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26 건 검색)
- 경북 경주·경산 등 6곳에 국민체육센터 건립…‘생활체육시설’ 보강
- 2024. 09. 30 14:51지역
- ... 하나로 추진된다.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6000㎡) 규모로 수영장·헬스장·다목적체육관 등의 생활체육시설이 자리잡을 예정이다.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의 경우 문경 시민운동장 노후시설 정비 등...
-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시, 파크골프장 500홀·테니스장 112면 조성
- 2024. 09. 25 14:00지역
- ...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행복부산회의의 첫 주제로 ‘생활체육’이 선정된 것은 박 시장이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줄곧 강조했기 때문이라고 부산시 관계자는...
- 생활체육 정보를 한눈에…‘으라차차 부산 생활체육포털’ 운영
- 2024. 07. 24 09:40지역
- ...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축한 정보망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으라차차 생활체육’, ‘우리동네 시설’, ‘우리동네 프로그램’, ‘우리동네 대회’, ‘정보마당’ 등이 있다....
- 생활체육생활체육포털으라차차
- [서울25]체력 하락, 비만 증가…중구, 초등생 ‘일일 레슬링’ 교실로 생활체육 확대
- 2024. 07. 14 10:25지역
- .... 과체중·비만 학생 비율은 같은 기간 25.8%에서 30.5%로 증가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일상 속 생활체육 활성화가 중요해진 시기, 학생들이 건강한 취미를 갖는 한편 레슬링 종목에 대한 관심도를...
- 서울25
스포츠경향(총 84 건 검색)
- 트로트가수 신성 “핑퐁스타즈, 생활체육 활성화 계기 됐으면”
- 2024. 12. 12 17:32 연예
- MBC에브리원 ‘거침없이 스매싱! 핑퐁스타즈’ 신성. MBC에브리원, 디엔씨 이엔티 제공. ‘핑퐁스타즈’ 신성이 100일 간의 탁구 여정을 마무리하며 소감을 밝혔다. 신성은 12일 소속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체육의 붐업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신성은 “‘핑퐁스타즈’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탁구에 도전해보면서 탁구에 엄청난 매력을 느끼게 됐던 100일이었다”며 “김택수 감독님과 코치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신성은 “나를 비롯해 많은 연예인 선수단이 탁구에 진심으로 임했던 것처럼, 이번 ‘핑퐁스타즈’ 방송이 생활체육을 더욱 붐업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건넸다. 신성은 탁구 예능 MBC에브리원 ‘거침없이 스매싱! 핑퐁스타즈’를 통해 ‘구력 4개월’ 최약체의 반란을 보여주며 여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10일 방송한 최종회에서 신성은 배구 국가대표 출신의 연예인 선수단 김요한과 맞붙어 토너먼트 경기를 치렀으나, 탁구 초보의 ‘파리채 스매싱’을 선보인 끝에 6:11의 스코어로 아쉽게 패배했다. 한편 신성은 12월 10일 개최된 제3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성인가요 부문 최우수 가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2024년을 명실상부 ‘신성의 해’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MBN ‘불타는 장미단’, MBC ON ‘트롯챔피언’,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꼬꼬무)’, KBS2 ‘불후의 명곡’을 비롯해 유튜브 콘텐츠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이진규 충북 족구협회장, 대한족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생활체육+전문체육 아울러 활성화”
- 2024. 11. 29 15:25 축구
- 이진규 충북 족구협회장 이진규 충청북도 족구협회장이 제3대 대한민국 족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회장은 29일 출마선언과 함께 17개 시·도의 화합을 도모하고, 협회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회장은 현재 족구계가 직면한 주요 과제를 해결하고자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과 함께 다양한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협회의 예산 및 결산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행정지원금, 대회 지원 예산, 심판 및 지도자 교육비 등을 명확히 공개하겠다는 약속을 내세웠다. 또한, 분기별로 회장단 간담회와 심판 및 경기이사 간담회를 개최해 시도 회원단체 간 유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족구의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모두를 아우르는 정책도 강조했다. 방송대회와 동호인 대회의 활성화를 통해 족구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전국체전 정식종목 채택과 실업연맹 발족, 코리아리그 지속 추진을 통해 전문체육으로의 도약을 도모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심판 승급 심사와 운영 과정에서도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회장은 지역별 심판 훈련을 확대하고, 지도자 권한을 강화해 대회에서 감독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방과 후 교사 파견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족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이 회장은 족구를 글로벌 스포츠로 도약시키겠다는 청사진도 발표했다. 그는 IOC와 OCA에 족구를 인정받기 위한 행정적 노력을 통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진규 회장은 “족구의 발전은 투명성과 화합에서 시작된다”며 “대한민국 족구협회를 더욱 강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출마 소감을 전했다. 제3대 대한민국 족구협회장 선거는 내년 1월에 치러질 예정이다.
