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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6,999 건 검색)

버스 운수종사자 이탈 막자…용인시, 처우개선 7억2000만원 지원
2024. 12. 20 10:50 지역
... 운행개선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대상 노선을 선정해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를 지급한다. 또 버스 운행 개선을 위한 행정 지원을 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내년부터 시 지정 양성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계엄군, 헬기 12대와 버스 107대 운용…탱크까지 동원하려 했나?
2024. 12. 19 13:28 정치|정치
... 당시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는 총 107대의 군용 차량을 운용했다. 병력을 수송하는 45인승 버스 26대와 25인승 버스 15대, 군용 오토바이 25대, 소형전술차량 2대 등이다. 블랙호크 헬기(UH-60)...
윤석열 탄핵 정국
태백시, 내년 1월부터 좌석버스 요금 인하···성인 2000원→1700원
2024. 12. 19 09:52 사회|지역
... 좌석버스를 폐지하고, 요금도 시내버스와 일원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좌석버스 요금은 15%가량 인하된다. 성인의 좌석버스 요금은 2000원에서 1700원으로, 청소년은 1600원에서...
태백시요금좌석버스인하시내버스
영동고속도로서 버스 화재···학생·교사 등 21명 긴급 대피
2024. 12. 18 09:59 사회|지역|지역
... 8시 7분쯤 강원 평창군 용평면 용전리 영동고속도로 서울 방향 평창나들목 2㎞ 지점에서 관광버스에 불이 나 자체를 모두 태우고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직후 관광버스 안에 있던 기사와...
화재영동고속도로관광버스

스포츠경향(총 2,034 건 검색)

[UECL 리뷰] ‘18세’ FW 기우, ‘전반 해트트릭’ 대폭발! 첼시, 샴록 로버스에 5-1 대승···UECL 6연승 행진+단독 선두 유지
2024. 12. 20 06:52 축구
첼시가 전반에만 해트트릭을 폭발시킨 마르크 기우의 대활약을 앞세워 홈에서 샴록 로버스에 5-1 대승을 거두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6연승을 질주했다. Getty Images 첼시가 전반에만 해트트릭을 폭발시킨 마르크 기우의 대활약을 앞세워 홈에서 샴록 로버스에 5-1 대승을 거두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6연승을 질주했다. Getty Images 첼시가 전반에만 해트트릭을 폭발시킨 마르크 기우의 대활약을 앞세워 홈에서 샴록 로버스에 5-1 대승을 거두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6연승을 질주했다. 첼시는 2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5 UECL 리그 페이즈 6차전 홈 경기에서 샴록에 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6전 전승(승점 18)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첼시 선발 라인업. 첼시 공식 SNS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필립 요르겐센이 골문을 지켰고, 마크 쿠쿠레야-헤나투 베이가-악셀 디사시-조쉬 아체암퐁이 백4를 구축했다. 3선에 체사레 카사데이와 키어넌 듀스버리-홀, 2선에 타이키르 조지-크리스토퍼 은쿤쿠-노니 마두에케가 포진했고, 최전방 원톱에 기우가 나섰다. 전반 23분 첼시 마르크 기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전반 26분 샴록 마르쿠스 품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전반 23분 첼시의 선제골이 터졌다. 상대 수비의 백패스 미스를 기우가 놓치지 않았고, 빈 골문에 머리로 밀어 넣으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마르쿠스 품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전반 34분 첼시가 다시 앞서 나가는 골을 터트렸다. 