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29 건 검색)
- [2021 경향 신춘문예]평론 부문 당선작 - 성현아 ‘점성의 히스테리아- 김이듬론1)’
- 2021. 01. 01 20:31 문화
- 일러스트 | 김상민 기자 우리 이야기는 끝나지 않는다 우리는 흘러 들어간다 미완의 것 아직 시작하지 않은 것 가능한 것 속으로2) 1. ‘나’라는 과거와 ‘우리’라는 영원 쓰러지기 위해 일어서는 사람이...
- 2021 경향 신춘문예2021 경향신문 신춘문예점성의 히스테리아 김이듬론성현아
- 배우 성현아씨 남편, 차에서 숨진 채 발견돼
- 2017. 05. 09 16:16 사회
- ... 성현아씨의 남편이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중이다. 9일 오전 8시 40분쯤 경기 오산시의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 인근 공터에 주차된 티볼리 승용차 안에서 ㄱ씨(49)가 숨진 채 발견됐다. 차...
- 수배
- “억울했다” 성현아 성매매 혐의 무죄
- 2016. 06. 10 16:20 사회
- ...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2심까지 유죄가 인정됐던 배우 성현아씨(41)가 대법원의 파기환송에 따라 열린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이종우)는 10일 성매매 알선 등...
- 성매매
- 검찰, 성현아 파기환송심서 벌금 200만원 구형
- 2016. 05. 20 18:06 사회
- ... 20일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씨(41)의 파기환송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과 성씨 변호인에 따르면 이날 수원지법 제3형사부(부장판사 이종우) 심리로 비공개로 진행된 성씨의...
- 성매매알선등행위처벌법
스포츠경향(총 114 건 검색)
- ‘불새 2020’ 하드캐리 조연군단…성현아-강성진-김승현-김병춘-옥지영
- 2020. 10. 24 16:18 연예
- SBS 새 아침드라마 ‘불새 2020’ 성현아, 강성진, 김승현, 김병춘, 옥지영이 극에 감칠맛을 높일 존재감을 예고한다. ‘엄마가 바람났다’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아침드라마 ‘불새 2020’(극본 이유진, 연출 이현직,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이 역전된 후 다시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타이밍 역전 로맨스’. 성현아, 강성진, 김승현, 김병춘, 옥지영이 홍수아, 이재우, 서하준, 박영린과 함께 극에 깊이를 더할 하드캐리 조연군단으로 출격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비수기 없는 미모를 자랑하는 성현아는 극 중 정민(서하준)의 계모 ‘최명화’ 역을 맡았다. 최명화는 지은(홍수아)의 모친이 운영하던 갤러리 부관장 출신으로 우아한 외모와 고상한 인품이 매력적인 인물. ‘허준’, ‘이산’, ‘애인’, ‘욕망의 불꽃’ 등 굵직한 작품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연기로 호평 받았던 성현아인 만큼 그녀의 연기 변신에 관심이 높아진다. 유쾌한 성격과 캐릭터 착붙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강성진은 사채업자 ‘강사장’ 역을 맡았다. 지은의 부친이 경영하던 비상어패럴이 파산한 후 빚더미에 앉은 지은 가족과 엮이게 되는 인물. 거친 비주얼 뒤에 숨겨진 따뜻한 정으로 지은 가족을 도와주는 등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의 준말)의 반전 매력을 예고한다. 지은의 사고뭉치 외삼촌 ‘조현민’ 역은 최근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승현이 맡는다. 조현민은 매형에게 회장 자리를 뺏긴 것에 앙심을 품고 주식을 헐값에 팔아 치우는 등 안방극장의 두통을 유발한다. 김병춘은 비상어패럴의 몰락에 일조한 자금결재부 부장 ‘박광철’로 분한다. 지은의 부친이자 비상어패럴 회장 이상범(최령)의 최측근이자 최명화(성현아)의 이부 오빠로 성공을 위해서라면 어떤 악행도 서슴지않는 야망남이다. 마지막으로 옥지영은 지은의 유일무이한 절친 ‘남복자’ 역을 맡았다. 남복자는 상류층 자제였지만 부친의 사업 실패와 함께 현실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인물. 인간미 넘치는 털털한 성격이 매력적인 복자는 누구보다 지은을 진심으로 아끼는 최고의 친구다. 드라마, 영화, 연극 무대를 통해 일찌감치 인정받은 옥지영의 개성있는 연기력이 ‘불새 2020’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성현아에서 옥지영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명품 조연 배우들이 극의 완성도를 높일 하드캐리를 예고해 ‘불새 2020’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가 더욱 고조된다. 한편 SBS 새 아침드라마 ‘불새 2020’은 오는 26일 오전 8시 35분에 첫 방송된다.
