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31 건 검색)
- 경기도, 폭설에 비닐하우스 거주민 긴급 대피 조치…숙박비 지원
- 2024. 11. 27 18:10 지역
- ... 등 취약시설물 거주민에 긴급 대피 지시를 내렸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에 공문을 통해 일몰 전 비닐하우스 등 취약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현장 점검과 대피조치를 즉각 지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기도 내...
- ‘비닐하우스 사망’ 이주노동자 속헹씨 유족, 손배소 1심 패소에 ‘항소’
- 2024. 09. 11 13:51 사회|사회|사회|사회
- ... 출신 고 속헹씨의 국가배상사건 항소 제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경기 포천시의 비닐하우스 숙소에서 잠을 자다 목숨을 잃은 캄보디아 출신 산업재해 피해자 고 속헹씨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 법원, 산재 인정된 ‘비닐하우스 사망’ 이주노동자 속헹씨 사건에 “국가 책임 증거 부족”
- 2024. 09. 02 16:10 사회|사회
- ... 숨진 채 발견된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속헹씨를 추모하고 있다. 김창길기자 경기 포천시의 비닐하우스 숙소에서 잠을 자다 목숨을 잃은 캄보디아 출신 산업재해 피해자 속헹씨에 대한 국가의 민사...
- 법원, ‘비닐하우스 사망’ 이주노동자 속헹씨에 대한 국가 배상책임 불인정
- 2024. 08. 29 14:40 사회|사회|사회
- ... 노동자 속헹씨 추모사진. 김창길기자 난방이 되지 않는 비닐하우스 숙소에서 지내다 사망한 캄보디아 출신 이주노동자 속헹씨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스포츠경향(총 14 건 검색)
- 서울 성동구, 한파에도 걱정 없는‘비닐하우스 황톳길’운영
- 2024. 11. 28 23:16 생활|생활|생활|생활
- 서울 성동구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동절기 눈‧비에도 안전하고 따뜻하게 청계천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2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황톳길은 맨발로 걸으면서 자연의 촉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한 곳으로 혈액순환 촉진, 발 근육 강화, 우울증 완화 등의 효과가 있어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다. 한양초등학교에서 제5세월교 인근(용답동 213)에 250m(폭 2m) 규모로 조성된 청계천 황톳길은 접근성이 뛰어난 하천변에 인접해 수변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주민들 수요에도 불구하고 동절기에는 노면 동결, 동상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황톳길 이용에 제약이 많다. 이에 구는 겨울철에도 주민들이 황톳길을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청계천 황톳길 중 170m 구간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했다. 비닐하우스가 눈, 비와 찬 바람을 막아 주민들은 날씨와 상관없이 황톳길 맨발 걷기가 가능하다. 서울 성동구 비닐하우스는 추위가 풀리는 2월 이후에 철거할 예정이며, 동파 우려로 인해 세족장은 별도로 운영하지 않는다. 구는 청계천 황톳길 외에도 송정제방길에 630m 규모의 황톳길, 응봉근린공원(대현산)에 45m의 순환형 황톳길, 무학봉근린공원에 25m의 황톳길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계천 비닐하우스 안 황톳길은 겨울철에도 주민들이 마음껏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삶의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김서형 힘 통했다…독립 영화서 저력 발휘 (비닐하우스)
- 2023. 08. 11 10:13 연예