- 도미노피자, ‘대한민국 생활체육 DAY’ 프로모션 21일부터 진행
- 2024. 06. 17 09:05 생활
- 21일(금)부터 3일간 모든 피자 오프라인 방문포장시 50% 할인 전국 도미노피자 매장에 유니폼 착용 또는 지참 후 방문하면 할인 받을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평생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도미노피자가 나선다. 배달 피자 리더 도미노피자는 생활체육을 즐기는 고객분들을 위한 ‘대한민국 생활체육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1일(금)부터 3일간 전국의 도미노피자 매장 방문시 축구, 야구, 유니폼 굿즈 등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유니폼을 착용 또는 지참하면 모든 피자(M,L)를 방문 포장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모션은 오프라인 주문시에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회 주문 시 2판까지 가능하다. 한편 다음달 파리에서 열리는 전세계 최대의 스포츠 행사에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브레이킹을 비롯해 스포츠클라이밍과 스케이트보드, 서핑 등의 생활체육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은 더욱 더 커질것으로 기대된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가 예정된 올해 특히 다음달 파리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생활체육이 많아 도미노피자가 생활체육을 즐기시는 고객분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21일부터 생활체육도 즐기시고 도미도피자 할인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14일 잠실 등에서 개최
- 2024. 06. 13 08:10 스포츠종합
-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14일 잠실 등에서 개최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오세훈)가 주관하는‘제3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 등 서울시내 1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축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루어 장애인생활체육을 즐기는 대회다. 이번 대축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만 16세 이상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보호자, 시도선수단 임원 등 1200여 명(선수 830명, 보호자 및 시도선수단 임원 370명)이 수영, 탁구, 좌식배구, 휠체어럭비, 트라이애슬론 등 10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이전 대회보다 2개 종목(낚시, 조정)이 새롭게 추가됐다. 개회식은 14일 오후 4시에 올림픽 공원(올림픽홀)에서 열리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회식에서는‘하트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공연과 ‘드럼캣’ 타악 공연, 수문장 교대식 등도 벌어진다.
주간경향(총 5 건 검색)
- [렌즈로 본 세상]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점프’(2019. 09. 27 14:38)
- 2019. 09. 27 14:38 사회
- 지난 9월 24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열린 ‘2019 우리동네 스페셜 운동회’에서 발달장애인들이 무빙바스켓(농구)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운동회는 올해 서울시 전 지역으로 확대돼 밀알학교를 비롯한 발달장애인 시설 19곳에서 700명이 참가했습니다. 공을 빠뜨리기도, 실수로 상대팀에게 패스하기도 했지만 참가자들의 열정만큼은 프로 경기 이상으로 뜨거웠습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울려 즐기는 체육대회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을 즐기는 데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은 23.8%로 국민 생활체육 참여율(62.2%)에 비해 턱없이 낮습니다. 장애인들이 땀 흘리며 운동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해봅니다.