- 불새
- [전문] “내 말 못하는 내 공간”…성현아, 은퇴 추측 기사에 발끈→게시물 수정
- 2020. 02. 27 00:00 연예
- 성현아 인스타그램배우 성현아가 은퇴 추측 기사에 발끈해 원 게시물을 수정했다. 26일 성현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답답해하는 아이를 데리고 놀이터로. 떨어져 있는 나뭇가지를 꽃다발처럼 가져오는 우리 ‘이쁜둥이’, 너무 예쁜 내 사랑”이라고 적었다. 이어 성현아는 “모두가 힘들다. 강철 멘탈로 버텨온 나조차도..이제 이 직업을 떠나야 할때가 온 것 같다”고 적어 은퇴를 암시하는 글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며 기사까지 보도됐다. 이에 성현아는 “아 진짜 내 말 못하는 내 공간 수정들어갑니다”라고 태그를 달며 해당 문장을 삭제했다. 한편 성현아는 지난 1994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에 당선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2년 마약 복용 혐의로 물의를 빚어 구속된 후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자숙기간을 거쳤다.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로 복귀한 성현아는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고 2010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별거 중 남편의 사망으로 사별의 아픔을 겪었다. 최근 1인 크리에이터로 변신하는 등 방송에 얼굴을 내비쳤다. 그는 TV조선 새 예능 ‘손맛 전수 리얼리티-백년의 맛, 후계자들’(이하 ‘후계자들’) 출연했다. ▼아래는 성현아 인스타그램 글 전문 답답해하는 아이를 데리고 놀이터로..떨어져있는 나뭇가지를 꽃다발처럼 가져오는 우리 이쁜둥이..너무이쁜 내사랑 모두가 힘들다..강철 멘탈로 버텨온 나조차도.. #아진짜#내말못하는내공간#수정들어갑니다
- OBS ‘사랑의 식사’ 성현아 “기쁨과 훈훈함 드리기 위해 출연 결심”
- 2019. 12. 18 15:16 연예
- OBS 경인TV ‘독특한 연예뉴스’의 새 코너 ‘사랑의 식사(가제)’에 출연하는 배우 성현아. 사진 OBSOBS 경인TV ‘독특한 연예뉴스’의 코너 ‘사랑의 식사(가제)’에 출연하는 배우 성현아가 출연계기를 전했다. 성현아는 지난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부터 OBS 경인TV와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현아는 18일 ‘스포츠경향’에 프로그램 출연의 이유에 대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려고 계획을 하던 중 기존의 프로그램보다 사람들에게 기쁨과 훈훈한 감정을 전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참여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OBS의 연예정보 프로그램 ‘독특한 연예뉴스’의 새 코너로 기획된 ‘사랑의 식사(가제)’는 성현아가 직접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일당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해준다는 콘셉트다. 직접 일을 한다는 점에서는 인기 유튜브 콘텐츠인 ‘워크맨’이, 번 돈을 이웃을 위해 쓴다는 점에서는 ‘사랑의 리퀘스트’가 생각나는 기획이다. 성현아는 첫 방송에서 경기도 부천시 중동의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이후 쌍둥이 자매와 일흔 넷 할머니가 사는 11평 보금자리를 찾아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유튜브 콘텐츠로도 만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24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OBS ‘독특한 연예뉴스’를 통해서도 전파를 탄다.
