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07 건 검색)
- 부친 방화에 ‘중화상’ 사경 헤매는…20대 음악 청년 도움 나선 전우들
- 2024. 12. 17 06:00인물
- 거액 치료비…합법적 모금 나서 중증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는 손민혁씨(가명). 김강운씨 제공 최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아파트 방화 사건으로 큰 부상을 입은 20대 음악인을 돕기 위해 지인들이 발...
- 경기 특사경, 김장철 앞두고 김치·양념류 불법 유통 집중수사
- 2024. 11. 08 12:16지역
- ... 품질·위생기준 미달 제품의 유통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철저한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경기도 특사경은 설명했다. 이번 중점수사 대상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미등록·미신고 제조·가공·판매,...
- 파주 대북전단 살포 무산…경기도 특사경·접경지 주민에 막혀
- 2024. 10. 31 11:28지역
- 납북자가족모임이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한 31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국립 6·25전쟁 납북자기념관주변에 경찰이 배치돼 있다. 연합뉴스 경기 파주시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려던 납북자가족모임의 계획이...
- 윤도·매듭·갓일·사경·낙화·화각···사라질 위기의 국가무형유산 한자리에
- 2024. 08. 20 14:00문화
- ... 가치를 공유하며, 오랜 시간 전통과 명맥을 이어온 전승자들의 노력도 살펴보는 전시다. 국가무형유산 사경장 김경호 보유자의 ‘감지금니(전통사경과 코란사경 만다라의 대화)’. 국가유산청 제공...
- 국가무형유산전통공예악기장
스포츠경향(총 12 건 검색)
- 김동연 경기지사 “대북전단에 특사경 투입은 국민안전·평화 지키려는 것”
- 2024. 06. 13 22:36 생활
-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국내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특별사법경찰 투입 방안과 관련 “단순하게 전단을 막는 것이 아니라 우리 도민과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열린 경기도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채영(국민의힘·비례) 도의원의 북한 오물풍선 대응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북한의 오물풍선이 대북전단 살포와 상당히 긴밀한 인과관계를 갖고 있고 많은 경우 북의 도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며 “접경지를 포함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저나 경기도 입장에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했다. 또 “평화는 압도적인 힘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한다면 그 힘의 원천은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통합, 나라에 대한 충성, 그것을 이끌어낼 수 있는 보람과 가치”라며 “그런데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이 목숨을 잃거나 해병대원이 급류에 휘말려 희생됐는데 진상 규명과 책임이 안 되고 참다운 군인은 항명수괴죄로 수사받고 있는 상황이 된다면 우리의 힘은 어디서 나오겠는가”라고 되물었다. 김 지사는 아울러 “대북전단을 살포하시는 분들에게도 묻고 싶다. 그분들이 경기도 접경에 사시는 분들인가. 다른 곳에서 오신 분들이 날려서 우리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경제활동과 삶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28일 경기도가 발송한 위급재난문자의 문제점 개선 의향에 대해선 “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부지런히 냈는데 안 아프면 더 좋은 것이고 혹시 불행하게도 그런 일 생기면 혜택을 받는 것”이라고 비유하고는 “조금 미진한 부분은 보완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도는 북한 대남 오물풍선 살포와 관련, 지난달 28일 밤 11시32분께 파주·고양·연천·의정부·포천·남양주·동두천·양주·수원·오산·평택·용인·안성 등 도내 13개 시군에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당시 재난문자에 ‘북한 대남전단 추정 미상물체 식별. 야외활동 자제 및 식별시 군부대 신고.’라는 문구와 함께 영문 ‘Air raid Preliminary warning’(공습 예비 경보)이 보내지면서 용어 적절성을 놓고 논란이 있었다.