다시 한번 상대 수비의 백패스 미스를 기우가 가로챘고, 골키퍼를 제친 뒤 왼발로 밀어 넣으면서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40분 첼시 키어넌 듀스버리-홀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전반 추가시간 4분 첼시 마르크 기우가 팀의 네 번째 골을 터트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전반 40분 첼시가 두 골차로 달아났다. 은쿤쿠가 돌파하는 과정에서 수비가 태클로 막아냈으나 흘러나온 공을 듀스버리-홀이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전반 종료 직전 기우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오른쪽에서 마두에케가 연결한 크로스를 기우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해트트릭을 폭발시켰다. 첼시가 전반에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반 13분 첼시의 다섯 번째 골이 터졌다. 박스 안으로 들어가는 쿠쿠레야에게 은쿤쿠가 패스를 연결했고, 쿠쿠레야가 첫 터치로 수비 한 명을 제친 뒤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첼시는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여유 있는 경기를 펼쳤다. 벤치에 앉은 선수들과 어린 유망주들까지 투입하며 골고루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결국 첼시의 5-1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우리카드 이승원, 굿네이버스 ‘드림 발리볼’ 유소년 배구훈련 기금 1000만원 기부
2024. 12. 06 12:04 스포츠종합
큐브 에이전시 제공 남자배구 우리카드 세터 이승원이 연말을 맞아 의미 있는 선행에 나섰다. 팀큐브 에이전시는 지난 5일 “이승원이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NGO인 굿네이버스에 ‘드림 발리볼’ 유소년 배구훈련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국내 배구 인재 양성 및 지원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이승원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유소년 꿈나무들이 배구를 통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정욱 굿네이버스 사회공헌 협력센터 부장은 “이승원과 함께 배구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밝고 건강한 미래를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경연예연구소] ‘뉴 블러드’로 살아남은 ‘좀비버스
2024. 12. 03 07:30 연예
넷플릭스 ‘좀비버스’ 스틸컷. 넷플릭스 제공 ‘좀비버스’의 새로운 피가 뜨겁다. 지난달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좀비버스 : 뉴 블러드’는 지난해 화제를 모은 ‘좀비버스’ 후속 시즌으로,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과 그를 호송하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나가는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다. ‘좀비버스’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에 드라마적 연출을 더한 독특한 포맷으로, 버라이어티의 새로운 문을 열었는 호응도 얻었으나, 낯선 포맷에 느끼는 부정적 반응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시즌은 전체적으로 이질감을 덜어내고 스릴과 웃음은 커졌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시영, 덱스, 딘딘, 츠키, 노홍철이 시즌1 그 후의 이야기를 이끌었고, 데프콘, 딘딘, 태연, 코드 쿤스트, 육성재, 권은비가 합류해 새로운 시너지를 냈다. 