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 건 검색)
- 1566개 계단 오르는 인천 포스코타워 ‘수직마라톤’ 19일 개최
- 2024. 10. 02 08:49경제
- ... 19일 열릴 인천 수직마라톤대회 포스터. 인천시 제공 참가자 4일부터 1000명 모집 인천 송도에서 1566개의 계단을 오르는 수직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19일 ‘인천 DREAM RUN TO THE...
- 인천송도포스코타원수직마라톤완주아시안게임
스포츠경향(총 1 건 검색)
- 123층·2917계단…국제수직마라톤대회 ‘스카이런’ 열린다
- 2018. 03. 13 15:03 생활
- 123층, 2917계단을 뛰어 올라야 하는 수직마라톤대회가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다. 롯데물산은 수직마라톤대회 ‘스카이런’(sky run)이 오는 5월 13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경쟁부문 엘리트 선수와 기업 참가자 100여명을 비롯해 일반인 참가자까지 총 1500명이 참가하는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층 아레나 광장에서 123층 전망대까지 555m, 2917계단을 뛰어오르는 수직마라톤 대회다. 지난해 ‘스카이런‘ 엘리트 부문에서 남자 1등을 차지한 호주 출신의 마크 본(Mark Bourne)선수. 롯데물산 제공롯데월드타워 수직마라톤은 국제 수직마라톤 대회를 주관하는 국제스카이러닝연맹(ISF) 산하 VWC(Vertical World Circuit)가 공식 인증한 대회 중 가장 높고 가장 많은 계단을 오르는 대회다. 뉴욕 원월드트레이드센터의 541m·2226개 계단, 시드니 시드니타워의 260m·1504개 계단, 홍콩 ICC의 484m·2120개 계단과 비교해도 가장 규모가 큰 대회. 지난해 첫 대회에서는 호주 출신의 마크 본 선수가 15분 44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쟁부문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는 1등부터 3등까지 남녀 총 6명에게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일반 개인 참가자 중 경쟁부문 1등은 롯데백화점 상품권 123만원, 2등은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 스테이 식사권(30만원 상당), 3등은 운동용품세트와 트로피를 받게 된다. 경쟁부문 900명과 비경쟁 부문 500명 등 총 1400명이 신청할 수 있으며 19일 오전 9시부터 롯데월드타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4만원. 참가자들에게는 대회 유니폼과 보조가방과 기록 측정용 칩 등으로 구성된 레이스키트를 제공하며 완주할 경우 완주 메달을 준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참가비 중 대회 운영비를 제외한 전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스포츠 어린이 인재 육성에 지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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