- 성현아
- 성현아 OBS ‘사랑의 식사’ 출연, 직접 일해 번 돈으로 사랑 나눈다
- 2019. 12. 18 09:18 연예
- 배우 성현아가 OBS ‘사랑의 식사(가제)’에 출연해 경기도 부천의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사진 OBS배우 성현아가 OBS 경인TV의 콘텐츠 ‘사랑의 식사(가제)’를 통해 연말 사랑을 나눈다. 성현아는 지난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가 오는 겨울이네요. 저는 오늘부터 OBS 경인TV와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2월24일부터 유튜브와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서 동시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독특한 연예뉴스’의 새 코너로 기획된 ‘사랑의 식사’는 성현아가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일당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해준다는 콘셉트다. OBS 경인TV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 ‘워크맨’과 ‘사랑의 리퀘스트’가 합쳐진 콘셉트로 볼 수 있다”며 “성현아가 실제 아르바이트를 하고 이를 통해 번 일당으로 아이들과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우 성현아가 OBS ‘사랑의 식사(가제)’에 출연해 경기도 부천의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사진 OBS첫 방송에서 성현아는 경기도 부천시 중동의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이후 쌍둥이 자매와 일흔 넷의 할머니가 사는 11평의 보금자리를 찾아 따뜻한 식사와 함께 힐링의 시간도 갖는다. 유튜브 콘텐츠로 계획됐던 이 프로그램은 오는 24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OBS ‘독특한 연예뉴스’를 통해서도 전파를 탄다.
- 성현아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스타데이트]성현아 “TV에 나올 제 모습 저도 궁금해요”(2006. 03. 07)
- 2006. 03. 07 문화/과학
- 2006년 봄은 성현아에게 기회의 계절이다. 2002년 마약복용 파문으로 방송을 중단한 지 4년 만에 SBS 금요드라마 ‘어느 날 갑자기’(극본 박현주, 연출 박영수)를 통해 방송에 복귀하기 때문이다. 또 영화 ‘손님은 왕이다’가 같은 시기 개봉하면서 ‘쌍끌이 흥행’까지 노리고 있다. 논란의 가능성을 염두에 둔 채 조심스럽게 방송계에 다시 발을 내디딘 성현아를 만났다. “영화와는 달리 드라마는 공개된 매체이다 보니 조심스럽고 잘해야겠다는 생각밖에는 없어요. 영화는 그나마 부담감이 적은데 드라마는 전작인 ‘그 여자’도 인기가 많아서 너무 긴장돼요. 너무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이다 보니 제 모습이 어떻게 나올지도 궁금하고 신기할 정도예요. 드라마 세트장 카메라도 낯설고요.” ‘어느 날 갑자기’에서 성현아는 그동안 영화에서 보여줬던 치명적인, 팜므파탈의 매력을 브라운관으로 옮긴다. 성현아가 연기하는 오유란은 상처를 갖고 있는 여인이며, 그 상처로 인해 단짝 친구(송선미)의 남편(이종원)을 과감하게 유혹한다. 묘한 매력과 여성미를 지닌 캐릭터다. 동시에 ‘물 위를 걷는 여자’라는 수식어처럼 위태위태하다. “오유란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고,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에서 인간관계 구도도 좋았어요. 갖은 세파에 상처받는 여자라는 점이 특히 그래요. 약간 어두운 모습이지만 영화와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거예요. 시청자들을 아직 웃게 할 자신감은 없는데, 슬픔을 공감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성현아는 이번 드라마 복귀에 남자친구인 사진작가 강영호씨의 응원이 한몫 했음을 감추지 않았다. 결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빨리 결혼하고 싶어요. 그분은 저한테 가장 큰 버팀목이자 가장 열렬한 지지자예요. 열 명이 저에게 욕을 해도, 그 사람이 칭찬해주면 저는 좋아요. 밸런타인데이 때는 바쁘다는 핑계로 못 챙겨줬어요. 입 씻었죠.” 드라마의 기획을 맡은 SBS 김영섭 CP는 “성현아가 드라마 출연을 한 달 가량 고사했지만 좋은 배우를 꼭 출연시키고 싶어서 계속 매달렸다”고 귀띔했다. 2002년 마약 복용 혐의로 파문을 일으킨 성현아는 영화 ‘보스상륙작전’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첼로’ ‘애인’ ‘손님은 왕이다’ 등의 영화에 출연해왔으나, 2002년 3월 MBC ‘베스트극장’을 마지막으로 드라마 출연은 자제해 왔다.