험난해진 만큼, 더 흥미진진해진 미션들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좀비버스’가 새 시즌으로 몰입도를 높이며 예능계의 ‘뉴 블러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이유를, 지난 2일 만난 제작진에게 직접 들어봤다. 넷플릭스 ‘좀비버스: 뉴 블러드’를 연출한 박진경 PD. 넷플릭스 제공 ■ 정체성 논란 종결한 ‘뉴 블러드’ 박진경 PD는 “시즌2를 제작하면서 제일 신경 쓴 건 장르가 아니라 내용에 대한 피드백이 나올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좀비버스’는 앞선 tvN ‘대탈출’이나 티빙 ‘여고추리반’과 같은 극한 상황들을 헤쳐나가는 추리 및 탈출 예능과 비슷한 리얼 버라이어티로 여겨졌으나, 리얼한 상황 도중에 스토리 진행을 위한 출연진들의 연출된 연기 장면이 섞여 들어가며 그 정체에 대한 의문이 쏟아졌다. 박 PD는 “큰 틀에서 봤을 때 ‘좀비버스’ 역시 버라이어티 장르라고 생각하는데, 첫 시즌은 내용보다 새로운 시도 자체에 대한 평가가 많았다”며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완할 건 보완하고 뺄 건 뺐다. 선을 확실히 그었다. 복불복 퀘스트 같은 버라이어티적인 부분과 연출 상황인 걸 티를 내야 하는 부분을 더 확실히 구분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좀비버스: 뉴 블러드’를 연출한 문상돈 PD. 넷플릭스 제공 출연진 섭외도 작품의 몰입도를 위해 특별히 공들인 부분이다. 박 PD는 “지난 시즌 촬영도 길지 않았고, 이번에도 6번 정도 촬영해 7회 분량을 뽑았다. 일반적으로 출연진이 매주 촬영하며 친해지고 자연스럽게 티키타카가 나오는데, 우리 프로는 그게 쉽지 않다”며 “특히 시즌1에서 이어지는 캐릭터와 스토리가 있어서, 그들과 어느 정도 안면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해서 호흡을 맞춰가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했다”고 밝혔다. 문상돈 PD는 “그렇다 보니, 저희가 따로 주문한 것도 아닌데, 출연자들의 캐릭터성이 굉장히 뚜렷해지더라”며 “전 시즌에서 넘어온 이들은 이미 너무 확실한 캐릭터로 자리 잡아 있었고, 새로운 출연진은 이들과 낯설지 않다 보니 스토리에 쉽게 몰입해, 각자다운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 출연진의 ‘현웃’도 연출? 매회 생과 사를 결정짓는 극적인 상황들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그런데도 중간중간 누군가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출연진들의 ‘현실 웃음’이 터지고, 웃음을 참기 위해 고개를 돌리거나 우는 척을 하기도 한다. 예능 속 ‘연기 중’임을 보여주는 이런 모습들은 편집돼야 할 것 같지만, 이는 오히려 ‘좀비버스’의 시그니처가 됐다. 넷플릭스 ‘좀비버스’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박 PD는 “좀비를 소재로 활용한 국내외 버라이어티를 봤을 때, 너무 실제 좀비를 만난 것처럼 하는 게 오히려 더 이질감이 들더라. 시청자들도 출연진이 좀비가 실제가 아니라고 인지한다는 걸 아는데, 드라마나 영화처럼 몰입하는 건 오히려 몰입도를 떨어뜨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드라마 같으면 절대 안 들어갈 장면들을 일부러 넣기도 했다”며 “태연이 좀비가 된 조준현을 내려치고, 그의 형인 조준호를 비롯해 좀비를 가족으로 둔 피난민들에게 쫓기는 장면에서도, 다들 겁에 질려 도망가는데, 조준호와 친분이 있는 딘딘은 그와 장난감 칼로 싸우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 나갔다. 보조 연기자의 어색하거나 부자연스러운 연기도 일부러 웃음 포인트로 만들어 장르르 뒤틀었다”고 말했다. 문 PD는 “출연진들이 ‘현웃’이 터지는 것도, 몰입감에 대한 ‘현타’라고 생각한다. 몰입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는 현장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출연진의 순간적인 몰입도의 차이나 몰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도 세계관을 유지해야 하니 그런 장면들이 등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좀비버스’ 스틸컷. 