- 김동연 경기지사 “대북전단 살포 예상지역, 특사경 출동시켜 순찰·감시”
- 2024. 06. 11 19:40 생활
-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대북전단 살포 예상 지역에 즉시 특별사법경찰관들을 출동시켜서 순찰하고 감시를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 광교청사 재난안전회의실에서 주재한 ‘현 위기상황 관련 긴급 대책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국내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와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정부의 대북 확성기 재개 등으로 한반도 긴장이 높아진 상황에서 경기도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모두 발언에서 “접경지역 주민, 군 장병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고, 추가 도발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지금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이 위협받고, 경제 활동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의 조치는 단순한 대북전단에 대한 대응의 차원이 아니라 도민과 국민의 안전 그리고 평화를 지키기 위한 취지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경기도는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에 단호히 대처하면서 도민 안전을 지키겠다. 전단 살포 예상 지역에 특사경 출동을 바로 할 수 있도록 준비와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접경지역 안보상황이 악화할 경우에 ‘재난발생 우려’ 단계로 보고, 관련 법령에 따라 위험지구(위험구역)를 지정하고 전단 살포행위 단속 등 조치를 할 계획”이라며 “해당 시군, 군, 경찰, 소방 등과 적극 협력하고 공조해서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위험구역 지정과 특사경 투입, 대북전단 살포 단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재난안전법) 41조와 79조에 근거한 조치라고 도는 설명했다. 회의에는 수도군단을 비롯한 군 지휘관, 경기남부경찰청 및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및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접경지역 부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 결과 특사경은 우선 고양, 파주, 김포, 포천, 연천 지역 등 5개 시군 대북전단 살포 예정지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순찰 활동에 들어갔다. 순찰 활동은 현장 동향 파악이 주요 목적이며, 대북전단 살포 현장 발견 시 경찰에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경기도는 위험구역이 설정되면 대북전단 살포 관계자의 접경지역 출입 통제 등의 명령을 내릴 수 있다. 특사경 역시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행위명령 위반자에 대한 체포, 형사입건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앞서 경기도는 2020년 6월에도 재난안전법에 근거해 접경지 5개 시군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해 대북전단 살포자의 출입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리고, 고압가스안전관리법을 근거로 특사경을 대북전단 살포 단체 관계자 주택에 투입해 전단 살포 장비(고압가스용기)에 대한 사용금지 안내문을 붙이는 행정명령을 집행한 바 있다. 또, 대북전단 살포 단체들을 사기, 자금유용 등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수사 의뢰하기도 했다.
- ‘세자가 사라졌다’ 사경 헤매는 수호 VS 살리려는 홍예지
- 2024. 04. 20 15:16 연예
- MBN “수호가 쓰러졌다! 살아날 수 있을까” MBN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와 홍예지가 ‘간절한 간호’ 현장으로 애틋함이 담긴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다. 지난 13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 연출 김진만/ 제작 스튜디오 지담, 초록뱀미디어, ㈜슈퍼북)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획기적인 서사의 신선함과 세자 자리를 중심으로 한 정통 사극의 재미를 모두 선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대비 민수련(명세빈)의 밀회를 목격했던 이건(수호)이 최명윤(홍예지)의 아버지인 어의 최상록(김주헌)에게 보쌈을 당했지만, 최명윤의 기지로 풀려나면서 위기를 넘기는 장면이 담겼다. 하지만 궐로 돌아간 이건이 민수련에게는 위협당하고, 믿었던 신하에게는 칼을 맞으면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수호와 홍예지가 고난과 위기의 밤을 함께 보내는 ‘간절한 간호’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극 중 이건이 칼에 맞고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 최명윤이 나타나 정성을 다해 이건을 살리려는 장면. 이건이 몸에 붕대를 감고 식은땀을 흘리며 꺼질 듯 옅은 숨을 내뱉자, 깨어나지 못하는 이건을 착잡함이 섞인 표정으로 지켜보던 최명윤은 안쓰러움이 가득 담긴 손길로 이건의 얼굴을 연신 닦아낸다. 이건의 난관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명윤은 이건을 살려낼 수 있을지, 끊어질 듯 계속해서 이어지는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수호와 홍예지는 ‘애틋 밤샘 간호’ 장면에서 물오른 감정 연기를 뽐냈다. 두 사람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장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열정적으로 촬영 준비에 나섰고, 촬영에 돌입하자 조마조마하고 위태로운 고비의 현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여기에 묘한 로맨스의 기류까지 만들어내며 보는 이의 마음까지 애틋하게 하는 장면을 만들어냈다.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수호와 홍예지의 애달픈 투샷이 가슴 먹먹한 ‘아련 설렘’의 감정을 전달할 것”이라며 “이건과 최명윤이 얽히고설킨 다양한 사건으로 막강한 즐거움을 선사할 테니, 이번 주 방송될 3, 4회 본 방송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3회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미녀와 순정남’ 감독 “김사경 작가와 두 번째 호흡, 잘 맞아”
- 2024. 03. 21 15:36 연예
