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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26 건 검색)

미래에셋자산운용, 상장지수펀드, 8개국에 38조원 이상 운용 성장세 가속화
미래에셋자산운용, 상장지수펀드, 8개국에 38조원 이상 운용 성장세 가속화
2019. 08. 29 19:53 보도자료
미래에셋은 지난 6월 말 기준 한국, 캐나다, 호주 등 8개국에서 38조원 이상의 ETF를 운용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 비즈니스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경쟁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지난...
미래에셋자산운용
[특집]KB증권-신흥국 상장지수펀드에 나눠 투자 ‘성장·안정’ 두 토끼
[특집]KB증권-신흥국 상장지수펀드에 나눠 투자 ‘성장·안정’ 두 토끼
2018. 03. 26 21:15경제
... 아시아 신흥국의 대표국가인 한국, 베트남, 인도, 중국의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 투자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KB KoVIC 펀드[주식-재간접형]’ 판매에 들어갔다. 한국, 베트남, 인도,...
KB증권
국내 최대 상장지수펀드서 사상 최대 자금유출
국내 최대 상장지수펀드서 사상 최대 자금유출
2015. 08. 24 10:39경제
... 최대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지난주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차이나 리스크에 따른 신흥국 위기 확대와 한반도 긴장 고조 등의 악재가 겹친 탓으로 보인다. 23일 블룸버그가 집계한 것에...
etf
해외 주식 투자, 종목보다 ‘상장지수펀드(ETF)’가 안전
해외 주식 투자, 종목보다 ‘상장지수펀드(ETF)’가 안전
2014. 02. 10 20:59경제
... 낮고 분리과세 장점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 주식으로 눈을 돌리면서 해외 상장지수펀드(ETF)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결제 금액이 가장 많았던 해외 주식은 개별 주식이 아닌 지수 또는 여러...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MONEY]인덱스 펀드의 진화, ETF(상장지수펀드)
[MONEY]인덱스 펀드의 진화, ETF(상장지수펀드)(2007. 07. 31)
2007. 07. 31 경제
인덱스 펀드를 주식시장에 상장시켜 매매 가능토록한 상품 좋은 펀드란 어떤 펀드일까? 교육현장에서 만나는 투자자들에게 이같이 물어보면 가장 많은 답변이 ‘안정적으로 꾸준하게 높은 수익률을 내는 펀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세상에 그런 펀드는 없다. 만일 시장상황과 무관하게 항상 높은 수익을 올리는 펀드가 있다면 빚을 얻어서라도 투자해야 할 것이다. 모든 펀드가 투자하고 있는 자산의 가격 움직임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좋은 펀드란 ‘바람’으로만 존재하는 고수익 펀드가 아니라 시장상황과 관계없이 뚜렷한 투자철학과 전략을 유지하는 펀드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인덱스 펀드는 투자전략이 단순하고 명확하다는 점에서 좋은 펀드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자칫 펀드를 잘못 골랐다가 저조한 수익률을 내느니 차라리 시장 지수만큼만이라도 성과를 얻겠다면 인덱스 펀드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홈 트레이드 시스템 통해 매매 가능 대한투자증권 직원이 ‘대한투스타 ELF(주가연계펀드)’ 를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인덱스 펀드의 대표적인 형태 중 하나로 상장지수펀드(ETF)를 들 수 있다. ETF는 인덱스 펀드를 주식시장에 상장시켜 주식처럼 매매가 가능하도록 한 상품으로서 가정에서 증권사 홈 트레이드 시스템(HTS)을 통해 언제든지 사고 팔 수 있다. 따라서 인덱스 펀드에 비해 환금성이 뛰어나다. 게다가 매도할 때 증권거래세도 면제받으므로 거래 비용이 훨씬 싸다. 인덱스 펀드가 주식시장의 종가를 기준으로 지수를 추적한다면 ETF는 실시간으로 지수를 추적한다는 점도 다른 점이다. 현재 ETF는 총 12개 종목으로 추적하는 지수에 따라 7개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우선 가장 오랜 거래 역사를 가진 KOSEF200 과 KODEX200으로 이들은 코스피(KOSPI)200 지수를 추종한다. 또 코스피, 코스닥 시장을 통틀어 대표 100종목으로 구성된 KRX100지수의 KODEX KRX 100과 TIGER KRX 100이 있다. 이 밖에도 자동차(KRX Auto), 은행(KRX Banks), 반도체(KRX Semicon), 정보통신(KRX IT), 코스닥스타 등 5개 섹터지수를 쫓는 ETF 등이 있다. 6월 말 현재 이들의 총 순자산은 1조3201억 원이며 상장좌 수(주식 수)는 1억516만좌다. 올 2분기 동안 거래대금 회전율이 532%로 주식시장에 비해 2.5배 정도 활발한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ETF를 활용한 현·선물 간의 가격 차이를 노린 차익거래 수요와 주가변동에 대응하기 위한 기관투자자의 헤지 거래 수요 등으로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거래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거래 참여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외국인의 ETF시장 거래 비중의 증가도 눈에 띈다. 