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2 건 검색)
- 중앙대병원 김희준 교수, 세계 암 보존치료학회 ‘젊은 의학자상’
- 2016. 07. 18 17:30건강
- ... ↑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가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16 세계 암 보존치료학회(MASCC, Multinational Association of Supportive Care in Cancer)에서 ‘항암치료 중인...
- [의료정보]발치보다 치아 살리는 보존치료 선호
- 2011. 05. 17 10:16건강
- ... 임플란드시술이 대중화되었지만 치아를 뽑는 대신 수술을 통해 본인의 치아를 살리는 보존치료(치근단수술)를 원하는 환자들이 매우 많다. 실제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 치과전문병원 신수정...
- 의료정보
스포츠경향(총 2 건 검색)
- 겨울철 심해지는 ‘무릎 통증’, 보존치료부터 수술까지... 방법은·
- 2022. 01. 19 18:11 생활
- 요즘 같이 날씨가 추워지면 무릎이 시큰거리면서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심하지 않은 경우 파스를 붙이면 완화되기도 하지만 갈수록 무릎이 뻣뻣해지고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심해진다면 퇴행성관절염과 같은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무릎 관절은 신체 활동과 밀접하게 연관돼 사용량이 많은 부위 중 한 곳이다. 나이가 들수록 기능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비만, 무리한 운동 등으로 각종 질환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무릎 관절염이다. 초기에는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을 느끼는 정도지만 이를 방치하게 되면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뼈끼리 마찰이 생기고 이로 인해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심한 경우 다리가 O자로 휘거나 걷기가 힘들어지는 등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줄 수 있어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비교적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으로 호전을 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치료에도 차도가 없거나 이미 손상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인공관절치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는 손상된 관절을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해 무릎 관절의 가동범위를 회복하는 치료다. 다만 인공관절은 개인별 관절 크기에 따라 정밀하게 제작돼야 하며 각도, 위치 등을 정확하게 계산해 삽입해야 높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수술 후 2~3주 입원 기간 동안 무릎의 운동 범위를 늘리고 굴곡 각도를 늘려주는 등 회복 과정이 필요하다. 아울러 평소 생활 습관 개선도 중요하다. 만약 과체중이라면 체중 감량을 통해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고 적절한 운동으로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쪼그려 않는 자세나 양반다리, 무릎 꿇기 등은 교정하는 것이 무릎 건강에 도움이 된다. 도움말 SNU서울병원 이상훈 원장.
- 서울병원
- 허리 통증, 보존치료 소용 없다면 척추내시경이 방법
- 2021. 04. 05 16:55 생활
- 청주에 거주하는 A씨(67)는 얼마 전부터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터질 듯이 아프고 허리가 뻣뻣한 느낌이 들었다. 무리하게 움직인 적이 없음에도 통증이 지속되자 근처의 신경외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병원을 찾았다. 뜻밖에 A씨는 신경이 눌려 통증이 나타나는 척추관협착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서현성 청주 프라임병원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척추관은 척추뼈 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 신경길로, 신경의 집합체라 불리는 척수가 지나가는 통로이다. 이 공간이 퇴행성 변화를 비롯한 여러 이유로 좁아지면서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 바로 척추관협착증이다. 이는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 질환 중 하나로 주로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서 발병률이 높다. 이는 허리 통증이 있다는 점에서 허리디스크와 헷갈리기 쉽지만, 몸을 굽힐 때 통증이 완화된다는 점에서 엄연히 다른 질환으로 구분된다. 척추관협착증 환자들이 흔히 호소하는 증상으로는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이 대표적이며, 질환이 진행될수록 걷는 것이 어려워져 보행 거리가 짧아지기도 한다. 이러한 ’척추관협착증‘을 방치할 경우 하지 감각이 마비되거나 대소변 장애 등의 심각한 증상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초기에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협착의 정도가 경미한 초기에 병원을 찾는다면 물리 치료나 약물 치료 등의 보존적 방법으로도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에도 통증이나 저림 등의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더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이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척추내시경이다. 서현성 청주 프라임병원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척추내시경은 수술의 장점은 극대화하면서 비수술 치료의 한계를 뛰어넘는 방법”이라고 전하며, “이는 부분마취 후 피부에 작은 구멍을 내어 초고화질의 작은 카메라를 넣어 병변을 직접 확인하면서 치료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 원장은 “특히 주변 조직의 손상이 적어 회복이 빠르며, 전신 마취가 부담스러운 고령의 환자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치료법”이라고 설명하며, ”또한 허리 통증은 생활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구부정한 자세를 피하고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을 지속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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