- 스타데이트
레이디경향(총 6 건 검색)
- 이혼 3개월 만에 재혼한 성현아 “당당하고 싶어서 혼인신고 먼저…”
- 2010. 10. 01 16:29 연예
- 그녀에게 두 번 놀랐다. 지난 2007년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행복한 신혼생활을 하는 줄로만 알았던 배우 성현아가 지난해 2월 이혼했다. 그 후 몇 달 지나지 않아 그녀의 재혼 소식이 들렸다. 게다가 그녀는 이미 지난 5월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 이혼 3개월 만에 초스피드로 재혼한 것이다. 논현동에서 이미 신접살림 성현아(35)가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상대는 여섯 살 연상의 사업가 최 모씨(41). 게다가 두 사람은 지난 5월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다. 성현아는 지난 2월 협의 이혼을 했으니 무척 빨리 재혼한 것이다. 결혼식을 올리기 전 혼인신고부터 한 것도 매우 이례적이다. 최씨 역시 성현아와 같이 재혼인 것으로 전해진다. 결혼식은 하지 않았으나 이미 법적으로 부부인 두 사람은 현재 서울 논현동에서 신접살림을 차렸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양가 가족들과 친지들만 모시고 간소하게 치를 예정이다. 결혼식에 앞서 혼인신고부터 하게 된 이유는 배우자 최 모씨가 성현아에게 요청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두 사람은 모두 한 번씩 결혼에 실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널리 결혼을 알리는 것보다 법적인 부부의 절차를 조용히 밟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한 것이다. 한 언론 보도에 의하면 성현아는 “남들의 시선에서 당당하고 싶어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며 ‘이른 혼인신고’의 이유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최근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최 모씨는 이혼의 상처가 있는 성현아를 자상한 성격으로 감싸주고 위로했다. 그런 모습이 성현아의 마음을 움직여 고민 끝에 결혼을 승낙했다. 또 다른 쟁점, 재혼 금지기간 그러나 성현아가 이혼 후 3개월 만에 재혼한 것은 사람들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것은 민법 811조 때문이다. 이는 ‘여자는 혼인 관계의 종료한 날로부터 6월이 경과하지 아니하면 혼인을 못한다. 그러나 혼인 관계의 종료 후 해산한 때에는 그러지 아니하다’라는 항목이다. 우리나라는 민법으로 여성의 ‘재혼 금지기간’을 정해두고 있었다. 때문에 과거의 법으로 볼 때 성현아는 민법 811조를 위반한 것이다. 이는 이혼한 여성이 6개월 이내에 재혼 후 자녀가 생겼을 때 그 자녀를 누구의 자녀로 볼 것인가에 대한 문제(법적 상속)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만든 법으로 일본의 법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여성계는 수년 전부터 ‘전근대적인 민법’이라고 주장하며 민법 개정을 요구했고 2005년 개정에서 이 항목은 삭제됐다. 그러므로 이번 성현아의 재혼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두 사람은 시행착오를 거쳐 만난 귀한 인연이다. 그런 만큼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아껴주는 행복한 새 출발이 되길 바란다. <■글 / 이유진 기자 ■사진 / 경향신문 포토뱅크>
- 성현아, 사업가와 결혼한 지 3년 만에 이혼
- 2010. 03. 02 17:05 연예
- 한 매체를 통해 탤런트 성현아가 이혼한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사실 확인을 위해 그녀의 신혼집으로 알려진 합정동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를 찾았다. 결혼 3년 만에 이혼, 그 사유는? 지난 2월 19일 배우 성현아(35)가 사업가 허씨와 3년간의 결혼생활을 접고 이혼한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기사에 따르면 최근 법적 절차에 들어가 이혼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성현아는 2007년 12월 한 살 연하의 허씨와 10개월 열애 끝에 결혼한 바 있다. 