넷플릭스 제공 ■ 예상 밖의 ‘히트’ ‘좀비버스 : 뉴 블러드’의 숏폼 콘텐츠도 많이 소비되는 가운데, 화제가 됐던 ‘인간 컬링’ 신과 ‘안드레 코골이’ 신의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박 PD는 “이번 시즌에는 예능적 부분을 좀 더 강화하기도 했는데, 공통으로 재밌다고 반응이 온 건 ‘인간 컬링’ 신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딘딘이나 데프콘이 워낙 예능 경험이 많다 보니, 제작진이 준비해둔 장치를 너무 맥없이 건너가면 안 된다는 걸 잘 안다”며 “바퀴 달린 쓰레기통과 빗자루질 하는 좀비들을 보더니, 금방 ‘아 컬링처럼 사람들을 통에 태워서 보내는 거구나’ 하고 알아챘다. 사실 그 장면에서 피난민이 많이 희생됐는데, 과하게 걱정하는 보조 출연자들과 실수 후에 민망한 듯 혹은 신랄하게 농담을 하는 출연진의 모습이 겹치면서 오히려 웃음을 줬다”고 전했다. 넷플릭스 ‘좀비버스’ 스틸컷. 넷플릭스 제공 좀비가 된 안드레가 기절한 뒤 코를 골았던 장면에 대해서는 “실제로 졸았던 게 맞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 PD는 “2화에서 제주도에 남게 되면서 나올 일이 없어 미국으로 돌아갔었다. 그 뒤로 촬영을 진행하다, 안드레가 갑자기 좀비로 등장하면 다들 정말 놀라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모시게 됐다”며 “촬영 전날 입국해 시차 적응이 안 돼서 실제로 잠든 거다. 버라이어티로서는 7회차가 긴 게 아니라, 한두 회라도 재미없으면 큰일인데, 이렇게 조정할 수 없는 부분까지 맞아떨어져서 속으로 안도했다”고 밝혔다. ■ ‘뉴 블러드’ 이어 ‘뉴 시즌’? 이번 시즌이 호평을 얻으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도 커지는 상황. 넷플릭스 ‘좀비버스’ 제작발표회. 넷플릭스 제공 박 PD는 “제가 제작하는 입장이면 한다 못 한다 시원하게 말할 수 있는데, 저희가 돈 받고 의뢰받는 입장으로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을 것 같다”고 웃으며, “이번에도 못 다룬 이야기가 많이 있다. 제주도에 남겨진 안드레와 파트리샤의 스토리나, 이시영이 봉쇄된 서울에 들어오고서 ‘서울은 별일 없네’라고 하는 것, 반쯤 재미로 지은 이름이긴 한데 G.R.U.A(구라)라는 비영리 단체에서 헬기 수송을 하던 것 등 시즌3가 나오면 쓸 수 있겠다 싶은 이야깃거리는 남겨놨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그러면서 “마지막 촬영쯤 되니까 출연자들이 신이 나서 직접 시즌3 아이디어를 내더라”며 “이시영이 ‘마지막에 덱스가 신현준을 안고 달렸으니까 덱스의 동상이 세워지지 않겠냐’고 했다. 그러면 그 앞에서 라면이라도 먹으면서 시작하자더라. 육성재는 자기를 어떻게든 살려내라고 하더라”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신예 아이돌그룹 에픽트레버스(EPTS), 3일 첫 싱글 ‘클로저’ 공개
2024. 12. 02 17:12 연예|연예
유니크뮤직컴퍼니 신예 5인조 아이돌그룹 에픽트레버스(EPTS)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음원 유통사 유니크뮤직컴퍼니는 “보이그룹 에픽트레버스가 3일 정오 첫 싱글 ‘클로저 (closer)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에픽트레버스는 ‘진후’, ‘상호’, ‘정이든’, ‘지아이’, ‘아인’ 다섯 명 멤버로 구성되어 있는 아이돌그룹으로 각자의 매력을 하나씩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 곡 ‘클로저’는 몽환적인 기타, 강렬한 비트의 퓨쳐베이스 알앤비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댄스곡이다. 서로에게 끌리는 감정을 멤버들의 각기 다른 매력적인 보이스로 솔직하게 담아낸 곡에 ‘지아이’가 작사가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에픽트레버스(EPTS)의 첫 번째 싱글 ‘클로저 (closer)’는 오는 3일 정오 공개되며,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국내 및 일본 활동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다.

주간경향(총 58 건 검색)

갤럭시S24 10만원대···버스폰 대란 올까(2024. 03. 04 06:00)
2024. 03. 04 06:00 경제
