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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159 건 검색)

세월호 유가족들, 광화문광장서 헝가리 사고 희생자 추모 촛불집회
2019. 06. 08 20:50사회
... 희생자 애도 및 실종자 귀환 기원 촛불집회에서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애도와 실종자 귀환 기원 촛불집회’를 열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시민 50여명이...
헝가리
“국민들의 추모감정까지 훼손했다” 친박집회 ‘세월호 촛불 파손’ 유죄
2019. 05. 30 21:29사회
... 광화문광장 시위자 7명ㆍ법원, 특수재물손괴 징역형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광화문광장 촛불 조형물을 부수고 불을 지른 ‘친박집회’ 참가자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애국당, '세월호 기억공간' 앞에서 "박근혜 석방" 집회
2019. 05. 17 19:08사회
... 6시쯤 조원진 의원 등 대한애국당 관계자 및 보수단체 회원 300명은 광화문광장 남측 세월호 기억공간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 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무죄 석방, 탄핵 무효”라는 구호를 외쳤다. 또...
경찰이 세월호 집회 단체에 낸 손배소, 배상 없이 마무리
2018. 09. 03 23:11사회
... 했다. 경찰은 2015년 4월18일 열린 세월호 추모 집회 진압 과정에서 물적·인적 피해를... 결정을 거론하며 혼합살수가 있었던 세월호 집회 참가자들에 대해 국가의 민사상 책임이...
세월호 집회경찰 손배소세월호 손배소

스포츠경향(총 25 건 검색)

