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35 건 검색)
- 공공 사전청약 당첨자, 분양 포기 속출
- 2024. 11. 20 20:46 경제
- ... 대한 청약 접수를 공고했다. 그러나 사전청약 당첨자의 52%가 본청약을 포기했다. A1블록의 사전청약 당첨자는 423가구로 이 중 부적격 등으로 제외되고 남은 217명 가운데 110가구만 본청약을...
- 사전청약분양청약
- 실패한 ‘사전청약’···의왕월암 사전청약 당첨자 52% 본청약 포기
- 2024. 11. 20 14:31 경제
- ... 접수를 진행했다. 그러나 사전청약 당첨자의 52%가 본청약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A1블록의 사전청약 당첨자는 423가구로 이중 부적격 등으로 제외되고 남은 217명 가운데 110가구만 본청약을 접수했다....
- 사전청약분양청약부동산 시장은 지금
- 본청약 18개월 지연된 ‘의왕월암 A1·A3블록’···사전청약 당첨자, 4200만원 더 부담해야
- 2024. 11. 08 14:55 경제
- ... A1블록 4억1275만원, A3블록 4억1557만5000원으로 추정 분양가보다 10~11%가량 상승한 셈이다. 사전청약 당첨자들은 오는 18~19일 본청약을 실시하지 않으면 당첨기회를 잃는다. 사전청약 당첨자 미신청...
- 민간사전청약 피해자 구제 길 열리나···국토부장관 “지위유지 검토”
- 2024. 10. 25 07:30 경제|정치
- ... 의향이 있느냐”고 묻자 박 장관이 이같이 답변한 것이다. 정부는 지금까지 민간사전청약이 공공사전청약과 달리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토지를 낙찰받은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해 분양하는...
스포츠경향(총 3 건 검색)
- LH, 고양창릉 S3블록 나눔형 2월 6일부터 사전청약 접수 실시
- 2023. 01. 23 09:00 생활
-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울 마포·은평과 접한 고양창릉 S3블록 공공분양 나눔형 877호에 대해 2월 6일부터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공공분양 나눔형은 윤석열 정부가 “청년, 신혼부부 등의 내 집 마련 지원을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에 따라 처음 공급되는 변경된 청약제도의 하나이다. 나눔형의 특징은 분양가를 시세 70% 이하로 책정하여 내 집 마련의 기회를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모델이다. 특히 최대 5억원까지 1.9%~3.0%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함으로써 소득과 자산이 부족한 청년층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고양창릉은 서울 서북부인 은평구 경계까지 0.7㎞에 불과할 정도로 서울과 가깝고 교통망도 매우 뛰어나다. 서울문산고속도로, 경의중앙선이 지나고 있고 지하철 3호선 이용도 편리하다. 무엇보다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할 예정인 GTX-A노선 창릉역(가칭)이 예정되어 있는데 GTX-A노선이 개통되면 창릉역(가칭)에서 서울역까지 10분대면 닿을 수 있다. 생활과 환경 인프라도 뛰어나다. 인근에 스타필드 고양, 롯데아울렛 고양점, 이케아 고양점 등 대형 복합쇼핑몰이 집중되어 있고 주변에 북한산국립공원, 망월산 등 우수한 자연환경까지 갖추고 있다. 이처럼 고양창릉이 가진 입지적 강점을 보여주듯 지난 7월 실시한 사전청약에서 고양창릉 S4블록은 941호 모집에 25,053건이 접수되어 남양주왕숙 A6블록에 이어 청약률 2위를 기록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고양창릉 사전청약 단지는 S3블록으로 신설 예정인 GTX-A 노선 창릉역(가칭)과 비교적 가깝고 단지 인근에 공원과 초등학교가 조성되는 등 생활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요즘 갈수록 높아지는 금리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지만 고양창릉 S3블록의 경우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고 시세보다 저렴하면서 저금리 자금지원까지 받을 수 있어 수도권 청약 예정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고양창릉 S3블록 사전청약은 공공분양(나눔형) 877호로 특별공급은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일반공급은 13일부터 17일까지 받으며 청약에 관한 자제한 정보는 사전청약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알 수 있다.