‘휴대폰 성지’ 현장 르포…출고 한 달 안 돼 불법보조금 판쳐 2019년 8월 18일 서울의 한 휴대전화 판매점 유리판에 위약금 지원, 공짜폰 전문점 등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광고 문구가 적혀 있다. 김창길 기자. 지난 2월 26일 휴대폰 성지(싸게 파는 곳을 뜻하는 은어)로 알려진 서울 광진구 강변 테크노마트에서는 삼성 갤럭시S24(기본형)가 10만원대에 팔리고 있었다. 갤럭시S24를 사기 위해 매장에 들어가면 “얼마로 알아보고 왔느냐”며 일제히 계산기를 내밀었다. 휴대폰 온라인 카페에서 알아본 시세 ‘15’(15만원)를 계산기에 입력했다. 판매 직원들은 계산기 숫자를 본 후 바로 지웠다. 이어 10만원 이상의 요금제 6개월·부가서비스 2개월 사용, 통신사 교체(번호이동)를 조건으로 제시했다. 매장에 따라 선심 쓰듯 부가서비스 사용기간 등에 따라 ‘14~17’(14만~17만원)을 계산기에 새로 찍어 보여주기도 했다. 이곳에선 가격을 언급하는 것이 금물이다. 매장 곳곳에는 ‘상담 시 가격을 언급하면 상담을 종료합니다’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다. 한 매장에서는 “앞서 제시받은 조건에 통신사 제휴 카드를 발급받아 교통비 등 한 달에 30만원씩 2년을 쓰면 그냥 가져갈 수 있다”고 했다. 단말기 가격이 무료라는 의미다. 제휴 카드 발급받으면 공짜폰까지 올해 2월 29일 기준 출고가 115만5000원인 갤럭시S24의 합법적인 지원금은 제조사와 이동통신사 간 협의로 조정되는 공시지원금 50만원과 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 7만5000원이다. ‘성지’에서는 출고된 지 한 달도 안 된 갤럭시S24가 40만원이 넘는 불법보조금까지 받으며 팔리고 있다. 불법보조금은 제조사와 통신사가 ‘정책’으로 지원한다. 이른바 불법 리베이트(판매장려금)다. 이들 매장은 “최근 A통신사가 정책을 풀어 A사로 옮기면(번호이동) 기기변경보다 3~4배 이상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입을 모았다. 판매직원 B씨는 “앞으로는 기기변경 보조금이 나오기 힘들 것”이라며 “잡아 놓은 물고기에는 먹이를 주지 않는 곳이 통신사 ‘국룰’(國+rule·당연한 규칙을 뜻하는 신조어)이다. 결합할인에 묶여 있지 않는다면 번호이동을 하는 게 유리하다”고 했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월 21일 기기변경(기변), 번호이동(번이), 신규 등록 등 가입 유형에 따라 통신사가 보조금을 다르게 책정할 수 있도록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번호이동에 더 많은 지원이 쏠릴 여건이 마련됐다. 정부는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를 규정한 단통법 폐지에 앞서 시행령부터 바꿔 통신사 간 경쟁을 촉발하려 한다. 현재는 통신사가 기변, 번이, 신규 모두 같은 액수를 지원한다. 하지만 시행령 개정으로 약정기간이 끝나기 전 통신사를 바꾸면 (해당 통신사가) 보조금을 통해 위약금을 대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보조금 활성화 등으로 가입자를 뺏는 번호이동 경쟁을 활성화하려는 조치다. 10년 전 방통위는 “이통사가 마케팅비를 줄여 수입이 남으면 요금을 내릴 것”이라며 단통법을 만들었다. 당시 국내에서는 출고가가 60만~90만원 하는 최신 스마트폰을 놓고 이른바 ‘버스폰’ 대란이 일었다. 버스폰은 버스요금만큼 싸게 팔린다는 의미다. 당시에는 이통사나 판매점이 대신 내주는 ‘지원금’이 시시때때로 달라지면서 단말깃값도 요동쳤다. 정부는 같은 휴대폰을 누구는 공짜에 사고, 누구는 비싸게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통법을 제정했다. 그러나 정부의 의도와 현실은 달랐다. 요금 할인과 품질 개선은 체감하기 어려웠고, 통신사들은 마케팅 비용을 아껴 이익을 극대화했다. 2014년 1조6000억원 정도였던 통신 3사 합산 영업이익은 지난 3년 연속 4조원을 넘어섰다. 