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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284 건 검색)

[책과 삶] 인류는 인종으로 분류할 수 없는 하나의 전체···인종주의 격파한 문화인류학자들
2024. 12. 20 08:00문화
보아스 “인종·민족이 누구인지가 아니라 무엇을 했는지가 사회과학을 출발점”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할 뿐 아니라 인간을 사랑하는 가장 희망적인 과학 ‘인류학’ 1939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책과 삶
“글로벌 3위권”이라더니…한국 AI 수준 ‘마이너리그’로 분류
2024. 12. 11 08:34경제
... 보고서 캡처 한국의 인공지능(AI) 기술 성숙도와 잠재력 수준이 상위 5개국에 들지 못하고 2군으로 분류된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의 AI 수준이 세계 3위권’이라는 정부의 인식과는 다소 차이가 난다....
“나 친윤계로 분류하지마” ‘친윤’ 색 빼려는 친윤계 의원들
2024. 10. 18 06:00정치
... 모임 ‘국민공감’ 첫 모임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나를 친윤석열(친윤)계로 분류하지 말아달라” 대구·경북(TK) 지역의 한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기자들을 만나 이렇게 말했다....
[이미지로 여는 책]분류부터 사진 꿀팁까지…뭉게뭉게 피어나는 ‘구름 이야기’
2024. 09. 19 20:19문화
... 발견했다면 기상악화의 전조이니 서둘러 하산해야 한다. ‘10종 운형’처럼 기본적인 구름 분류부터 400종에 이르는 다양한 구름에 대한 지식이 가득하다. 200여개의 아름다운 구름 사진도 빼놓을 수...
이미지로 여는 책

스포츠경향(총 77 건 검색)

서태건 게임위원장 “‘등급분류 민간 이양’ 적극 나서겠다”
2024. 11. 06 15:30 생활
취임후 첫 간담회···‘소통·신뢰·변화’ 역점 추진 게임물 사후관리 과정에 게임전문가 패널 구성 이용자 권익보호 위한 ‘전담 기구 설치’도 지원 게임물관리위원회 서태건 위원장이 6일, 서울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취임 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통 ▲신뢰 ▲변화 등 임기 3년간 추진할 역점사업 방향과 7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지난 8월 제5대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서태건 위원장은 “취임직후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이용자 및 사업자 협·단체, 주요기업·학회 등 방문을 통해 게임위가 ‘등급분류 중심의 규제기관’에서 ‘사후관리 중심의 서비스 기관’으로 나아가야 하는 데에 대한 깊은 고민을 했다”고 강조했다.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장이 6일, 취임 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통 ▲신뢰 ▲변화 등 임기 3년간 추진할 역점사업 방향과 7대 중점 과제, 17대 주요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서 위원장은 이를 통해, 게임위의 가장 중요한 영역을 ‘소통’으로 보고, ▲상시 소통 체계 강화 ▲게임전문가 참여․협력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게임위의 업무에 게임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게임물 사후관리 과정에서 개발자·이용자를 중심으로 게임전문가 패널을 구성해 등급기준 적정성을 자문하는 절차를 신설․운영한다. 게임위는 또 ▲과학적 근거 기반의 업무체계 확립 ▲게임이용자 권익보호 ▲글로벌 리더쉽 확보를 통해 게임이용자의 신뢰 회복과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체계 마련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과 R&D 협업으로 AI활용, 게임물 등급분류 기반의 기초를 다질 계획이다. 또 ‘스마트 사후관리 모니터링시스템’을 고도화해 불법 게시물 추적기능을 강화하고 민간이 사후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동시에 ‘게임이용자 권익보호를 위한 전담 기구’ 설치도 지원해 게임이용자 피해 구제 및 권익신장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민간 등급분류 이양’도 적극 추진할 방침을 밝혔다. 게임위는 ‘사행성을 제외한 청소년이용불가’ 등급게임물의 민간 이양을 지원하기 위해 등급분류 기준 사례 연구를 통한 표준 매뉴얼 수립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민간등급분류 이양 및 게임물 내용수정신고제도의 합리적 개선 등을 위한 법령 개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게임물 사후관리(모니터링) 직원 교육 확대와 등급분류 게임물 검토연구원 전문성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최근 현안으로 떠오른 ▲게임산업법 제32조2항3호에 대한 헌법소원 ▲확률형아이템 법 시행 이후의 현황 및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도 진행됐다. 서태건 위원장은 “우리 게임물 등급분류제도가 25년 이상 돼가고 있고, 시대와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게임위의 성격도 등급분류보다는 사후관리 중심으로 이동하는 과도기에 있다고 본다. 오늘 말씀드린 소통, 신뢰, 변화를 핵심 방향으로 게임생태계 구성원들에게 더 다가가고, 더 노력하는 게임위가 되고, 게임이용자들의 권익 보호에도 앞장서는 게임위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민재-뮌헨, 잘못된 만남이었나…실패한 영입 분류에 감독과 불화설까지
2024. 04. 12 01:00 축구