- 수도권 2차 사전청약 25일 시작한다 “일반공급은 통장 불입액 높아야 유리”
- 2021. 10. 15 11:25 생활
- 정부가 오는 25일부터 성남·남양주 등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에 대한 2차 사전청약을 접수함에 따라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앞서 7∼8월에 진행된 1차 사전청약이 인기리에 마감된 가운데 이번 사전청약 물량이 1만102가구로 1차(4천333가구) 때보다 2배 이상 많고 성남·군포·남양주 등 인기지역이 포함돼 있어 높은 청약률이 예상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특히 이번 2차 사전청약에서는 1차 때 적었던 전용면적 84㎡ 물량이 전체의 23.6%인 2천382가구가 나온다. 이 때문에 3∼4인 가구의 예비 청약자들이 적극적으로 노려볼 만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가장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성남 복정2지구와 신촌·낙생지구는 성남시 2년 거주자에게 100% 청약 우선권이 주어지는 만큼 성남시 거주자들의 독차지가 될 전망이다. 이중 성남 낙생, 성남 복정2, 군포 대야미, 의왕 월암, 수원 당수, 부천 원종지구는 신혼희망타운으로 분양돼 신혼부부들이 적극 노려볼 만하다. 남양주 왕숙2지구와 인천 검단, 수원 당수, 파주 운정3지구는 대규모 택지에 속해 택지별 공급 규모가 많은 게 장점이다. 또 대규모 택지는 지역 거주자 외에 수도권 거주자도 청약할 수 있는 만큼 입지여건을 따져 선별 청약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앞서 “사전청약은 전체 공급물량의 85%가 신혼부부나 생애최초, 다자녀, 노부모 부양 등 특별공급으로 분양되는 만큼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각자 자격요건이 되는 특별분양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별공급 자격이 안 되면 일반공급을 노려야 하는데 이 경우 청약저축(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불입액이 높은 경우가 유리하다. 지난 7월 1차 사전청약의 일반 공급 당첨선은 청약저축 불입액이 평균 1천945만원이었다. 이중 인기가 높았던 인천 계양은 2천110만∼2천400만원, 성남 복정1지구는 1천890만∼2천169만원에 달했다. 함 랩장은 “청약저축 불입액이 낮은 경우라면 당해지역 100% 우선순위가 유리하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전용 84㎡ 공급이 1차보다 많지만 경쟁은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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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 교산·과천·용산 정비창 등 6만채 사전청약…내년 7월부터
- 2020. 09. 08 08:35 생활
- 연합뉴스 그래픽내년 7월부터 2022년까지 경기도 하남 교산지구 등 3기 신도시와 과천지구, 서울 용산 정비창 부지 등 수도권 주요 공공택지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6만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이 진행된다. 정부는 공공분양 아파트의 질을 높이기 위해 중형급인 60∼85㎡ 주택 공급 비율을 최대 50%까지 높이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8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수도권 공공택지 사전청약 등 조기공급 방안을 발표했다. 사전청약은 본 청약 1∼2년 전에 아파트를 조기 공급하는 제도로, 당첨되고 나서 본 청약 때까지 무주택자 요건을 유지하면 100% 입주를 보장한다. 국토부는 앞서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 아파트 6만가구를 사전청약 형식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내년 하반기에 3만가구, 2022년 상반기에 나머지 3만가구가 사전청약 물량으로 나온다. 3기 신도시 분양 물량은 총 12만가구인데, 이중 2만여가구가 사전청약된다. 서울에서 나오는 사전청약 물량은 용산 정비창 부지 3천가구를 비롯한 5천가구다. 