- 렌즈로 본 세상
- [건강설계]생활체육 마니아도 마우스가드 착용을(2011. 05. 04 15:02)
- 2011. 05. 04 15:02 사회
- 얼굴 부위, 특히 치아나 턱은 부상에 취약해 일단 다치면 심각한 신체적 손상을 초래하기 쉽다. 성장하는 동안 2명 중 1명은 크고 작은 상처를 얼굴이나 입 안에 입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상을 야기할 수 있는 과격한 스포츠를 즐길 때 최근 마우스가드가 필수 보호장비로 인식되고 있다. 축구나 농구 등 구기종목, 태권도·권투 등 격투기, 앞으로 넘어지기 쉬운 자전거나 인라인스케이트 등 치아나 턱관절 손상 확률이 높은 운동에서 마우스가드는 부상의 안전벨트 역할을 톡톡히 한다. 그러나 대한스포츠치의학회에 따르면 국가대표급 선수들도 마우스가드를 제대로 갖추지 않는 일이 빈번하고, 특히 연습 때는 착용하는 경우가 드물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기성품 마우스가드를 사용하다 경기에서 낭패를 당하는 경우도 있다.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자신의 구강구조에 꼭 맞는 마우스가드를 착용해야 외상으로부터 치아와 턱을 보호할 수 있고, 운동의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운동선수는 아니지만 운동을 즐기는 생활체육 마니아들도 이젠 마우스가드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할 때다. 건강을 증진시키려고 운동을 하다 크게 다치기라도 한다면 두고두고 후회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요즘은 골프, 양궁, 육상 등 기록경기 선수들도 마우스가드를 낀다. 순간적으로 힘을 내거나 집중하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이를 악물다가 치아가 많이 닳고, 잇몸이 약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마우스가드는 일반적으로 부드러운 실리콘이나 나일론 재질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입을 강하게 깨물었을 때 변형이 오거나 찢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최소한 1년에 두 번 정도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파손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입을 벌려도 빠지지 않고, 호흡이나 기합에 지장이 없으며, 특히 턱관절 통증이나 교합장애 등이 없으려면 치과에서 맞춤형으로 정확하게 제작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호정
- 건강설계
- [이사람]창원시생체협, 생활체육 통해 행복지수 높인다(2008. 03. 13)
- 2008. 03. 13 사회
- 창원시생활체육협의회 김영실 신임회장, 건강한 창원 만들기 앞장 김영실 신임회장은 “생활체육의 서비스 향상을 통해 창원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요즘은 ‘참여형 스포츠’가 대세다. 단순히 ‘보는 스포츠’에서 대리만족을 느끼던 때를 지나, 자신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건강과 삶의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키고 있는 것이다. 참여하는 운동이라고 해서 많은 시간과 큰 돈을 들이는 것은 아니다. 언제 어디서든 마음 맞는 사람들과 만나서 여유롭게 운동을 즐기는 것. 이것이 진정한 생활체육이 아닐까. 생활체육 인구가 급격히 증가함으로써 관련 업계에서는 인프라 구축 및 시설확충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국민의 소득 수준 향상과 근무 여건의 변화로 여가활동이 다양화되고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다양하고 폭넓은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심신으로 밝은사회 건설 생활체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강한 나라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지방자치단체 또한 적극 나서 생활체육협의회를 설립, 체계화된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국민 건강의 일등공신인 생활체육이 제대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더욱 건강한 나라가 될 것은 자명하다. 특히 사회 곳곳에서 불특정다수를 타깃으로 한 범죄가 늘어나는 것도 정신과 육체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병들어 있기 때문. 생활체육은 건강한 신체와 정신으로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긍정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생활체육은 각 협의회의 기민한 협조와 노력 속에서 더욱 발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창원시생활체육협의회는 생활체육 활성화, 선진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등에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임된 김영실 회장은 창원시생활체육협의회의 큰 꿈을 실현할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월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린 2008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참석 대의원 과반수의 지지를 얻어 제8대 창원시생활체육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된 김영실 신임회장은 1999년 생활체육협의회에 입문해 이사와 부회장직을 지냈다. 