운 형량이라며 항소를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다. 슈펠 코비의 경우는 그녀만의 악몽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어느 누구라도 생명을 담보로 하는 억울함에 처하지 말란 법이 없기 때문이다. 최근 외국으로 나가는 호주인들은 자칫 목숨을 저당잡힌 채 타국의 감옥에 갇힐지 모르는 ‘공포의 여행’을 피하려는 자구책으로 가방에 몇 겹의 압착비닐을 덧씌우는 등 기이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월드리포트
[클릭글로벌]비치발리볼, 그리고 비키니발리(2004. 09. 02)
2004. 09. 02 국제
비치발리볼, 그리고 비키니발리볼 중국의 비치발리볼 선수 티안 지아가 8월 16일 아테네올림픽 대 멕시코전에서 동료선수인 왕 페이에게 손가락으로 사인을 보내고 있다. 쭉쭉 뻗은 여성 선수들의 몸매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비치발리볼은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 인기종목 중 하나다.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촛불 독일의 10대 청소년들이 8월 20일 베를린 '승리의 기둥' 근처에서 1백만개의 초에 불을 붙이고 있다. 베를린 시내 30개 학교 학생들은 전세계 어린이들의 고통을 함께 생각해보자는 의미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촛불-베를린, 1백만개 촛불의 도시'란 행사를 벌이고 있다. 태양표면 대폭발 미 항공우주국(NASA)의 소호 위성이 8월 19일 촬영한 태양 표면의 대폭발 순간. 폭발과 함께 다량의 코로나 물질이 우주공간으로 분출되는 장관을 볼 수 있다. '필름' 끊긴 곰 'beer 좋아하다 뻗어버린 bear'. 8월 17일 미국 시애틀 인근 베이커 호수 캠프에서 냉장고를 털어 맥주 36캔을 마신 뒤 '필름이 끊긴' 흑곰. 이 곰은 두 가지 맥주 가운데 한 가지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다른 한 가지만 집중적으로 마셨다고 한다. 우리도 남미처럼 화려한 라틴아메리카 민속의상으로 멋을 낸 무용수들이 8월 15일 런던 남부에서 열린 '카르나발 델 푸에블로' 행사에서 공연중이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카르나발 델 푸에블로는 브라질-콜롬비아-볼리비아-엘살바도르의 유명한 카니발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축제다.
클릭글로벌

레이디경향(총 13 건 검색)

발리, 자카르타 항공권 특별 할인 이벤트
발리, 자카르타 항공권 특별 할인 이벤트
2023. 11. 15 18:11 레저/여행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항공 요금을 최대 18%까지 할인한다. 인천·자카르타, 인천·발리 구간에 적용되는 특별가는 왕복 이코노미석 56만원, 비즈니스석 177만원부터 제공된다. 이 금액은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것이다. 출발 기간은 2024년 11월19일까지 유효하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발리 여행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따라 12월부터 발리 직항편을 주 2회에서 주 4회를 늘릴 예정이다. 오전 11시3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45분에 발리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전 1시30분 발리에서 출발해 오전 9시1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
허니문 해외 문 활짝…1위 발리, 2위 몰디브
허니문 해외 문 활짝…1위 발리, 2위 몰디브
2023. 02. 01 09:49 레저/여행
인터파크 제공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해외여행의 포문이 열리면서 허니문 해외여행이 급증했다. 인터파크의 작년 허니문 패키지 상품 이용 인원은 전년에 비해 1604%(17배) 뛰었다. 엔데믹 시대를 맞아 해외여행 심리가 점차 회복되고, 코로나19로 신혼여행을 미뤄왔던 젊은 부부들의 여행 수요가 더해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인기를 끈 허니문 여행지는 인도네시아의 화산섬 발리로 22%를 차지했다. 이어 몰디브(20%), 태국(푸껫, 코사무이)(16%), 하와이(14%), 유럽(11%) 등 순이었다. 올해는 허니문 상품 판매가 2019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 시 여전히 48% 수준으로 더 성장할 여력이 있는 데다, 각국의 출입국 제한이 계속 풀리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파크는 고급 숙소, 7일 이상 장기 체류 등을 선호하는 허니문 여행 트렌드에 대응해 상품을 다각화하고 있다. 또 아프리카 인도양 섬나라인 세이셸, 모리셔스, 유럽 커플들의 인기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지중해의 몰타, 스페인의 마요르카, 남태평양의 진주 타히티 등 특수지역의 관광청과 협업을 통해 색다른 허니문 상품도 더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정형화된 일정보다 유럽을 중심으로 개별 취향과 특성에 맞는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허니문 전문 상담원들이 맞춤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염순찬 인터파크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올해는 억눌렸던 해외여행 리오프닝 수요가 본격화함에 따라 허니문 상품에 이용객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다.