사전청약 물량은 지구별로 한꺼번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우선 내년 7∼8월에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 1천100가구를 비롯해 남양주 진접2지구 1천400가구, 성남 복정1·2지구 1천가구 등이 사전청약 대상이다. 9∼10월에는 남양주 왕숙2지구 1천500가구와 성남 낙생 800가구, 부천 역곡 800가구 등이, 11∼12월에는 하남 교산 1천100가구와 고양 창릉 1천600가구, 남양주 왕숙 2천400가구, 과천 1천800가구 등이 사전청약에 들어간다. 2022년에는 상반기에 남양주 왕숙 4천가구, 고양 창릉 2천500가구, 안양 인덕원 300가구 등 3만가구 대부분이 나오고 용산 정비창 3천가구는 하반기에 사전청약이 진행된다. 태릉골프장은 내년 상반기 교통대책 수립 후, 과천청사 부지는 청사 활용계획 수립 후, 캠프킴은 미군의 반환 후, 서부면허시험장은 면허시험장 이전계획이 확정된 후 구체적인 사전청약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전청약 물량의 55%가 특별공급으로 나온다. 30%가 신혼부부 특공, 25%는 생애최초 특공이다. 사전청약 때는 입지 조건과 주택 면적, 가구 수, 추정 분양가, 개략적인 설계도 등 주택정보를 비롯해 본 청약 시기, 입주 예정 월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본 청약 때 분양가 등 확정된 정보가 나오면 신청자가 실제로 분양받을지 선택하게 된다. 사전청약의 자격은 본 청약과 같고, 소득요건 등을 적용하는 시점은 본 청약이 아닌 사전청약 때가 기준이 된다. 거주 요건의 경우 사전청약 당시 수도권 등 해당 지역에 거주 중이면 신청할 수 있고, 우선공급 대상이 되기 위한 거주 기간은 본 청약 시점까지 충족하면 된다. 앞서 정부는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선 우선공급 기준이 되는 거주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상향한 바 있다. 사전청약을 중복 신청할 수는 없다. 다른 본 청약에는 참가할 수 있으나 어차피 통장은 한 번밖에 쓸 수 없기에 둘 다 분양받지 못하고 결국 어느 하나를 택해야 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3기 신도시 등 앞으로 공급할 공공분양 아파트는 넓은 주택형의 비율을 높일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60∼85㎡ 공공분양 주택의 비율을 지역 여건에 맞게 30∼50% 수준으로 확대한다. 현행 법령상 공공분양 아파트의 60∼85㎡ 주택 공급 비율은 15%를 넘지 못하게 돼 있으나 국토부는 관련 규정을 개정해 이 비율을 50%까지 올리기로 했다. 적기에 교통사업이 완공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등의 후속 절차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가 3기 신도시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홈페이지에 한달간 65만명이 방문하는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파악됐다. 청약 일정을 문자 메시지로 제공하는 ‘청약일정 알리미 서비스’에는 12만명 이상이 신청했다. 신청자는 연령대별로 30대가 38%로 가장 많고 뒤이어 40대 31%, 50대 16% 순으로 ‘3040 세대’의 관심이 높았다. 정부가 2022년까지 공급하는 주택은 총 37만가구로, 수도권 127만가구 계획 중 공공택지를 통한 물량 84만5천가구의 44%에 달한다. 이는 수도권 전체 아파트 재고 539만가구의 7%에 해당한다. 37만가구 중 임대주택은 13만가구이며, 분양주택은 사전청약 6만가구와 본 청약 18만가구 등 총 24만가구다. 본 청약 물량 18만가구는 2기 신도시, 주거복지로드맵 지구 등에서 나오는 공공분양 6만가구와 민간분양 12만가구로 나뉜다. 본 청약은 올 4분기에 위례지구(2천300가구), 고양 장항(1천400가구), 성남 판교대장(700가구), 과천 지식정보타운(600가구) 등이 예정돼 있고 내년엔 과천 주암(1천500가구), 과천 지식정보타운(500가구), 구리 갈매역세권(1천200가구), 위례지구(400가구) 등이 계획돼 있다.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3기 신도시 사전청약 관심 ‘후끈’(2020. 09. 24 16:41)
- 2020. 09. 24 16:41 경제