부산에서 사업을 하는 허 모씨로 인해 두 사람은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결혼생활을 해오다가 결국 결별하게 된 것. 연예 관계자에 의하면 성현아는 그간 남편과의 성격차이로 고민하던 끝에 이혼을 결정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성현아가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부터 기자들 사이에서 두 사람의 불화설이 나돌기도 했다. 금전적인 문제로 부부간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 두 사람의 신혼집이면서 그녀의 현재 거주지이기도 한 E오피스텔 역시 결혼 전인 2006년 12월 성현아의 명의로 구입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곧 불화설을 불식시킨 것은 성현아가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개인 블로그를 통해서다. 그녀는 결혼 1주년을 맞은 2008년 12월에 화분 선물 사진을 게시하고 ‘시부모님께서 보내주신 결혼 1주년 축하 화분(중략) 지금처럼 오래오래 사랑해’라는 글로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성현아의 이혼 소식은 결혼 후에도 드라마 ‘이산’, ‘자명고’를 찍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아 활발히 연예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팬들에게는 더욱 안타까운 뉴스로 전해졌다. 소식이 알려진 후 그녀의 블로그에는 ‘더 밝은 미래를 위해 힘내라’는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남겨져 있다. 1 성현아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 전경. 2 사실 확인을 위해 여러 차례 벨을 눌러보았지만 아무런 인기척도 들을 수가 없었다.그러나 성현아 본인은 이혼 보도 이후에도 아무런 공식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는 상태. 본지는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그녀의 거주지인 합정동 주상복합 아파트를 방문했다. 몇 차례 벨을 눌러보았지만 집 안에서는 어떤 인기척도 느껴지지 않았다. 건물 관계자들에게 그녀의 모습을 본 적이 있는지 물었으나 ‘최근에는 본 적이 없다’는 답변만 되돌아왔다. 현재 성현아는 외부와는 완전히 소식을 끊고 칩거 중이다. 이후 당사자인 허씨의 입장을 듣고자 연락을 취해보기도 했다. 기자라는 신분을 밝히자마자 “기자라고요?”하고 당황한 허씨는 “지금은 할 말이 없으니 다음에 통화하자”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결국 당사자들에게는 이혼에 대한 입장 표명을 듣지 못했다. 팬들의 바람처럼 과거의 일은 훌훌 털어버리고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는 배우 성현아로 돌아오길 기원한다. ■글 / 이유진 기자 ■사진 / 경향신문 포토뱅크, 이성원
- 동갑내기 사업가와 12월에 결혼하는 성현아
- 2007. 11. 05 연예
- 성현아가 다음달 9일, 동갑내기 사업가 허은교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3월 허은교씨를 만난 뒤 교제 9개월 만에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된 것. 성현아의 예비 신랑과 예비 시어머니에 대한 수줍은 고백을 들었다.지난 10월 1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성현아(32)의 결혼 발표 기자회견이 있었다. 환하게 웃으며 기자회견장에 들어서는 성현아는 참으로 행복해 보였다. “내 생애 가장 떨리는 순간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연 성현아는 기자회견 내내 수줍고 설레는 예비 신부의 모습 그대로였다.“‘결혼의 인연’은 갑자기 오는 것 같아요” 성현아의 예비 신랑 허은교씨(31)는 작은 사업을 하는 평범한 사람이다. 성현아는 “자상하고 착하며 이해심이 많은 사람”이라면서 “성격이 급한 자신을 느긋하게 지켜봐주고, 곁에서 늘 다독거려주는 따뜻한 성품의 소유자”라고 말했다. “지난 3월 초에 처음 만났어요.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는데 친구가 모임에 나오라고 하더라고요. 촬영이 늦게 끝나서 갈까 말까 고민하다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나갔는데, 거기서 만났어요. 그때는 이렇게 결혼하게 될 줄 몰랐어요.” 