세월호 유족 측, “경찰 ‘세월호 집회 손배소송’ 철회하라”
2018. 05. 02 12:19 생활
세월호 유족들이 경찰이 제기한 1억원여의 손해배상 소송 취하를 요구했다. 이 소송은 문재인 정부의 사과와 양립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16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과 시민단체들로 이뤄진 ‘국가손해배상청구대응모임(이하 국가손배대응모임)’은 2일 경찰이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취하를 촉구했다. 국가손배대응모임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세월호 유가족에게 했던 사과와 달리 정부는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싸운 단체와 시민들에 대한 소송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 앞에서 시위 중인 국가손해배상청구대응모임. 연합뉴스 정부와 경찰은 2015년 4월 18일과 같은 해 5월 1일 4·16연대 등이 세월호 선체 인양과 특별법 시행령 폐지를 촉구하며 개최한 집회를 문제 삼아 2건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배상 규모는 총 1억1천만원이다. 아울러 시위 당일 현장에 출동한 경찰 40명도 정신적 충격 등을 이유로 4·16연대 등을 상대로 위자료 청구소송을 냈다. 그러면서 “승소하면 위자료 전액을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는 게 국가손배대응모임의 설명이다. 국가손배대응모임은 “오랜 시간 거리에서 싸워온 사람들이 없었다면 진상규명은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현 정부가 진상규명을 외쳤던 4·16 단체와 시민들에게 여전히 청구서를 들이밀면서 박근혜 정부 때와 똑같은 소송을 유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사과는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를 외쳤던 사람들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유지한 채 완성될 수 없다”며 “정부와 경찰의 손해배상 소송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로부터 손해배상가압류 청구를 받은 당사자들이 구성한 국가손배대응모임에는 세월호 참사 집회 주최자뿐만 아니라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참가자, 광우병대책회의, 유성기업 노동자, 강정마을 주민 등이 함께한다.
세월호
세월호 3주기 맞아 15일 광화문서 대규모 촛불 집회···권진원 이승환 한영애 공연
2017. 04. 14 20:02 생활
세월호 참사 3주기를 하루 앞두 15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촛불 집회가 열린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2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를 열고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과 철저한 선체 조사,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세월호 유족 대표와 형제자매들, 생존자 등이 무대에 올라 희생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고 발언할 예정이다. 416가족합창단의 공연과 그간 유가족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도 이어진다. 참가자 모두가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노래 ‘잊지 않을게’와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를 함께 부르고, 모든 불을 끄고 노란 빛을 비추는 퍼포먼스와 노란 풍선을 날리는 순서도 마련된다. 신경림 시인과 가수 권진원, 이승환, 한영애 등 공연도 예정됐다. 또 박원순 서울시장도 나와 발언한다. 주말 퇴진행동 차원의 촛불집회가 열리는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매주말 촛불집회’가 마무리된 이후 지난달 25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는 친박단체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의 집회’가 열린다.
촛불집회
촛불집회 노래 작곡가 윤민석, 탄핵심판 선고일에 세월호 희생자 떠올리다…“예쁜 봄 맞았을 아이들 생각”
2017. 03. 10 10:28 생활
민중가요 작곡가 윤민석씨가 3월 10일을 맞아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곡을 공개했다. 사진 윤민석씨 페이스북 화면 갈무리 윤민석씨는 10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사에, 정리에, 수리에, 서류처리에, 은행에 정신 없는 날을 보내며 몸살까지 겹쳐서 끙끙거리다 급한 일때문에 거의 보름만에 들린 작업실에서 이상하리만치 담담하게 3월 10일을 맞는다”며 “학살당하지 않았다면 그 누구보다 더 예쁜 봄을 맞았을 아이들을 생각한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그 중에 특히 가수가 꿈이었던 아이들을 내가 저 세상에서 만났을 때 ‘얘들아! 내가 너희들을 위해 만든 노래야. 근데 누가 불러 줄래?’ 하며 주고 싶었던 곡”이라며 그가 작사작곡한 노래 ‘봄이예요’를 공개했다. 윤민석씨는 “역사적인 날이라고들 하는데 아이들이 없다. 이렇게 봄은 오는데 고운 우리 아이들만 없다. 그래서 2014년 4월 16일 이후 내겐 봄이 없다”며 “너희들을 다시 만나는 날이 내겐 그제사 겨우 봄일테니 머지 않은 봄에 만나자. 보고싶은 내 아이들아”라는 글을 남겼다. 윤민석씨가 공개한 ‘봄이예요’는 “가지마다 꽃잎마다 새로운 희망의 노래 열리는 봄이예요”라는 가사를 가진 희망찬 노래다. 음원은 윤민석시의 페이스북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노래는 ‘감동후불제’로 후원할 수 있다. 앞서 윤민석씨는 ‘헌법 제1조’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이게 나라냐’ 등 다수의 민중가요를 작사작곡했으며 해당 노래들은 촛불집회에서 활발히 사용됐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오늘(10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에서 시작된다. 헌재가 박 대통령의 파면 결정을 내리면 오는 5월9일 안에 대통령 보궐선거가 시행된다. ▼ ‘봄이예요’ 가사 봄이예요 봄이예요 선물처럼 봄이 왔어요 산에 들에 온 세상에 또 다시 봄이예요 봄이예요 봄이예요 축복처럼 봄이 왔어요 산에 들에 온 세상에 저마다 봄이예요 지난 겨울 움츠렸던 사람들 지친 어깨 토닥이며 따스한 햇살이 살며시 내리고 가지마다 꽃잎마다 새로운 희망의 노래 열리는 봄이예요 봄이예요 새 봄이 왔어요 봄이예요 봄이예요 사랑처럼 봄이 왔어요 산에 들에 온 세상에 눈부신 봄이예요
태극기 집회 일부 참가자, 세월호 리본 단 장애인에 “빨갱이들아” 행패
2017. 03. 01 14:09 생활
이유진 기자 일명 ‘태극기 집회’라 불리는 친박집회 참가자 중 일부가 서울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농성 중인 장애인들에게 “빨갱이 새끼들아, 세월호 리본은 왜 붙이고 있냐”는 등 행패를 부렸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1일 오후 1시쯤 친박 집회 참가자들은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를 주장하며 서울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안에서 장기 농성 중인 장애인들 앞을 지나가며 “이 빨갱이 새끼들아 세월호 리본은 왜 붙이고 있어? 여기가 너희 꺼야? 다 죽여버려야돼”라고 말했다. 친박 집회 참가자들은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페지 농성장에 있는 장애인들을 ‘종북’·‘빨갱이’ 혹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단체라고 지목했다. 태극기를 들고 지나가던 또 다른 60대 친박 집회 참가자는 농성장 탁자에 있는 세월호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 스티커를 보고 “여기 세월호, 세월호. 이 지랄을 하니까 나라가 이 꼴이지”라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태극기를 든 한 60대 여성이 “우리 아들도 발달장애 3급이라 혜택을 못 받는다. 장애등급제가 없어져야 한다”면서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찬성 서명을 하려 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또 다른 친박 집회 참가자가 “권사님, 여기 서명하지 마세요. 종북이에요”라고 말렸다. 60대 여성은 결국 서명을 하지 못하고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했다. 현장에 있던 황성준 마포우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은 “저희는 이런 욕설을 듣는 게 일상이 됐다. 그런데 오늘은 특히 더 심한 것 같다”며 “늘상 있는 일이라 경찰은 안 부르고 싶었는데 낮 12시30분쯤에는 폭력까지 행사하시려고 해서 역 상황실에 신고했다. 역에서 경찰을 불러주셨다”고 말했다. 황 국장은 또 “지난 번에는 오물을 퍼와서 뿌리고 간 적도 있다”며 “빨갱이는 기본이고 ‘애미, 애비 제사도 안 지내는 것들이 여기서 뭔 초상을 치르고 있냐’고 말하는 분들도 있다”고 했다. 이날 이순신·세종대왕 동상이 있는 광화문 광장으로 나가는 서울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9번 출구의 입출입이 통제됐다. 서울시는 출입 셔터에 ‘광화문 안전 관리를 위해 출입문 셔터를 폐쇄하오니 양해를 부탁드린다’는 공고문을 붙였다. 이를 본 친박 집회 참가자들은 “박원순이 X새끼가 다 막았어. 촛불(집회) 때는 안 막더니 지금은 이렇게 막은 거 봐”라며 경찰에 거세게 항의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는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과 대형 교회 중심으로 기독교 단체 교인들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친박 집회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오후 2시 30분부터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방면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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