- 영화 ‘비닐하우스’ 포스터. ㈜트리플픽쳐스 제공 배우 김서형의 진가가 독립 영화에서도 드러났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영화 ‘비닐하우스’(감독 이솔희)는 7일 기준 누적 관객수 1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여름 극장가를 겨냥한 텐트폴 영화들 사이에서 이뤄낸 결과인 터라 시사하는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달 26일 개봉 직후 김서형의 열연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비닐하우스’는 비닐하우스에 살며 요양사로 일하고 있는 문정(김서형)이 병간호하던 노부인이 사고로 숨지자 이를 감추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이야기다. 김서형은 시각장애인 태강(양재성)과 치매를 앓고 있는 화옥(신연숙) 부부의 간병인으로 일하며 아들과 함께 살 집을 마련하는 게 꿈인 문정 역으로 분했다. 존재감만으로 스크린을 꽉 채운 김서형의 열연은 업계 안팎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김서형 주연의 독립영화인 점에서 ‘비닐하우스’를 향한 궁금증이 커졌던 가운데, 개봉한 지 14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1만 관객을 이끌어내 다시 한번 김서형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는 독립영화로써 이례적인 결과일 뿐만 아니라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카파) 제작 영화 중 약 2년 만에 탄생한 1만 관객 동원 영화로 알려지며 현재까지도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독립영화 역사에 의미 있는 발자국을 남긴 김서형 주연 영화 ‘비닐하우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 자해→살인 녹였다…김서형만의 장르 (비닐하우스)
- 2023. 08. 02 10:39 연예|연예
- ‘비닐하우스’ 김서형. ㈜트리플픽쳐스 제공 배우 김서형이 대체 불가 연기력을 입증했다. 김서형은 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 ‘비닐하우스’에서 관객들의 몰입을 극대화하는 설득력 높은 연기로 연일 호평받고 있다. ‘비닐하우스’는 비닐하우스에 살며 요양사로 일하고 있는 문정이 간병하던 노부인이 사고로 숨지자 이를 감추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이야기. 김서형은 시각장애인 태강(양재성)과 치매를 앓고 있는 화옥(신연숙) 부부의 간병인으로 일하며 아들과 함께 살 집을 마련하는 게 꿈인 문정 역을 맡았다. 김서형은 “‘문정’을 받아들이고 연기함에 있어서는 그냥 ‘문정’이고 싶었다”고 밝혔다. 문정의 삶에 완벽히 녹아들어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면 ‘비닐하우스’는 단순 스릴러 영화가 아님을 느낄 수 있다. 고령화 사회의 문제점, 자해, 살인 등 다소 무거운 소재를 다루고 있는 극 속에서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을 클라이맥스로 이끌어간다. 텅 빈 듯하면서도 결의에 찬 눈빛, 미세한 표정 변화, 깨질 듯 유약해 보이는 외형까지, 오롯이 문정을 이해하고 응원할 수밖에 없게끔 하는 김서형의 디테일 역시 관전 포인트다. 힘에 부치는 삶을 살아내면서도 미소 지을 줄 아는, 하지만 이내 그런 자신에게 혐오감을 느껴 자해까지 이어지는 김서형의 복잡한 감정들은 씁쓸한 연민을 이끌어낸다는 평. 100분을 꽉 채우는 김서형의 존재감은 끝내 관객들을 눈물짓게 한다. ‘비닐하우스’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비닐하우스’ 김서형, 3관왕 거머쥔 이유
- 2023. 07. 25 10:25 연예|연예
- 영화 ‘비닐하우스’ 포스터. ㈜트리플픽쳐스 제공. 배우 김서형이 한계 없는 변신을 보여준다. 영화 ‘비닐하우스’ 측은 25일, 오는 26일 김서형이 출연한 ‘비닐하우스’가 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화 ‘비닐하우스’는 비닐하우스에 살며 요양사로 일하고 있는 문정(김서형 분)이 병간호하던 노부인이 사고로 숨지자 이를 감추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이야기다. 지난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상, 왓챠상, 오로라미디어상 3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서형은 시각장애인 태강(양재성 분)과 치매를 앓고 있는 화옥(신연숙 분) 부부의 간병인으로 일하며 아들과 함께 살 집을 마련하는 게 꿈인 문정 역을 맡았다. 