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42 건 검색)
- 배달앱 1위는 ‘배달의민족’···2위 ‘쿠팡이츠’와도 큰 격차
- 2024. 11. 13 07:23 경제
- ... 굳건히 지켰다. 모바일 앱 조사업체 모바일인덱스가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배달의민족 사용자 수는 2207만 명으로 전체 배달앱 사용자 기준 1위를 기록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 배달의민족 ‘배민클럽’ 유료화···쿠팡이츠와의 승부 향방은
- 2024. 09. 11 16:03 경제|경제
- ... 이용자는 올해 4월까지 감소세를 보이다 구독 서비스를 출시한 5월 이후 증가세로 전환됐다. 배달의민족은 배민클럽이 정착되면 고객의 이탈을 방지하는 ‘락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 배달의민족 수수료 인상에 역풍···시민단체·자영업자들 공정위 신고
- 2024. 07. 23 16:03 경제|경제
- ...,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 불만 신고센터 회원들이 23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배달의민족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배달의민족(배민)이 최근 발표한...
- 배달의민족 중개수수료 인상···자영업자 부담 커지고 음식값도 오를 듯
- 2024. 07. 10 14:43 경제|경제
- 배달의민족(배민)이 다음달부터 외식업주에게 받는 배달 중개이용료를 3%포인트 인상한다. 그간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호소해온 외식업주들의 부담이 커지고, 소비자들에게도 음식값 인상 등의 영향이 미칠...
스포츠경향(총 52 건 검색)
- 다회용 배달용기로 친환경 실천해요…배달의민족 친환경 배달문화 조성 앞장
- 2022. 08. 28 12:31 생활
- 배달의민족이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확산을 통한 본격적인 친환경 배달 문화 조성에 나선다. 우아한형제들은 애플리케이션(앱) 내에 다회용 배달용기(이하 다회용기) 선택 주문 배달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29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시범 운영은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배민이 서울시 등과 체결한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 당시 배민은 일회용 플라스틱 배달용기 증가에 따른 폐기물 문제에 공감하며, 다회용기 선택 주문 기능을 도입하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 협력키로 한 바 있다. 다회용기 주문 배달 서비스는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먼저 이용할 수 있다. 배민 앱 메인 화면에서 해당 지역 내 고객에게 노출되는 다회용기 주문 배달 관련 배너를 누르면, 주소지에서 다회용기 사용이 가능한 음식점 목록을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배민은 향후 다회용기 주문 배달 가능 지역을 연말까지 서울 관악구, 광진구 등으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다회용기 공급, 회수, 세척 등 관리 전반은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서비스 ‘리턴잇’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잇그린’이 담당한다. 서울시와 환경부의 예산 지원을 통해 다회용기로 주문할 때 소비자에게 발생하는 추가 비용 부담은 없다. 고객이 다회용기 주문 배달 서비스 이용 시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제도 혜택도 있다.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실천포인트는 다양한 기업의 친환경 활동을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이용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 배민 회원이 탄소중립실천포인트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배민에서 다회용기로 주문하면 회당 1,000포인트가 적립된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는 현금 또는 카드사 포인트로 받을 수 있고, 1인당 연간 최대 7만원까지 환급 가능하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환경적·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준비해 온 이번 서비스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플랫폼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여러 이해관계자 분들과 함께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배달의민족은 지난 2019년 4월 음식 배달 플랫폼 최초로 ‘일회용 수저 포크 안 받기’ 기능을 적용한데 이어, 지난해 6월에는 꼭 필요 시에만 일회용 수저포크를 요청할 수 있도록,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를 기본값으로 설정했다. 또한 작년 12월에는 김치, 단무지와 같은 기본 반찬을 고객이 원할 때만 받을 수 있도록 ‘먹지 않는 기본찬 안 받기’ 기능도 도입했다.
