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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혁기의 책상물림]탄핵에서 협상의 정치로

2024. 12. 17 20:58 오피니언 송혁기 고려대 한문학과 교수

... 정조준한 탄핵은 이제 온당한 절차의 심의에 맡기고, 비상시국을 헤쳐 나갈 협상의 정치로 시급히 나아갈 때다. 고통을 최소화하는 데 주어진 시간이 더 허비되기 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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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혁기의 책상물림]묵은 술, 오랜 지혜

2024. 12. 03 21:45 오피니언 송혁기 고려대 한문학과 교수

... 내다보는 혜안이 있어야 가능하다. 필자는 책상물림 서생이라 주식이나 투자에는 문외한이지만,.... 마치 오래된 지하 광에서 발효되어 깊은 향을 머금은 술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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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혁기의 책상물림]성명의 의미

2024. 11. 19 21:10 오피니언 송혁기 고려대 한문학과 교수

... 잃어버리고 그 의미조차 모르는 이 시대의 통치자에게 다시 공정과 상식을 강조하는 일을 멈출 수 없다. 그러지 않고 어찌 이 ‘폐허 속의 부끄러움’을 견딜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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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혁기의 책상물림]농단에 오른다는 말

2024. 11. 05 20:59 오피니언 송혁기 고려대 한문학과 교수

... 찾으려 분주히 농단에 오른다면, 농단의 의심은 더 깊어지기만 할 것이다. 팔을 내주고라도 목숨을 구하는 편이 낫다는 당당한 결기가 아니고서는 신뢰를 회복할 길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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