정부가 단통법 폐지를 추진하면서 보조금이 늘어 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자급제폰 이용자들을 위한 선택약정할인(공시 지원금을 받지 않은 소비자에게 요금 절감 혜택을 주는 제도)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단통법 유명무실화된 지 오래 서울 신도림·영등포 등 휴대폰 성지로 소문난 곳에서 만난 판매점 직원들은 음성적인 리베이트가 양성화돼 일시적으로는 경쟁이 촉진될 것으로 내다봤다. C씨는 “10년 전에는 단말기가 90만원 할 때도 리베이트가 130만원이 넘게 나왔는데, 지금은 (통신사) 과점체계가 굳어져 경쟁 요인이 줄다 보니 단말기가 200만원을 넘어도 리베이트는 90만원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소비자들도 과거와 같은 보조금을 받으려면 (10년 전보다) 2배가량 비싼 고가요금제를 써야 해 시장 자체가 통신사에게 유리한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앞으로는 한곳이 보조금을 풀면 가입자 방어를 위해 경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매장 직원 D씨는 “판매점이든 이통사든 과태료를 맞아도 불법 영업을 통해 얻는 이익이 더 크다”며 “정부가 리베이트나 담합 등에 대해 제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단통법이 유명무실화된 지 오래됐다. 경찰이나 기자들도 리베이트 지원받아 휴대폰을 사간다”고 했다. 이어 “유통체계 자체가 망가져 누군가 싸게 사면 누군가는 그만큼 비싸게 사야 시장이 유지되는 구조라 단통법이 폐지돼도 크게 달라질 것 같지는 않다”고 했다. 현재 통신 3사는 “시장 상황이 10년 전과 달라 과거 같은 경쟁이 반복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말을 아낀다. 실제로 4세대 이동통신(LTE) 가입자를 유지해야 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5세대(5G) 이동통신 시장이 포화 상태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자급제폰도 자리를 잡았다. 휴대폰 제조 시장에서는 LG전자와 팬택 등이 사라지고 삼성과 애플만 경쟁하고 있다. 기업소비자간거래(B2C) 통신 시장이 정체기로 접어들고 쿠팡 등을 통해 기기를 싸게 살 수 있는 온라인 채널도 늘었다. E씨는 고령자 등 정보 소외계층 등에 대한 보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공시지원금 받고 6개월 후 낮은 요금제로 갈아타야 하는데, 고령층은 99% 이상이 계속 비싸게 쓴다”며 “마케팅 자율화로 고가모델·요금제로만 지원이 더 쏠리면 어르신들이 주로 쓰는 저가모델·요금제에 대한 혜택이 사라져 정보 약자들은 더 큰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소비자가 보조금만으로는 쉽게(타통신사로) 넘어가지 않아 서비스·품질 경쟁이 촉발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며 “보조금 차별과 시장 경쟁 질서를 위반하는 행위 등에 대해선 사후 규제를 강화해 부작용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시사 2판4판]민주 공천버스 어디로···(2024. 02. 26 05:30)
2024. 02. 26 05:30 정치
시사 2판4판
[정태겸의 풍경](60)강원 강릉 BTS 버스정류장 - 새날을 기다리는 정류장(2024. 01. 09 06:00)
2024. 01. 09 06:00 문화/과학
어딜 둘러봐도 온통 힘들다는 소리만 들리는 겨울이다. 불어오는 칼바람에 볼마저 부서질 듯 얼어버리는 계절의 복판을 지난다. 촬영 일정에 가족을 대동하고 다녀오는 길에 딸이 말했다. “아빠 이 근처에 BTS 버스정류장이 있대.” 평소 같으면 눈길조차 주지 않았을 그곳인데 귀가 쫑긋했다. 오랜만에 여행을 나온 딸을 위해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향호해변으로 운전대를 틀었다.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 앞에 버스정류장 하나가 덩그러니 놓였다. 이곳이 BTS의 앨범 재킷을 찍었던 정류장이란다. 원래 세트를 지어서 찍고 허물었는데, BTS의 빌보드 음반차트 1위를 기념해 다시 만들어 놓았단다. 줄이 늘어선 솔밭과는 달리 정류장은 인적이 드물었다. 사람들의 배려가 만든 풍경이다. 그 와중에도 눈부시게 파란 바다와 덩그러니 놓인 정류장이 묘한 대비를 이뤘다. 버스가 오지 않는 저 정류장이 사람들에게 웃음을 찾아주는 풍경도 아이러니하게 다가온다. BTS의 흔적을 찾아온 이곳에서 행복을 발견한다면, 이곳은 새로운 날을 맞이하는 정류장이 아닐까 생각도 들었다. 어느새 하늘이 오렌지빛으로 물들어 왔다. BTS ‘봄날’의 가사처럼, “추운 겨울 끝을 지나 다시 봄날이 올 때까지 꽃피울 때까지” 우리 모두 조금 더 그 자리를 지켜주길. 모두가 힘을 내길, 새로운 날을 맞이하는 정류장에서 응원의 마음을 모두에게 전해본다.
