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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 제239회 정기연주회···해외 지휘자 피터 좀머러,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2018. 09. 14 08:00문화 정원식 기자

... 펼치는 걸작이다.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2017년 윤이상국제콩쿠르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이 협연한다. 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 예매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bucheonphil.or...

스포츠경향(총 12 건 검색)

‘멘탈코치 제갈길’ 송지원 “국가대표로 합류하게 되어 기뻐”…양궁 선수 신예지 역

2022. 10. 11 19:25 연예 손봉석 기자

배우 송지원. 냠냠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송지원이 ‘멘탈코치 제갈길’을 통해 색다른 변신에 나섰다고 소속사가 11일 전했다. 송지원은 현재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연출 손정현 / 극본 김반디)에서 열정 넘치고 패기 가득한 국가대표 양궁 선수 신예지로 활약 중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송지원은 국가대표 선수처럼 보이기 위해 본격적인 촬영에 임하기 전부터 매주 두 번씩 양궁장에 방문해 많은 연습과 자세 등을 준비했다. 송지원은 남다른 운동 신경과 연기 열정으로 신예지 역을 톡톡히 소화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송지원은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국가대표 양궁 선수로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촬영하는 동안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다”고 밝혔다. 배우 송지원. 냠냠엔터테인먼트 제공 송지원은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에 나공주 역으로 출연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안정적이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멘탈코치 제갈길’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긴 송지원의 향후 행보에 기대감이 쏠린다. 송지원이 출연하는 ‘멘탈코치 제갈길’은 국대 출신 태권도 선수가 국가대표 멘탈코치로 돌아와 승자독식의 부조리한 세상에 맞서서 진정한 승부를 펼치는 본격 멘탈케어 스포츠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송지원-이세영-우영우’ 박은빈의 무한 변신

2022. 07. 12 14:05 연예 김정연 기자

‘우영우’에서 명연기를 펼치고 있는 중이다. 박은빈 공식 SNS 제공 ‘믿고 보는 배우’ 박은빈이 연이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박은빈은 2001년 MBC 드라마 ‘명성황후’에서 아역배우로 출연하며 연예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큰 화제를 모으지 못한, 보통의 아역배우 였다. 그러나 그는 꾸준히 작품에서 끊임없는 변신 끝에 2016년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음담패설에 능한 송지원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젊은 세대에게 호평받았다. 최근에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 스펙트럼을 앓는 천재 변호사 ‘우영우’역으로 화제몰이 중이다. 경향DB. 그의 자폐 스펙트럼 연기는 너무도 사실적이어서 실제 자폐 스펙트럼을 앓는 이 조차도 매체 인터뷰를 통해 인정했을 정도다. 박은빈의 이런 ‘메소드’ 연기는 처음이 아니다. 박은빈은 앞서 2016년 JTBC 드라마 ‘청춘시대’, 2017년 ‘청춘시대2’에서 음주가무와 음담패설에 능숙한 ‘송지원’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여자 신동엽’이라는 별명의 22살 모태솔로 송지원을 연기한 그는 천연덕스러운 대사와 표정으로 많은 팬을 양산했다. 당시 드라마 속 명대사 “내가 간절히 원하는 건 연애가 아니다. 그건 바로 세...”는 송지원이 어떤 인물인지를 잘 나타내는 대사다. 이에 시청자들은 박은빈이 실제로 송지원과 같은 밝고 솔직한 성격일 것이라고 추측했으나 2016년 박은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실제 제 모습과 전혀 다른 인물이다. 말이 많은 편도 아니고, 19금 농담은 해본 적이 없다”며 “오히려 평소의 성격과 정반대였기 때문에 해소되는 느낌이 있었다. 배우는 누구나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고 싶은 욕망이 있잖나. 그 욕망을 해소하게 해준 것 같았다”고 말했다. 경향DB. 박은빈은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2019년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국내 최초 최연소 여성 운영팀장 ‘이세영’으로 다시 안방극장에 찾아왔다. 다혈질적이면서도 불의를 참지 못하는 운영팀장을 연기했다. 해당 드라마에서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면이 많이 강조되는데, 포수 서영주(차엽 분)의 무례한 행동에 대해 “선은 니가 넘었어!”라고 소리치는 장면은 ‘SBS 스토브리그 파이널 - 시청자들이 뽑은 스토브리그 명장면 BEST’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한 장면.경향DB. 그러던 박은빈은 긴 생머리의 음대생으로 돌아온다. 2020년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는 바이올린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음대에 재입학한 ‘채송아’로 새로운 변신을 꾀했다.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고민하는 청춘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1화에서 채송아가 유명 피아니스트 ‘박준영’이 ‘트로이메라이(꿈)’를 연주하는 영상을 보면서 “이렇게나 꿈이 많은데, 내가 찾는 꿈만 없네”라며 한숨쉬는 장면은 현실을 고민하던 당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샀다. 채송아에 대해 박은빈은 2020년 쿠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송아가 비범하거나 타고난 재능을 가진 캐릭터가 아니니 평범함에서 오는 공감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 시대의 송아 같은 분들이 송아의 삶을 응원하면서 자신의 삶도 응원하게 되길 바라며 연기했다”고 말했다. 경향DB. 그러던 박은빈은 지난해 드디어 세계적인 스타가 된다. 그는 2021년 KBS 2TV 드라마 ‘연모’에서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다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된 ‘이휘’를 맡았다. 당시 누리꾼들은 12화 폐세자가 되면서 아버지에게 “세자로서 아바마마를 원망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이 궐에서 태어난 한 사람으로서, 원망하였습니다. 저 역시, 부모님께 사랑받고 싶었던 평범한 아이였으니까요”라고 아버지에게 감정을 표출하는 장면에 대해 사랑을 못받고 자란 아이의 감정을 극대화해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네이트 판 엔터톡) 박은빈은 그간 수많은 사극에 출연했다. 그는 패션지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좀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다음 내가 더 잘할 수 있을 때 사극을 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며 “상황에 몰입하고 진심을 담아 연기하면 스스로도 낯선 얼굴이 나올 때가 있는 것 같다. ‘연모’를 보며 ‘저게 휘의 얼굴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 가장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박은빈이 새롭게 도전한 얼굴, ‘우영우’는 어떤 명장면을 통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후벼팔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달리와 감자탕’ 황희, 송지원 향해 분노 폭발한 까닭