특히 지난 11일 진행된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김서형의 촘촘한 감정선과 캐릭터 분석력이 보는 이로 하여금 소름을 끌어냈다는 평이 이어지며 개봉 전부터 업계 안팎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촬영 순서에 따르면, 김서형은 2021년 tvN 드라마 ‘마인’을 끝낸 직후 ‘비닐하우스’를 만났다. ‘마인’ 속 상류층 사회 꼭대기에 앉은 뼛속까지 성골 귀족인 재벌가 출신 정서현에서 비닐하우스에 살며 아등바등 살아내는 문정의 삶을 짧은 시간 안에 소화해냈다. tvN ‘마인’, 왓챠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지니TV ‘종이달’, 영화 ‘비닐하우스’ 스틸컷(왼쪽 위부터 반 시계 방향) 이후 김서형은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에서 시한부를 선고받은 후 잊고 지냈던 일상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다정 역으로 분해 따뜻하면서도 가슴 시린 삶의 양면을 보여줬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에서는 남편에게 핍박받는 유이화 역을 맡아 캐릭터의 결핍과 욕망, 성장 등을 섬세하게 풀어내 호평을 끌어냈다. 이렇듯 김서형은 마치 어딘가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 같은 인물들을 작품마다 만들어낸다. 연기를 대하는 배우로서의 태도는 변함없지만 늘 변화를 꾀하려는 그의 가치관이 대중의 신뢰를 끌어내는 듯하다. 이번 ‘비닐하우스’에서는 어떤 모습의 김서형으로 또 한 번 대중을 놀라게 만들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김서형의 여운 짙은 연기를 만나볼 수 있는 영화 ‘비닐하우스’는 26일 전국 극장에서 볼 수 있다.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과천 비닐하우스 ‘황당한 보상’(2020. 11. 13 15:09)
- 2020. 11. 13 15:09 사회
- ㆍ보상금 ‘내 돈이 아니다’ 찾아가지 않고 비닐하우스 소유주는 몇년 지나서 사실 알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행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보상과정에서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400평(약 1,322㎡) 비닐하우스를 두고 보상금을 받은 사람은 ‘내 돈이 아니다’라며 찾아가지 않고, 비닐하우스 소유주는 몇년이 지나서야 이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던 와중에 비닐하우스는 철거됐다. 당사자들의 주장에 소장, 판결문, 조정문 참고해 사건을 정리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조감도 / 경기도시공사 제공 사건의 시작, 이름만 말했을 뿐인데 2015년 5월, 과천지식정보타운과 관련해 문정동 일대 실태조사가 이뤄졌다. 인근 사무실에 있던 허형철씨는 길을 가다가 공사 직원들을 만났다. 허형철씨에 따르면 공사 직원 중 한명이 그에게 이름을 물었고, 그는 허형철이라 답했다. 허형철씨는 “공사 직원이 내 이름을 받아쓰는 걸 봤지만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그게 대화의 전부였다”고 말했다. 몇달 뒤, 허형철씨는 자신이 비닐하우스 소유주로 지정된 사실을 알게 됐다.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허형철씨에게 보상금을 받아가라, 지장물을 철거하겠다, 이의가 있으면 신청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다수 보냈다. 다만 이름이 허형철이 아닌 ‘허영철’로 잘못 기재돼 있었다. 실태조사 당일, 공사 직원이 주민등록증을 확인하지 않은 탓이다. 이는 공사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공익사업법 제14조에 따르면 공사는 조서를 작성해 서명 또는 날인하고 소유자와 관계인의 서명 또는 날인을 받아야 한다. 허형철씨는 이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 비닐하우스의 소유주가 아니기 때문에 이 과정을 거칠 필요도 없다. 이에 대해 공사 관계자는 “허형철씨가 비닐하우스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자신의 주민등록번호와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다”고 말했다. 공사는 허형철씨의 서명을 받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다. 허형철씨에 따르면 그는 공사 직원에게 구두로 “나는 비닐하우스 주인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수차례 밝혔다. 그는 “나는 이름을 말했을 뿐인데 갑자기 비닐하우스 소유주가 되고 내 앞으로 (잘못된 이름 ‘허영철’)로 보상금이 나왔다. 내 돈이 아닌데 내가 돈을 왜 찾아가냐. 내 비닐하우스가 아닌데 내가 어떻게 철거를 하냐”고 말했다. 공사 입장은 다르다. 공사 관계자는 “관련한 공문을 우편, 등기, 내용증명 등으로 보냈다. 