- 호식이두마리치킨, 가정의달 배달의민족 4천원 할인 이벤트 진행
- 2022. 05. 02 14:40 생활
- 치킨 프랜차이즈 대표브랜드 호식이두마리치킨이 가정의달을 맞아 배달의민족 4천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할인 이벤트는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호식이두마리치킨 전 가맹점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지난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맞춰 땅콩카라멜치킨과 사이드 메뉴 애플시나몬츄러스를 연달아 출시했다. 두 메뉴 모두 ‘달콤함’과 ‘추억’을 연상시키는 맛으로 가정의달 컨셉과 어울려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메뉴다. 호식이두마리치킨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신메뉴들은 색다름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을 물론 추억의 맛을 상기시키며 다양한 연령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2022년에는 더 다양한 신메뉴 라인업을 통해 가심비까지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 1
- 배달의민족 배달비 오른다
- 2021. 12. 26 12:54 생활
- 배달의민족 배달료가 현재 직선거리 기준에서 내비게이션에 따른 실거리 기준으로 변경된다. 이에따라 소비자들이 지불하게 되는 배달료는 대폭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청년들은 25일 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동조합 배달플랫폼지부와 진행한 노사협상 합의안을 공개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조 배달플랫폼지부 조합원들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배달의 민족 본사 앞에서 열린 배달노동자 결의대회에서 배달의 민족 기본 배달료 인상 및 픽업거리 할증 도입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이 날 공개된 합의안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배달료는 산정 기준을 기존 직선거리에서 내비게이션 실거리 기준으로 변경한다. 거리별 할증 요금을 보면 675m 미만은 기본료 3000원, 675m 이상 1900m 미만은 3500원, 1900m 이상은 3500원 기본료에 100m당 80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내비게이션 거리를 바탕으로 하는 만큼 직선거리 바탕의 현행과 비교해 소비자들이 지불해야 하는 배달료는 큰 폭으로 오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는 “이번 교섭을 통해 오토바이 가입자 대상 보험료 지원, 공제조합 설립 등 배달 라이더들의 실질적인 배달 환경 개선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배달의민족
- 배달로봇이 엘리베이터 타고 현관 앞까지…배달의민족, 자율배송 로봇 서비스 개시
- 2021. 07. 12 11:25 생활
- 배달의민족이 자율배송 로봇을 활용한 ‘딜리타워’ 서비스 시작한다.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자율배송 로봇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 ‘딜리타워’를 영등포구 소재 주상복합 아파트 ‘포레나 영등포’에서 공식적으로 처음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배달의민족 자율배송 로봇 ‘딜리타워’. 우아한형제들 제공아파트 입주민이 배달의민족 앱으로 주문하면 배달원이 건물 1층에서 음식을 딜리타워에게 건네주는 방식으로, 음식을 받은 딜리타워는 무선 통신으로 공동현관문을 연 뒤 엘리베이터를 부르고 이어 주문지 층수를 입력하게 된다. 로봇이 주문 세대 현관 앞에 도착하면 주문자에게 전화를 걸고 알림톡을 보내며 주문자는 로봇에 전화번호를 입력해 주문한 음식을 받을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딜리타워의 물품 적재 용량은 상부 23ℓ, 하부 15ℓ로, 적재 가능 무게는 최대 20㎏에 달한다. 우아한형제들은 “딜리타워 도입으로 소비자와 배달원 모두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앞으로 서울 종로구 D타워를 비롯해 아파트와 오피스텔, 오피스 등 다양한 주거·사무공간에서 딜리타워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강혜미의 스타트업 카페](7)배달의민족 M&A의 의미(2021. 01. 08 15:42)
- 2021. 01. 08 15:42 경제
- 딜리버리히어로(이하 DH)는 독일의 배달업체로 국내에서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이하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는 배달통을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DH가 2019년 12월 13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한다고 발표하자 스타트업계가 들썩였습니다. 두가지 점에서 크게 화제가 됐습니다. 첫 번째는 국내 인터넷기업으로는 최대 기업가치인 5조원의 평가를 받은 점이고, 두 번째는 배민을 인수할 경우 우리나라 배달시장 99%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해 매우 심한 독과점이 된다는 점입니다. 서울의 한 배민라이더스센터에서 배달 노동자가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있다. / 연합뉴스 개인적으로 스타트업과 M&A 자문을 한 이례 가장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스타트업이 M&A로 엑시트하는 사례가 드문 상황에서 5조원이라는 가치를 인정받은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배민의 M&A로 우리나라 스타트업 전반에 대한 평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이런 큰 규모의 M&A 거래를 성사한 경험은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봅니다. 물론 독과점 폐해를 우려하는 입장도 충분히 공감하고, 폐해를 최소화하는 장치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DH는 2019년 12월 30일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신고를 했고, 배민 M&A의 성사 여부는 기업결합 심사결과에 따라 좌우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2020년 한 해 동안 승인 여부를 놓고 논쟁이 뜨거웠습니다. 원칙적으로 기업결합 심사기간은 신고 후 30일 내(90일까지 연장 가능)로 정하고 있고 보통 보정기간을 제외해도 6개월 내외면 결과가 나옵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것을 보면 공정위도 많은 고민을 한 모양입니다. 공정위는 2020년 12월 28일 DH에게 요기요 지분 100% 전부를 6개월 내 매각하는 조건으로 승인했습니다. 배달앱 플랫폼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미치는 경쟁 제한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과거 이베이가 G마켓을 인수한 사례와 같이 수수료율 인상 금지 등의 조건을 붙여 승인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 예상이 빗나갔습니다. 업계에서도 주식매각은 파격적인 조건으로 보는 입장이 많았고, 실제 위 조건부 승인 발표 후 배민 M&A는 좌절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습니다. DH 입장에서는 친자식 같은 요기요를 제3자에 매각하는 것이 쉽지 않고, 요기요를 적정 가격에 인수해줄 곳이 있는지도 불명확하며, 6개월 내 매각하는 것도 사실상 어려워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DH는 예상과 달리 공정위 결정을 수용하고 요기요를 매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요기요를 매각해도 배민을 인수해 아시아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민의 가치가 더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배민 M&A 사례는 스타트업, 특히 플랫폼 사업 M&A에 있어서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독과점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식매각이라는 강력한 조건을 부가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인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결합이 불승인되었다면 우리나라 스타트업 M&A는 전보다 더 어려워졌을 것입니다. 기업결합 승인이라는 큰 산을 넘었기 때문에 남은 절차도 완료해 배민 M&A 거래가 종결되길 바랍니다.
- 강혜미의 스타트업 카페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