독일 매체 “한 시즌만에 리셀 못할 이유 없어” 날선 보도 다요 우파메카노와 대화하는 김민재(오른쪽). 게티이미지코리아 “팀 내부에서 김민재를 좋지 않은 영입으로 분류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에게 시련의 시간이 이어진다. 감독과의 불화설까지 나왔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11일 “지난여름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가 토마스 투헬 감독과 관계가 좋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뮌헨은 최근 리그에서 2연패를 당했다. 앞선 지난 6일 리그 28라운드 하이덴하임과 원정경기에서는 2골을 리드하다 후반에 내리 3골을 내주며 역전패했다. 하이덴하임이 ‘승격팀’이란 점에서 주는 충격도 크다. 이날 5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한 김민재는 모처럼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세 번의 실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후반의 계속된 실점 상황에서 김민재가 공간을 허용하거나 대인 마크와 패스 차단에 실패하는 상황 등이 겹치며 분위기를 바꾸는 데 실패했다. 이 매체는 “뮌헨에서는 김민재를 좋지 않은 영입으로 분류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뮌헨은 나폴리에 무려 5000만유로를 지급하고 김민재를 영입했지만, 한 가지 분명한 점은 김민재의 활약이 비싼 이적료를 정당화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뮌헨 입장에서 한 시즌 만에 김민재를 되파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도 했다. 수비 보강이 필요한 팀들 사이에서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 뽑힌 김민재를 노리는 잠재적 수요는 충분하다. 유럽축구 이적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최근 김민재의 시즌 뒤 거취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뮌헨은 12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에 실패하며 흔들리고 있다. 그러면서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격동의 시기를 맞고 있다. 투헬 감독과 시즌 뒤 결별을 일찌감치 확정하며 후임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고,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 분위기도 감지된다. 뮌헨의 체질 개선을 위해 새로 부임한 스포츠 디렉터 막스 에베르는 하이덴하임전 패배 뒤 “우리는 부끄러워해야 한다”며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거의 모든 선수들이 시험대에 올라 있다”며 “기존 팀의 사고방식을 바꿀 새롭고 배고픈 선수들이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 수비수인 다요 우파메카노와 레프트백 알폰소 데이비스의 이적은 확실시된다. 윙어 킹슬리 코망도 또 다른 유럽 빅리그 도전을 노린다는 보도가 나온다. 뮌헨이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할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레온 고레츠카, 조슈아 키미히, 르로이 사네 등 계약이 끝나가는 주축 선수들도 이적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현재 분위기로는 김민재는 새 사령탑이 부임한 뒤로 돌파구를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김민재의 거취도 새 감독의 구상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투헬 감독과 불화설까지’ 김민재를 향한 날선 평가들, “좋지 않은 영입으로 분류하는 목소리” “한 시즌 만에 내보는 것도 문제 안돼”
2024. 04. 11 11:14 축구
알폰소 데이비스와 대화하는 김민재. 게티이미지코리아 “팀 내부에서 김민재를 좋지 않은 영입으로 분류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에겐 시련의 시간이 이어진다. 감독과의 불화설까지 나왔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11일 “지난 여름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가 토마스 투헬 감독과 관계가 좋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뮌헨은 최근 리그에서 2연패를 당했다. 앞선 지난 6일 리그 28라운드 하이덴하임과 원정경기에서는 2골을 리드하다 후반에 내리 3골을 내주며 역전패했다. 하이덴하임이 ‘승격팀’이란 점에서 주는 충격도 크다. 이날 5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한 김민재는 모처럼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세 번의 실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후반의 계속된 실점 상황에서 김민재가 공간을 허용하거나 대인마크와 패스 차단에 실패하는 상황 등이 겹치며 분위기를 바꾸는 데 실패했다. 이 매체는 “뮌헨에서는 김민재를 좋지 않은 영입으로 분류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뮌헨은 나폴리에 무려 5000만유로를 지급하고 김민재를 영입했지만, 한 가지 분명한 점은 김민재의 활약이 비싼 이적료를 정당화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뮌헨 입장에서 한 시즌만에 김민재를 되파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도 했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대화하는 김민재. 게티이미지코리아 수비 보강이 필요한 팀들 사이에서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 뽑힌 김민재를 노리는 잠재적 수요는 충분하다. 유럽축구 이적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최근 김민재의 시즌 뒤 거취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뮌헨은 12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에 실패하며 흔들리고 있다. 그러면서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격동의 시기를 맞고 있다. 