- 고윤-윤유선-지현우-임수향-차화연-이일화. KBS 제공 ‘미녀와 순정남’ 홍석구 감독이 김사경 작가와의 두 번째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KBS2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홍석구 감독과 배우 임수향, 지현우, 고윤, 차화연, 이일화, 윤유선이 참석했다.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래몽래인)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 박도라(임수향 분)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려는 열정 가득한 드라마 PD 고필승(지현우 분)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등 탄탄한 집필력으로 KBS 주말드라마의 흥행을 이끈 김사경 작가와 ‘오 삼광빌라’ 등 현실적인 연출로 수많은 히트작을 만든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이날 홍 감독은 “주말드라마를 세 번째 연출하게 됐다. 과거 주말드라마를 할 때 최선을 다해 연출한 기억이 있지만 특히 김사경 작가와 ‘하나뿐인 내편’ 할 때 호흡이 잘 맞았다. 김사경 작가님의 방향과 생각이 제가 연출하기 너무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우연히 또 기회가 다시 와서 작가님의 작품을 더 재밌게 연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품의 매력적인 지점은 김 작가님의 작품이 다 그렇듯이 인물 개개인의 이야기가 다 생생하다는 점이다. 또 훌륭한 배우님들을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보여드릴지 저도 떨리고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시청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법에 대해 홍 감독은 “주말극은 연속극이기 때문에 특정 세대 타켓팅보다는 전 세대를 타겟팅하는 가족 드라마 같은 느낌이 강하다. 전 세대에 어필을 하고자 하는 주말 드라마의 성격은 유지하면서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배우들이 다르게 보이게 암배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작가님도 이번엔 전작보다 훨씬 더 변화가 많은 이야기를 통해 다채로운 이야기 전개를 하려고 하신다. 그런 면에서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전했다. 23일(토)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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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캘린더]고려사경 등 불교문화재 공개(2024. 04. 24 06:00)
- 2024. 04. 24 06:00 문화/과학
- [전시]국립중앙박물관 새봄맞이 전시품 교체 일시 4월 16일~9월 말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실 관람료 무료 권수정혜결사문/국립중앙박물관 제공 국립중앙박물관이 봄을 맞이해 상설전시실 전시품을 교체했다. 이번 교체로 국보 3점과 보물 3점을 포함해 총 64점의 유물이 새로 관람객에게 선을 보인다. 이중에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기증한 유물 일부가 포함돼 있다. 중·근세관(고려실·조선실·대한제국실)을 중심으로 전시품을 교체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우선 고려실에는 고려사경 4점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불교문화 코너를 강화했다. 이중 3점이 이건희 회장 기증품으로 <감지은니불공견색신변진언경>과 <감지은니묘법연화경>은 국보로 지정돼 있다. <감지은니불공견색신변진언경>은 고려 충렬왕 때 <대장경>을 손으로 직접 베껴 쓰는 사경 사업을 왕명으로 추진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유물이다. 그 근거가 되는 충렬왕의 발원 글귀가 마지막 부분에 쓰여 있다. <감지은니묘법연화경>은 금니와 은니로 화려하게 꾸미는 고려사경의 표지 형식을 잘 보여준다. <권수정혜결사문> 역시 이건희 회장 기증품으로 2021년 기증 이후 처음 전시되는 작품이다. 고려 중기를 대표하는 승려 지눌이 올바른 선 수행을 촉구하기 위해 정혜결사 수선사를 시작하면서 쓴 글이다. 조선실에서는 <봉사조선창화시권>을 통해 조선과 명나라의 문화교류 모습을 보여준다. 또 ‘국서누선도’를 통해서는 임진왜란 이후 일본과의 국교 재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보물로 지정된 <봉사조선창화시권>은 1450년(세종 32) 조선을 방문한 명나라 사신 예겸과 집현전 학자 정인지, 성삼문, 신숙주가 주고받은 시를 모은 책이다. 집현전 학자들이 직접 쓴 글씨를 볼 수 있다. ‘국서누선도’는 통신사 일행이 오사카 인근에서 도쿠가와 막부가 제공한 배로 바꾸어 타고 이동하는 장면을 그린 것이다. 대한제국실에서는 근대식 교과서인 <산술신서>, <물리학초보>를 포함한 다채로운 근대 문물 관련 전시품을 새롭게 볼 수 있다. 이번에 교체한 전시품들은 올해 9월 말까지 전시된다. 02-2077-9000 *주간경향을 통해 소개하고 싶은 문화행사를 이 주소(flycloser@kyunghyang.com)로 알려주세요. 주간경향 독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공연이나 전시면 더욱더 좋습니다. [연극]클로저 일시 4월 11일~5월 25일 장소 플러스씨어터 관람료 R석 6만6000원, S석 4만4000원 만남과 이별에 대한 연극이다. 영국 출신 극작가 패트릭 마버의 대표작으로 아슬아슬하게 얽힌 네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다룬다. 한국 공연에는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가 주인공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다. 02-764-8760 [콘서트]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4 일시 5월 4~5일 장소 서울 난지한강공원 관람료 일일권 11만9000원 화창한 봄날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힙합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빈지노, 지코, 다이나믹듀오, 기리보이, 빅나티, 이영지, 창모, 로꼬 등 국내 힙합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무대를 꾸민다. 1544-1555 [국악]위뮤의 여섯거리 일시 4월 27일 장소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 관람료 전석 2만원 경기도당굿, 서울굿, 동해안별신굿, 진도씻김굿, 황해도굿 등의 무속음악을 재해석한 국악 무대다. ‘음악제작소 위뮤’의 색으로 관객들의 안녕과 행운을 빌어주는 6개의 굿을 선보인다. 02-635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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