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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32 건 검색)

가족 잃은 상처는 영원히 지워지지 않아, 성수대교 붕괴 30주기 [현장 화보]
2024. 10. 21 15:47사회
... 사고 희생자 유가족들이 21일 서울 성수대교 북단 위령탑 앞에서 열린 성수대교 붕괴사고 30주기 합동위령제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권도현기자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참사로 희생된 이들의 넋을...
현장 화보성수대교붕괴
[여적]이탈리아판 성수대교
2018. 08. 16 20:35오피니언
... 등 국민들의 분노를 잠재우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모란디 다리 붕괴는 1994년 10월21일 발생한 성수대교 붕괴를 떠올리게 한다. 당시 다리 상판이 무너지면서 32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했다. 사고는...
여적
성수대교 붕괴 잊었나”…무자격자가 연륙교·터널 안전점검
2017. 11. 02 11:44사회
... 사람이 이용하는 연륙교와 터널 등의 시설물을 철저하게 안전관리하지 않으면 삼풍백화점이나 성수대교 붕괴 처럼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불법 하도급 행위를 지속해서 단속하겠다”고...
해경
[오래전‘이날’]7월4일 성수대교의 눈물
2017. 07. 04 01:22사회
... 7월 4일 성수대교의 눈물 1994년 10월 21일 갑자기 동강나며 32명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갔던 서울 성수대교. 2년8개월이 지난 1997년 7월 3일 오전 10시 그 자리에서 이 다리의 개통식이 열렸습니다. 조순...
기타뉴스성수대교

스포츠경향(총 5 건 검색)