또한 티아라 성형외과의 원장이기도 한 그는 ‘티아라와 함께 하는 창원시민걷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시대적 환경 속에서 창원시민 건강 증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쓰고자 출마했는데 그런 마음이 잘 전달되어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창원시생활체육협의회의 역할 제고 및 이미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티아라 성형외과 원장이기도 한 김영실 신임회장은 2003년부터 ‘티아라와 함께하는 창원시민걷기대회’를 개최해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랫동안 창원시생활체육협의회에 몸담아 온 김영실 신임회장은 누구보다 많은 경험과 열정으로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해 정성을 쏟았다. 그는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창원, 행복한 창원, 단결된 창원시생활체육을 위해 어느 시·군보다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창원시생활체육협의회를 20개 시·군 중에서 최고의 생활체육협의회로 만들고 생활체육의 질적 서비스를 향상해 창원시민의 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이겠습니다”라고 전하며 ‘건강한 창원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그는 앞으로 대한비만성형학회의 회장으로도 활동하며 비만으로 인해 건강을 해친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과 치유를 위한 연구를 해나갈 예정이다. 생활체육대전 4연패 달성 포부 김영실 회장은 ‘건강한 창원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계획 중 종목별 예산과 자체 경비의 확보를 통해 동호인들이 마음 놓고 해당 종목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그 밖에도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엔 ‘창원시생활체육동호인의 밤‘을 마련해 단결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 경상남도생활체육 대축전을 창원에 유치해 생활체육대축전 4연패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한·중 교류 및 해외 교류를 유치해 창원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체육인들에게 가장 절실히 필요한 체육시설을 확충해 동호인들이 자발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잘 다져온 창원시생활체육을 더욱 내실 있게 만들기 위한 그의 힘찬 발걸음에 미소 짓는 창원을 상상해볼 수 있었다. 한편 지역마다 생활체육에 대한 인식 변화로 동호회와 클럽 수가 증가하는 등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지만 체육인들의 의식 확립은 아직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체육을 자신의 심신단련과 사람들과의 단합을 위해 함께 즐기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결과에 집착해 생활체육의 본래 취지와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건전한 스포츠맨십이야말로 생활체육인이 지켜나가야 할 핵심인데 너무 과한 경쟁심이 오히려 더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영실 회장은 “무엇이든 즐기며 하는 것은 본인 스스로 좋은 약이 되지만 의무감을 가지고 목적을 위해 하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라며 “생활체육은 사람들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즐길 때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운동 자체를 즐기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부대끼는 것에서 만족을 찾으세요”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운동이 투자 대비 10배에 해당하는 효과를 돌려준다고 얘기한다. 이것은 많은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큰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의미이며 일정한 운동을 통해 질병으로 인한 의료비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운동은 건강관리는 물론 많은 사람과 어울리고 일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창원시생활체육협의회는 모든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생활체육 문화를 형성하고 건강한 창원, 건전한 한국 만들기를 실천해 나갈 것이다.
- [사람@세상]생활체육 진흥사업 이끄는 테니스계 명장(2008. 01. 22)
- 2008. 01. 22 사회
- 사단법인 한국테니스진흥협회 성기춘 회장은 우리나라 테니스계를 움직이는 별이다. 1995년도에 대한테니스협회 동호인위원회 산하 동호인랭킹위원회로 출발한 협회를 우뚝 키운 주인공이다. 전 국민생활체육 노원구 연합회장이기도 한 그는 2006년도에만 전국 테니스대회에서 101번 우승했고, 1996년도부터 2002년도까지 장년부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의 테니스계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명장(名將)이자 테니스인들의 귀감이 되는 인물로 평가된다.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특정 스포츠 종목의 동호인 모임이 공익성 기부금 단체로 지정되는 일은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어렵다. 