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0 건 검색)
- ‘삼한시대 저수지’ 제천 의림지에 모노레일 생긴다
- 2024. 12. 08 12:05경제
- ... 제천 의림지 전경. 제천시 제공. ‘삼한시대 저수지’인 충북 제천 의림지에 모노레일이 들어선다. 충북 제천시는 지난 6일 민간투자자인 한국모노레일·이엠케이파트너스와 의림지 모노레일 조성사업...
- 의림지모노레일한시대제천저수지
- 죄인도 못잡아 가던 삼한시대 성지 ‘소도’의 흔적일까?
- 2024. 06. 20 14:08문화
- ... 제사 등 의례를 치렀던 곳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발굴됐다. 확인된 제례 추정 공간은 특히 삼한시대의 독특한 성지라 할 수 있는 ‘소도’와의 관련성으로 관심을 모은다. 국가유산청은...
- 해남거칠마토성소도삼한시대마한집수정입대목솟대
- 충북 제천시, ‘삼한시대 저수지’ 의림지에 공원 조성
- 2023. 06. 22 11:19문화
- 충북 제천시가 의림지에 조성한 수리공원 전경. 제천시 제공. 고대 농경 문화 발상지 충북 제천 의림지에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원이 내달 문을 연다. 제천시는 의림지에 조성한 수리공원을 내달...
- 의림지수리공원물놀마당규모
- ‘삼한시대 저수지’ 제천 의림지 노송, 자손들도 의림지로
- 2022. 06. 06 22:16지역
- ... 더불어 삼한시대 3대 수리시설로 꼽히는 명승 20호 충북 제천시 의림지의 소나무. 연합뉴스 삼한시대 축조된 저수지인 충북 제천 의림지 주변 노송들의 후계목이 육성된다. 제천시는 의림지를 둘러싼...
- 충북 제천시의림지노송소나무후계목
스포츠경향(총 1 건 검색)
- 5월 셋째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그 유래는 삼한시대?
- 2017. 05. 15 14:50 생활
- 5월 셋째 주 월요일인 오늘(15일)은 성년의 날이다. 장미, 향수, 키스를 선물하는 이 날은 유래가 깊다. 성년의 날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중요한 통과의례로 여겨져 왔다. 특히 부족 사회나 초기 국가 사회에서의 성년식은 그 의미가 컸다. 어린 아이가 비로소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가질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성년의 날의 유래는 고대 삼한시대까지 올라간다. “마한에서 소년들의 등에다 상처를 내어 줄을 꿰고 통나무를 끌면서 그들이 훈련받을 집을 지었다”라는 기록은 당시 성년식의 절차와 내용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성년의 날에는 장미와 향수 그리고 키스를 선물한다. /게티이미지뱅크 고려시대에는 조금 더 확실한 문헌상의 기록이 남아 있다. 고려 광종 16년(965) 태자에게 원복(元服)을 입혔다는 기록에서 유래를 확인할 수 있다. 원복이란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원나라 복장을 의미하지만 당시 어른들의 평상복인 덧저고리를 말하므로 태자에게 성인복을 입혔음을 뜻한다. 조선시대에는 남자는 관례, 여자는 계례를 통해 성년례를 치렀다. 남자는 15세가 넘으면 길일을 택해 일가친척과 하객을 초청해 의식을 올렸다. 이 무렵 이후부터 성인 복장을 입을 수 있었다. 혼례와 임관 자격, 향교나 성균관에 입학할 수 있는 자격도 이때부터 주어졌다. 여자는 머리에 쪽을 지고 그 위에 족두리를 얹고 용잠을 꽂은 후에야 성인이 될 수 있었다. 이러한 예를 치러야 혼례를 할 수 있었는데, 당시에는 혼례절차의 일부로 행해지는 경우가 많았다. 성년례는 고려 이후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는 보편화된 제도였지만 조선말기 조혼 경향과 개화기 이후 서서히 사라지게 되었다. 성년의 날은 1973년 부활했다.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4월20일을 성년의 날로 정한 것. 이후 1975년 5월6일로, 1985년부터 5월 셋째 월요일로 변경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시대가 지남에 따라 선물의 양식도 바뀌었다. 현대에는 장미, 향수, 키스를 선물한다. 장미는 ‘열정’과 ‘사랑’이라는 꽃말이 있다. 장미를 선물하는 것은 무한한 열정과 사랑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향수는 특별하게 풍기는 향처럼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성인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연인들끼리 주고받는 키스는 성년이 된 만큼 사랑에 대한 책임감을 갖자는 의미다.
- 키스장미향수성년의 날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