올 2분기 동안 외국인의 비중은 23.4%로 지난해 7.7%에 비해 2배가량 증가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ETF가 지난 수년간 활발한 유동성이 입증되면서 효율적인 투자수단으로 장점이 부각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 펀드의 ETF시장 거래 비중 역시 34.9%로 지난해 10.6%에 비해 3배 정도 높아졌다. 펀드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ETF를 적극 활용하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7월 말쯤 아시아 최초의 스타일ETF가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대형 가치, 중대형 가치, 중형 가치 등 7개 스타일 지수를 쫓는 8개 스타일 ETF가 상장될 예정이다. 스타일 ETF는 크게 가치(Value) ETF와 성장(Growth) ETF로 분류할 수 있는데, 가치 ETF란 주가가 기업의 내재가치보다 저평가된 종목들로 구성된 지수를 추적하는 ETF다. 반면 성장 ETF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종목들로 구성된 지수의 수익률을 추적한다. 무엇보다도 ETF 투자는 개별종목이 아닌 특정 업종이나 지수에 투자하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업종에 속해 있는 주식에 골고루 투자하는 효과가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개별종목 투자에 비해 투자위험이 낮다. 하지만 섹터 ETF는 특정 업종에 집중 투자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인덱스 펀드에 비해 투자위험이 크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최근 유럽에서는 프라이빗뱅커(PB)들이 고객에게 공격적인 액티브 펀드와 ETF를 섞어서 포트폴리오를 짜주는 서비스가 인기라고 한다. 액티브 펀드와 위험성이 낮고 안정적인 ETF를 동시에 투자하는 균형 전략이 고객에게 설득력을 갖는다는 것이다. ETF시장의 개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 미국에서도 증권사나 FP들이 ETF를 활용해 투자자에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주는 서비스가 일반화했다. 또한 개인투자자들은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식 펀드에 넣듯이 ETF에 투자하기도 한다. 기관투자가들은 시장 전체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핵심’ 자산으로 하고 섹터ETF나 다양한 스타일의 펀드를 편입해 ‘주변’ 자산으로 운용하는 ‘핵심-주변부(Core-Satellite)’ 전략을 활용한다. 이영탁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이 ‘우리 KRX100 인덱스 펀드’ 에 가입했다. 전산시스템과 고도의 운용능력 요구 ETF를 활용할 때는 다음 몇 가지 사항을 염두해야 한다. 첫째 투자자가 스스로 투자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ETF의 수익률은 시장의 움직임대로 따라 가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지면 시장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투자자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주가가 하락했을 때 손실이 견딜 수 있는 수준 내에서 투자비중을 결정해야 한다. 즉 자신의 투자목적에 맞도록 주식·채권·현금 등의 자산구성을 결정한 다음 주식 투자비중에서 20% 이내에서 ETF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한다. 둘째, ETF의 투자 시점에 따른 위험을 고려해야 한다. 제 아무리 전문가라도 주가의 움직임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특정시점을 주가의 저점 또는 고점으로 판단해 한꺼번에 투자하는 것은 매우 무모한 투자다. ETF에 대한 투자는 투자자금을 여러 번 나눠 투자하는 분할 매수 방식이 적합하다. 또는 매월 또는 분기마다 일정금액을 나눠 투자하는 적립식도 투자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셋째, ETF는 투자자 입장에서 단순한 펀드이지만 운용하기에는 결코 간단하지 않다. 매일 주가가 변동하기 때문에 이를 추적하기 위해서는 잘 발달된 전산시스템과 고도의 운용능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ETF를 고를 때는 이런 운용능력이 있는 회사인가를 먼저 따져야 한다. 그렇다면 인덱스 펀드와 ETF 중 어떤 상품이 투자자에게 유리할까? 인덱스 펀드와 ETF는 특정 주가지수를 따라 수익이 움직인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지만 상품의 구성이나 매매방법에서는 차이가 있다. ETF가 순자산가치(NAV)나 주가지수, 거래가격 등이 실시간으로 공시돼 투명성이 높다는 점과 주식매매와 같이 거래할 수 있어 투자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인덱스 펀드에 비해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하지만 장기 투자자라면 ETF보다 인덱스 펀드가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민주영 watch@miraeass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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