협회는 전국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했고 테니스계의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서적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그는 젊은 시절 한때 병으로 8개월 동안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사형선고’와도 같은 진단을 받았지만 의지를 꺾을 순 없었다. 그때부터 시작한 것이 테니스. 이후부터 테니스는 그의 생명을 구해준 ‘은인’이 되었다. “조직 규모가 커지다 보니 동호인들의 목소리도 분분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하지만 명예를 빛내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협회를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는 유통 전문회사 송악실업을 이끄는 오너지만 테니스에 더 열정을 쏟아붓는다. 겸손이 몸에 배어 있고 노련함까지 갖춘 인물이어서 협회 안에서 강력한 지지와 신뢰를 얻고 있다. “테니스는 국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종목이므로 적은 비용으로 언제든지 심신을 단련할 수 있다”는 그는 이명박 당선인, 박근혜 전 대표, 정몽준 의원 등도 평소에 테니스를 무척 즐긴다고 귀띔했다. 가순찬〈피플코리아 기자〉 ediapr@hanmail.net
- 사람@세상
레이디경향(총 2 건 검색)
- 생활체육 전문가 김설향 교수가 제안하는 노인 건강을 위한 ‘9988체조’
- 2009. 12. 14 17:01 재테크
- 9988체조에는 ‘99세까지 팔팔하게 살자’는 뜻이 담겨 있다. 2016년에는 노인 인구가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를 앞지를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그만큼 고령화가 점차 심화되는 현실에서 보다 오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김설향 서울시립대 교수는 노인체조로 노년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뿐 아니라 예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노인의 신체적 특성에 맞춘 체조 지난 11월 5일 서울시립대학교 체육관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서울시 28개 복지관에서 9988체조를 배운 지도자와 노인들을 모아 한마당 체조 경연을 펼친 것이다. 색색의 화려한 옷을 맞춰 입고 노익장을 과시하는 어르신들의 몸짓에 때이른 추위도 저만치 물러갔다. 갈고 닦은 동작을 선보이는 표정은 하나같이 무척 밝았다. 노인 건강 체조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앞장선 서울시립대학교 김설향 교수는 상기된 표정으로 이날 행사를 설명했다. “심사를 하긴 했지만 경연 대회는 아니고 한마당 축제 개념이었어요. 참가팀의 특성을 살려서 ‘장수상’, ‘표현상’, ‘매너상’ 이렇게 모든 분에게 메달을 수여했어요. 댁에 메달 걸고 가서 자랑하시라고요. 다들 뿌듯해하셔서 보람이 컸죠.” 노인을 위한 체조라고 해서 시중에 보급되는 것들이 있지만 대개는 노인의 역량을 간과하거나 템포가 너무 빨라서 따라 하기 힘들거나 반대로 흥미를 갖기가 어려웠다. 세계 제1의 고령국가로 평균수명이 우리보다 긴 일본은 보다 체계적인 노인 체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김 교수는 여러 차례 일본을 오가며 느낀 점을 토대로 체조를 개발했고 3년간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노인 체조 보급을 맡았다. “일본은 노인 체조대회의 규모가 커요. 자그마치 3일 동안 하더라고요. 참가팀이 엄청 많아요. 미리 짜놓은 작품을 파견해서 가르치기 때문에 같은 내용을 사흘 내내 하거든요. 난이도만 초급·중급·고급 이렇게 나눠서 해요. 게다가 굉장히 느려요. 첫날에는 지루해서 하품이 나왔는데 나중에는 ‘이거다’ 싶더라고요. 동작을 통해 마음속의 화를 끄집어낼 수 있었어요. 그러면 눈물도 나고 치료 효과도 있어요. 우리나라에도 노인 신체에 적합한 노인 체조가 있었으면 하던 차에 서울시에서 노인체육 관련 연구를 하게 되고 도시노인건강연구소를 설립한거죠.” 건강한 노년을 오래도록 노인체육 관련 행사의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김 교수는 우리나라의 관련 행사를 보고 안타까워한 경우가 종종 있다. 때로는 어른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물구나무를 서는 등 지도자의 멋진 동작을 보여줄 때가 많았기 때문이다. 아무리 큰 병 없이 건강하더라도 노년이 되면 신체적인 변화를 겪을 수밖에 없다. 근육량이 20~40% 줄고 근력이 떨어져 운동능력이 현저하게 쇠퇴한다. 자세가 나빠져 가슴을 압박하거나 거동이 어렵게 되기도 한다. 정서적으로도 우울이나 불안, 화를 잘 내거나 기억력이 감퇴하는 등의 변화를 겪는다. “제가 노인체육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오래전부터예요. 한국무용을 하던 학생 때부터 자원봉사를 하면서 어르신들을 자주 뵈었어요. ‘재수 없으면 오래 산다’고들 하시는데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그때부터 생활체육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서 저도 곧 노년으로 접어드는 나이가 됐죠. 건강할 때 미리미리 노년을 대비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김 교수가 개발한 9988체조는 ‘건강한’ 노인, 즉 일상생활을 스스로 할 수 있고 무릎 관절염이 심하지 않아 서서 운동하는 데 무리가 가지 않는 분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40대 후반부터도 할 수 있고 노화를 늦추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경쾌한 배경음악과 격렬하지 않으면서도 움직임을 이끌어내는 동작이 키포인트다. 