[화보]강다니엘이 표현한 한층 경쾌해진 ‘발리’
[화보]강다니엘이 표현한 한층 경쾌해진 ‘발리
2022. 04. 06 11:18 패션
배우 겸 가수 강다니엘과 새로운 시즌을 맞은 패션 브랜드 발리가 만났다. ‘정형돈 크로스백은 잊어라.’ 패션 브랜드 발리가 새 시즌을 맞아 확 바뀐 스타일을 선보였다. 가수이자 배우 강다니엘과 함께다.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는 강다니엘과 발리가 선보인 화보를 공개했다. 디즈니플러스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 출연해 배우로 변신을 시도한 강다니엘과 기존 시즌과 달리 스타일과 콘셉트를 새단장한 발리의 만남이다.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의 강다니엘은 데님 셋업에 가벼운 슬링백을 매치하거나 포멀한 슈트에 캐주얼한 숄더백과 스니커즈, 볼캡 등의 아이템을 함께 매치해 위트 있는 포인트로 발리 룩을 완성했다. 특히 강다니엘이 착용한 아웃라인 스니커즈는 이번 시즌 발리에서 새롭게 출시한 비브람 솔 소재의 새로운 스타일로, 선명한 컬러 블록 포인트 디자인이 세련되면서 경쾌한 분위기를 낸다. 강다니엘과 발리의 영감이 어우러진 화보는 ‘더블유(W)’ 4월호 및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화보 속 아이템은 전국 발리 매장과 더한섬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약물’ 발리예바···김연아 이어 조니위어까지 “영혼 모아 출전 비난해야”
‘약물’ 발리예바···김연아 이어 조니위어까지 “영혼 모아 출전 비난해야”
2022. 02. 16 13:50 화제
김연아, 조니 위어, 타라 리핀스키 등 피겨 레전드들이 카밀라 발리예바의 여자 싱글 경기 출전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더했다. 연합뉴스 제공레전드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이 카밀라 발리예바 선수의 출전을 허용한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12월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카밀라 발리예바 선수의 도핑테스트에서 금지 약물인 트리메타지딘 성분을 확인했다. 트리메타지딘은 호르몬과 신진 대사에 영향을 줘 지구력을 강화하고 순환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효과 모두 피겨 스케이팅 선수에게 상당한 경쟁 우위를 줄 수 있다. 금지 약물 성분이 검출됐음에도 CAS는 발리예바가 미성년이라는 이유로 올림픽 피겨 여자 개인전 경기 출전을 허용했다. 미국 NBC 중계진으로 활동 중인 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선수 타라 리핀스키와 조니 위어는 발리예바 경기에 대한 해설 거부로 CAS의 결정을 비난했다.15일(한국 시간) 미국 NBC 중계진으로 나선 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선수 타라 리핀스키와 조니 위어는 발리예바 선수의 경기 내내 해설 없이 조용한 분노로 일관하며 선수와 CAS의 결정을 비난했다. ‘침묵 해설’ 후 타라 리핀스키는 NBC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이번 결정에 절대 동의하지 않는다. 올림픽에서 가장 중요하고 유일한 원칙이 ‘깨끗한 스포츠’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발리예바가 심장약을 먹는 할아버지와 컵을 함께 썼기 때문이라는 해명을 내놓은 것에 대해 “나는 선수 시절 감기약을 먹을 때조차 도핑에 걸리는지 확인하고 복용했다”고 그의 해명을 일축했다. 조니 위어는 “내 영혼을 모두 모아서 이 결정을 비난한다”며 “페어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면 경기를 치룰 수 없다. 이번 결정은 올림픽, 피겨스케이트, 그리고 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뺨을 때린 것과 다름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어떤 상황에서도 진중한 태도를 보여온 ‘피겨퀸’ 김연아도 참지 못했다. 그는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검은색 사진과 함께 “(도핑 위반 선수의 출전 금지) 원칙은 예외 없이 지켜져야 한다”며 “모든 선수의 노력과 꿈은 똑같이 소중하다”고 엄중한 비난을 표했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발리예바는 트리플 악셀 착지 실수 등 흔들린 모습을 보였으나 82.16점을 얻었다. 80.20점을 받은 같은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안나 셰르바코바에 앞서 1위로 프리 스케이팅에 진출했다. 그가 메달권에 든다면 여자 피겨 싱글 경기의 간이 시상식은 열리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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