처음 만나고 나서 한동안은 친구로 지냈다. 허은교씨(31)에게 관심은 있었지만 그 마음을 표현하지는 않았다. 보통의 연인들처럼 ‘줄다리기’를 한 것. 그렇게 보름여가 흘렀다. “그분이 문자를 보내도 답장을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도 계속 문자를 보내더라고요. 그에 감동받아서 두 번째 만남을 가졌죠. 부산 사람이라서 그런지 말을 직설적으로 하는 편이에요. 그분이 ‘만나자’고 말하는데 그 말에 확 끌렸지 뭐예요.” 둘은 만난 지 3주 만에 첫 키스를 했고, 만난 지 5개월여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이 정도면 ‘초고속’이라 할 만하다. 성현아 역시 결혼이 빠르다는 데 공감한다. “제 생각에도 결혼이 좀 빠른 것 같기는 해요. 드라마 촬영하면서 결혼한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했는데, 모두 ‘네 나이도 있고 하니까 정말 좋은 사람이면 오래 끌 것 없이 결혼하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결혼 인연’은 그렇게 갑자기 오는 것 같아요.” MBC-TV 드라마 ‘이산’에서 영조의 딸인 화완옹주로 출연 중인 성현아. 그녀의 갑작스런 결혼 발표에 함께 촬영하는 배우와 감독 등 모든 스태프들이 적잖이 놀랐다. “연애 사실을 송선미씨와 김정은씨 빼고는 아무도 몰랐어요. 원래는 방송국 측에 미리 말하려고 했는데 기사가 먼저 나가는 바람에 이렇게 됐어요. 많이들 축하해주세요. 제가 지금 극중에서 악역을 맡고 있는데 ‘그렇게 행복해서 몰입이 되겠느냐’고 걱정해주시는 분도 있어요. 30대 미혼 여성의 결혼을 적극 권장한다는 PD도 계셨고요(웃음).”“시부모님 뵈러 부산 가는 게 데이트예요” 기억에 남는 데이트가 있느냐고 묻자 성현아는 의외의 대답을 했다. 거의 데이트를 못했다는 것. 남들에게 남자친구가 있는 것을 밝히지 않은 탓에 만나도 저녁만 먹고 헤어지곤 했다. 시간이 날 때 예비 시부모님을 뵈러 부산에 다녀오는 게 유일한 데이트였다. 대신 전화통화는 굉장히 많이 했다고. 대개의 여자들에게는 그 남자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게 마련. 그녀 역시 마찬가지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우리의 미래가 그려져요. 10년 후의 모습 같은 것 말이에요. 여자가 결혼을 하게 되면 여러 가지 면에서 제약도 많이 따르잖아요. 하지만 이 사람이라면 (그런 제약이 있더라도) 극복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어떤 상황에서도 내 편이 되어줄 사람 같았고요.” 성현아는 허은교씨를 처음 만났을 때 많이 울었다고 털어놓았다. 허은교씨에 비해 자신이 너무 부족해 보였기 때문이다. 그녀는 ‘자기처럼 부족한 사람이 그와 오랫동안 함께할 자격이 있는지를 생각하면…’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처음 시부모님을 뵙던 날도 ‘내가 너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에 많이 울었어요. 신랑이랑 같이 울었죠. 지금은 시어머님께서 저를 많이 아껴주세요.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셔서 결혼 준비를 혼자 하고 있는데, 맘이 아플 때가 많아요. 그럴 땐 시어머님과 같이 손 붙잡고 울고 그래요. 새로운 가족이 생겨 정말 행복하답니다.” 성현아는 어머니 이야기를 하던 중 감정이 복받치는지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그녀는 눈물 흘리는 자신의 모습을 “주책이야”라고 하면서도 쉬 눈물을 거두지 못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아들, 딸 하나씩 낳아 200점짜리 엄마 될 거예요” 성현아의 결혼식은 오는 12월 9일 오후 1시,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산에 연고를 둔 허은교씨와 예비 시댁을 위한 배려다. 결혼식을 공개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 일반인인 신랑이 공개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이다. “신랑이 자신이 드러나는 걸 굉장히 쑥스러워하고 부끄러워해요. 신랑을 보호하는 차원은 아니지만 신랑이 공개되는 부분에 대해 (신랑이) 어색하거나 힘들지 않게 제가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 같아요.” 신혼여행은 당분간 미루기로 했다. 드라마 ‘이산’의 촬영을 마친 뒤 떠나기로 한 것. 