바로잡을 기회가 있었는데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점까지도 비닐하우스 소유주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몰랐다. 엉뚱한 사람에게 걸린 소송 아무도 돈을 찾아가지 않자, 공사는 보상금을 법원에 공탁했다. 그리고 2018년 7월, ‘허영철’을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보상금을 지불(공탁)했음에도 토지를 사용한 것에 대한 비용을 내라는 내용이다. 공사의 소장에도 허형철씨 이름은 ‘허영철’로 나와 있다. 허형철씨 입장에서는 ‘미치고 펄쩍 뛸 노릇’이다. 그는 비닐하우스 소유주가 아니기에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을 당할 이유가 없다. 비닐하우스 소유주가 이 사건을 알게 된 것도 이 시점이다. 그는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비닐하우스 소유주는 허형철이 아니라 나”라고 증언했다. 공사도 이를 인정했다. 당시 공사 측 변호인 의견서를 보면 “소송 중에 확인된 사실에 의하면 현재 토지를 점유하는 사람은 허형철이 아니라 OOO인바, 소송을 유지할 실익이 없다”는 부분이 나온다. 이들이 ‘알박기’일까? 결국 해당 재판은 조정(화해)으로 끝났다. 이들은 “소유주가 밝혀졌으니 공사가 실태조사를 하고 보상금을 책정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재판 중에 비닐하우스 소유주를 비롯한 마을주민들이 공사 직원 황모씨를 만나기도 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하지만 재판에서 비닐하우스 소유주를 확인한 공사는 소유주를 상대로 다시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한다. 1심 재판부는 공사의 손을 들어줬다. 공익사업법은 손실보상이 누락되어도 원활한 공익사업을 위해 일단 땅·지장물(비닐하우스)을 넘겨주도록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공사의 실태조사의 옳고 그름은 판단 대상이 아니었다. 비닐하우스 소유주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나는 수용될 의지가 있었는데 공사의 허술한 실태조사로 인해 몇년 동안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보상은커녕 갑자기 토지를 부당하게 사용했다며 1억이 넘는 돈만 물어주게 생겼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10일 해당 비닐하우스는 모두 철거됐다. 세금내역에 따르면 그는 2004년부터 해당 토지에서 생화·분화 소매업을 하고 있다. 현재 허형철씨와 비닐하우스 소유주는 공익사업법 위반으로 형사고소를 당한 상황이다. 공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공모해 비닐하우스 소유권자가 변경되었다고 주장하면서 비닐하우스 주변에 펜스를 설치하고 그 안에서 염소를 사육하는 방법으로 지장물을 공사에게 인도하지 아니한” 혐의다. 이른바 ‘알박기’처럼 읽힐 수 있는 부분이다. 알박기는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곳에서 매각을 거부하고 버티는 것을 말한다. 허형철씨는 “내가 돈이 목적이었으면 공사의 실수든 아니든 보상금을 찾아갔을 것”이라며 “소송에 걸리고, 형사고소를 당하고 이 과정에서 내가 얻을 수 있는 게 무엇이냐? 비닐하우스 주인과 내가 뭘 공모한다는 건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비닐하우스 소유주 역시 알박기가 아니라 공사가 제대로 대응하지 않은 탓에 시간이 흐른 것이라는 주장이다. 사건을 대리하는 손승주 변호사(법률사무소 드림)는 “공익사업법에 따르면 손실보상을 못 받아도 일단 넘겨주고 나중에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방식이다. 당사자들이 소송에서 이기기 어렵다”라며 “공사가 기초조사의 증거로 제시하는 건 실태조사 당일의 사진이 전부다. 이름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고 공익사업법상의 조서도 법원에 제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공사 관계자는 “공사가 보상을 안 해 주려고 소송을 진행할 이유는 전혀 없다”며 “허형철씨와 비닐하우스 소유주가 2018년 재판 때까지 아무 말도 안 하다가 지금 와서 조사를 다시 해달라는 건, 공사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들다. 공탁이 다른 사람 이름으로 되어있었다면, 정정 공탁을 요청했으면 해결될 일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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