정태겸의 풍경
[문화캘린더]AR·미식 더해진 포항투어버스(2023. 12. 06 07:00)
2023. 12. 06 07:00 문화/과학
[체험]포항바다버스-불꽃원정대 일시 12월 1~10일 장소 동대구역 관람료 2만5000원 경북 포항 일대를 중심으로 체험, 관광, 미식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투어버스가 운영된다. 포항의 해양 문화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투어는 참가자가 증강현실(AR) 콘텐츠를 활용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며 포항의 주요 명소를 돌아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테마투어 종료 후 미식행사까지 마련돼 있다. 구체적으로 투어버스는 동대구역(시티투어탑승장)에서 출발해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스페이스워크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국립등대박물관 ▲호미곶 해맞이광장 ▲땅끝마을을 거쳐 다시 동대구역으로 돌아가는 코스다. 불꽃원정대 테마투어는 구룡포를 사랑하는 청년선장 용식을 가이드로 설정해 탑승객들이 함께 미션을 해결해가는 한 편의 모험 이야기로 구성된다. 함께 구룡포 및 호미반도 일대를 투어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설정이다. 투어 종료 후에는 해양미식마켓인 ‘마켓피어나인’으로 간다. ▲푸드트럭 및 지역상인부스 ▲이벤트 스탬프 투어 ▲모닥불 체험 및 바비큐존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자유롭게 체험해볼 수 있다. 투어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된다. 12월 1일(금)~10일(일)까지 모두 9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12월 4일(월)은 운행하지 않는다. 이용요금은 1인당 2만5000원이다. 티켓을 구매하면 마켓피어나인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쿠폰을 별도로 제공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가족 모두가 참여 가능한 디지털 체험형 테마투어버스”라며 “구룡포 지역의 고유성 강화 및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버스 예약은 구룡포 홈페이지와 금호고속 홈페이지(버스 한 바퀴) 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02-792-5040 [연극]행복을 찾아서 일시 2023년 12월 5일~2024년 2월 18일 장소 대학로 TOM(티오엠) 2관 관람료 일반석 6만6000원 낯선 도시에서 운명적 만남이 생긴다. 서울에 막 도착한 이방인이 자신처럼 꿈을 꾸며 살아가는 사람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070-7724-1535 [콘서트]금난새의 크리스마스 선물 일시 12월 23일 장소 롯데콘서트홀 관람료 R석 9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B석 4만원 지휘자 금난새와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이 협업하는 콘서트다. 영화 <스타워즈> 모음곡부터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02-318-4301 [뮤지컬]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일시 2013년 11월 30일~2024년 2월 18일 장소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관람료 R석 7만7000원, S석 5만5000원 겨울이 되면 돌아오는 작품. 2010년 초연 이후 누적 관객 수 20만명을 돌파한 작품이다. 찰나의 순간, 놓쳐 버리기 쉬운 소중한 일상과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02-646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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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밤바다 보며 와인·버스킹 즐겨볼까
2024. 05. 03 09:38 레저/여행
소노캄 여수 전경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5성급 호텔 소노캄 여수에서 낭만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음악과 와인이 함께하는 ‘Wine Fine, And You?’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2곳의 와인 업체에서 세계 각국 167종에 이르는 와인을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바자 행사를 연다. 또 다채로운 와인을 현장에서 직접 시음해보는 공간도 마련된다. 특별한 버스킹 무대도 선보인다. 오후 7시, 8시 하루 두 번 운영하는 음악 공연으로 어쿠스틱 혼성 밴드 ‘섬과 도시’와 싱어송라이터 ‘사운드힐즈’가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해준다. 경품으로 와인을 증정하는 럭키드로 이벤트로 진행된다.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소노캄 여수 웰니스동 6층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며 참가 티켓은 1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구매자들에게는 시음 글라스와 페어링 컵푸드 1종이 제공되고, 현장에서 안주 2종도 별도로 판매한다. 티켓 구매는 소노캄 여수 현장 발권과 전화 문의를 통해 가능하며 티몬, 테이블엔조이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폴킴, 한강 기습 버스킹 한다…시간·장소 비밀