신혼여행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았고, 친구들과 동반 여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 신접살림은 서울에 차릴 예정이지만 아직 집을 구하지는 않은 상태다. 둘의 2세 계획도 궁금했다. “신랑이 장손이기 때문에 아이를 많이 낳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저는 당분간 방송 활동을 계속할 생각이어서 계획을 잘 세워 두 명 정도 낳고 싶어요. 아들 하나, 딸 하나 낳아서 200점짜리 엄마가 될 거예요.” 성현아는 결혼 뒤에도 방송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연기를 계속하고 싶고, 시부모님도 그녀의 방송 활동을 적극 지지해주기 때문에 방송 활동을 그만둘 이유가 없다는 것. 팬들 입장에서는 결혼을 하더라도 멋진 배우로 남겠다는 그녀의 말이 반가울 듯하다. 이제 한 달 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될 성현아. “현명하고 사랑스러운 아내가 되겠다”는 그녀의 말이 꼭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 글 / 김민정 기자 ■ 사진 / 이성훈
- [Drama Spy]‘나쁜여자 착한여자’ 윤서경 역의 성현아
- 2007. 02. 26 패션
- She is… 미모와 교양, 상냥한 성품까지 모두 갖춘 산부인과 의사. 세영의 남편인 건우와 결혼하려 했지만 양쪽 집안의 반대로 결국 헤어졌다.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겉으로는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듯 보이나 결혼 후에도 여전히 건우를 만나고 있으며 그를 사랑한다. Her Fashion Style…페미닌 오피스 룩 극중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심플한 세미 정장을 주로 입는다. 블라우스에 정장 팬츠, 무릎 길이의 H라인 스커트와 재킷, 코트를 코디한다. 리본 디테일이나 원색적인 컬러를 사용해 포인트를 주거나 화려한 신발 등 액세서리로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1 재킷 20만원대, 리본 블라우스 10만9천원, 옐로와 그린을 매치한 체크 스커트 12만9천원, AK앤클라인. 2 귀고리 6만원대, wi. 3 은색 가방 20만원대, 세코야파리. 4 펀칭 장식 구두 15만8천원, 라빌드마스크. 1 7부 소매 코트 29만8천원, 제시 뉴욕. 리본 블라우스 가격미정, 라운드 니트 10만9천원, AK앤클라인. 2 귀고리 18만9천원, 해리메이슨. 3 목걸이 가격미정, 토이알. 4 가방 32만5천원, 제라르다렐. 5 구두 20만7천원, 소다 by DFD. 1 7부 소매 코트 가격미정, 클럽모나코. 도트무늬 리본 블라우스 9만9천원, 올리비아 로렌. 바지 12만9천원, 발렌시아. 2 실버 목걸이 가격미정, 보우. 3 시계 가격미정, 해리메이슨. 4 뱀피 구두 10만원대, 기라로쉬. ■의상&소품 / LIST&쉬즈미스(02-3445-6428)·끌레몽뜨&프렐린(02-3452-9303)·브릭스&토테즈(02-541-0920)·워킹온더클라우드(02-757-0014)·레니본&키이스&올리비아 로렌(02-548-3956)·금강(02-3442-7763)·rpaper(www.rpaper.co.kr, 02-471-2242)·발렌시아&AK앤클라인&givy&해리메이슨&월트디즈니주얼리(02-514-9006)·닥스악세사리(02-542-0385)·막스&스펜서(02-546-4596)·타테오시안(02-797-8511)·겐조주얼리by 모자익&엠포리오 아르마니주얼리 by 모자익&아이그너주얼리 by 모자익&까샤렐주얼리 by 모자익(02-546-7764)·클럽모나코&지나킴&버버리&오브제(02-3444-1730)·기라로쉬&에스콰이어(02-462-7412)·세코야파리(02-546-7764)·라빌드마스크&세라(02-547-1703)·제시 뉴욕&보니페이(02-3406-2318)·타임(02-540-4723)·제라르다렐(02-542-0385)·소다 by DFD&매긴나잇브릿지&루이 까또즈&보스워치 by 갤러리어클락(02-546-7764)·토이알(02-461-6768)·보우&wi&SHE(02-508-6033)·yessea(02-3442-5459)·소노비(02-542-0385)·유화(02-3442-7763)·앤클라인(02-516-5611)·도니아(www.donya.co.kr, 02-6243-7888)·모렐라또(02-326-3470)·마조리카(02-552-7562)·로샤스(02-756-8980) ■스타일리스트 / 안수명 ■진행 / 정지연 기자 ■사진 / 민영주
- Drama S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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