김 교수는 개발 과정에서 꾸준히 체조를 한 여러 노인들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이 체조에 대한 확신을 갖고 내놓을 수 있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마음이 깃든다 “하루에 18분 정도 한 달간 꾸준히 체조를 하신 분의 사례를 보니 몸에 나쁜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많이 떨어지고,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되더군요. 우울증도 개선돼 낙천적이고 쾌활해지셨어요. 원하는 곳 어디서든 기꺼이 가르쳐드리고 싶어요.” 내년에는 치매 예방을 위한 체조도 개발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시어머니를 모시는 흔치 않은 막내며느리이기도 하다. 향년 90세이지만 아직도 동네를 15바퀴씩 돌 정도로 건강하셔서 모시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고. 집안일은 안 하시지만 손가락 등의 소근육을 쓰는 것이 치매를 예방하는 데 좋기 때문에 빨래 개는 것은 ‘권장’한다. 며느리가 노인체육 전공자여서이기도 하지만 등산을 40년 해왔기 때문에 원체 건강하신 편이란다. 지난 4월 문을 연 도시노인건강연구소는 지도자 강습에 이어, 10월부터 서울시 노인 관련 기관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 시내 29개 복지관에서 교육을 진행했고 향후 각종 노인시설에서 교육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도강사는 체육 전공자, 에어로빅 강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20대와 30대가 주를 이루지만 나이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니 누구나 도전할 만하다. 9988 노인 체조 보급을 원하는 공공시설이나 단체는 연구소(02-2210-5159)에 문의하면 된다. 노인 건강을 위한 9988체조 실전 체조 내용은 걷기와 가볍게 뛰기 등 다양하며 순환운동과 유산소운동을 중심으로 스트레칭과 관절운동, 근력운동과 민속놀이를 응용한 연날리기, 키질하기, 북치기, 줄넘기 등 어른들의 향수를 되살릴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돼 있다. 어른들이 좋아하는 ‘서울의 찬가’ 등 친숙하고 경쾌한 음악에 맞춰 하면 운동 효과도 배가된다. 움직이는 동작이 많으므로 정확한 동작은 연구소 홈페이지(http://usi.uos.ac.kr)의 동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동작마다 반복하는 횟수가 다르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차츰 늘려나가도록 한다. 옆으로 스윙하기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으로 앞으로 스윙하는 변형 동작도 있다. 전체 동작을 16회 반복한다. 1 양팔을 오른쪽으로 옮기면서 무게중심을 오른발에 둔다. 팔을 두 번 흔든다. 2 방향을 바꿔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3 다시 1번 동작을 하면서 팔을 원을 그리듯 한 바퀴 돌려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4 방향을 바꿔 1~3번 동작을 반복한다. 줄넘기와 춤추기 유산소운동 및 신체 협응을 강화시키는 동작이다. 매 동작마다 8회 반복한다. 1 왼발 뒤꿈치를 든 채 줄넘기 동작을 반복한다. 2 오른발로 방향을 바꾸고 양팔을 머리 위로 올려 흔든다. 3 뒤로 돈 채 오른발 발꿈치를 들고 줄넘기 동작을 반복한다. 4 왼발로 방향을 바꾸고 2번 동작을 반복한다. 북치기 상체와 하체 근육을 단련하고 퇴화를 막는 근력운동이다. 1 오른발에 체중을 싣고 서서 양손 주먹을 힘 있게 쥐고 선다. 위와 밑으로 두 번씩 북치기를 반복한다. 2 다리는 그대로 두고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면서 빠르게 8회 북을 친다. 이 동작을 2회 반복한다. 3 1~2번 동작을 왼쪽으로 바꿔서 실시한다. 4 양발을 벌린 채 정면을 향해 선다. 위에서 아래로 힘 있게 2회 북을 치고 이 동작을 2회 반복한다. 연날리기 근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유산소운동이 된다. 방향을 바꿔 11회 반복한다. 1 왼발에 체중을 싣고 오른쪽을 향해 서서 양손으로 실패를 감듯 가슴 앞에서 머리 위로 천천히 감아올린다. 2 양팔을 천천히 내리다가 한 손은 어깨에, 한 손은 머리에 두고 뒤쪽으로 한 바퀴 돈다. 3 1~2번 동작을 방향을 바꿔 실시한다. ■글 / 위성은(객원 기자) ■사진 / 이성원 ■동작 시연 /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노인건강연구소 한경숙 연구원
- 체력도 경쟁력이다! 어린이 헬스클럽& 생활체육 프로그램
- 2009. 09. 14 11:11 재테크
- 체육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공부 능률을 높이기 위해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어린이 전용 헬스클럽이 뜨고 있다. 운동 부족으로 인한 소아비만과 어린이 대상 범죄율이 높아지는 것도 어린이 스포츠 프로그램의 인기를 부채질하는 또 다른 이유. 내 아이가 신체적으로 뿐 아니라 사회적·정신적으로도 누구보다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면, 어린이 전용 헬스클럽과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예의 주시하자. ‘신체 발달이 지능 발달을 이끈다’, ‘운동 잘하는 아이는 사회성도 좋다’, ‘어릴 때부터 운동 능력을 키워야 한다’ 등 요즘 부모들 사이에서 자주 오가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이들의 운동과 스포츠 교육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나게 뛰어놀 시간도, 공간도 부족한 오늘날, 기초체력은 약해지고 비만이나 각종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점차 체계적인 운동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된 것이다. 