- ㆍ홈페이지 개설 한 달 만에 방문자 100만명 넘어서 경쟁률 높을 듯 기존 신도시와의 중복 논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파괴 논란 등 말도 많고 탈도 많게 시작한 3기 신도시가 2021년부터 시작되는 사전청약 일정이 공개된 뒤 ‘활활’ 타오르고 있다. 정부는 수도권 주택 공급을 앞당기기 위해 10년 만에 공공택지 대상 ‘사전청약’이라는 회심의 카드까지 꺼내들었다. 내년 중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3만6000가구로 올해의 5만3000가구보다 공급량이 많이 적다. 수도권 전체로도 내년 입주 물량이 13만4000가구로 2017년 이래 가장 적다. 정부의 사전청약 카드는 일시적인 공급 부족 현상과 이로 인한 아파트값 급등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고육지책인 셈이다. 하남교산지구 조감도 / 국토교통부 급조된 카드임에도 정부의 사전청약은 흥행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 기준 3기 신도시 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개설 한 달여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최근 몇 년간 과열 양상까지 띠고 있는 수도권 청약시장의 흐름이 3기 신도시 청약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사전청약의 경우 본청약 대비 1~2년가량 앞서 진행되는 터라 실제 입주가 이뤄지기까지는 많은 기다림이 필요하다. 정부가 밝힌 3기 신도시의 가장 빠른 입주 시점은 2025년, 이마저도 사업이 현재 계획대로 원활하게 진행됐을 경우다. 이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지만 3기 신도시는 국토교통부가 밝힌 대로 “시세보다 30%가량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라 수도권에 아파트 마련을 꿈꾸는 무주택 실수요자라면 좋은 기회임은 틀림없다. 2만2000여가구 사전청약, 2025년 첫 입주 3기 신도시는 남양주 왕숙1·2(6만6000가구), 고양 창릉(3만8000가구), 하남 교산(3만2000가구), 부천 대장(2만가구), 인천 계양(1만7000가구) 등 총 17만3000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사전청약 대상 물량은 총 2만2200가구(12.8%)다. 2만2200가구 중 9700가구가 내년 중 사전청약이 진행되고, 나머지는 2022년 상반기에 사전청약에 들어간다. 내년 사전청약은 7~8월 중 인천 계양(1100가구)이 스타트를 끊은 뒤 9~10월 남양주 왕숙2(1500가구)가 진행되고, 이어 11~12월 중 남양주 왕숙(2400가구), 부천 대장(2000가구), 고양 창릉(1600가구), 하남 교산(1100가구) 등이 사전청약에 들어간다. 2022년까지 사전청약이 완료되면 2023년 본청약, 2025년 첫 입주로 이어지는 일정이 예정돼 있다. 3기 신도시의 경우 이미 5곳 모두 지구지정이 완료돼 사업 진행이 빠른 곳은 올 연말부터 보상절차에 들어간다. 택지 개발과정에서 보상절차 지연은 사업 속도를 늦추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국토부는 3기 신도시 입주를 일정대로 맞추기 위해 보상절차도 앞당겼다. 국토부 관계자는 “과거 보금자리주택사업은 사전청약 이후 늦게는 2∼3년 뒤에 보상절차를 진행했으나 3기 신도시는 사전청약 1년 전에 보상공고하는 등 보상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된 이후 사전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양창릉지구 조감도 / 국토교통부 정부는 3기 신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의견을 바탕으로 60~85㎡ 규모의 중형 이상 주택 비율 공급을 늘릴 계획이다. 현재 공공택지의 경우 중형 비율이 15% 이내로 제한되지만 이를 대폭 완화해 ‘공공주택은 작다’는 선입견을 없애겠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그간 공급이 미미했던 60∼85㎡ 공공분양주택의 비율을 30~50% 수준으로 지역 여건에 맞춰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가 공개한 3기 신도시 85㎡ 타입 아파트 평면도를 보면 기본 4베이 구조에 방 3, 거실, 주방, 화장실 2개를 갖추면서도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주목받은 ‘알파룸’도 포함하고 있다. 