2021. 10. 21 17:36 연예 김혜정 기자

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제공박규영과 황희가 청송 미술관에서 심각한 분위기 속에 만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 박세은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측은 21일 청송 미술관을 찾은 경찰 주원탁(황희 분)과 마주한 관장 김달리(박규영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달리와 감자탕’ 9회에는 달리의 집을 뒤진 침입자가 다름 아닌 청송 미술관의 아르바이트생 나공주(송지원 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공주는 달리의 사촌오빠 김시형(이재우 분)의 협박으로 무언가를 찾고 있었고, 달리 역시 공주가 침입자라는 사실을 눈치챈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엔 안절부절못하는 달리와 청송 미술관을 찾은 주원탁(황희 분), 그의 동료의 모습이 포착됐다. 원탁과 경찰은 지문 방지 장갑까지 낀 채 뭔가를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다. 이들이 관찰 중인 물건(?)은 달리가 집을 파는 과정에서도 지킨 화구통 속에서 발견된 것으로 짐작된다. 청송 미술관에 무슨 일이 벌어졌기에 경찰이 방문한 것인지, 달리의 화구통에서 발견된 물건은 무엇일지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또 다른 스틸에는 공주가 경찰서에서 원탁에게 취조를 당하는 듯한 광경이 담겨 눈길을 끈다. 공주는 상처투성이인 얼굴로 눈가에 눈물이 맺힌 채 원탁과 대화 중이고, 원탁은 그런 공주를 보며 분노를 삼키는 모습이어서 시선을 강탈한다. 그녀가 어쩌다 경찰서까지 오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달리와 감자탕’ 측은 “청송 미술관을 둘러싼 비밀이 서서히 공개될 10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달리와 감자탕’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로코

‘달리와 감자탕’ 송지원 “사람이면 이러는 거 아니죠”

2021. 09. 24 16:59 연예 손봉석 기자

KBS 방송화면 캡처배우 송지원이 ‘달리와 감자탕’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송지원은 지난 23일과 24일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박세은/연출 이정섭) 1, 2회에서 나공주 역으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중 나공주(송지원 분)는 유학 가기 전 청송미술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예비 유학생으로, 미술계에 종사하는 집안 내력의 소유자다. 나공주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난다며 김낙천(장광 분)을 유독 따르지만 후에 거짓이 드러나는 인물이다. 나공주는 관장실에 화병을 놓으며 첫 등장을 알렸다. 나공주는 다정한 김낙천-달리(박규영 분) 부녀의 모습이 담긴 액자를 서늘한 시선으로 바라보는가 하면, 누가 작품에 손을 댄 것 같다는 한병세(안세하 분)의 말에 불안해하며 황급히 자리를 떴다. 하지만 김낙천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겼다. 그러던 중 조문을 위해 나타난 세기그룹의 장태진(권율 분)이 달리의 결혼 상대였다는 말을 듣고는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선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나공주는 장례식이 끝난 후 직원들과 함께 미술관의 문을 다시 열었다. 폐업, 적자 등 이야기가 오가자 나공주는 “정말 너무들 하시네요! 관장님이 우리한테 얼마나 잘해주셨는데 사람이면 이러는 거 아니죠!”라며 분노했다. 송지원은 의문스러운 눈빛부터 분노 연기까지 나공주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송지원이 그려낼 의문의 캐릭터 나공주의 등장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귀티가 넘쳐 흐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 드라마다. 송지원이 출연하는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안방극장에 배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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