특히 김연아, 박태환 선수의 영향으로 운동은 중요한 과외활동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아이들이 마음껏 움직이고 자연스럽게 체력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전용 헬스클럽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구청과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저렴하면서 편리하게 체육 시설을 이용하고 운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다. 어린이 전용 헬스클럽은 성인 위주의 기존 헬스클럽과 달리 어린이와 청소년의 신체에 맞는 운동기구와 장비를 갖추고 발달 상태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 트레이너가 아이에게 꼭 맞는 프로그램을 설계해주는 것은 물론, 영양과 생활습관까지 교정해주는 곳도 있다. 또,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각종 놀이와 다양한 클럽 활동을 진행한다. 아이들이 자신의 연령과 체력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우선 아이들의 체육 활동은 단순히 운동 기술을 습득하고 몸을 튼튼히 하는 것 외에도 감성 발달, 사회성 발달, 인지 발달 등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진다는 데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몸을 움직이면서 속도와 방향, 공간 감각 등을 익힐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레 종합적 인지 사고가 가능해지고 단체운동을 통해 사회성도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력, 균형감, 심폐기능, 유연성 향상이라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은 물론이다. 또, 요즘 아이들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인 비만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현재 아이의 기초체력과 발달 단계에 맞지 않는 과도한 운동이나 주입식 교육이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한 분야에 치우친 반복 운동은 아이의 신체 균형을 깨트리고 자칫 부상을 부를 위험이 있다. 또, 성장을 해치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더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어린이 전용 헬스클럽과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전에 반드시 안전시설이 잘 되어 있는지,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트레이너가 지도하는지, 개인의 신체 발달과 운동 능력을 고려하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서울 시내 어린이 헬스클럽 와우스포츠아카데미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유소년 전문 피트니스센터. 어린이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았을 때부터 체계적인 유소년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문 시설을 운영해왔다. 성장·비만 예방과 치료, 체력 강화를 목적으로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반 강좌는 10명 내외의 학생이 한 반이 되어 참여하며 종목별로 적합한 인원을 다르게 해서 운영한다. 모든 수업은 전문 교사의 계속적인 대화와 지도를 통해 이루어진다. 기본 강좌 외에 축구·농구·인라인 교실 등을 운영하며 올바른 영양 관리와 건강에 관한 교육도 이루어진다. 실내뿐 아니라 실외 운동도 탄력적으로 진행해 균형적인 체력 강화를 돕는다. 무엇보다 지도자들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관리와 안전 지도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문의 02-786-0955(여의도점), 02-2653-0331(목동점) 마이짐 생후 3개월부터 10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체적·인지적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아이들의 체력과 기능을 고려해 자체 개발한 기구들을 통해 즐겁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다. 댄스, 게임, 체조, 릴레이 등 운동과 놀이를 적절히 병행하며 운동 기능을 익히고 민첩성과 유연성 등을 함께 발달시킨다. 전문 교육을 받은 숙련된 교사와 검증된 학습 프로그램은 마이짐이 자랑하는 강점. 3명의 교사와 최대 15명의 학생이 한 반을 이뤄 밀착 교육을 시행한다. 생후 3~24개월에 해당하는 어린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참여하도록 되어 있고, 아이의 연령과 체력에 맞춰 적절한 반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안전하면서도 쾌적한 시설이 돋보인다. 문의 02-545-7665(청담점), 02-3425-2033(강변구의점) 짐아이덴 영유아는 물론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아이들의 신체적 발달을 위한 활동이 가능한 곳이다. 700평 규모의 다목적 어린이 전용 실내 체육관은 리틀존, 바스켓존, 사커존, 플레이존으로 나뉘어 차별화된 수업을 진행한다. 연령대에 맞게 체계적으로 신체활동이 이루어지고 스트레칭, 놀이를 활용한 운동, 구기운동 등도 함께할 수 있다. 계절별로 특별 캠프도 운영하며 다년간 경험을 쌓은 숙련된 교사가 직접 아이들을 지도한다. 문의 02-549-6777 월드짐 키즈짐 아이의 신체 상태에 대한 상담과 체력, 유연성, 근력, 운동 능력 등의 테스트를 시행해 아이에게 꼭 맞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구성해준다. 