성동구, 제30주기 성수대교 사고 합동위령제 개최
2024. 10. 17 21:33 생활
서울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1일 성수대교 북단 IC 주변에 있는 위령탑 앞에서 성수대교 붕괴 30주기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수대교 붕괴사고는 1994년 10월 21일 오전 7시 40분경 발생한 사고로 성수대교 상부가 무너지며, 시민 32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치는 등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서울시는 희생자 추모를 위해 1997년 10월 21일 위령탑을 건립하였으며, 성동구는 매년 유가족들과 협의하여 위령제를 지원해 오고 있다. 코로나19 발생을 계기로 몇 년간은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유족들만 참여하는 위령제를 지냈으나 올해 30주기에는 유가족과 성동구가 함께 합동위령제를 진행한다. 위령제는 유가족, 무학여고 교직원 및 학생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하며, 오전 11시 희생 영령을 기리는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도사, 위령비문 낭독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학여고 학생 대표는 당시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한 선배님들을 기리는 추모시를 낭독한다. 서울 성동구 제공 성동구는 매년 위령제 개최에 앞서 위령탑 물청소와 주변 수목을 정비하고 있으며, 위령제 당일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유가족과 추모객의 안전사고 예방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성수대교 희생자 김양수 유가족 대표는 “사고가 일어난 지 30년이 흘렀지만 유족들은 아직도 10월이면 큰 슬픔에 잠긴다. 우리 사회에 이러한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매년 유가족들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성동구에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합동위령제를 통해 희생된 분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에게는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예기치 않은 사고 발생으로부터 고통받는 주민들이 없도록 일상의 안전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성동구 제공
성수대교 붕괴’ 영화 ‘벌새’ 베를린영화제 ‘제너레이션 14plus’ 대상 쾌거…배우 이승연 “감동, 영광스럽다”
2019. 02. 19 10:24 연예
배우 이승연이 출연한 영화 <벌새>가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14plus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벌새>는 성수대교가 붕괴된 1994년, 거대한 세계 앞에서 방황하는 중학생 은희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가족과 세상을 마주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작품이다. 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14plus 부문에 초청, 전 세계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Grand Prix for the best feature(대상)을 수상했다. 배우 이승연 베를린 영화제 현장. 사진제공 Max Kullmann, 콘텐츠판다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베를린 국제영화제는 경쟁, 파노라마, 포럼, 제너레이션 등의 주요 부문을 통해 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는 2500편의 작품이 출품, 그 중 총 62편의 작품이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그 중 ‘벌새’가 대상을 수상한 제너레이션 14플러스(Generation 14plus)는 아동, 청소년을 위한 성장을 다루는 14세 이상 관람 영화 부문이다. 이승연은 “베를린영화제라는 전세계 영화인의 축제에 참석하게 돼 배우로서 영광스럽다. <벌새>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아 응원해주신 관객들의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느꼈다”며 “<벌새>라는 좋은 작품에서 연기한 것만으로도 뜻 깊었는데, 열심히 연기했던 작품이 제너레이션 14plus섹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둬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연은 <벌새>에서 방앗간을 운영하는 주인공 은희(박지후 분)의 엄마로 분해 현실적인 연기로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며 호평을 받았다. <벌새>로 베를린 영화제의 초청을 받은 이승연은 수상 소감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 영화인의 밤 등에 참석했던 현지 사진들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연기경력 20년 차에 빛나는 배우 이승연은 연극 <스핑크스> <파우스트> <장군슈퍼> 영화 <최악의 하루> <좋아해줘> <노리개> <똥파리> 드라마 <처용> <눈길> <드라마 스테이지-파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명품 연기력을 입증해 왔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우주(찬희 분)의 무죄를 밝히는 변호사로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베를린 영화제에서 좋은 소식을 전해온 이승연은 3연속 칸의 초청을 받은 배우이기도 하다. 이승연은 권현주 감독의 <숨>(2015년 시네파운데이션 부문), 박영주 감독의 ‘1kg’(2016년 시네파운데이션 부문) <아리>(2017년 비경쟁 단편영화 부문)로 3년 연속 칸에 진출하며 ‘칸의 여제’의 위엄을 뽐냈다. 영화 <벌새>는 올해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김규현 수석 “성수대교 사고로 대통령 탄핵된다는 말 들어본 적 없다”
2017. 02. 01 13:43 생활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세월호 사건의 책임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물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1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에서 증인으로 나온 김규현 수석은 “미국 9·11사태, 영국의 지하철 테러사건, 파리 테러 사건 등 모든 사건은 현장 중심으로 이뤄진다”며 “선진국을 보면 대형사건의 모든 건 현장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것이지, 국가 원수 책임이란 건 들어본 적 없다”고 말했다. 이는 ‘외국의 대형사고에 비춰볼 때 세월호 사건에서 박 대통령의 조치내용으로 미흡한 게 있었느냐’는 박 대통령 대리인단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공개변론을 주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규현 수석은 이어 “그런식으로 보면 모든 사고의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는 것”이라며 “성수대교 사고로 대통령이 탄핵된다는 말은 들어본 적 없다”고 말했다. 김규현 수석은 또 “IMO(국제해사기구)에 따르면, 배가 50도 기울면 탈출이 어렵다”며 “(참사 당일)9시 23분경 (세월호가) 45~50도 기울었다. 과학적 측면에서 보면 사고발생 직후부터 9시 반까지가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첫 보고를 받은 오전 10시 이전에 골든타임이 지났다는 의미로, 박 대통령에게 구조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취지다.
성수대교 인근서 한강 유람선 침수…승객·승무원 11명 모두 구조
2016. 01. 26 16:17 생활
26일 오후 2시30분쯤 서울 광진구 성수대교 인근을 지나던 한강 유람선이 침수해 승객과 승무원 등 11명이 전원 구조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유람선은 이랜드 크루즈사의 125t급 선박으로, 기관실에서 누수가 발생해 관계 당국이 배수작업을 하고 있다. 당시 외국인 관광객 5명을 포함한 6명의 승객과 승무원 5명 등 총 11명이 타고 있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26일 한강 영동대교 인근에서 수난구조정이 원인미상 기관실 침수사고가 발생한 한강유람선을 예인하고 있다./서성일기자 소방 당국은 이들을 소방정으로 옮겨 태운 뒤 구조대 사무실로 이송했다. 유람선은 배수작업을 하면서 잠실 선착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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