투헬 감독과 시즌 뒤 결별을 일찌감치 확정하며 후임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고,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 분위기도 감지된다. 뮌헨의 체질 개선을 위해 새로 부임한 스포츠 디렉터 막스 에베르는 하이덴하임전 패배 뒤 “우리는 부끄러워해야 한다”며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거의 모든 선수들이 시험대에 올라 있다”며 “기존 팀의 사고방식을 바꿀 새롭고 배고픈 선수들이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 수비수인 다요 우파메카노와 레프트백 알폰소 데이비스의 이적은 확실시 된다. 윙어 킹슬리 코망도 또다른 유럽 빅리그 도전을 노린다는 보도가 나온다. 뮌헨이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할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레온 고레츠카, 조슈아 키미히, 르로이 사네 등 계약이 끝나가는 주축 선수들도 이적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현재 분위기로는 김민재는 새 사령탑이 부임한 뒤로 돌파구를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김민재의 거취도 새 감독의 구상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내가 마운드에 있는 동안 가을야구 거의 안 놓쳤다”…SSG 하위권 분류에 자존심 상한 김광현
2024. 03. 12 20:19 야구
SSG 김광현 | SSG 랜더스 제공 우리가 7~8위?…기분 나빠 객관적으로 작년같은 전력 거기서 잘 하면 우승도 가능 올해도 개막전 선발로 준비 지난 시즌보다 5승 더 할 것 김광현(36·SSG)은 포스트시즌 최다 선발 등판 투수다. 지난해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통해 19번째 가을야구 선발 등판, 리그 신기록을 세웠다. 에이스 데뷔 자체가 사실상 가을야구 무대였다. 2007년 대형 고졸신인으로 입단해 정규시즌에는 프로의 벽을 느끼다가 그해 한국시리즈 4차전 역투를 통해 김성근 당시 감독에게서 처음 인정을 받았고 SK를 우승으로 이끌며 리그 새 에이스 반열에 올랐다. 김광현이 뛰는 동안 팀도 거의 가을야구를 놓치지 않았다. 2007년 이후로 SK는 2013~2014년, 2016년, 그리고 김광현이 미국에서 뛴 2020~2021년을 제외하고 계속 포스트시즌에 나갔다. SSG가 돼서도 김광현이 돌아온 2022년 뒤로는 한국시리즈 우승과 정규시즌 3위의 좋은 성적을 냈다. 그러나 올해 SSG는 ‘예상 전망’ 안에서 상위권에 포함되지 못하고 있다. KIA는 지난해 5강에 포함되지 못했는데도 LG, KT와 함께 강팀으로 기대받고 있고, 한화도 류현진을 영입해 단숨에 기대치를 높였다. 반면 SSG는 지난해 3위였는데도 상위 팀으로 분류되지 않는 분위기다. 김광현의 자존심이 매우 크게 상한 듯 보인다. 김광현은 지난 11일 “팀 분위기는 좋다. 단지 마음에 걸리는 점은 SSG가 하위 팀으로 분류되고 있다는 것이다. 누군가 7~8위로 예상한 걸 봤다. 기분이 안 좋다”며 “입단해서 포스트시즌 안 가본 적이 거의 없다. 미국에서도 가을야구를 했다. 가을에는 늘 던지고 있었다. 그런 예상이 맞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올해도 틀릴 거라 예상한다. 기분이 나쁘다”고 말했다. SSG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많은 변화를 겪었다. 3위를 하고도 구단이 사령탑을 경질하고 새로 선임하는 과정에서 잡음이 있었다. 전년도 한국시리즈 MVP였던 베테랑 김강민을 2차 드래프트에 내놓고 한화가 데려가는 과정까지, 비시즌 사이 역대급의 논란을 일으킨 구단의 운영 방식으로 인해 팀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새 사령탑, 새 단장과 함께 새 출발했지만 ‘리빌딩’ 아닌 ‘리모델링’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세대교체를 강조하는 것도 결국은 성적에 대한 외부의 기대 심리를 낮추는 요소가 되는 것이 사실이다. 세이브왕에 오른 서진용은 재활로 시즌 출발을 함께 못 하고, 그 외 보강 요소는 거의 없기도 하다. 그러나 선수들은 자신감은 갖고 있다. 김광현도 팀이 ‘지난 시즌만큼’은 할 수 있다 자신한다. 김광현은 “객관적으로 작년 정도는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거기서 잘 하면 우승하는 거다. 작년에도 충분히 우승할 수 있었는데 내가 못했다. 외국인 투수들도 부상이 있었다. 그것만 해도 8승은 놓쳤다고 생각한다. 결국은 내가 못해서 우승 못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올해 우리 팀이 우리의 이 기대치만큼만 하고 내가 좀 더 잘 하면 우승도 할 수 있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광현이 미국에 진출한 2년 동안 하위권으로 처졌다가 김광현의 복귀로 우승권 팀이 됐던 SSG는 결국 여전히, 에이스 김광현이 있고 없고에 따라 극명하게 나뉘는 팀이다. 지난해 김광현은 30경기에서 168.1이닝을 던져 9승8패 평균자책 3.53을 기록했다. 아주 부진한 성적은 아니지만 우승했던 2022년(13승3패 평균자책 2.13)에 비하면 좋지 않았다. 에이스에 대한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올해 팀이 상위권 예상에서 제외된 데 대해 김광현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지난 시즌에 대한 책임감 때문이기도 하다. 김광현은 “작년보다 내가 5승은 더 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 작년에도 그랬으면 팀이 최소 2위는 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감독님도 아닌데 팀 성적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를 해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우리는 자신감 있게 높은 곳을 바라보면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올해도 개막전 선발로서 시즌을 준비한다. 평가절하된 SSG의 새 시즌 문을 보란 듯이 힘차게 열어젖힐 각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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