2023. 05. 17 10:26 문화/생활
가수 폴킴이 신곡 ‘한강에서’ 발매를 앞두고 기습 버스킹을 진행한다. 폴킴이 ‘한강에서’ 발매를 앞두고 기습 버스킹을 진행한다. 프로젝트 타이틀은 ‘폴습킹’이다. 소속사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강에서-폴습킹’ 개최 소식을 알렸다. 새 싱글 ‘한강에서’ 발매를 기념해 전국 방방곡곡 한강에서 폴킴이 기습 버스킹을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정확한 날짜, 장소, 시간을 비밀에 부쳤다. 그야말로 기습적인 돌발 라이브이자, 데뷔 최초 한강 버스킹이다. ‘폴습킹’ 공지 이후 여러 추측이 뜨겁게 오가는 가운데 폴킴은 이러한 사랑에 보답하고 특별한 한강 로맨스를 선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와 더불어 ‘한강에서’의 피처링 주인공이 누구인지도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첫 번째 힌트로 메신저 대화가 티저 형태로 공개됐는데, 폴킴이 직접 그린 아티스트 모습과 시크한 상대 반응이 웃음을 자아낸다. 폴킴은 앞서 1년 만의 새 싱글 ‘한강에서’ 발매 소식을 전하며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특히 새로운 소속사에서 작업한 신곡이라서 더욱 그렇다. 폴킴의 새 싱글 ‘한강에서’는 오는 2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올림픽공원’ 주말, 버스킹 메카로 거듭난다
2023. 04. 01 08:26 문화/생활
‘제1회 올림픽공원 대학 버스킹’이 4월 1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광장에서 진행된다. 올림픽공원이 4월 1일부터 글로벌 대학생들의 버스킹 메카로 거듭난다. 올림픽공원을 운영 관리하는 Kspo&Co(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가 주최하고, 레전더리ENT와 디에이콘텐츠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올림픽공원 대학 버스킹’이 4월 1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광장에서 진행된다. 버스킹은 혹서기인 7, 8월을 제외하고 10월까지 매 주말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국내외 대학 청년들의 끼와 재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매회 진행되는 대학버스킹은 프로 방송 촬영팀이 투입되어 유튜브 영상 콘텐츠(올댓버스킹)와 라이브 실황 음원 콘텐츠로 제작된다. 또한 버스킹 참가팀 중 현장 반응, 온라인 반응, 종합 심사 등을 거쳐 뽑힌 참가자들은 OBS 방송 예정인 버스킹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게 된다. ‘제1회 올림픽공원 대학 버스킹’ ‘제1회 올림픽공원 대학 버스킹’을 주관하는 레전더리ENT 조용석 대표는 “이번 올림픽공원 대학버스킹 콘텐츠를 시작으로, 인재발굴,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국 대학교과 협약으로, 지역대학교 홍보 및 활성화에 힘이 될 수 있는 대학 예술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개발해 나가겠다”며 “또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의 참가 문의도 이어지고 있어 올림픽공원이 향후 글로벌 대학 버스킹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년에게 희망을 시민에게 응원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시작되는 ‘제1회 올림픽공원 대학 버스킹’은 끼와 재능을 갖춘 전 세계 대학 내외국인 재학생과 3년 이내 졸업생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노래부터 연주, 댄스, 퍼포먼스까지 장르 구분 없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과학이 이렇게 재밌는 거였어? 서울시립과학관에서 만나는 메타버스
2023. 01. 31 10:34 육아/교육
서울시립과학관 메타버스 인게임 화면 머지않은 미래에는 ‘메타버스’가 일상화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메타버스란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 말이다. 교육도 마찬가지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최근 G(공존) B(연결), O(생존), R(순환) 등 4개의 전시실과 과학관의 상징인 다이내믹 토네이도가 위치한 로비를 메타버스 공간으로 재설계했다. 이에 따라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전 연령층이 어려움 없이 전시를 메타버스로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게이미피케이션 체험형 콘텐츠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을 원하는 관람객은 ‘서울시립과학관 메타버스 타임어택! 지구의 시간을 벌어라!’라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하면 된다. IOS와 안드로이드 OS를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기종에 상관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메타버스 서비스 플랫폼 기업 ‘와이드브레인’과 협업으로 성사됐다. 해당 기업은 지난해 과학 진로 패스파인더 AR 서비스 공급을 진행한 곳이다. 정혜원 와이드브레인 대표는 “이번 메타버스 전시 서비스 공급으로 서울시립과학관의 메타버스 전시 서비스에서 과학적인 호기심을 갖는 사용자가 서로 만나 커뮤니티를 이루고 과학이라는 주제로 공감하며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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