알파룸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시 서재로 쓰이거나 자녀들의 온라인 학습공간 등으로 활용되면서 각광받는 추세다. 3기 신도시에는 1~2인 가구에 맞는 소형 평형도 지역별 수요에 맞춰서 공급된다. 3기 신도시 51㎡ 타입 평면도는 3베이 구조에 방 2, 거실, 주방,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으로 구성되면서도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2개의 화장실을 배치했다. 하남 교산이 인기 최고, 청약은 전략적으로 정부는 3기 신도시를 기본적으로 서울 도심 접근이 ‘30분 이내’ 가능하도록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입지별로 서울과의 물리적 거리 차이는 있지만 도심에서 먼 지역일수록 철도나 도로를 새로 건설해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예컨대 도심과 거리상으로는 가장 멀리 있는 남양주 왕숙1의 경우 단지를 관통하는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과 역사가 신설된다. 그럼에도 일단은 서울 도심권과 최대한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게 수요자들의 우선 심리다. 3기 신도시 홈페이지 방문자가 꼽은 사전청약 선호지역 취합자료에서도 이는 입증된다. 사전청약 선호지역 순위는 하남 교산(20%), 과천(18%), 고양 창릉(17%), 남양주 왕숙(15%), 부천 대장(13%), 인천 계양(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하남 교산은 서울 송파·강동구와 인접해 있고, 이미 미사신도시 등이 들어서는 등 수도권 내 거주지역으로 인기가 높다. 올해 경기도의 전셋값 상승률 조사에서도 하남시는 13%로 도내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 말 대비 인구유입 순위도 도내에서 2위권(4.9%)을 유지하고 있다. 하남 교산에는 교통대책으로 송파구 등 서울 주요 도시권을 연결하는 ‘송파~하남 간 도시철도’가 2028년까지 완공 목표로 추진된다. 송파구를 관통하는 동남로의 연결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해 천호와 하남지구를 잇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미 수도권의 주요 신축아파트의 경우 청약경쟁률이 많게는 수백 대 1에 달할 정도로 치열한 만큼 사전청약 역시 경쟁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은 향후 진행된 본청약과 청약 자격요건이 동일하다. 신혼부부나 다자녀 등 특별공급(특공) 역시 본청약과 동일하기 때문에 사전청약을 신청하려면 해당 시점에 특공 자격요건을 갖춰야 가능하다. 다만 청약 요건 중 ‘거주기간 요건’의 경우 청약 시점에선 달성되지 못해도 본청약 시점에서 달성이 가능하다면 신청할 수 있으니 사전청약 전 확인해보는 게 필요하다. 본청약에서는 사전청약의 합당성 등을 따지게 되는데, 이때 허위요건 등으로 당첨된 사실이 밝혀지면 청약자격을 박탈당한다. 업계에서는 사전청약에서 당첨 가능성을 높이려면 일정 부분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예컨대 공공택지 분양의 경우 가점순위가 높은 순으로 분양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요건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따져서 당첨자를 정한다. 이에 따르자면 1순위 요건으로 필요한 ‘해당 지역 내 2년 이상 거주’ 요건을 채우는 게 유리하다. 하남시에 최근 인구유입이 꾸준히 이뤄진 것도 3기 신도시 청약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 청약 전문가는 “일단 거주요건을 갖추면 1순위에서 밀려도 2~3순위까지 당첨을 바라볼 수 있어 유리하다”며 “다만 서울 거주자의 경우 향후 서울 지역에도 4만가구 이상 공공물량이 확충될 예정이니 선택지를 신중하게 고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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