아이들을 위한 전문 트레이닝 기구가 구비돼 성장기 근육의 균형을 맞추고 성장을 촉진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필라테스 프로그램과 골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어른들과 달리 한창 성장하는 아이의 신체를 고려, 전신의 근육과 인대를 모두 사용해 효과를 극대화하면서도 무리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문의 02-782-1003 어린이 생활체육 프로그램 은평구민체육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헬스 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린이 농구, 발레, 수영 등의 강좌를 진행한다. 신규로 등록하려면 매월 24일부터 말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5~7세를 대상으로 한 유아 스포츠단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2-350-5351 서대문체육회관 서대문구 홍은3동에 위치한 사회체육회관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라인, 줄넘기, 축구 등은 월별로 진행되며 YMCA 슛돌이, 주말 농구 등은 학기제로 편성했다. 문의 02-395-8231 신림체육센터 청소년을 위한 헬스와 어린이 수영 교실 등을 운영한다. 헬스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50분까지 이용 가능하며, 수영 교실은 단계별로 세분화돼 쉽게 습득할 수 있다. 문의 02-869-1888 송파구체육문화회관 유아·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농구, 발레, 리듬체조, 수영, 축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기초적인 심폐지구력 향상을 위한 줄넘기 수업, 장애인 청소년 농구 수업 등이 눈에 띈다. 문의 02-402-3291 강남스포츠문화센터 수서동에 위치한 문화 복지 시설로, 큰 규모와 쾌적한 시설을 자랑한다. 5~7세 아이들을 위한 유아 체능단은 연령에 맞는 체계적인 교과 편성을 통해 신체 발달과 사회성을 연마하는 데 도움을 준다. 문의 02-3412-8500 “어린이 전용 헬스클럽은 성인 위주의 기존 헬스클럽과 달리 어린이와 청소년의 신체에 맞는 운동기구와 장비를 갖추고 발달 상태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가 인터뷰 와우스포츠아카데미 유형삼 원장 어린이 헬스클럽&프로그램 선택 전알아둬야 할 몇 가지 1 어른과 아이는 다르다 신체 발달과 성장이 진행 중인 아이들은 어른과 달리 균형 잡힌 체형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다양한 운동법을 통해 몸을 자극시키고 유연성을 높여 신체 각 부위를 고루 발달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체력보다 더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은 어른에 비해 아이들의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장시간 혼자서 같은 운동을 반복하기 힘들고 금방 흥미를 잃어버리기 때문에 지도자가 옆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해줄 수 있어야 한다. 끊임없는 동기 부여와 지도가 필요하다. 2 적절한 실내·실외 운동의 배합 실내와 실외에서 소화할 수 있는 운동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이를 적절히 조화시켜 균형적으로 발달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운동에 따라 자극을 주는 부위가 다르고 효과도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날씨 및 주변 환경과 아이의 흥미나 연령 등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도록 한다. 3 아이의 현재 체력 및 발달 단계에 꼭 맞는 운동 선택 아이의 신체 발달 연령에 맞지 않는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성장점에 무리를 주는 동작이나 과도한 중량 운동은 금물. 아이의 상태에 맞게 종목, 강도, 횟수 등을 적절히 조절한다. 기초체력은 물론 신체 발달 상태, 체성분을 확인해야 하고 나아가 아이의 성향과 성격 또한 고려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이러한 조건들이 늘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변화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도록 한다. 운동기구에 의존하기보다는 체력을 키우고, 쉬운 동작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운동 기술 습득에 치중하지 말 것 운동을 ‘배운다’는 것과 몸을 ‘관리한다’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어릴 때는 단순히 운동 능력을 키우고 기술을 습득하는 것보다 기본적인 ‘용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폐활량, 근력, 혈관, 근육 세포 등을 키우는 데 집중하자. 유아기에 기초를 닦아놓으면 비만, 성인병 등에 걸릴 위험이 훨씬 줄어든다. 5 풍부한 경험과 안전성을 갖춘 곳인지 확인 아이들이 운동하는 곳이니만큼 시설을 선택할 때 사고 위험은 없는지, 환경은 쾌적한지 등을 따져봐야 한다. 또, 아이마다 갖고 있는 잠재적 능력이 다르고 신체적 능력이 수시로 변화하는 만큼 많은 경험을 통해 노하우가 축적된 지도자를 만나는 것이 좋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기며 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면서 눈높이에 맞게 지도하는 곳을 선택할 것을 권한다. ■글 / 이연우 기자 ■사진 / 이성훈 ■모델 / 박한흠 ■장소 협찬 / 와우스포츠아카데미 여의도점, 리틀베어 강남점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